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덩케르크 영화 최고예요~~!!

크리스토퍼놀란 조회수 : 3,781
작성일 : 2017-07-20 18:13:03
오늘 조금 전에 봤는데 같이 본 친구도 그렇고
심쿵해서 둘 다 정신 못차리고 시원한데서 팥빙수 먹고 있어요 ㅎㅎ
둘 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영화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지난 주 영화소개 프로 보고 예매해서 봤어요
신파조 전쟁 영화가 아니라서 좋고 뭐랄까 군더더기 없으면서 볼만해요
주인공도 딱히 없어요, 두루 두루 여러 사람을 비춰요
신인배우들도 많이 쓰고, 초반에 처음으로 나오는 갈색머리 신인배우
잘생겼어요~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킬리언 머피~~~
여전히 멋지고 목소리도 좋은~~~
암튼 영화 좋아요, 극장에서 보는 걸 추천해요
IP : 183.96.xxx.17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20 6:20 PM (220.75.xxx.29)

    볼까 말까 했는데 재미있으셨다니 보는 쪽으로 할랍니다^^

  • 2. 저도 망설이던중
    '17.7.20 6:22 PM (211.201.xxx.168)

    오케이~~~보겠습니다 ^^
    땡큐

  • 3. 귀염아짐
    '17.7.20 6:24 PM (101.100.xxx.106)

    아 그래요? 전 예고편보고 지루할것같아서 패쑤하려고 했는데 (반대로 신랑은 꼭 보겠다고 하고요).
    원글님도 추천하시고 리뷰들도 좋고, 저도 가서 봐야겠구먼유.

  • 4. 올리비아
    '17.7.20 6:27 PM (61.82.xxx.225)

    저도 오전에 관람했어요.잔인한 장면 거의 없었고 억지로 눈물을 자아내지않고 여러 사람의 입장과 시선(육군,공군, 민간인 ,학생 영국국민들 등등)들이 굳이 많은 대화들이 오가지 않아도 감정들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자세히 나열하면 스포일러되겠죠?

  • 5. ㅇㅇ
    '17.7.20 6:32 PM (221.165.xxx.237)

    저도 내일보려구요!!

  • 6.
    '17.7.20 7:01 PM (211.207.xxx.9)

    원글님 고마워요. 토요일에 보려고요 ㅎㅎ

  • 7. 저는
    '17.7.20 7:15 PM (14.39.xxx.130)

    저는 보는 내내 힘들었어요. 물속에 잠기거나 병사들이 헤엄쳐서 구출되는 장면이 많아요. 예고편에서 봤을 때는 괜찮았는데 너무 실감나는 아이맥스에서 봐서 그런건지 예상하신 대로 가라앉는 배와 아이들이 자꾸 겹쳐져서 좀 많이 힘들더라구요. 저도 그런 제 모습에 너무 답답할 만큼 영화 몰입에 방해가 되었어요. 영화자체는 정말 대단하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최대한 cg를 배제하고 연출과 연기, 촬영으로 만들었다고 소개가 되던데 모든 장면의 몰입도가 굉장하더라구요. 스토리는 간단하지만 메세지는 깊은 영화였어요. 추천할만한 영화인데 저처럼 생각치 못하게 힘든 마음을 겪으실 수도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무튼 굉장하긴 합니다. ^^

  • 8. ..
    '17.7.20 8:25 PM (211.106.xxx.20)

    초4 아이 같이 볼만 한가요? 요즘 아이랑 같이 볼만한 영화가 별로 없네요.

  • 9. 저도 추천요
    '17.7.20 10:16 PM (14.52.xxx.33)

    오늘 오전에 아이맥스에서 봤는데 이영화는 꼭 아이맥스로 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전쟁영화지만 크게 잔인한 장면은 없구요. 윗님 이영화 pg13으로 알고있어요.
    배가 침몰할때는 저도 좀 힘들긴 했네요..

  • 10. 방금 봄
    '17.7.20 10:23 PM (121.167.xxx.150)

    울었어요....
    대단한 영화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8679 주부님들 독감주사 매년 맞으시나요? 15 독감 2017/10/15 3,871
738678 엑소탈퇴한 루한.크리스 대단하네요 8 .. 2017/10/15 5,036
738677 빨래삶는 방법 알려주세요. 6 빨래 2017/10/15 1,894
738676 지난 겨울 촛불 든 당신, 독일 인권상 수상을 축하합니다 27 000 2017/10/15 2,166
738675 모헤어니트 수축시키는거 아시는분? 1 질문 2017/10/15 673
738674 직장이 많은 전철 역이 어디일까요??? 5 ... 2017/10/15 1,204
738673 겉은 곰 같은데 속은 여우인 사람 6 ?? 2017/10/15 4,114
738672 고등 수학여행가요ㅕ..딸둘이...캐리어 추천바래요 6 캐리어 2017/10/15 1,188
738671 일본여행 알아서 가되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물타기는 맙시다. 88 ... 2017/10/15 6,702
738670 엄마가 쓴소리를 해야 그나마 좀 정신차리는 애들 7 ㅡㅡ 2017/10/15 1,461
738669 촌사람 일산왔는데 도움 좀 ^^; 13 촌아짐 2017/10/15 2,211
738668 나도 나도 만나고 싶다. 울 엄마. 17 눈물 2017/10/15 4,613
738667 빵안에 있는 파스타 어떻게 먹어요?? 11 ..... 2017/10/15 7,203
738666 文, 부산영화제 찾아 "힘껏 지원하되 운영은 영화인에&.. 3 이게나라다 2017/10/15 1,030
738665 서울보다 지방이 확실히 불친절하지않나요? 36 ㅇㅇ 2017/10/15 5,773
738664 여친 생긴 아들이 2 왜에 2017/10/15 3,328
738663 미역국에 양지만 넣다가 14 2017/10/15 5,516
738662 공효진"통으로 짜장면 다 주시면"에 문통 &q.. 17 재밌네 2017/10/15 7,870
738661 기말고사 4 중3맘 2017/10/15 1,005
738660 6세 아이가 독감주사 맞고 근육통을 호소하는데요. 12 솔이 2017/10/15 2,678
738659 직장에 이혼사실을 모르게 다닐순없나요? 5 .. 2017/10/15 4,468
738658 빅리틀라이즈 너무 재밌네요 6 2017/10/15 1,622
738657 의정부 용*당(신점문의글-싫으신분 패쓰요) 2 우연히 2017/10/15 1,676
738656 질문입니다. 검색어 희안타 2017/10/15 267
738655 행복은 짧고 고통은 길다 8 00 2017/10/15 2,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