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도 좋고 아들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딸 둘 키우는데요. 맞벌이하며 눈물콧물 흘리며 키우고 있는데 아직 애들이 어려 시터도움 받고 있어요.. 시댁 친정 사정이 있어 전혀 도움 안 받고 독립적으로 저희 부부가 알아서 하고 있는데 사실 힘들긴 힘들거든요.
나중에 딸들이 결혼해서 (결혼 안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아이를.낳게 되면 육아나 반찬 챙겨주는 거 아무래도 마음의 부담이 크긴해요. 시댁보다는 친정이 더 편할테니까요.. 딸들 저처럼 힘든게 싫어서 도와줄 생각을 하긴 하는데 아무래도 아들 둔 부모님들은 좀 부담이 덜하지 않으실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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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장점
ㅇㅇ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17-07-23 00:14:48
IP : 223.62.xxx.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아들하나 키우는데
'17.7.23 12:18 AM (210.99.xxx.215) - 삭제된댓글장가보내놓으면 인연끊어야 좋은 시어머니로
여겨지는것 같아서
벌써브터 마음이 아픕니다.
남편은 속도 모르고
가끔 손자손녀 생기면 우리가 키워줄까 ("우리"라 쓰고 "당신이" 로 읽는다) 하는데
며느리가 친정부모가 편하니까
그쪽에 맡길텐데 라고 합니다.
아들 장가보내면
아들도 손자손녀도 다 떠날것 같아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벌써부터.ㅡ2. 음
'17.7.23 12:40 AM (58.121.xxx.239) - 삭제된댓글전 제가 뿌린대로 거둔다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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