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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탑스타 김영하 작가가 이런말을 했습니다.

ㅇㅇ 조회수 : 18,248
작성일 : 2017-07-20 08:17:44
다시 젊은 시절로 돌아가면 친구들을 만나는것보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더 몰두하겠다고.

젊은 시절엔 친구들과의 시간만큼 소중한게 없는거 같아 의미없는 시간들을 너무 낭비했는데 지나고 보니 친구란 존재가 그렇게 오래 가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다는걸 깨달았다고.

IP : 223.33.xxx.70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20 8:26 AM (61.253.xxx.152)

    공감ㅇㅇㅇㅇ

  • 2. ㅇㅇㅇ
    '17.7.20 8:26 AM (114.200.xxx.23)

    저도 같은 생각

  • 3.
    '17.7.20 8:27 AM (223.33.xxx.15)

    그래서 ?
    그 말이 진리 라도 된다는 건가요..!
    그냥 그 사람 말인 거지...
    지나고 보니 그렇지만
    돌아가도 또 친구 좋아하며 청춘을 보낼 거예요
    아마...

    저도 지나고 보니 친구들 한테 돈 쓰고 시간 쓰고
    많이도 호구짓 했어요
    근데요 돌아가도 또 그러고 있을 거 같아요...

  • 4. 에세이에 나오는 부분이죠
    '17.7.20 8:28 AM (175.253.xxx.234)

    말하다 에서 쓴 부분이죠
    이 분 탑스타인가요?
    요즘 방송 탄다고 중심 잃지 않기를
    가끔 의식 하는 티가 남

  • 5. ㅇㅇ
    '17.7.20 8:28 AM (211.36.xxx.125)

    탑스타ㅠ ㅇㅋㅋ개개인마다 우정이 잘 유지가 되거나 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텐데 저도 김영하님 같이 입장이 되어가네요.
    친구들과 추억을 쌓는게 로망이었는데 살면서 상황이 원하는대로 되진 않더라구요ㅠ 서로 상황도 달라지고 엇갈리고,
    크면서 결혼한 친구는 결혼한대로 저는 저대로 생각차가 크고요.
    친구로 자기안의 외로움이나 공허를 채우려는 사람이 있다면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는 편이 더 효율적인거 같아요.

  • 6. ...
    '17.7.20 8:31 AM (121.124.xxx.53)

    공감..
    근데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친구를 좋아했다기보다는 친구와 같이 하는 시간을 즐긴듯 생각되요.
    결국 내가 좋아해서 한일이긴 한데 그닥 영양가가 없엇다는 말.

  • 7. ㅋㅋㅋㅋ
    '17.7.20 8:32 AM (121.151.xxx.52)

    어른이 된 지금은 그리 생각하는데 학창시절로 다시 돌아간다면 글쎄요....그 나이때는 친구가 좋아서....가능할 지 모르겠네요..

  • 8. 결과는
    '17.7.20 8:32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저도 같은 궤적으로 살고 있지만
    지난날이 의미 없다 생각하지 않아요
    그 과정이 없이 나는 여기에 이르지 않았을테니까요
    친구와 어울리던 젊은 날이 왜 의미가 없을까요
    그때는 그게 전부였는데
    지금 나름대로 나 자신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건
    그런 지난 시간들인데요
    ...

  • 9. 맞아요
    '17.7.20 8:37 AM (14.48.xxx.47)

    친구.의미 없더라구요
    근데.반대로 하고싶은 일만하다가 친구도 없어지면 그때도 후회하지 않을까요?

  • 10. 어..
    '17.7.20 8:42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근데 이분 너무 시니컬해요.
    초반 데이트로 놀이동산 가면 뻘쭘해서 사이가 벌어진다는 둥, 강연에서는 스펙학벌 나쁘면 성공하기 어려울거라는 둥, 친구에대해서도 부정적면 강조...
    저렇게 부정적인 것도 정신적으로 건강하다 보기 어려워요.

  • 11.
    '17.7.20 8:43 AM (211.108.xxx.4)

    저는 다시 돌아가면 친구관계도 더 중요시하고
    좋아하는일도 열심히 할래요
    두가지 다 만족할수 없고 결과치가 한쪽으로 쏟은것이 더 좋겠지만 하나만 하기엔 인생사 싫을거 같아요
    친구란 존재가 나이들어서 쭉 이여져 오기위해 관계 맞는건 아니잖아요

    학창시절 공부보다 더 중요시 했던것들이 친구 교우관계 아니였나요?

    꼭 반에는 이런 친구들 있었죠
    친구없이 오로지 쉬는시간에도 공부하던 친구
    저는 싫어요

    제가 상급학교 진학할때마다 자신감 가지고 열심히 했던 이유중 하나가 친구 많고 친구들이 날 지지해줘서 였거든요
    그런것들이 사회에 나와 생활하면서 많은 도움이 됐어요

  • 12. ....
    '17.7.20 8:47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어쩌다보니 이 작가의 소설보다 산문집을 더 많이 봤는데
    한마디로 느낀 점은 깍쟁이.
    근데 의외로 서울 출신이 아니라 군인 아버지때문에 여기저기 옮겨 다녔던데 느낌은 완전 서울 깍쟁이 ㅎㅎ

  • 13. Turning Point
    '17.7.20 8:51 AM (211.36.xxx.209)

    완전 공감이요.
    그 시간들이 다시 돌아온다면 저도 딱 바꾸고 싶은 부분이었어요.

  • 14. 행복하다지금
    '17.7.20 8:52 AM (99.246.xxx.140)

    저라면 많은 그냥 스쳐가는 친구대신 마음맞는 절친에게만 올인할거 같네요.
    나이들어 느끼는건 인간관계 넓어야 좋다는 말 찬성 안되요.
    다 빈쭉정이... 알짜 소수에 올인하는게 삶을 풍성하게 해주더라구요

  • 15. ㅋㅋ
    '17.7.20 9:01 AM (210.223.xxx.123)

    사람이 좀 삐딱하죠
    그러니까 작가인 듯 남들 보지 않는 시선으로 보려니
    일부러 더 안깎이는 면도 있겠죠 보통 직장다니는 사람들과는 달리

  • 16. 그건
    '17.7.20 9:03 AM (58.127.xxx.251)

    결과론이죠 걍 말장난에 불과하네요
    청춘시절과 친구들과의 관계는 뗄수없는것아닌가요?
    애기때부터 사회성운운하며 또래와의 관계못하면 문제있는걸로 취급하잖아요
    그렇게 따지면 결혼안할걸,애안낳을걸..한없이 많음.

  • 17. 결과론2
    '17.7.20 9:07 AM (125.177.xxx.55)

    나이먹고 친구도 뿔뿔이 흩어지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인데 그때 하늘과 같았던 친구들이 지금 옆에 없다고 또 소용 없더라~하는 것도 얼치기 같은 생각...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도 그 시대 친구들과의 추억이 있었으니 할 수 있는 소리지...로버트 프로스트의 시가 생각나네요 가지 않은 길...만약 같은 소리할 시간에 밤이 더 깊어지기 전에 지금 가는 길이나 열심히 가라고 노시인이 말합니다

  • 18. 이건
    '17.7.20 9:08 AM (175.210.xxx.10)

    역사가 반복되듯이 누구나 겪는 수순 아닌가요? 40넘어 돌이켜보며 누구나 하는말 하지만 20대청춘들은 또 겪는일..

  • 19. 그 시절에
    '17.7.20 9:11 AM (172.98.xxx.247)

    친구가 없었다면 스스로 즐기는 삶에도 만족하지 못했겠죠.

  • 20. 이런저런
    '17.7.20 9:17 AM (1.241.xxx.222)

    시간을 보냈기에 그런 후회라도 할 수 있는거지‥

  • 21.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 그때는 친구였잖아요
    '17.7.20 9:24 AM (110.70.xxx.154) - 삭제된댓글

    지금은 아닌거구요.
    그냥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게 그당시에는 뭔지 몰랐다거나 좋아하는 것은 계속 바뀐다가 맞을듯해요.
    전 후자쪽입니다만..

  • 22. 맞아요
    '17.7.20 9:39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되풀이되는 개체의 역사 ㅎㅎ
    자식이 없어서일까요
    저런 생각 지금에 와선 할 수 있어도 내 자식 한테는 못하죠
    친구 만나지 말고 싸돌아 댕기지 말고 니 할일 ,한우물을 파라 말이지... 라고 어떻게 말합니까
    우리 아이가 김연아가 아닌게 다행이다 저는 생각해요^^

  • 23. 취미도 성향도 바뀌는데
    '17.7.20 10:09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같이하는 사람들도 바뀌죠. 근데 저는 그게 별 의미없다고는 생각안해요. 지금까지 친하지도 않고 연락도 안하는
    친구들도 많지만 나름대로 좋은 추억이었고 고마운 친구들이었어요.

  • 24. 동감하는데
    '17.7.20 10:14 AM (175.213.xxx.182)

    티비 프로에 출연했다고 작가를 탑스타라니?

  • 25. 보나마나
    '17.7.20 10:18 AM (123.228.xxx.104)

    저도 뭐 그리 공감안해요
    이런저런 친구들 만나면서
    나쁘면 나쁜대로 좋으면 좋은대로
    나 자신도 성숙하고 상호 성장하고.
    지나온 어린시절 젊은시절 후회하지않아요
    인생이 그렇자나요
    좋은것 보람있는것만 하며 효율적으로 산다는게
    꼭 훌륭한 인생이 아닌듯해요
    다른건 몰라도 인간관계가 쓸데없단 생각은 안들어요
    그러고 살었으니 남은 인생
    나자신에게 집중해야지하는 성찰도 생기지 않았을까요?

  • 26.
    '17.7.20 10:31 AM (125.183.xxx.16)

    친구란 생수 같은거 아닐까요
    맛은 밋밋하지만 꼭 필요하죠
    살아갈수록 친구가 그립고
    오래된 친구는 더 좋죠.
    그래서 저는 김영하 작가의 시선에 동의하기 어렵네요.

  • 27. Mm
    '17.7.20 10:53 AM (222.237.xxx.47) - 삭제된댓글

    관계가 오래가지 않는 것이 상대친구탓만은 아니죠...
    업계에 있을 때엔 친한척 했다가 내가 업계 떠나니
    전화에 비밀번호 걸고 연락 끊은 사람.....인간적으로
    신뢰 못해요

  • 28. 어리둥절 김영하
    '17.7.20 11:04 AM (219.248.xxx.150)

    왜 탑스타 따위같은 말을 붙여 가지고 가만히 있는 작가를 불호로 만드세요.

  • 29. ㅇㅇ
    '17.7.20 11:09 AM (175.198.xxx.94)

    만약 지나간 청춘의 시기에 친구하나 없었더라면
    돼새길만한 추억한장 없을텐데.. 아마 그것도 후회되겠죠.
    그작가가 너무 과하게 놀았나보죠.
    적당히 하면 괜찮죠.

  • 30.
    '17.7.20 11:11 AM (211.36.xxx.13)

    시절인연일뿐
    자기가 좋아하지않고 무리에 끼고싶어 논 시간들ᆢ술도알좋아하는데 같이술먹고논시간들ᆢ비실용적인것같아요

  • 31. 피힛1
    '17.7.20 2:59 PM (70.79.xxx.168)

    물론 그 시간에 나를 위해 공부하거나 투자했다면 지금 달라졌겠지만 그 시간들을 잊지 못하겠네요. 사실 죽고 못 살았던 그 친구들과 지금 다 연락하진 않지만 그 시간들 정말 소중하고 고맙고 보물같았어요. 눈물나네요

  • 32. sany
    '17.7.20 3:57 PM (58.148.xxx.141)


    친정엄마왈 인생에는
    마음맞는친구한명.딸
    이두명은 꼭있어야된다고하셨는데

    아직살날이많아서일까요,
    저는 이십대를함께한 친구가 지금은
    의지가많이되는데

  • 33. 반대요
    '17.7.20 5:58 PM (80.144.xxx.117)

    그 시절 친구들과 보낸 시간들 소중해요.

  • 34. 이 사람은
    '17.7.20 6:01 PM (80.144.xxx.117)

    여성적이어서 친구들도 많이 없었고 그래서 교우관계를 잘 모를거 같아요.
    남자들이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죠. 샌님스타일. 게이라고 오해받기 딱 좋은.

  • 35.
    '17.7.20 6:10 PM (223.33.xxx.28) - 삭제된댓글

    여러친구가아니라 한두명의 친구를 만났는데 40중반이 넘은 지금도 잘 만나요

    히지만 너무 많은 친구들을 만나느라 시간을 허비하는건
    불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의미에서 이분의 의견에 동감

  • 36. /////
    '17.7.20 6:13 PM (211.180.xxx.189)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른거죠

  • 37. ..
    '17.7.20 6:20 PM (223.62.xxx.194)

    시절인연 맞다고 생각해요.

  • 38.
    '17.7.20 6:25 PM (59.5.xxx.47)

    저는 공감해요.
    하지만 그 탓은 제 자신에게 있어요.
    저는 주변사람이나 친구들에게 지나치게 올인한 스타일인 거 같아요, 그래서 상처도 많이 받고요.
    지금 생각하면 내가 미쳤지..대체 왜?
    아~ 시절인연이란 말 좋네요.
    한 시기를 공유했던.

    저 위에 게이라고 오해받기 딱 좋다는 분은 너무 나가네요.

  • 39. 이 사람은
    '17.7.20 6:30 PM (14.40.xxx.53)

    한때 친구들하고 어울렸다가 의미없음으로 인지하게 된거보니
    진정한 친구는 한사람도 없나봅니다
    진정한 친구가 한사람이라도 있어서 같이 시간을 보냈다면
    절대 '의미없는' 요딴말은 못하거든요
    친구관계 안좋게 팽당하거나 끝난경우일겁니다

    김영하같은 사람은 속으로 엄청 삐딱해요
    그러고선 자기가 두루두루다 섭렵하는 사람인척 구는데
    옆에서보면 독단적이고 위험해보일수 있죠
    지금 방송타서 갑자기 몇십년만에 스포트받는데 참..이런글까지..
    뭣이 이런기 뭣이 중요하다고..
    이사람말이 다 명언도 아니고 걍 고마 그정도로 덮으세요

  • 40. 그냥
    '17.7.20 8:09 PM (119.14.xxx.32)

    원글님이 농담으로 탑스타라 하신 거 아닌가요?

    엊그제 어느 글에 어느 님께서도 농담으로 김영하 작가 탑스타 다 됐다 그 비슷한 댓글 쓰셨던 듯 싶은데요.
    너무 예민하게들 반응하시는군요.

  • 41. ...
    '17.7.20 8:21 PM (223.62.xxx.5)

    사람마다 다르고, 시기별로 생각이 달라집니다. 끝.

  • 42. 저는
    '17.7.20 9:28 PM (87.63.xxx.226)

    제가 친구들 덕분에 그나마 사람 구실하는 것 같은데 ^^: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타인에게 공감하고, 현명하고, 너그럽고 내게 없는 많은 자질을 갖춘 친구들아~ 자랑스럽다 :)

  • 43. 맞어맞어
    '17.7.20 9:43 PM (221.167.xxx.125)

    사람나름인거 같음

  • 44. .....
    '17.7.20 10:30 PM (1.241.xxx.96) - 삭제된댓글

    김영하가 뭐라고..
    작가치고 성격 좋은 사람 별로 없지만 이 사람은 그 중에서도 유독 인간에 대한 호의가 없는 사람이니까
    감안하고 들어야죠.
    글도 그렇고 명언도 그렇고 판단하면서 수용할것만 해야해요.

  • 45. 나이많은이
    '17.7.20 10:37 PM (112.173.xxx.230)

    윗분 말씀처럼 깍쟁이 라는 표현이 참 어울리는듯.남자가 여자여우같아요.

  • 46. ..........
    '17.7.20 10:41 PM (1.241.xxx.96) - 삭제된댓글

    김영하가 뭐라고..
    작가치고 성격 좋은 사람 별로 없지만 이 사람은 그 중에서도 유독 인간에 대한 호의가 없는 사람이니까
    감안하고 들어야죠.
    사람을 만나는게 꼭 친구로 남기 위해서도 아니고, 알게 모르게 스쳐지나가는 인연으로부터 배우고 얻는게 얼마나 많은걸요.
    글도 그렇고 명언도 그렇고 판단하면서 수용할것만 해야해요.

  • 47. .........
    '17.7.20 10:42 PM (1.241.xxx.96) - 삭제된댓글

    김영하가 뭐라고..
    작가치고 성격 좋은 사람 별로 없지만 이 사람은 그 중에서도 유독 인간에 대한 호의가 없는 사람이니까
    감안하고 들어야죠.
    사람을 만나는게 꼭 친구로 남기 위해서도 아니고, 알게 모르게 스쳐지나가는 인연으로부터 배우고 얻는게 얼마나 많은걸요.
    글도 그렇고 명언도 그렇고 스스로 판단하면서 수용하느게 성숙한 자세라고 생각해요.

  • 48. .........
    '17.7.20 10:42 PM (1.241.xxx.96)

    김영하가 뭐라고..
    작가치고 성격 좋은 사람 별로 없지만 이 사람은 그 중에서도 유독 인간에 대한 호의가 없는 사람이니까
    감안하고 들어야죠.
    사람을 만나는게 꼭 친구로 남기 위해서도 아니고, 알게 모르게 스쳐지나가는 인연으로부터 배우고 얻는게 얼마나 많은걸요.
    글도 그렇고 명언도 그렇고 어른이라면 스스로 판단하면서 수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 49. 지금 생각해보면
    '17.7.20 10:54 PM (39.116.xxx.164)

    친구라는 존재가 별거아니게 되긴했지만
    그때 친구들과 만들었던 추억을 생각하면 너무
    소중한 시간들이었고 후회없어요

  • 50. ㅇㅇ
    '17.7.20 11:53 PM (223.39.xxx.199) - 삭제된댓글

    뭐 별말도 아니고, 또 이 사람말이 진리도아님 ㅡㅡ

    알쓸신잡은 유시만, 황교익 둘말고는 너무 힘들어가서 보기편하지는 않더만요
    아는거 쏟아내고싶은 강박?이 느껴짐

  • 51. ㅇㅇ
    '17.7.20 11:54 PM (223.39.xxx.199)

    뭐 별말도 아니고, 또 이 사람말이 진리도아님 ㅡㅡ

    알쓸신잡은 유시민, 황교익 둘말고는 너무 힘들어가서 보기편하지는 않더만요
    아는거 쏟아내고싶은 강박?이 느껴짐

  • 52. 김영하가 저랬다고
    '17.7.21 1:15 AM (223.62.xxx.131)

    저게 정답이 아님. 김영하가 뭐라고ㅋㅋ

  • 53. ......
    '17.7.21 1:37 AM (221.140.xxx.204)

    사람마다 다르지만.어린시절 사람때문에 고민많았던 저한테는 꼭 필요한 말이에요. 그때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 54. 우물안 올챙이
    '17.7.21 6:50 AM (59.8.xxx.199) - 삭제된댓글

    저는 친구들과의 관계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어 지금 내 옆에 있든 없든 친구들은 고맙고 고마운 존재들이에요. 과거의 관계가 없었더라면 지금의 김영하가 존재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리고 삶은 그 때 그 때 우리에게 허락하는 에너지가 있는 것 같아요. 어릴 때나 젊을 때는 사람에게 향하는 에너지가 넘치지만 나이가 들면 그러고 싶어도 삶이 그 에너지를 허락하지 않아요. 그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다른 대상이 많이 생기는 것도 맞지만 우리 자체가 그 에너지를 사람에게 쓸만큼 순수하지 못한 존재로 변해 간다는 뜻이기도 한 것 같아 서글픕니다.

  • 55.
    '17.7.21 7:10 AM (219.248.xxx.115)

    생각해보면 공감되는 말이네요
    참 별로였던 친구들 생각하면 내가 왜 그때 그 애랑 어울렸을까 하는 후회도 들고요 친했던 친구들도 다들 자기 실속 차리며 사는걸보니 나도 그때 내가 하고 싶은것에 더 집중할걸 하는생각들어요

  • 56. . .
    '17.7.21 7:37 AM (121.88.xxx.102)

    샌님이다 그거야 모르죠. 알오티씨와 운동권 둘다 한 사람이라던데요.

  • 57. ㅇㅇ
    '17.7.21 8:20 AM (218.153.xxx.185)

    저는 무척 공감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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