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보러가는 남편한테

ㅁㅁ 조회수 : 3,616
작성일 : 2017-07-22 15:43:30




오늘 중복이아 먹는거에 관심많는 남편이 장보러 간대요,

저는 어제 반영구 눈ㄲ썹을 해서 나가기 싫어서 그러면 제꺼 (매직용품) 사다달라고 했어요,

정색을 하네요,





잘 부탁하지도 않지만,

똑떨어져서 그런데다 예전에도 한번 부탁했는데 안사왔거든요,





사기 그런건가요?

IP : 112.148.xxx.8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22 3:45 PM (211.237.xxx.138)

    뭐가 사기 그래요. 사춘기 소년도 아니고;;;;
    저희 남편은 연애시절 제가 갑자기 하게 되어 부탁하니까 사다주던데요. (남편 20대 중반무렵)

  • 2.
    '17.7.22 3:47 PM (203.128.xxx.183) - 삭제된댓글

    글쎄요..
    자주는 아니지만 어쩌다한번 부탁하면
    잘적어주든가 사진찍어줘 복잡해
    뭐 그러믄서 사오던데.
    좀 싫을수도 있겠다싶네요

  • 3. 저도
    '17.7.22 3:47 PM (117.111.xxx.3)

    이해 안 감
    그거 사는 게 힘든가
    학생도 아니고 유부남인데;;

  • 4. 원글
    '17.7.22 3:49 PM (112.148.xxx.86)

    그쵸,,소년도 아니고,
    이걸로 자상함을 알수있나봐요,,,
    그러더니,
    제가 다들 사다준다는데 말하니깐,,
    그런 남자랑 살든지.. 말하네요,,
    가부장적 대표남자 네요ㅠ

  • 5. 그런데
    '17.7.22 3:57 PM (121.168.xxx.236)

    그거 왜 남편한테 시켜요?
    인터넷 주문해도 되고..
    요즘 아침에 주문하면 저녁에 오던데..
    아님 근처에 잠깐 급한 것만 내가 나가 사면 되지요.

    반대로 남편이
    콘돔 사오라고 하면 님은 기꺼이 사오시나요?
    미리 좀 사놓지..이런 생각 들지 않나요..

    각자 할 일은 각자 하죠.

    물론 반영구에 피치 못할 사정이면
    어쩌다 해줄 순 있는데
    이런 걸로 자상하네 가부장이네 하는 건 오버임.
    당사자가 싫은 걸 다른 집은 다들..운운하며 강요하는 것도 폭력입니다.

  • 6. 싫어요
    '17.7.22 3:58 PM (183.96.xxx.129)

    집앞에 편의점 다 있을텐데 남편한테 시키기 싫어요

  • 7. ㅇㅇ
    '17.7.22 4:01 PM (39.7.xxx.216)

    그거 가지고
    사줄수도 있지
    남 의식 잘 하나봐요.남편분

  • 8. dd
    '17.7.22 4:01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마트 생리용품 사러 그리 많이 갓어도
    남자가 고르는거 한번도 못봣어요
    저희 남편은 멀리 떨어져 기다리고 잇어요
    잘 사오는 사람도 잇는거고 민망해하는 사람도 잇죠
    그런거까지 다른 남편들 비교하나요?

  • 9. ;;
    '17.7.22 4:07 PM (182.212.xxx.220)

    남편 분이 남자 형제들밖에 없나 봐요
    우리집은 남동생이 누나들 생리대 잘 좀 치우라고 잔소리도 하는데 ㅡㅡ;;;

  • 10. ..
    '17.7.22 4:39 PM (211.243.xxx.190) - 삭제된댓글

    보수적으로 남자,여자 할일 가르면서 키운집에서는 그런거 상상도 안되는 일이에요.

  • 11. 울집
    '17.7.22 5:04 PM (119.207.xxx.100)

    남편 옆에있어서 물어보니
    정확히 알려주면 사다주는데 몰라서 못사다준데요
    참고로 저는 생리컵 사용합니다~

  • 12. ..
    '17.7.22 5:25 PM (1.238.xxx.165)

    울엄마는 내동생 어릴때 심부름 시켰네요. 그게 자랑이라고 엄마가 동네방네 떠들고 다닌기억이 .. 울 엄마 왜 저랬죠

  • 13. marco
    '17.7.22 7:00 PM (39.120.xxx.232)

    남자들 가운데 일부는 진열되어있는 통로로도 다니지 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1406 하루종일 밥 한번 안했어요 8 여름수박 2017/07/22 3,774
711405 새끼강아지 사료 어떻게 먹여야할지.. 9 도움요청 2017/07/22 1,393
711404 남편의 선물~~ 3 rnr 2017/07/22 1,272
711403 스파크색상 고민이요 10 신디1124.. 2017/07/22 1,927
711402 [단독] 문건 작성한 전 행정관 진술 확보.."우병우에.. 2 무제한지지 2017/07/22 1,887
711401 멘탈이 강하지못한 사람은요. 22 ... 2017/07/22 7,123
711400 수분겔 하나만 추천해 주세요. 5 Turnin.. 2017/07/22 1,358
711399 기타줄 갈아야하는데 가르치는 선생님께 부탁드려도 될까요? 3 기타줄 2017/07/22 707
711398 막말하는 김평우변호사가 작가 김동리 아들이었어요? 11 ㅇㅇ 2017/07/22 3,628
711397 자동연장의 경우에요. 3 세입자 2017/07/22 595
711396 건강검진받을때만 가세요 건강 2017/07/22 1,411
711395 데이트폭력 1 ? 2017/07/22 1,049
711394 브라바 물걸레청소기요 24평이면 2 아로봇 2017/07/22 2,215
711393 밥솥에 남자목소리 21 밥솥이 말을.. 2017/07/22 4,432
711392 어떤 노래 좋아하세요? 8 2017/07/22 715
711391 경비실에 에어콘 설치해 드리려면 절차가 어떻게 될까요? 7 궁금 2017/07/22 1,586
711390 작업용 잇템 '쪼그리 방석' with 영부인 김정숙여사 9 처음보네요 2017/07/22 3,558
711389 고1때 수학잘해도 소용없나요? 7 고등수학 2017/07/22 2,263
711388 세입자분이 만기일을 두달 늦춰달라고 하는데요. 18 ㅇㅇ 2017/07/22 5,048
711387 삶이 왜 이렇게 힘든거죠? 8 gka 2017/07/22 3,782
711386 아들 잃은 부모의 눈물에 송영무 장관도 눈시울을... 6 고딩맘 2017/07/22 1,831
711385 민주당 의원들 왜저러는 건가요? 14 .. 2017/07/22 3,193
711384 집에 가만히 있어도 더운날인데요 1 2017/07/22 1,043
711383 입안이 자꾸 허는데 무슨영양제 먹여야할까요? 15 입병 2017/07/22 2,719
711382 잘삐지고 피해의식 똘똘뭉친 아들 뭐가 문젤까요 9 초4아들 2017/07/22 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