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층에 사시나요?

1층 조회수 : 1,833
작성일 : 2011-09-04 17:12:22

아파트 1층에 사시는분 계신가요?

얼마전에 아이들때문에 1층으로 이사를 왔어요~

 장점은 아이들 뛰지말란소리 안하고 아이들도 좋고 저도 좋고 ..

글고 음식물쓰레기도 바로바로 버릴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애들데리고 놀이터나가기도 쉽고  밤에 혼자 왔다갔다해도 안무서워요 .. 동옆에 바로 상가도 있어서요

 

 

근데 최대 단점은.. 뒤늦은 여름에 모기와의 전쟁이네요 .. 모기뿐 아니라 이름모를 애들도 가끔..

이러니 한여름엔 얼마나 모기가 많을까 싶기도 하고 ..

지금도 온몸 여기저기 모기에 물어 뜯겼어요 .. ㅠㅠ

 

이 아파트 단지가 나무가 무지 많기도하고 ..또 1층이라 막 따라들어오는거 같아요 ..

어젠 개미도 한마리 따라들어왔어요 .. 집개미말고 큰개미요~

 

1층사시는분들.. 벌레와의 전쟁 없으신가요?

있으시다면 어찌 잘 대처해야할지 팁좀 주세요~

 

저흰 지금 24시간내내 . 홈키파? 전기로 트는거 틀어놔요 .. 몇시간마다 갈아주면서요 ...

 

 

IP : 110.12.xxx.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9.4 5:20 PM (175.121.xxx.130)

    항상 고층에만 살다가 1층에 산 지 1년 정도 되었어요.
    새로 지은 아파트라 그런 지 처음 이사 왔을 때 지네도 나왔어요.
    겨울이라 아이가 실내화 신고 방에 들어가다가 발로 차서 기겁을 했어요.
    지금도 발 많이 달린 벌레는 자주 나오고, 얼마 전 부터 귀뚜라미 까지 들어왔어요 ㅠㅠ
    모기는 아파트 현관 문 앞에 붙어있구요.
    다행히 이번 여름 모기가 별로 없었는데 어제 부터 모기향 피웠어요.
    자꾸 보니 벌레도 익숙해지네요. 이젠 남편 안부르고 직접 처리 할 정도에요 ㅠㅠ
    하지만 통통한 귀뚜라미는 무서워요.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그냥 익숙해지는 수 밖에요.

  • 2. 겨울엔
    '11.9.4 5:26 PM (180.66.xxx.147)

    작년겨울 너무 추웠잖아요
    난방비 무지나와요. 지인이 이사갔는데 먼저 주인고지서 보고 놀랬답니다.
    1년살고 이사간다고 하던데요..

  • 3. 아파트 관리
    '11.9.4 7:41 PM (125.133.xxx.219)

    저는 1층에 4년째 살고 있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그 전에는 13층에 살았고요.
    그런데 1층이라서 모기가 있는 것이 아니고 아파트 관리가 잘 안되고 있는건 아닌가요?
    13층에 살때는 오히려 모기에 시달렸었는데 지금 1층은 거의 모기 없이 살아요.
    혹가다 현관문 열때 따라 들어온 한두마리 모기는 금방 저에게 잡혀 죽고요.
    방충망 잘 닫아 놓고 살면 되는데요. 혹시 그 아파트 소독 자주 안하시나요?
    괸리실에서 나무들 소독도 자주 해 주고 실내 소독도 1달에 한번씩 해 주면 그런일 없던데요.
    개미는 이따금 화장실에 들어 올때 있고요. 귀뜨라미도 1년에 한두마리 보이지요. 장마철에.
    그런것 쯤은 그냥 처리 하지요. 13층에 있을때도 벌레들 들어 왔어요.
    요즘 벌레들은 높이에 상관없이 잘 돌아다니는 것 같더라구요.
    저는 1층 생활에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난방비도 남들만큼만 나오고요.
    윗분, 난방비 많이 나오면 혹시 보일러 점검 한번 받아보셔요. 보일러관이 새지나 않는지요.

  • 4. 일층맘
    '11.9.4 7:49 PM (61.102.xxx.34)

    저도 4년째 일층!
    그런데도 모기는 한두마리 있을까 말까해요. 이유는 관리실에서 아파트 화단관리를 잘해서 그런거같아요.
    벌레도 어쩌다 보이는데 아주 작은 거미, 귀뚜라미 정도..

    참 난방은 저희는 이사오고 6개월되서 고장이나서 보일러를 갈았는데 집평수보다 훨씬 큰 용량으로 했어요.
    그래서인지 보일러 돌리면 금방 데워져서 자주 안돌아갑니다.
    샷시와 보일러는 꼭 바꾸세요.

  • 5. ham
    '11.9.4 8:08 PM (1.177.xxx.180)

    오늘 오후에도 저희 관리실 아저씨 화단에 약 쳐주시던데요..
    모기는 늦여름에는 이것들이 살아남을라고 (종족번식) 발악을 하는바람에..
    두달전까지 16층 살았는데 그때도 이맘때쯤이면 모기 있었어요..
    방충망 잘 닫고 있으니 벌레들 안 들어오고 ...괜찮은데요...
    그나저나 저두 주위에서 겨울엔 해도 안들어오고 난방비 많이들거라 그래서 걱정이에요..
    남향이고 앞동이 11층이라 지금은 해 잘들어오는데 겨울엔 안들어오나봐여...

  • 6. 올해 한마리도 없었음
    '11.9.4 10:49 PM (124.54.xxx.18)

    저도 5년 넘게 1층 살고 있는데 이 집에 살면서 모기를 잡은 건 10마리 되려나?
    올해는 한마리도 없었고 물린 적이 없어서 기억해요.
    여름에 휴가 갔다가 물린 기억밖에 없어요.

    그 동네 관리가 잘못 된 거 같은데..
    참, 로얄층 사는 친구네랑 5층 사는 시댁은 모기가 있었어요
    오히려 모기가 엘리베이터 타고 따라 들어오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411 시래기된장찌게에도 까나리액젓 파사현정 2013/02/04 1,084
214410 c.s.i.에서 캐서린 같은 얼굴요 15 모니 2013/02/04 1,971
214409 가정견을 분양받고 싶은데...어디서 분양 받으면 될까요? 8 가정견 분양.. 2013/02/04 2,866
214408 만삭임산부 세배하나요? 8 막삭 2013/02/04 3,230
214407 교복 니트 조끼 보풀 덜 나는 브랜드 있나요? 5 예비중맘 2013/02/04 1,699
214406 친정엄마 가방 선물하려는데,어떤게 좋을까요? 3 선물 2013/02/04 1,741
214405 박신혜 이뿌네요~ 18 자연미인 2013/02/04 3,103
214404 한 몸인데도 노화의 속도가 제각각 인것 같아요 2 .... 2013/02/04 1,134
214403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기업제품(from .. 4 KARA 2013/02/04 1,692
214402 감자즙(1.2.3중 골라주세요) 2 급해용 2013/02/04 1,102
214401 서영이 립스틱과 볼터치 예뻐요 2 화장품추천해.. 2013/02/04 2,714
214400 오늘 날씨 정말 정말 좋네요! 2 2013/02/04 790
214399 초등학교 몇학년 때부터 음악수업이 있나요? 2 음악 2013/02/04 922
214398 초등남아 학교급식먹고 집에와서 먹을것 찾나요? 11 2013/02/04 1,525
214397 아보카도...어떻게 잘라요? 6 요리왕 2013/02/04 1,268
214396 이털남-독방4년 끝나지 않는 용산참사 주붕 2013/02/04 298
214395 국정원 여직원 아이디16개 중 5개 '제3인물'이 썼다. 5 doo 2013/02/04 843
214394 무자식상팔자 클린싱 1 클린싱 2013/02/04 1,449
214393 중1초3 남자아이들 가족여행어디가 좋을까요 동남아 OR 미국 6 도와주세요 .. 2013/02/04 1,061
214392 인하대에서 전과하려면 6 고3맘 2013/02/04 2,168
214391 가방 찾아요..ㅠ_ㅠ 4 가방 2013/02/04 862
214390 야왕에서 차화연 역할이요 19 궁금 2013/02/04 4,442
214389 설 연휴 택배 아르바이트 자리 구합니다(2.7~2.10) 3 택배대란 2013/02/04 1,311
214388 익산 석불 좌상의 땀 3 2013/02/04 1,094
214387 6000원을 주웠어요 5 소심녀 2013/02/04 1,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