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덩케르크보고 왔어요

조회수 : 2,893
작성일 : 2017-07-21 17:33:10
방학기념으로 두 딸들과 보고 왔어요
스파이더맨 보려다 주변 평이 좋길래 전쟁영화 싫다는 아이들 꼬셔서요.
한마디로 최고~
고딩 아이들도 대박! 그러더만요.
먼치킨 영웅이 판치는 요즘 영화계에 우리 모두가 인간이자 영웅이라는 메세지는 감동이었어요.
아.... 배가 침몰하는 장면은 세월호가 생각나서 가슴 아팠구요...
IP : 220.127.xxx.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1 5:35 PM (222.107.xxx.27) - 삭제된댓글

    덩케르크~
    저희 딸도 어제 보고왔는데 별로라고 하네요.
    영국 국민이었으면 나름 감동적이었을라나,,,그러면서.

  • 2. ..
    '17.7.21 5:38 PM (222.107.xxx.27)

    덩케르크~
    저희 딸도 어제 보고왔는데 별로라고 하네요.
    영국 국민이었으면 나름 감동적이었을라나,,,그러면서.
    전쟁 영화 아니라고 하더니
    전쟁 영화라면서 보는 동안 힘들었다네요.

  • 3. 쓸개코
    '17.7.21 5:47 PM (211.184.xxx.219)

    저도 어제 봤는데.. 배가 기울때 자동적으로 세월호가 떠오르더군요..
    어린 병사들 물에 잠길때 아이들 또 생각나고..ㅜㅡ

  • 4. ...
    '17.7.21 6:18 PM (125.178.xxx.106)

    초4 여학생은 무리겠죠?

  • 5. ㅠㅠ
    '17.7.21 6:43 PM (175.223.xxx.13)

    세월호가 생각나서 가슴 아팠어요.

  • 6. 헐,
    '17.7.21 7:18 PM (221.138.xxx.5)

    이 영화 재밌다고 하시면 사기입니당;;;;
    더워서 극장 갔다가 시간이 맞아서, 정보 없이 봤는데요.
    잘 만들려 노력했을 수는 있으나 망작이에요.
    개인적으로 제 취향은 취향이 없는 것입니다.
    어느 장르의 영화도 재미, 감동, 생각할거리..등등 뭐라도 있으면 오케이인데요.
    지루하고, 주제는 별 느낌 없이 뻔하고..
    자기들끼리는 너무 긴박한데 손에 땀을 쥐기는 커녕 너무 지루하고 재미 없어서
    주먹을 쥐고, 하품을 하고.. 요즘 왠만한 영화들 다 그럭저럭 괜찮은데(아주 별로인
    영화들 빼고는 시간이 남는 사람이라 거의 다 보거든요)
    남편하고 둘이 시원했던 걸로 만족하자 ..애써 위로했습니다.ㅠㅠ
    전날 본 '엘르'라는 영화는 저는 괜찮았고, 남편은 별로..
    남편은 장르별 취향이 좀 있어요.
    그래도 '엘르'는 지루하지는 않았다네요.
    암튼 그렇습니다.
    개취와 관련 없이 걍 재미가 없고, 지루합니다.
    이상 원글님 글과 저처럼 포스터, 예고화면들 그럴싸하게 속아 낚이는 분들 없길
    바라는 맘에.. 어제 본 지루함이 아직도 남았는 아줌마가 한 자 썼네요.
    진짜 보지마세요. ㅠㅠ

  • 7. 헐,
    '17.7.21 7:19 PM (221.138.xxx.5)

    아.참.그리고 세월호는 세월호는 이 영화는 이 영화인 것입니다. ㅠㅠㅠ

  • 8. 방금
    '17.7.22 12:54 AM (124.50.xxx.93)

    남편은 덩케르크, 전 내사랑 보고왔는데요.
    덩케르크 재미없고 지루했다네요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1083 삼계탕에 찹살 말고 그냥 맵쌀 넣으면 이상할까요? 8 ... 2017/07/21 1,854
711082 360 안티바이러스 삼성꺼?로 바이러스 검사했는데 2017/07/21 318
711081 병원 갔다 옆 자리 부부가 대화하는데... 4 ㅎㅎ 2017/07/21 5,370
711080 집 나와서 ktx부산행에 타고있어요. 43 ... 2017/07/21 5,183
711079 자한당 홍씨 아들 판사직 박탈 당하겠죠? 13 이런 몹쓸 2017/07/21 4,874
711078 택시기사나 청원경찰 아저씨들 자랑질 심한거 왜그래요? 5 나이든남자들.. 2017/07/21 924
711077 덴마크 유산균 먹으면 원래 이런가요? (지저분한 이야기 ㅠㅠ) 프로바이오틱.. 2017/07/21 2,213
711076 오늘 저녁 7시 KBS앞 돌마고 불금파티 1 고봉순마봉춘.. 2017/07/21 1,090
711075 이제나이가 많은것같아 단발로싹뚝잘랐는데 안어울린다네요 ㅜㅜ 16 마른여자 2017/07/21 6,687
711074 밤에 구경할곳 놀곳 추천해주세요 4 2017/07/21 689
711073 초파리 트랩을 만들었는데 실패인가요? 3 망했나 2017/07/21 825
711072 엄마가 무릎이 안좋으신데 어떤 운동이 좋을까요? 6 .. 2017/07/21 1,831
711071 혹시 중랑구에 양진 한의원이라고 아세요? 불안 2017/07/21 897
711070 덩케르크보고 왔어요 7 2017/07/21 2,893
711069 8월 말 팔순 부모님 모시고 삼척 여행하려고 합니다 5 안녕물고기 2017/07/21 1,818
711068 영화 극비수사 재미있나요? 3 호롤롤로 2017/07/21 738
711067 (드라이브)노래 추천해주세요 4 가슴이 뻥뚤.. 2017/07/21 439
711066 중학생 쎈수준의 수학 문제집 추천 부탁드려요 4 수학 2017/07/21 1,193
711065 종편은 자한당 소식 왜그리 길게 내보내는지? 4 역시 2017/07/21 409
711064 소음방지 귀마개 쓸만한? 제품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6 꼭좀..;;.. 2017/07/21 749
711063 곧 태어나는 울 딸 태명이 알알이에요. 5 알알이 엄마.. 2017/07/21 1,271
711062 경비실에 에어컨 놔드리고 싶어요 30 ........ 2017/07/21 4,007
711061 섬뜩했던 여름밤의 꿈과 현실 3 .. 2017/07/21 763
711060 노래를 진짜 잘하는 사람 들어보니 2 ㅇㅇ 2017/07/21 1,716
711059 영어 눈높이나 구몬영어 중 어느것이 좋을까요? 1 영어 2017/07/21 1,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