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꾸미는 사람들이요.

조회수 : 4,609
작성일 : 2017-07-23 16:59:34
패션 미이크업 헤어등등이요.
잘 꾸미는 사람들은 감각도 있겠지만
시간투자를 그만큼 많이 하는 걸까요?

패션잡지, 브랜드 소식, 아이쇼핑
화장품 테스트 등등

저는 맘에 드는 옷사러 쇼핑가는 것도 힘든데..
딱 이거다 하는 옷이 없을때도 많구요..
꾸미다가 급 피곤해지며... 궁금해서요 ㅠㅠ
IP : 223.62.xxx.1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23 5:05 PM (39.7.xxx.240)

    아이템 사고 꾸미고 하는게 즐거운 사람들이죠.

  • 2.
    '17.7.23 5:06 PM (175.223.xxx.98)

    옷 잘 입고 패션어블 하다는 소리 자주 들어요 딱히 시간 투자는 안하고 감각 타고났다고 생각하는데요
    패션잡지 볼일 생기면 맘에 드는 스타일 머리 속에 저장해둬요
    자꾸 보다 보면 늘어요 이 옷에는 어떤 신발 어떤 가방 그런거요
    그런데 헤어 관리 피부 관리는 진짜 부지런 해야 하는데 게을러 포기
    하면 더 예쁠텐데 예뻐봤자 뭐하냐 싶어서리

  • 3. ...
    '17.7.23 5:17 PM (58.232.xxx.33)

    음... 다행히도 몸매를 잘 타고 났어요. 감각도 무지 좋구요.
    옷입으면 예쁘단 얘기 귀가 아프게 듣고요.
    근데 진짜 이게 그냥 습관이더라고요. 안 들으면 또 안 되니까,
    계속 옷을 사고, 구두를 사고, 가방을 사고, 귀걸이 ...고르고 또 고르고 그래요.
    운동 계속 하고, 피부관리, 머릿결... 끝이 없어요. 그냥 생활이예요.
    시간과 돈을 계속 투자하지 않으면 예쁘단 얘기를 예전만큼은 못 듣거든요.
    예쁘단 얘기를 듣고 싶다기 보다는 안 들으면 뭔가가 빠진 기분이예요.
    주변에 진짜 예쁘고 옷 잘 입는 사람들은 정말 노력 많이 한 걸거예요. 저처럼.

  • 4.
    '17.7.23 5:25 PM (211.224.xxx.236)

    주변에 정말 길거리서보면 한번 뒤돌아보는 정말 세련되고 고급스런 친구들 있는데 옆에서 지켜보니 엄청나게 외모에 시간,돈,노력 투자합니다. 모든걸 거기에 투자해요. 저렇게까지 해야되나 싶을정도로 미용실에 갖다 바치는돈도 많고 백화점에 갖다 바치는 돈도 어마어마해요. 카드정지돼서 못쓸때까지 쓰던데요. 차 트렁크에 샌달만 수십켤레, 집신발자에는
    더 많다고. 이쁜거 보면 비슷한거 있어도 또사고 또사고 안사고 못배기고. 이것저것 정보도 빠르고 아주 적극적입니다. 이러저러한 정보들 옷가게 단골주인들한테 듣고 미용실서 듣고 서로 공유하고 뭐 그러던데요.

    이런 사람들이 자다 일어나서 맨얼굴로 대충 츄리닝만 입고 나가도 항상 매일 엄청나게 기름칠해놓고 다 준비되어 있어서 간혹 안꾸며도 세련되고 고급스럽더라고요.

  • 5. 심 미 안 같은건
    '17.7.23 5:26 PM (119.198.xxx.26)

    그냥 타고나는 거예요

    재능이죠

  • 6. ㅇㅇㅇㅇ
    '17.7.23 5:51 PM (175.223.xxx.138) - 삭제된댓글

    시간투자도 하겠지만
    수학머리 좋은 애들은 공부 덜 하고 성적 잘나오듯
    비슷한거에요

  • 7. 나나
    '17.7.23 6:02 PM (125.177.xxx.163)

    돈 미친듯이 들이지않아도
    타고난 감각과 옷걸이가 받쳐주면 가능하죠
    대신 그 방면에 꾸준한 관심과 정보수집과 본능적인 눈썰미가 동반해줘야합니다
    어머 넌 똑같은걸 보면서도 어쩜 그리 잘 골라내니? 하는 ㅋ

  • 8. ..
    '17.7.23 6:52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타고난 사람들은 시간별로안걸려요. 같은 옷이라도 몸매에따라 얼마나 달라보이는지 아시죠? 멋쟁이들은 우선 몸매가 괜찮아서 색깔배열만 맞게 옷사두고 돌려입으면, 별로 노력들이지않고도 옷과 시간을 많이 들인것처럼보여요. 메이크업도 머리도 이미 손에 익어 별시간안걸리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4925 티비보시는 사장님 이어폰 드리면 욕먹겠죠? 3 작은사무실 2017/08/03 620
714924 Alfie 1 마마 2017/08/03 436
714923 택시운전사를 보고 기분이 묘해졌어요 1 그날 2017/08/03 1,970
714922 먹는 즐거움ㅠ 어떻게 포기할까요 7 제목없음 2017/08/03 2,056
714921 팬티를 꼭 삶아야 할까요..고무줄이 다늘어나서요.. 45 살림 2017/08/03 10,387
714920 통장 만들기가 이리 어려워서야... 11 어휴 2017/08/03 5,028
714919 작년 성대경시 초등5학년 후반기 문제지 구할수 있을까요? a123 2017/08/03 397
714918 이건희 살아계실때 10 ㅇㅇ 2017/08/03 3,193
714917 '군함도' 어쩌구 하는 건 친일파와 우익 언론 공작인가요? 24 ______.. 2017/08/03 858
714916 제가 82를 진작알았더라면.. rㅠ 2017/08/03 861
714915 엄마들과의 관계 어느 정도가 좋은가요? 4 ... 2017/08/03 2,140
714914 실비에서 치과잇몸 되나요? 1 청구 2017/08/03 1,094
714913 고양이 장난감 추천해주세요 11 moi 2017/08/03 879
714912 지금 경주날씨는요... 3 경주민 2017/08/03 1,206
714911 안모씨의결혼식(펌) 10 다음 기회가.. 2017/08/03 5,477
714910 변비에 커피 효과 보시는 분들 질문이요. 11 ㅇㅇ 2017/08/03 2,543
714909 노후를 위해 상가주택 4 2017/08/03 3,409
714908 여드름 클렌징 좀 추천해주세요 6 니나노 2017/08/03 1,186
714907 한겨레에서 구독 권유전화왔어요. 15 좀 폐간해라.. 2017/08/03 1,612
714906 과천 중학교 분위기 궁금해요 2 과천 2017/08/03 1,450
714905 고혈압 약 식전복용인데 식후 먹음 어떻게 안좋게 작용하나요? 6 ... 2017/08/03 6,097
714904 싱크볼 스텐 vs. 마블 ?! 8 고민 2017/08/03 1,091
714903 李총리 "많은 개혁과제 중 '집값·교육'은 특별한 고려.. 1 당연 2017/08/03 389
714902 요양사님 휴가중에 대체인력 요청 4 고민 2017/08/03 863
714901 욕먹을꺼 알지만 글씁니다 55 . 2017/08/03 21,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