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에 비해 섹스리스 부부가 많아지고 있는 이유가 뭘까요?

부부 조회수 : 23,451
작성일 : 2017-07-22 07:02:53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도 연관이 있을까요?

IP : 110.70.xxx.16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옛날에도
    '17.7.22 7:11 AM (211.244.xxx.154)

    방 많은 집들은 선택적 리스로 살았을지도요.

    근대소설 제목이 생각이 안 나는데 밤마다 남편과의 폭력적인 잠자리가 두려워 불을 지르는 어린신부가 등장하는 소설이 생각이 나네요.

    결국 거부권 행사가 가능해진 시대를 사는거겠죠.

    불을 찾아서라는 영화가 또 생각나네요.
    소위 선교사 체위라고 하는 마주 보는 자세 이전 일반적인 동물과 똑같은 자세로 성행위를 하고 언어도 아직 없던..
    그 영화속 행위는 사실 여자의 의지는 전혀 개입이 될 여지가 없는 그런거였어요.

  • 2. 옛날에
    '17.7.22 7:11 AM (61.98.xxx.144)

    비해 많아졌다는 근거는...?
    것 보다는 이제 성생활을 드러내넣고 이야기해도 되는 분위기라 많아졌다고 느끼는 건 아닐지...

    그리고 결혼에 있어 사랑이 중요해지면 섹스도 비중이 더 높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 3. kndrmbs
    '17.7.22 7:14 AM (90.221.xxx.65)

    섹스리스 = 성욕이 없거나 억압당하니까 나타나는걸텐데
    1. 성욕이 없음 = 업무스트레스, 생존스트레스 등으로 인해서 성욕이 희석될 가능성. 아니면 환경호르몬이나 술 등의 과잉섭취, 건강관리 소홀 등의 파생효과로 인한.

    2. 억압 = 청교도적, 또는 유교적 사고방식으로 섹스는 아이 낳는 기능 뿐이라는 생각. 사실 피임도 귀찮기도 하고...

  • 4. ????
    '17.7.22 7:24 AM (98.10.xxx.107)

    "옛날에 비해 섹스리스 부부가 많아지고 있는"

    이 주장의 논거를 가지고 계신가요?

  • 5. ...
    '17.7.22 7:24 AM (14.33.xxx.43)

    모든면에서 예전에 비해 경쟁이 심해짐...스트레스 증가...섹스 이외의 오락거리 증가...남녀 모두 획기적인 자위기구발전...
    만혼...등 복합적이라고 봐오.
    특히 성욕이 제일 왕성한 시기가 20대 중반인데...이시기에는 남녀모두 학업, 군대, 취직 등으로 억눌려있죠.
    불과 30~40년 전만해도 여자 25이면 노처녀 소리 들었는데 요즘은 평균 결혼 연령이 남자 32 여자 30 정도니...

  • 6. ..
    '17.7.22 7:24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옛날에도 많았는데, 그 땐 여자가 주장을 못할 뿐만 아니라
    그런 주제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화냥끼를 증명하는 거라서 말을 못했던 거겠죠.

  • 7. 환향의
    '17.7.22 7:35 AM (211.244.xxx.154)

    의미를 모르고 글 쓴 분..
    이젠 좀 배워가면서 살면 좋으련만..

    설령 그 뜻을 모르더라도 그리 쉽게 입에 올리기 쉬운 말도 아닌데...

  • 8.
    '17.7.22 7:36 AM (116.125.xxx.180)

    종특인듯해요

  • 9. ..
    '17.7.22 7:43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소소한 걸로 지적질하면서 꼬투리 잡는 것도 얼굴 보며 말할 땐 못하면서 익명게시판이라 하는 거죠.
    현실에서 그러고 다니면 재수없다고 아무도 안 만나 줄테니까.

  • 10. 섹스말고도
    '17.7.22 7:57 AM (216.40.xxx.246)

    다른 낙이 많아져서요.
    과거엔 불끄고 나면 할게없어서 .. 그거밖엔 할게없었다고 .
    현대사회에선 다른 유흥거리도 많고 야행성으로 재밌는것도 많고ㅡ . 걍 제 생각이에요 ㅋㅋ

  • 11. ..
    '17.7.22 8:09 AM (211.176.xxx.46)

    애시당초 성기 교합이라는 게 별 게 아니라서 그래요.

    포르노나 멜로드라마는 그걸 증폭 시켜 보여주는 것뿐이죠. 마약 투입 같은 거?

    그래야 열심히 연애 하고 연애 관련 사업 번창하고
    그래야 혼인신고 하고 혼인 관련 사업 번창하고
    최종적으로 가부장제 시스템이 천년만년 저절로 돌아갈테고
    그래야 남성들이 여성들을 지배하는 시스템이 무너지지 않고
    국가의 좋은 자리는 남자가 차지하는 거에 사회적 반감 막을 수 있고.

    여성들은 남자와의 성기 교합에 대한 과한 관심 줄이고 직업 세계에 더 그 관심을 돌려야 함.
    남자와의 성기 교합에 연연하는 거 멜로드라마에 말린 행동임.
    남자와 성기 교합 안해도 사는 데 전혀 문제 없음.

    자식을 갖고 싶은 여성들은 덴마크처럼 정자은행 통해 인공수정하는 게 기본값이 될 거에요.
    언제든 활용할 수 있는 섹수토이가 일반화될 거고.
    성감대 자극이라는 놀이, 수시로 해주면서 삶의 윤활제로 누릴 만한 거리죠.

  • 12. ...
    '17.7.22 8:29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번식을 유도하기 위해 성욕과 쾌락을 주었는데
    번식 다 하고 나면 좀 안해도 상관없지 않아요?
    평생을 두고 거기에 의미을 두고 집착하는 것도 이상해요

  • 13. //////////
    '17.7.22 8:35 A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이것도 야당 때문이라고 하고 싶지만 그건 아닌거 같고
    맞벌이 증가도 일조를 하겠지만
    제 생각에는 스마트폰때문이 아닌가 생각해요.

  • 14. 호러
    '17.7.22 9:02 AM (112.154.xxx.180)

    오 윗님 통찰력!!
    야당 때문이거나 스맛폰 때문이거나 2222

  • 15.
    '17.7.22 9:12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그 옛날이라는게 언제이며 . 조사비슷한 자료라도 있어서 문의하시는건지요?

  • 16. 기사 생각남
    '17.7.22 9:19 AM (107.170.xxx.117)

    섹스리스인데 성도착증이 늘고 있다고
    성매매나 불륜 야동 등 다른 방법으로 더 집착하는 거 아닌가요?
    일부 주장에 창녀가 없는 성범죄는 늘거라고 했는데
    아이러니 하게 기혼자의 성매매 비율이 높고 그걸 외도 라고 생각안하는 답변의 비율도 높았어요

  • 17. marco
    '17.7.22 10:34 AM (14.37.xxx.183)

    환경호르몬 문제일지도...
    또 50년전에 비해서 정자수가 절반이하로 줄었다니...
    멀쩡해 보이는 연예인 삼둥이 쌍둥이 왜 이럴까요?

  • 18. 그건요
    '17.7.22 1:23 PM (121.163.xxx.207) - 삭제된댓글

    옜날과 달리 이 시대엔
    섹스 말고도 즐길게 너무 많으니까..

  • 19. ...
    '17.7.22 1:28 PM (118.38.xxx.29)

    잘못된 전제...

  • 20. 야화아리
    '17.7.22 2:10 PM (122.47.xxx.186)

    할게 너무 많아서요.

  • 21. ㅇㅇㅇㅇㅇㅇㅇ
    '17.7.22 4:15 PM (59.15.xxx.198)

    뭘보고 더 많아졌다는건지?

  • 22. ㅎㅎㅎㅎㅎ
    '17.7.23 12:40 AM (74.2.xxx.147)

    야당 때문이거나 스맛폰 때문이거나 222233334444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4796 김생민씨 관련 에피소드 들은거중에 26 // 2017/09/01 8,327
724795 용산역에서 인사동 가는방법? 3 ㅇㅇ 2017/09/01 1,011
724794 이태원 회식할 고기집좀.. 1 2017/09/01 780
724793 남자들의 소위 '이혼녀' 관련 망상? 23 oo 2017/09/01 6,385
724792 이니 하고싶은 거 다해~ 8.31 (목) 2 이니 2017/09/01 307
724791 매실에서 술냄새가 나요 4 매실 2017/09/01 1,486
724790 오늘 뉴스공장 들으셨나요 6 ... 2017/09/01 1,667
724789 기저귀감으로 면생리대 만들때. 4 ㅡㅡ 2017/09/01 970
724788 이슈에 묻힌 보건복지부 장관의 감동 행보 3 고딩맘 2017/09/01 706
724787 해석이 어려운 영어문장 알려주세요 6 오늘 만나요.. 2017/09/01 1,186
724786 배변을 도와주는 자세-꿀팁 8 2017/09/01 2,758
724785 페북 계정 하나 더 만들기? 네꼬아쯔메 그루밍? 날아가는새는.. 2017/09/01 310
724784 다이어트 생각만 하면 세상 온갖 식탐이 밀려들어요 8 혐오 2017/09/01 1,149
724783 이혜훈은 물러나겠군요. 33 2017/09/01 5,243
724782 콘옥수수드레싱 맛있어요 8 ^^ 2017/09/01 1,789
724781 비염 병원가야하나요? 7 딸기공쥬 2017/09/01 1,147
724780 등산바지 요가할때 입고가면 웃길라나요. 18 ........ 2017/09/01 3,444
724779 매부리코 남자 성격 진짜 미치네요 17 미친다 2017/09/01 7,536
724778 초.중아이들. 아침밥 대체 뭐먹고가나요? 43 삶이란 2017/09/01 5,088
724777 황정민 아나운서 12 ㅁㅇㄹ 2017/09/01 4,678
724776 도서정가제 다시 없앴으면 좋겠어요 15 2017/09/01 2,214
724775 고 노무현 대통령 생신이네요. 29 오늘 2017/09/01 1,608
724774 오피스텔 관리비는 카드로 못내나요? 1 부담 2017/09/01 941
724773 14k 금은방에 팔때 계산법 알려주세요~~! 4 금은방 2017/09/01 5,797
724772 80년대 홍콩영화 대단하네요 11 영웅본색2 2017/09/01 2,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