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정부 들어서 가장 큰 성과

000 조회수 : 2,355
작성일 : 2017-07-19 22:51:27

이미 두달만에 이룬 가장 큰 성과는 부패,갑질,뇌물이 사라지는 사회, 올바르고 공정하게 나아간다는 상징성 아닐까 싶네요.. 지금 문정부와서 국회의원, 검찰, 감사원, 대기업, 기득권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뇌물이 오갈까요? 아주 드물게 간 큰 사람있겠지만 모두 숨죽이고 있을껍니다.
그동안 아주 답답했어요..떡검 비리터져도, 유력 정치인들 비리터져도, 방산 비리 모든 국민들이 알고 있고, 프렌차이즈가 본사만 수익 좋은 구조로 마구 가맹점 늘리고 모든 업종에 비정규직 가득이고 나는 그럭저럭 살지만 내 아이들은 어찌 살지,,

그런데 급작스럽게 그 모든 사회의 나쁜 페악에 칼을 드네요..살짝이 아니고 뿌리를 뽑겠다고..
 노무현의 남자로만 알던 사람..  성직자인가 싶게 일생 청렴하고 강직하고 타인을 위해 살아온 그러나 약해보이던 사람이 대통령이 되고 나니  대한민국 건국이후 역대급 부정부패와의 척결...

퇴임후를 생각하면, 다시 보수가 정권을 잡으면, 문통이 어찌될지.. 목숨을 내놓듯이 일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누가 우리나라 최고 기득권들과 동시다발적으로 이런 전쟁을 벌일 수 있을까요? .이번 정부 성공한다 해도 세상 모든비리가 없어지지는 않겠죠.. 하지만 정치 하나도 모르던 저 포함 많은 사람들은 이제 깨달아요.
대통령은 뛰어난 능력과 더불어  정말 국민을 위하고 가치있는 삶을 살아온 사람을 뽑아야 하고 ..국회의원도 과거가 깨끗하면서도 박주민처럼 열일하는 사람일수도 있다는 걸..(과거의 권위적이고 우러러보는 국회의원 시대는 이제 끝내야한다고 봅니다..우리 대신 일하는 사람을 뽑아야지요.. 뇌물받고 청탁받은 국회의원이 아니라.ㅠㅠ)

교육,원전, 최저임금 다들 찬반 다른 입장있고 저도 반대하는 공약도 많지만..
 우리나라를 가치있고 공정한 사회로 만드는 게 제1국정과제인 이 정부에 무조건 지지를 보냅니다.

수많은 지지자들은 이제 내 부동산에 내 재산에 세금 많이 낸다고 실망하지 않아요.. 기꺼이 세금낸다고 해요..
 문정부에서는 허튼데 안쓰이고 올바르게 쓰일꺼란 믿음에 아깝지가 않아요.. 실패하는 정책 당연히 있겠지요..근데 그 의도가 좋았음을 알기에 실망은 있을지언정 돌을 던지지는 않겠어요.

근데요.. 저도 제가 웃긴게  3월쯤만해도 안철수, 이재명, 안희정 , 문재인 아무나 좋다고 생각했어요,.. 문재인은 나중에 민주당 대표로 선발되면서 무조건 민주당으로 정권교체해야하니 그때부터 문통을 막 검색하고 여러 커뮤니.블러그 등 보구요.

친문패권.. 별거 아니네요.. 이사람을 알수록 참 그 살아온 삶이 존경스럽더군요 

 전혀 나서는 성격이 아닌데   저절로 그 능력과 인품, 정의로움으로 역사의 중심에 저절로 리더가 되 있던  사람.

대통령선거 막바지에 완전 친문으로 돌아섰습니다..5년전에 그 사람을 알아본 사람들, 4년전에 알아본 사람들, 3년전에 알아본사람들 저처럼 이제 막 알아본 사람들  점점점점 쌓이고 쌓여 강력한 콘크리트 지지자 형성이 친문패권 ..누가 모이란것도 아니고 지휘하는것도 아니고   그 패권이란 다름아닌 문통을 지지하는, 정책하나하나 호불호에 마음이 돌아설리 없는  수많은 우리 국민이였던것이네요.

 

 

IP : 61.99.xxx.9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7.7.19 11:00 PM (100.2.xxx.156)

    바르게 사는게 더 좋다.
    라는 가르침을 주는 정부죠.

  • 2. 그러게요
    '17.7.19 11:04 PM (223.62.xxx.155)

    단일화와 세월호때 찰스는 버렸고요.
    그 이전엔 세사람 모두 괜찮게 봤음.
    살아온 이력,강단,의지력보면
    문통은 비현실적 캐릭이에요.

  • 3. 00
    '17.7.19 11:05 PM (61.99.xxx.92)

    문통은 아니지만 "사람중심' 같은 가치를 이어가는 노통때의 동영상...위기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다시 한번 세월호에 분노하게 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D24pARCH9m0&feature=youtu.be

  • 4. 직선제사수;
    '17.7.19 11:10 PM (110.70.xxx.134)

    국민들 눈높이가 높아져서

    한자리 하려는 사람들 모여
    내각제.대통령분권제 대찬성

  • 5. 동감
    '17.7.19 11:14 PM (14.39.xxx.100)

    대통령은 단순한 개인이 아니라
    시대 가치의 상징이라고 생각해요
    구체적인 정책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죠

    선하고 정의롭게 살아도 성공할수 있다고
    아이들에게 자신있게 말해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 6. robles
    '17.7.19 11:18 PM (190.18.xxx.192)

    저도 문대통령의 당선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교육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그 분의 살아온 삶과 걸어온 길, 국민들의 지지 이 모든 것들.
    그리고 이제 더 이상 정치공학이나 정치자영업, 권모술수는 통하지 않는 사회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 7. 문통은
    '17.7.19 11:19 PM (121.154.xxx.40)

    개인적인 욕심이 없어요
    국민이 뭘 원하는지 귀 기울일뿐

  • 8. 완전
    '17.7.19 11:47 PM (121.165.xxx.18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맘 내맘이네요ㅎㅎ
    제 마음을 글로 옮기신 것 같아요
    부분부분 나와 뜻이 다른 공약이 있다해도 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무한 지지를 할 다짐이에요
    문재인정부는 개인의 이익이 아니라 공익을 위해 애쓰신다는 믿음이 있으니까요

  • 9. ㅇㅇ
    '17.7.20 12:00 AM (118.33.xxx.76)

    저는 취임식날 문통의 진가를 알았어요.
    진정성.
    정치판에 나서는 걸 그렇게 싫어했는데 세상이 부르니 나서는 책임감.
    대통령자질은 물론이고 성실함과 열정을 따를자가 없네요

  • 10. ^^
    '17.7.20 12:31 AM (39.112.xxx.205)

    얼마나 벼르고 있었으면.

  • 11. 쓸개코
    '17.7.20 12:31 AM (211.184.xxx.219)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도 공감가고 동감님 댓글도 참 좋네요.^^

  • 12. 쓸개코
    '17.7.20 12:32 AM (211.184.xxx.219)

    원글님 글도 공감가고 동감님 댓글도 참 좋고 다른댓글님들도 같은마음입니다.^^

  • 13. 저도
    '17.7.20 1:49 AM (222.237.xxx.44)

    점점 좋아지고 의심 좀 했었는데 훨신 대통령되니 막힘없이 잘하세요.

  • 14. ♡♡
    '17.7.20 8:35 AM (1.241.xxx.17)

    제 맘이 원글님 맘~~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위해 굳건히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 15. 저도.
    '17.7.20 8:57 AM (1.233.xxx.179)

    대통령은 유능함보다고 시대의 가치관이 결정체라고 생각합니다.
    부자되세요, 금주서 박~~ 되고나서 이그러진 정이로움에 대한 생각이
    회복 되는거 같아 다행아네요

    최서한.. 양심, 염치는 있는 사회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0922 속상한데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할지.. 12 여름 2017/07/20 2,628
710921 타임마인구호? 도대체 옷은 어떻게 사야되나요? 10 ㅜㅜ 2017/07/20 4,727
710920 허리가 자꾸 앞으로 쏠리는 느낌들어요. 3 허리 2017/07/20 790
710919 아들이 이해가 안되면 암기를 못하는데요 28 중3 2017/07/20 4,587
710918 군복무기간단축이 언제부터 시행되는 건가요? 2 아들엄마 2017/07/20 1,111
710917 61세 미국 배우라는데 왜이리 젊어 보이나요 10 dd 2017/07/20 2,357
710916 일본인vs중국인 어느나라 사람이 그나마 더 나은가요? 16 오케이강 2017/07/20 2,075
710915 길에 5만원 떨어져 있으면 어쩌시겠어요? 40 2017/07/20 12,930
710914 수박껍질무침 너무 맛있답니다.... 4 행복의길 2017/07/20 2,252
710913 주방 타올 어떤 거 쓰세요? 3 ㅇㅇ 2017/07/20 1,048
710912 런던 데이트모던과 내셔널갤러리중 한곳만 선택한다면요? 19 런던초보 2017/07/20 1,552
710911 산책시 개 풀어놓는분들때문에 산책을 망설이게되어요 9 나니노니 2017/07/20 1,247
710910 망했다는제주 후기입니다 9 페르시우스 2017/07/20 6,433
710909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왔던..폭력적아동들..궁금하네요. 5 궁금함 2017/07/20 2,557
710908 밑에 할머니 물어죽인 풍산개요 아마도 29 ㅇㅇ 2017/07/20 6,280
710907 자꾸 외모 얘기 하게 되는데 7 .. 오늘따.. 2017/07/20 1,806
710906 제 남편이 정말 성격이 좋거든요 13 ㅇㅇㅇ 2017/07/20 4,912
710905 젊은 날의 꿈이 스러져가는 느낌이 들어요. 우울하고 괴로워요 12 허무 2017/07/20 2,378
710904 9억 전세 부동산수수료 12 ggbe 2017/07/20 2,718
710903 영어원장에게 독해가 안느는 이유를 물어보니 5 ㅇㅇ 2017/07/20 2,616
710902 어느 엠팍 유저가 출근길에 본 4행시.jpg 4 광주 2017/07/20 1,602
710901 건강검진중 중요한 검사가 뭐가 있을까요? 1 건강검진 2017/07/20 745
710900 에어컨 전기료 하루종일 키면 얼마일지 아시는분? 28 덥다 2017/07/20 6,765
710899 커피집 맛있는곳 추천바랍니다(서울시내) 17 배맘 2017/07/20 2,138
710898 딸아이가 모르는 사람한테 맞을 뻔 11 길에서.. 2017/07/20 3,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