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 근황입니다.

아마 조회수 : 1,308
작성일 : 2017-07-21 18:23:57
쥐끈끈이 길냥이 까미 근황입니다.

녀석이 20시간씩 늘어져 있었는데,
이제 체력을 회복했는지,
엄청 우다다 하고 있습니다.

집안의 온갖 높은곳은 다 점령했고요,
덕분에 가구들 윗부분까지 먼지 청소하느라,
땀 좀 빼고 있습니다..ㅜㅜ

그리고 요 녀석이 어제 오늘 세번 제 손을 깨물었어요.
만져주고 그러다 그랬는데,
세게는 아니지만 저는 흠칫 놀랐을 정도인데,
두번째는 아야~크게 소리 냈더니,
지가 더 깜짝 놀라더군요..
아픈건 아닌데 그래도 왠지 확 겁이 났었습니다.

인터넷 하는데 노트북 키보드 위에 딱 앉아있고,
퀼트하면 원단 위에 앉아있고..ㅋㅋ

밥도 잘 먹고, 응아도 잘 싸고..
잘 덮으면 냄새는 덜 한데,
이건 적응해야할거 같아요.
물도 엄청 먹네요..

알려주신 정보들 잘 취합해서,
건강하게 잘 돌보겠습니다..
IP : 115.136.xxx.13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7.7.21 6:30 PM (125.128.xxx.102)

    아유 예뻐요 원글님 가족께 응원보냅니다

  • 2. 피해
    '17.7.21 6:32 PM (223.62.xxx.20) - 삭제된댓글

    부디 이웃에 피해 안가게 키우시기를...

  • 3. 양이
    '17.7.21 6:45 PM (59.6.xxx.219)

    우와~까미 주인잘만나 묘생폈네요~
    집에서 키우면 이웃에 피해줄일은 없답니다~
    좀 커서 발정오면 중성화만 잘 해조시면 아무 문제 없어요~

  • 4. ...
    '17.7.21 6:55 PM (115.143.xxx.133) - 삭제된댓글

    아마 냥이가 손깨무는걸 놀아주는 것으로 알거에요. ㅋ
    깨무는 행동을 하려할때 아픈척 소리내거나 장난감 같은 거로 관심을 돌리거나 해서
    깨무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인식시킨다고 들었어요.
    울집 냥이는 일부러 깨물리며 놀아줬더니 완전 버릇이 들어버려서 이젠 고칠 수 가 없네요. ㅋㅋ
    참 저도 화장실 베란다에 두고 있는데 네이버에 "베란다 견문"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제품 알려드려요.
    저렴하고 설치도 간편하고 겨울이나 여름에 문 열어놓지 않아도 되니 좋네요.
    까미와 함께 늘 행복하시길 저도 응원보냅니다~

  • 5. ...
    '17.7.21 6:59 PM (115.143.xxx.133)

    아마 냥이가 손깨무는걸 놀아주는 것으로 알거에요. ㅋ
    깨무는 행동을 하려할때 아픈척 소리내거나 장난감 같은 거로 관심을 돌리거나 해서
    깨무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인식시킨다고 들었어요.
    울집 냥이는 일부러 깨물리며 놀아줬더니 완전 버릇이 들어버려서 이젠 고칠 수 가 없네요. ㅋㅋ
    참 저도 화장실 베란다에 두고 있는데 네이버에 "베란다 견문"으로 검색하면 나오는거 쓰고 있어요.
    저렴하고 설치 간편해서 겨울이나 여름에 문 열어놓지 않아도 되니 좋네요.
    까미와 함께 늘 행복하시길 저도 응원보냅니다~

  • 6. ㅇㅇ
    '17.7.21 6:59 PM (183.96.xxx.12)

    와~~ 짝짝짝!!!
    까미랑 앞으로 행복할일만 가득 생길겁니다^^
    저도 응원보내드려요~~~ㅎㅎㅎ

  • 7. ..
    '17.7.21 7:03 PM (211.224.xxx.236)

    https://www.youtube.com/watch?v=XgU5JAr_cjs

    이건 인터넷에 유명한 고양이스탄데 이것보고 저도 많이 배웠어요. 주인 말투가 엄청 차분하고 아이들을 소중히 다뤄주고 있더라고요. 사람이랑 똑같이 순하게 양육당하면 순하게 크는것 같아요.
    어려서 장난쳐줄때도 세게 장난치면 안되더라고요. 살살 장난쳐줘야해요

  • 8. ^^
    '17.7.21 7:03 PM (112.153.xxx.100)

    한달쯤내에 동물병원에 가셔 검진.상담겸 손톱을 다 잘라잘라하세요. 수의사쌤은 금방 하실거에요. 무는건 살짝 무는 정도 아닐까합니다. 나이들면 귀찮으지 우다다도 안해요. ^^;;

  • 9. 아마
    '17.7.21 7:16 PM (115.136.xxx.137)

    화요일 끈끈이 제거하고 바로 간단히 수의사 선생님께서
    봐주셨는데, 중성화 되어있고, 귓속도 깨끗하고,
    손톱도 다 깎았어요..
    아마 접종도 한것 같다고 하셨는데,
    3주후에 검진 받으러 오라고는 하셨어요..

    아래층에 피해가 가지않게 낮에 많이 놀아주겠습니다.^^

  • 10. 너무
    '17.7.21 7:44 PM (219.248.xxx.207)

    귀엽겠어요 아아 저도 키우고 싶어요
    원글님 복 받으실거에요 감사해요

  • 11. 연락2
    '17.7.21 8:15 PM (114.204.xxx.21)

    복받으실겁니다 원글님 가족 까미를 위해 기도할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6294 조언을 구합니다. 실행에 옮기기 전에 부탁드려요. 조언이 절실하.. 여러분 03:02:34 1
1616293 에어프레미아 회항 3 아이고 02:54:00 126
1616292 이진숙 "출근했다"더니 '이스탄불행 비행기'‥.. 6 ㅇㅇ 02:28:08 458
1616291 워킹맘의 괴로움 6 누구를위한 02:21:25 403
1616290 캐나다에서 식료품 훔치는 한국인들 6 어글리 02:17:08 783
1616289 김예지선수 액션무비스타 같다고 USA Today에도 기사났어요 .. 4 ㅎㅎ 02:14:18 477
1616288 코타키나발루 물가 어떤가요 2 ... 02:13:54 199
1616287 강릉 지금 31도예요 ㅠㅠ 8 ㅇㅇ 02:05:04 722
1616286 미국 주식 추천 좀 해주실래요? 4 추천 02:01:21 331
1616285 엔비디아 -8% ㅇㅇ 02:01:18 280
1616284 앞으로 언제까지 요양병원/요양원 에 의지해야 할까요 ?.. 7 궁구미 01:59:47 412
1616283 부탁드려요. 4 oo 01:58:05 204
1616282 우리나라 아이스크림 판매 순위라는데 14 01:38:27 1,373
1616281 ‘은평 살인사건의 비극’ 40대男, 찔린 몸 이끌고 13 01:35:16 2,140
1616280 원진살. . . . . . 01:32:01 283
1616279 요양병원 아버지와 자식들에게 섭섭한 엄마 7 . 01:31:11 886
1616278 파리올림픽 좀 이상하지요? 8 난해 01:28:53 1,384
1616277 스스로 손에 아령 묶고 떠나신 분 11 하... 01:22:13 1,903
1616276 성매매 자체가 범죄 신고하세요 6 ㅡㅡㅡ 01:17:29 548
1616275 미장 엄청 떨어지네여 3 01:13:21 1,015
1616274 3 00:58:20 572
1616273 새끼발가락 골절인데 11 처음 00:54:26 534
1616272 다이어트약 은 엄청나게 위험한 마약 입니다 15 00:53:43 2,206
1616271 아이가맞고난후 트라우가생겼어요 9 폭력 00:49:22 1,204
1616270 치아관련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2 아하 00:47:20 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