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하다 불리하면 상대 약점을 얘기하는거 어찌보세요?

창작 조회수 : 1,540
작성일 : 2017-07-23 14:32:34
지인이 약속이 조금 늦어서 농담반 진담반
"다음에 늦으면 벌금이야ㅋㅋ " 이랬는데 좀이따가
"넌 차 없자나. 외곽 나가기 힘들겠네. "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차 없는게 약점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라서 그냥 전에 얘기한건데.

그러고보니 이렇게 저를 떠본 경우가 몇번있었어요.
스쳐지나간게 전에 이 친구가 자신은 사람의 약점을 기억하고있대요. 단지 말을 안할뿐.
이게 지나가면서
이 친구가 이런식으로 얘기한게 곱게 안들리더라구요.
이걸 약점이라고 생각한건가?
속으로 사람에 대해서 판단하네?
겉으로는 전혀 그런 내색 안비치는 사람이었거든요.,,
예의도 있고 피해주는 사람은 아니라서 만나고있는데,,

이런 사람 대해본 82님 있나요???
어떻게 대꾸하시겠어요?
IP : 175.223.xxx.18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3 2:44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판사도 아니고 벌금이 뭡니까..
    농반진반 이라도 누가 들어도 기분이 나빠요.
    뭐라도 한소리 해야 기분이 풀리니 그렇죠.
    속상하면 나도 상대를 속상하게 해야,
    상대가 조심한다고 .. 그러더라고요.

  • 2. 창작
    '17.7.23 2:51 PM (175.223.xxx.186)

    ..님
    늦지를 말든가
    늦는다는 전화도 없고 문자도 없이 20분 늦게 와서 길 한복판에서 더위에 땀 뻘뻘 흘리게한 사람에게 그정도 말도 못하나요.
    저것도 많이 참고 한 말입니다.

  • 3. ㅇㅇ
    '17.7.23 2:54 PM (182.221.xxx.74)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 있죠.
    약점을 알지만 다들 조심해서 말 안하는건데
    굳이 그걸 들먹이는 사람들.

    똑같이 대해주려고 해도 저는 못 하겠더라구요.

    그냥 넌 지능이 낮아서 그런다 속으로 그러고 말아요.

  • 4. ㅇㅇ
    '17.7.23 2:55 PM (223.62.xxx.164)

    첫댓은 시간약속 안지키시는 분인가봐요

  • 5. ....
    '17.7.23 2:55 PM (221.157.xxx.127)

    벌금 얘기 기분나빠요 툭하면 벌금 입에올리는 사람과는 만나고싶지 않음

  • 6. 근데
    '17.7.23 3:03 PM (175.223.xxx.29)

    20분정도면 뭐 기다려줄만은한데
    길거리 더운날이면 길죠..

    늦은게 별로 안미안한가봐요?


    그냥 되받아져보시지그랬어요?

    어 그게 무슨뜻이야?
    너 지금 차 있다고 유세하는거야?
    너.. 차있다고 약속 늦어도 된다는거야?

  • 7. ..
    '17.7.23 3:06 PM (117.111.xxx.223) - 삭제된댓글

    님이 먼저 늦은걸 가지고 말실수 했네요.님은 할말 다하면서 상대는 안그러길 바라는건 좀....

  • 8. 잉?
    '17.7.23 3:15 PM (175.223.xxx.29)

    저게 말실수인가요?
    저정도는 말할 수 있을것 같은데..

    벌금 보다는 미안하다는 말은 듣고싶었겠죠

    20분 늦을거면 카톡 정도는 날려줘야죠
    어디 시원한데 들어가 있으라고..

  • 9. 둘이
    '17.7.23 7:48 PM (180.69.xxx.69) - 삭제된댓글

    벌금내라, 밥 사라.....
    하지 마세요. 그거 농담으로 하는 말과는 다르다는 걸 아시잖아요.
    기다리느라 덥기까지 해서 생고생 했다면 그 사실을 말하고 상대에게 사과를 받을 일입니다.
    남의 약점 기억해두고 적기에 상대에게 한 방 날리는 사람은 전형적인 소극적 공격성 소유자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4909 노후를 위해 상가주택 4 2017/08/03 3,409
714908 여드름 클렌징 좀 추천해주세요 6 니나노 2017/08/03 1,186
714907 한겨레에서 구독 권유전화왔어요. 15 좀 폐간해라.. 2017/08/03 1,612
714906 과천 중학교 분위기 궁금해요 2 과천 2017/08/03 1,450
714905 고혈압 약 식전복용인데 식후 먹음 어떻게 안좋게 작용하나요? 6 ... 2017/08/03 6,097
714904 싱크볼 스텐 vs. 마블 ?! 8 고민 2017/08/03 1,091
714903 李총리 "많은 개혁과제 중 '집값·교육'은 특별한 고려.. 1 당연 2017/08/03 389
714902 요양사님 휴가중에 대체인력 요청 4 고민 2017/08/03 863
714901 욕먹을꺼 알지만 글씁니다 55 . 2017/08/03 21,097
714900 윤종신 신곡?인지 1 뒷끝작렬 2017/08/03 600
714899 국민의당 당권싸움 꿈잼예약이네요 6 00 2017/08/03 1,089
714898 일본인 예절 조언요 4 음 일본통.. 2017/08/03 825
714897 FM 94.5 에서 지금 나오는곡 제목? 5 ... 2017/08/03 640
714896 도서관에서 애기엄마;;; 15 목격 2017/08/03 6,368
714895 만물상] '뻔뻔'이란 공통점-- 안석배 논설위원 3 나쁜놈들 2017/08/03 504
714894 이 팝 제목? 밤밤 밤바밤바 썸온 헐리데이 2 아자아자 2017/08/03 552
714893 고2 아들 대학포기. 23 진로 2017/08/03 7,027
714892 차단한 친구한테 계속 연락오네요 6 .. 2017/08/03 4,102
714891 올인크루시브 리조트 추천해주세요. 3 유자씨 2017/08/03 1,195
714890 이런 여자는 왜 이러는 걸까요?? 8 ... 2017/08/03 2,643
714889 강아지 핥는 것 5 ㅁㄴ 2017/08/03 1,617
714888 이 기사 읽어 보셨나요? "현대판 민며느리" 14 ㅜㅜ 2017/08/03 6,085
714887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8.2(수) 7 이니 2017/08/03 475
714886 진정성 위기' 사교육걱정의 두 얼굴.. ‘제 눈에 들보부터’ .. 6 파리82 2017/08/03 995
714885 산이 보이는 서울에 아파트 같이 좀 찾아주세요 48 2017/08/03 5,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