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메라니안종 키우시는분.

ss 조회수 : 1,901
작성일 : 2017-07-21 07:55:21
길가다 애견센터쇼윈도로 보고 한눈에 홀땍 빠졌어요~~
어릴적 개에대한 트라우마가 있는데 지금도 손바닥만한 강아지도 옆에오는걸 극도로 공포감을 느끼는데..
이 견은 보는순간 훅@@
슌스케??이것도 포메라니안 종이라는데...
슌스케는 사납다고(지가 이쁜거 아는지.)
포메라니안 종이 다 성격이 그런가요?
진짜 뒷태보고 기절하는줄@
IP : 180.68.xxx.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n
    '17.7.21 8:00 AM (114.204.xxx.4)

    털 엄청 빠져요

  • 2. 성격ㅇ
    '17.7.21 8:04 AM (125.177.xxx.82)

    성격이 좋지 않아요.
    17년 키우다 저 세상 보냈는데
    안하무인이에요. 유독 가족중에도
    따르는 사람만 따르고 나머지는 무시해요.
    특히 저희 개는 성격이 더 나빴던건지
    집에 사람을 들일 수 없을 정도였어요.
    외삼촌들이 오시기만 하면 난리치니깐
    내다버리라고 승질부리셨어요.

  • 3. 어느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17.7.21 8:23 AM (61.76.xxx.27)

    포메라이언 과 시츄 키우고있습니다.
    둘의 성격이 아주 다른데 포메는 평소에는 조용하지만 낮선사람에게는 경계하며 잡아먹을듯 짓어댑니다.
    조그마한 소리에도 예민하고 잘놀라 사람한테 자꾸만 달라붙습니다.

    시츄는 성격 무척 좋습니다. 도둑님이 와도 좋다고 매달리고 애교가 장난이 아닙니다. 아무나 다 좋아합니다. 짓어도 좋다고 짓는겁니다. 둘이 탈없이 잘 지내는데, 시츄가 질투심도 많아서 배변판도 두개다 독점하려하고 짖굿은 심술을 좀 부립니다.
    둘중 키우기는 시츄가 재밌습니다.워낙 정이 많아요.

  • 4. 어느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17.7.21 8:27 AM (61.76.xxx.27)

    다른집에서 키우던 포메를 2살때 데려왔는데 영양이부족했던지 털갈이를 하던중인지 털이 엄청나게 빠졌습니다.
    그런데 잘먹이다보니 그뒤로 털은 그다지 많이 빠지지 않았습니다.
    포메는 털을 길렀을떄 이쁘죠.그래도 털이 너무 많아 여름에는 홀딱 깍아놓습니다. 시원하게 지내라구요.

  • 5. 케바케
    '17.7.21 8:32 AM (180.69.xxx.100)

    포메 키우는데 도도하고 영리한것 맞고 털 많이 빠지고..머리좋아 똥오줌 잘 가리고. 평소에는 무지 조용..택배아저씨오면 잠깐 짖고. 강남 지하상가나 시장에 안고 다니면 인형인줄 알 정도로 조용함..자기가 이쁜것 잘 알고 사랑스러운것도 알고 스스로를 너무 사랑하는 개!!. 인간보다 자존감 높아보이는 개!!

  • 6. .......
    '17.7.21 8:45 AM (114.202.xxx.242)

    개를 처음 키우시는분이면 포메 어려울꺼예요.
    보통 처음에 흰솜털뭉치처럼 이쁘다고 포메 스피츠 이런종 키우다가 포기하고 다시 재입양 보내는분들 많아요. 보기에는 엄청 환상적으로 이쁘지만, 키우기 어려워요.
    타 견종에 비해 털 엄청빠져서 청소 엄청해야하고, 성격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
    처음이면 시츄같은 종들이 좋아요.

  • 7.
    '17.7.21 9:16 AM (110.70.xxx.135)

    저도 포메키우는데 도도하진 않아요 저희개는 너우 착하고 똘똘해서 사람인가 싶을정도예요.털은 진짜 미친듯이 빠지는데 1년키우니 짜증은 나지만 가족이니 감수

  • 8. 포메는
    '17.7.21 9:17 AM (118.220.xxx.166)

    까칠한 딸을 키운다고 생각하면 될거에요. 이쁘긴 이쁘고..개가 냄새도 잘안나요.귓속도 깔끔하고..그런데 낯선이들에게는 굉장치 사납게 구는 애들이 있어요. 털도 많이 빠지는 편이긴 한데 뭐 애완동물 키우려면 그 정도 감수해야 하겠죠. 서열을 확실히 알아서.주인에게 엄청 애교부리는데 애들은 좀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리고 영리한편입니다. 저희 개 더운 날에는..베란다 대야에 몸을 담그십니다. 작년에 산책한 후 제가 몇 번 그래줬더니..요새 더웠는지 작년일 생각하고..지가 혼자 그러더군요. 거실에 물이 뚝뚝 떨어져 있어 뭔가 싶었는데..더울때마다 수시로 몸을 담그심..이제 수건에 닦는것도 알아서 했으면 하네요.포메 매력있어요

  • 9.
    '17.7.21 9:48 AM (166.137.xxx.33)

    정말 이쁘죠. 우리 아가도 이뻐서 데려와서 갈때까지... 순했고 착하고 똑똑했어요. 잘 짖지도 않았네요. 그러나 털이 너무 많이 날려 힘들었어요.

    지금 aeradale terrier 키우는데 털 안날리는게 이렇게 편하고 좋은지... 큰 도움되요.

    조금 더 알아보시고 그래도 괜찮으심 식구로 들여도 좋죠.

  • 10. 예쁘죠.
    '17.7.21 9:55 AM (210.105.xxx.221)

    예전에 포메를 키웠는데 이름이 이쁜이일 정도로 정말 예쁘고..
    포메가 여우같아서 싫다 하던 남편도 나중에는 홀딱 반할 정도로 착하고 순했어요.
    털은 많이 빠지는데 특히 털갈이때는 진짜 홀쭉해질 정도.. ㅎ

    지금 키우는 푸들에 비하면 포메가 털이 많이 빠져서 부지런하셔야 해요.
    개인차가 있듯 개견차도 커서.. 저 키운 포메는 착하고 조용했는데
    지금 푸들은.. 저한테만 착하지 다른 사람들한테는 너무 짖고 으르렁거려서 산책나가기도 민망해요 ㅠ

  • 11. 그렇군요
    '17.7.21 10:17 AM (180.67.xxx.181)

    제 학생이 포메 키우는데 어찌나 순하고 애교가 많은지 강아지 입양하고픈 생각 간절..
    왜 사람들이 포메를 많이 키우는지 하는 행동보니 이해가 되던데 그 개가 순한 거였네요^^
    까칠하지 않고 완전 허당이라 넘 예쁘던데.

  • 12. 보보
    '17.7.21 1:26 PM (219.254.xxx.151)

    초보자는 포메키우는거 잘추천안해요 안권해요 대체적으로까칠하답니다

  • 13. 포메사랑
    '17.7.21 1:34 PM (222.67.xxx.101)

    첫 강아지로 포메 입양해서 키운지 4년인데요.. 너무너무 예뻐요. 얘 없었음 어떻게 살았나 싶을 정도에요. 털이 풍성하니 길러도 예쁘고 짧게 잘라도 아기곰마냥 귀염귀염. 애교 짱 많고,, 제가 우울할 땐 그 까맣고 깊은 눈망울로 쳐다보며 위로세주는데, 어흑.. 감동이에요. 개냄새도 없이 항상 깔끔하고, 대소변 잘 가리고 넘넘 예뻐요. 털은 좀 많이 빠진다 하는데, 첫 강아지여서 다른 강아지랑 비교할 수 없고, 집에 도움이 아주머니도 계시고, 너무 이뻐서 그런지 이게 뭐 큰 문제인가 싶고.. 문제는 사람들 오면 짖는데, 저희애는 아이들한테는 관대해요. 남자 어른한테 많이 짖고, 친척이나 제 친구들은 익숙해지면 괜찮더라고요 . 제 관심을 독차지 하고 싶어해서 자꾸 대화할 깨 방해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도 예쁘니까 괜찮아오~

  • 14. ㅇㅇㅇㅇ
    '17.7.21 2:10 PM (211.196.xxx.207)

    포메 특성이 주인밖에 모르고 도도하고 까칠한 겁니다.
    순종에 가까울 수록 견종 특성이 두드러지지요.
    주인밖에 모른다는 점에 홀릭해서 데려왔고 만족하고 같이 살아요.
    아무리 좋아하는 맛난 것도 남의 손에선 뭐 하나 받아 먹지 않거든요.
    첫 강아지로는 권하고 싶지 않아요.
    애 없는 가정
    성격 원만해서 잘 받아주는 어른에게 맞는 견종이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004 10월 이번주에 경남,경북쪽 숨은 걷기 코스 있을까요? 코스모스 2017/10/16 355
739003 말티즈 산책 시간은 몇 분이 적당한가요 10 . 2017/10/16 5,068
739002 발가락 교정기 효과 있나요? 9 흠흠 2017/10/16 4,294
739001 같은 가방을 깔별로? 2 2017/10/16 1,419
739000 서해순은 입만 열면 ~"소송과는 무관하다" 5 김광석 불쌍.. 2017/10/16 1,175
738999 40대 중반 머리 문의 3 황사랑 2017/10/16 2,086
738998 점막에 그릴수 있는 아이라이너 붓펜도 괜찮나요 2 라인 2017/10/16 1,256
738997 대입 컨설팅 정말 진정 효과 없나요???!.. 7 고등맘 2017/10/16 1,951
738996 김어준..."세상에 없던 시사 프로 만날 것".. 25 .... 2017/10/16 3,169
738995 자식 차별을 숨기지 않는사람 6 ㅡㅡ 2017/10/16 2,592
738994 아삭하고 빡빡한 사과 품종좀 알려주세요 8 ... 2017/10/16 1,374
738993 시어머니 수술에 아이 체험학습으로 결석 시키나요 19 그럼 2017/10/16 4,544
738992 집에서 스테이크.구워드시는 분=_= =_= 12 돈스파이크스.. 2017/10/16 3,994
738991 이화여대 근처 호텔 추천 해주세요 5 richwo.. 2017/10/16 1,366
738990 부은줄 알았는데 다 살이었네요 1 라디오 2017/10/16 801
738989 상견례 예절 문의드려요^^ 9 예신 2017/10/16 3,304
738988 짜증말투로 말하는 직원에게 냅다 소리질렀어요. 4 불교 2017/10/16 3,380
738987 사주 본 분들 그래 속 좀 풀리셨나요? 5 어제 2017/10/16 1,992
738986 길고양이 밥 주는 것도 덕을 쌓는 일일까요? 21 ... 2017/10/16 2,862
738985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1 2017/10/16 1,183
738984 회사에 군무새 때문에 짜증나네요 1 .... 2017/10/16 1,287
738983 목동에 가볼만한 곳 있나요?? 5 ........ 2017/10/16 1,956
738982 냉동 생선 구울때 2 gfsrt 2017/10/16 611
738981 짜게 먹는 습관때문에 미치겠네요..ㅠㅠ 10 ,, 2017/10/16 2,561
738980 커피 내리는 기구 추천해주세요 12 초보용 2017/10/16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