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 고된데 나이 60 다된 남편이 밥을 통 못먹고 신경질만 부려대서
좀 쉬라 하고 싶어도 그럴수도 없어
닭백숙이라도 해 먹이려고 닭이랑 전복을 사왔어요
일 마치고 자정넘어 들어오는사람 시간 맞춰 먹이려고 전복을 씻는데
전복살밑에 있는 내장?은 빼고 넣는건지 그냥 다 넣는건지
도통 모르겠어서 이 밤중에 여쭤 봅니다
이 나이 먹도록 모르는거 투성입니다
가르쳐 주시면 감사감사 하겠습니다~~^^
일은 고된데 나이 60 다된 남편이 밥을 통 못먹고 신경질만 부려대서
좀 쉬라 하고 싶어도 그럴수도 없어
닭백숙이라도 해 먹이려고 닭이랑 전복을 사왔어요
일 마치고 자정넘어 들어오는사람 시간 맞춰 먹이려고 전복을 씻는데
전복살밑에 있는 내장?은 빼고 넣는건지 그냥 다 넣는건지
도통 모르겠어서 이 밤중에 여쭤 봅니다
이 나이 먹도록 모르는거 투성입니다
가르쳐 주시면 감사감사 하겠습니다~~^^
껍질이 사골 역활을 하니 버리지 마시고 다 끓이세요
얼마 전에 엄마가 전복 삼계탕 해주셨는데
전복 내장째로 끓이셨어요
내장 먹어도 되고 안 먹어도 된대요
전 안 먹었어요 비위가 약해서
먼저 백숙 끓인 뒤 마지막에 전복 넣고 2~3분 더 끓여요.
저는 내장이랑 이빨이랑 제거하고 살만 넣어요~
오~~~ 감사감사 합니다^^
과연 대답을 볼수 있을까...
컴텨앞에 앉아 손톱만 깨물고 있는중이었거든요^^
몹시 더웠는데 순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듯 시원 합니다
음님과 ..님!
정말 감사합니다^^
닭 앉혀놓고 다시보니 첫댓글을 놓쳤어요^^
아... 껍질이 사골역활 한다는거 처음 알았어요
진짜진짜 고맙습니다^^
인삼이 최고던데요
전복 껍데기랑 겉도 제대로 씻으셨나요?
제대로 안 씻고 넣으면 비린내 나요.
전복껍질 사골은 잘못하면 비린내나구요
깨끗이 손질하셔서 전복 껍데기 빼고
전복 살만 (내장도) 살짝 데쳐서
전복 껍데기에 다시 넣고 올리세요.
다음에는 마늘 많이 넣으시고 황기 (땀 덜 나게 해요) 엄나무 같은 넣고 끓이세요. 그 위에 전복 살짝 올리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