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왕따 극복담.. 찾을 수 있을까요?

어디에? 조회수 : 1,986
작성일 : 2017-07-22 17:21:40

예전에 어떤 여자분이 올린글인데요

학창시절 왕따당했는데
굴하지 않고 그냥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학교가고.. 더 잘 풀렸다는 얘기 였어요

읽으면서 아주 통쾌했고 좋았는데
찾아지지가 않네요 ;;

네 요즘 힘들어서 찾고있어요

이글 기억하시는분 계신가요?
IP : 175.223.xxx.1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7.7.22 5:23 PM (175.223.xxx.148)

    너무 막연한가요?
    찾을 수있을거 같진 않아 크게기대 안하구요
    기억하시는 분은 있으신가 궁금하네요

  • 2.
    '17.7.22 5:24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꼭 출세해야 극복한건가요?

  • 3.
    '17.7.22 5:24 PM (49.171.xxx.34) - 삭제된댓글

    인생은 더 살아보지 않고는 성공인지...아닌지....알수 없는데..

  • 4. 원글
    '17.7.22 5:27 P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

    출세하면 더 통쾌하긴 하죠 !

    근데 그 글은 출세보다는
    굴하지 않는 그 정신.
    슬퍼하거나 상처받아 흔들리기보다는
    니네들 아무리그래도 난죽지 않아~!
    이런 굳은 의지, 자세를
    글로 아주 잘 나타냈거든요

    그 느낌 느껴보고 싶어서 찾아요

  • 5. 출세가 극복은 아닌 걸로
    '17.7.22 5:28 PM (122.128.xxx.171)

    왕따 당했다고 공부 못하고 출세를 못하는건 아니죠.
    왕따가 문제가 되는건 트라우마가 남기 때문입니다
    출세 한다고 해서 트라우마가 사라지는건 아니거든요.

  • 6. 원글
    '17.7.22 5:29 PM (175.223.xxx.148)

    출세하면 더 통쾌하긴 하죠 !

    근데 그 글은 출세보다는
    굴하지 않는 그 정신.
    슬퍼하거나 상처받아 흔들리기보다는
    니네들 아무리그래도 난죽지 않아~!
    이런 굳은 의지, 자세를
    글로 아주 잘 나타냈거든요

    고난을 오히려 더 발판삼아 도약한 것 같은 그런 느낌이랄까?
    그게 엄청 인상적이었어요

    그 느낌 느껴보고 싶어서 찾아요

  • 7. kndrmbs
    '17.7.22 5:30 PM (90.211.xxx.46)

    사실 왕따는 왕따가 아니에요. 만약에 왕따의 일환으로 모욕, 폭행이 있다면 그건 법원에 가야 할 일이고요.

    나머지 그냥 친하게 안 지낸다? 아니면 그냥 의견 트러블이 있다? 이 정도는 그냥 의도적인 거라기 보다는 본능적인거죠. 사람 사는데 그 정도 없는 곳은 어디있겠어요. 가족에서도 있는데.

    그래서 제 결론은 법적으로 문제되는 상대방의 행동은 단호하게 신고도 불사할 정도로 행동하되, 그냥 일반적 갈등에 있어서는 대화로 풒어나가거나 본인이 자리를 뜨거나 이직을 하거나 하는 등등...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어릴 때 당한게 왕따가 아니고 어떤 폭행, 모욕 등이었으면 그건 범죄를 당한거나 마찬가지니까 트라우마 측면에서 접근해야 하는데

    "내가 이겼다"하고 통쾌해하는건 해결의 일부에 불과하죠. 왜냐고요? 나중에 본인도 성공의 잣대로 평가하면 성공했다고 하기 어려울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이죠. 그게 제일 위험한 함정입니다. 상대방이 걸어놓은 싸움에 내가 휘말려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될 때.

  • 8. 음..
    '17.7.22 5:30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궁금해서 질문하는데
    왕따와 은따는 완전 다른 개념인가요?

    은따는 은근~히 따돌리는거라 스스로 의식하지 못하면 모를 수도 있는건데
    왕따는 대놓고 학급에서 다~알도록 하는거라서
    힘든건가요?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 없고 친구에게 관심도 없고
    그런 사람도 있을텐데
    그런 사람도 왕따나 은따를 당하면 힘든가요?

    그러든지 말든지 관심없으니까 신경안쓰면 마음의 상처도 덜 받는거 아닌가~하는
    궁금증이 생깁니다.

  • 9. 둥ㄷㄷ
    '17.7.22 5:30 PM (210.115.xxx.88)

    http://bizn.donga.com/dongaTop/Main/3/all/20170721/85465907/1

  • 10. 음..님
    '17.7.22 5:39 PM (90.211.xxx.46)

    만약 그렇게 구분한다면 왕따는 범죄고 은따는 그냥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양심의 자유가 있으니까.

    근데 그런거야 청소년기때에나 기분이 안좋지 성인이 돼서는 다들 자기 인생 사느라 바쁜데 왕따/은따가 뭐가 중요할까요. 폭행당하거나 욕설당하면 몰라도.

    그러니 왕따(그러니 범죄피해) 극복도 성공만으로는 할 수 없어요. 일례로 에모리대학 정신의학과 교수였나 그 분은 자기 CV에 "왕따경험"을 적어놨는데 어릴 때 어떤 애가 이유없이 몇 년간 때렸었데요. 그래서 지금도 그 친구 집을 지나가면 등골이 서늘하다고....

  • 11. 음..
    '17.7.22 5:42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죄송한데 왕따를 당한다는건 신체적인 괴롭힘을 가한다는건가요?

    은따는 그냥 슬~피하는거고
    왕따는 직접적인 폭력 즉 말이나 행동으로 폭력을 가한다는 거네요?

  • 12. 원글
    '17.7.22 5:44 PM (175.223.xxx.108)

    저는 그냥 그 느낌을 다시 느끼고 싶어서 찾는거구요.. 직접접인 왕따 케이스 아니예요 ^^;

  • 13. 기억나요
    '17.7.22 6:41 PM (223.62.xxx.7) - 삭제된댓글

    비타민님 글 모음에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1406 (비밀의 숲)영검사 인가요? ㅠㅠ 36 아... 2017/07/22 6,263
711405 황정민 엄정화 주연의 댄싱퀸-재밌네요 1 재미와 감동.. 2017/07/22 701
711404 실외기가 베란다에 있어서... 4 ... 2017/07/22 2,680
711403 어휴 남편과 살기 힘들어요 20 냐하하 2017/07/22 12,918
711402 결혼하고 첫날밤 치뤘다는 글을 읽고... 32 사견 2017/07/22 23,095
711401 인간관계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에게 사이다같은 조언 5 ... 2017/07/22 3,206
711400 에어콘, 냉방이나 제습이나 전기요금 별 차이 없다는게 사실인가요.. 3 에어콘 2017/07/22 1,897
711399 베겟속 뭐가 제일 좋은가요? 4 음음 2017/07/22 1,254
711398 아파트 청약 완전 기초 질문이요~ 2 시야 2017/07/22 1,674
711397 서울 다이소매장중 투명 아크릴케이스 파는곳? 2 2017/07/22 1,374
711396 남자가 은따 시키는 경우도 있나요? 7 ... 2017/07/22 1,487
711395 윗집 실외기 소음이.. 5 2017/07/22 2,740
711394 폭염핑계로 하던 운동은 안하고 밥은 더 먹고 에구~ 1 거꾸로 2017/07/22 803
711393 에어컨에서 김이 나와요. 1 .. 2017/07/22 1,344
711392 이마트에 있는 반조리 식품 중 가장 괜찮았던 게 뭔가요? 12 식품 2017/07/22 6,504
711391 하루종일 밥 한번 안했어요 8 여름수박 2017/07/22 3,776
711390 새끼강아지 사료 어떻게 먹여야할지.. 9 도움요청 2017/07/22 1,393
711389 남편의 선물~~ 3 rnr 2017/07/22 1,272
711388 스파크색상 고민이요 10 신디1124.. 2017/07/22 1,928
711387 [단독] 문건 작성한 전 행정관 진술 확보.."우병우에.. 2 무제한지지 2017/07/22 1,887
711386 멘탈이 강하지못한 사람은요. 22 ... 2017/07/22 7,123
711385 수분겔 하나만 추천해 주세요. 5 Turnin.. 2017/07/22 1,359
711384 기타줄 갈아야하는데 가르치는 선생님께 부탁드려도 될까요? 3 기타줄 2017/07/22 707
711383 막말하는 김평우변호사가 작가 김동리 아들이었어요? 11 ㅇㅇ 2017/07/22 3,628
711382 자동연장의 경우에요. 3 세입자 2017/07/22 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