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곧 결혼하는데 요리를 해본적이 없어요.
어렸을 때 요리에 관심이 있었는데 엄마가 공부하라고
명절음식 등도 혼자 하시고, 전 라면정도 밖에 요리를
해본적이 없어요. 집 떠나 1년 외국에 있을 땐 학교 식당,
집에서 보내주신 반찬으로 밥 먹구요.
걱정이 되서 취업성공패키지로 요리 배우는것 신청했는데,
모든 요리 다 배우는 과정이 자비 부담만도 엄청 비싸요.
근데 교육받는 수당은 나오구요.
이렇게 라도 배워야되는건지, 요리 못하는 것보다 잘하는 게
좋지 않을까 잘 모르겠네요..
1. 요리
'17.7.22 4:07 PM (1.234.xxx.4)쉬운 요리부터 한가지씩 도전해보세요^^ 볶음밥, 카레 등등
2. ㅇㅇ
'17.7.22 4:11 PM (117.111.xxx.19)저도 못해요. 못한다기보다 해 본 적이 거의 없음..
자취할 땐 밥만 안치고 반찬은 전부 사다 먹었어요
곧 식 올리는데 남편이 저보다 요리를 더 잘해요....
요리책이나 인터넷 보면서 밑반찬류 조금씩 해보려구요
남편이 맛없는 거 먹느라 고생 좀 할 듯 ㅠㅠ3. ㅎㅎㅎ
'17.7.22 4:11 PM (218.48.xxx.78)저도 그랬어요 라면이나 계란후라이 정도만 할줄 알았는데 결혼하구 신혼초에 간단한 요리들은 인터넷 보면서 만드니까 되더라구요. 인터넷에 레시피 다 나와있어요. 지금은 그냥 일체 사먹거나 반찬배달 시켜요. 너무 걱정마세요ㅎㅎ 전업하실거면 몰라도 직장 다니면 어차피 요리할 시간도 별로 없어요
4. ^^
'17.7.22 4:12 PM (14.42.xxx.147)이제라도 뭐든 배우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폰 검색하면 뭐든 다 레시피있다고 해도
기본을 알아야 레시피 글 내용이라도 잘 알아보고
ᆢ제대로 활용할수도 있겠죠
용기내서 배워보셔요 나름 적성맞으면 재밋어요
칼종류~ 야채 써는 법ᆢ등등
아는 분이 38세 새댁인데 미역국 못끓인다고
급~ 지원 부탁해서ᆞᆞ소고기국거리,미역,국간장,ᆢ등 들고 뛰어가 같이 보글보글~
지금은 아기낳고 잘키우고ᆞᆞ요리도 잘한다고5. ㅡ
'17.7.22 4:17 PM (211.243.xxx.190) - 삭제된댓글저두 그랬는데 하나씩 하다보니 먹어본 입맛이 있어서 그런지 곧잘 배워갔어요. 걱정마세요
6. 곰뚱맘
'17.7.22 4:38 PM (111.118.xxx.146)요리못해서 굶어 죽었단 소린 못들어 봤어요.
하나씩 배우면 되죠7. 82 에
'17.7.22 4:42 PM (221.167.xxx.125)히트요리레시피만 봐도 되여
8. ...
'17.7.22 5:05 PM (14.1.xxx.119) - 삭제된댓글꼭 여자가 요리하란 법은 없어요.
잘 하는 사람이 하면 되구요. 하다보면 하나둘씩 실력 늘어요.
파는 반찬도 맛있는거 많구요.9. ㅇㅇㅇㅇ
'17.7.22 5:13 PM (1.224.xxx.25) - 삭제된댓글'나물이네
라는 분의 책 1권부터 사서 해보세요.
정말 쉽고 맛은 아주 괜찮게 나옵니다
그대로만 하면 요리 못한다 소리 안 들어요.
아주 그 책은 레전드입니다.10. ...
'17.7.22 5:55 PM (223.62.xxx.109) - 삭제된댓글굳이 돈내고 배울 거 없이 책이나 인터넷 레시피 따라해보면 될 거 같아요
11. ..
'17.7.22 7:0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조리사 자격증 과정 이수하면 실력 확 늘어요.
12. 걱정 뚝
'17.7.22 8:14 PM (171.249.xxx.41)전 심지어 라면도 제대로 맛있게 끓일줄 모른채 일찍 결혼했어요. 하나둘씩 하다보면 조금 자신감 붙고요, 아이 생기고하면 아이먹여야해서 잘할수있는 음식 가짓수도 늘꺼예요
저처럼 요리감이 없다면 요리를 제대로 배우세요.
저는 책, 블로그등 보면서 엄청 많이
해봤어요13. 요리 할 생각만 있음
'17.7.22 9:00 PM (124.199.xxx.161)여기저기 레시피 많은데 걍 하면 되지 뭐가 걱정인가요
14. ...
'17.7.23 4:50 AM (211.208.xxx.26)요리 쉬워요. 맛있게 하는게 어렵지.
인터넷에 레시피 다 있고 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아이큐 세자리만 되면 누구나 다 해요.
쉬운거부터 하다보면 방법도 터득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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