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5시간거리고요. 시댁, 친정 다 거기서 거기에요.
이번에 추석지나고 한 3주 지나서 예정일인데, 지금 배는 많이 부른 상태고요.
이게 천천히 배가 불러오고 그 증상들도 같이 차곡차곡 몸에 익어서(?)
배불러 불편한 점 힘든점 모두 참고 이겨낼 수는 있을 것 같아요.
단지 먼거리를 가니 몸만 믿고 가는건데 이 몸이 갑자기 무슨일을 낼까봐.. 조바심도 나고..
다들 왜 가냐고 말리긴 하는데.....
임신 막달쯤 남산만한 배일때 명절이었던 분들,
특히 장거리(3시간 이상)에 부모님댁이 위치한 분들, 어찌 보내셨는지요?
전 큰애가 있고(4살), 시댁에 모일 사람은 우리가족뿐이에요. 어머니 혼자 계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