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름에 집 구하러 다니고 있는데요,
어제는 부산 화명동 다녀왔는데 이 동네에 전세집을 6군데 봤네요.
한 집 빼곤 다 공실이어요. 전세 살다가 만기 돼서 나가고 비어 있다네요.
수리 때문에 일부러 전세입자 내보낸 다음 비어 있는 집은 어쩌다 간혹 봤어도
전세 귀한 시대에 이렇게 세입자 나간 다음에 다음 세입자가 안 들어오고
비어 있는 집이 많은 동네는 처음 봤어요.
이 동네에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요?
근처에 신축아파트 대량입주 도 안 보이던데...
기분이 찜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