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경된 후에 운동 시작해도 날씬해지나요?
심리적으로 힘들었으나 받아 들이고있어요ㅜ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다보니 폐경 이후에는 아무리 운동을 해도 살이 잘 안빠진다는데 사실인가요?
그리고 근육을 키우기도 힘이 들겠죠?
봄 부터 운동은(근력 유산소) 하고 있는데 희망이 필요해요.
폐경된 이후에 운동 시작해서 멋진 몸매 만드신 분 계시면 얘기가 듣고 싶어요.
1. 오히려
'17.7.23 10:29 AM (24.245.xxx.167)폐경 된 후에는 여성호르몬이 줄어서 근육질 몸매를 만들기가 더 쉽다고 해요.
일단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육을 키우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서 살 빼기 괜찮을 거에요.
그리고, 이건 정말 몇 년간 실천으로 경험한 건데, 간헐적 단식 하세요. 중간중간 주전부리, 간식 딱 끊고요.
그럼 빠져요2. richwoman
'17.7.23 10:37 AM (27.35.xxx.78)저는 생리통이 심해서 생리때마다 죽을 것 같았는데 올해 3월부터
생리를 안하게 되었어요. 폐경이 되고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나올정도였어요.
매달 있었던 통증, 가스 차는 것, 붓기, 이런 게 싹 없어지니 몸이 날아갈 것 같고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어요. 그리고 폐경된다고 다 살찌지 않아요.
저는 몸무게 그대로입니다.3. richwoman
'17.7.23 10:38 AM (27.35.xxx.78)생리대 비싼 것 안사도 되니 그것도 너무 좋아요.
4. ‥
'17.7.23 10:50 AM (218.232.xxx.140)당연히 빠져요
에어로빅만해도 근육 탄탄 50대 엄청 많아요
체력도 어찌나 좋은지 ‥5. ...
'17.7.23 10:53 AM (121.182.xxx.68)저도 원글님과 같은 상황인데
소식하고 군것질 안하고 저녁안먹고 (토일은 먹구요)
한시간 정도 빨리 걷기 운동해서 3달동안 6키로 정도 뺐어요..남들보다 빠지는 속도가 느리긴 해도 소식하니 빠지던데요..살빠지는게 신기해서ㅎㅎ계속 신경썼더니 (소식) 2키로 더 빠져 1년이 넘도록 유지하고 있어요. 근육운동도 하루에 잠깐씩 하는데 조금씩 생기고 있어요ㅎㅎ작년엔 59키로였는데 지금은 51이에요. 키는 167이구요. 남들은 너무 뺐다 그러는데 평생 말라본적이 없어 지금은 이 몸무게 유지하고 싶어요ㅎㅎ 이제부터는 근육운동 할려고 해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폐경됐다고 안 빠지는게 아니라 속도가 좀 느려졌다고 생각해요.제자랑하는게 아니고 님도 할수 있다고 희망을 드리고 싶어 글썼어요. 원글님도 할수 있어요. 홧팅!6. 원글
'17.7.23 10:54 AM (99.228.xxx.49)두 분 답글 감사해요~
여성 호르몬이 줄어서 근육을 만들기 더 쉬워 진다니 놀라운 얘기네요.
저는 헬스장 갈 상황이 안되어 집에서 유투브로 근육운동을 보면서 하고 있어요.
폐경 되기 몇달 전 부터 갑자기 살이 5킬로 정도 쪘어요.먹는 양이 같은데도요.더 열심히 해야겠어요.희망이 갑자기 불끈 생기네요:-)
두번째 댓글님 저는 매달 생리기간에 극심한 두통 때문에 괴로웠는데 그게 해결된건 좋아요^^7. 원글
'17.7.23 10:59 AM (99.228.xxx.49)점셋님!!얼마든지 자랑하세요.너무 훌륭하십니다^^
제가 사실 폐경이 너무 일찍 되어서 심적으로 괴로웠거든요.저도 꼭 본받아서 열심히 할게요.
님도 화이팅!!!8. dlfjs
'17.7.23 11:32 AM (114.204.xxx.212)되죠 저도 오키로 뺐어요 일년째 유지중이고요
9. 제게도 희망을
'17.7.23 11:46 AM (203.170.xxx.176)폐경앞두고 우울했는데 희망이 생겨요
10. 폐경 이후 운동 시작하고
'17.7.23 1:38 PM (125.184.xxx.67)살도 빼고, 근육도 생기고, 다시 생리 했다는 분도 있어요. 기사에서 봤어요.
가능합니다.11. 원글
'17.7.23 1:41 PM (99.228.xxx.49)윗님 정말이에요?
저도 도전 해볼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11693 | 세입자분이 만기일을 두달 늦춰달라고 하는데요. 18 | ㅇㅇ | 2017/07/22 | 5,047 |
711692 | 삶이 왜 이렇게 힘든거죠? 8 | gka | 2017/07/22 | 3,781 |
711691 | 아들 잃은 부모의 눈물에 송영무 장관도 눈시울을... 6 | 고딩맘 | 2017/07/22 | 1,830 |
711690 | 민주당 의원들 왜저러는 건가요? 14 | .. | 2017/07/22 | 3,191 |
711689 | 집에 가만히 있어도 더운날인데요 1 | 음 | 2017/07/22 | 1,042 |
711688 | 입안이 자꾸 허는데 무슨영양제 먹여야할까요? 15 | 입병 | 2017/07/22 | 2,717 |
711687 | 잘삐지고 피해의식 똘똘뭉친 아들 뭐가 문젤까요 9 | 초4아들 | 2017/07/22 | 2,692 |
711686 | 남자는 다 밝히나봐요. 12 | ... | 2017/07/22 | 6,634 |
711685 | 품위있는 그녀 문의드려요 2 | 궁금 | 2017/07/22 | 2,996 |
711684 | 김무성 아들 고윤? 10 | peach7.. | 2017/07/22 | 3,288 |
711683 | 어우 옛날에도 이렇게 더웠나요?? 6 | 진짜덥다 | 2017/07/22 | 2,254 |
711682 | 사주가 어느정도 맞나봐요 4 | ᆢㅣ | 2017/07/22 | 4,200 |
711681 | 이 광고음악 아시는분 계실까요? 4 | ... | 2017/07/22 | 656 |
711680 | 한끼줍쇼에서 밥 두 공기 먹던데 평상시에는 그렇게 안먹겠죠? 4 | 정용화 | 2017/07/22 | 3,697 |
711679 | 사물한테 고마움을 느낀적 있나요? 26 | ^^ | 2017/07/22 | 4,036 |
711678 | 한겨레 신문 정말 갈데까지 가보자는 심산이네요 16 | ... | 2017/07/22 | 3,333 |
711677 | 래쉬가드가 뭐예요? 5 | 아이고 | 2017/07/22 | 2,641 |
711676 | 더우면 배탈잘나고 장염약하게 오는 사람은 6 | 질문 | 2017/07/22 | 1,581 |
711675 | 저희 총 자산 5억..지금 집을 사야하나요 18 | 어렵다 | 2017/07/22 | 7,662 |
711674 | 친구사이에서 한쪽만 베프라고 생각할때 6 | 멀치볽음 | 2017/07/22 | 1,804 |
711673 | 2020년까지 일반고로 전환될까요? 2 | 특목고 | 2017/07/22 | 1,011 |
711672 | 금태섭.정춘숙의원 미국 출장간거 맞아요?? 5 | 금금 | 2017/07/22 | 1,569 |
711671 | 사주 볼 때마다 사주나 심리 일 해보라고 추천하는데요.. 4 | .... | 2017/07/22 | 1,731 |
711670 | 뷔페나 샤브샤브집은 3 | 진실 | 2017/07/22 | 1,527 |
711669 | 일본여행가는데요 31 | 음 | 2017/07/22 | 4,4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