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월세로 입주한 새 아파트인데
오늘 커다랗고 시커먼 꿈에나올까 무서운 바퀴 한마리가 집안에서 발견됐어요.
어떻게 어떻게 해서 변기속에 빠뜨려 물내렸는데
또 나타날까 무서워요
요즘 작은베란다 창문을 항상 열어놓는데 - 방충망은 닫혀있고요 -
그틈으로 들어온 걸까요? 아님 내부에서 생긴 걸까요?
아직 새 아파트인데 어디서 나왔는지 너무 궁금해요.
일단 깨끗하게 유지하는게 젤 중요하겠죠?
올해 2월 월세로 입주한 새 아파트인데
오늘 커다랗고 시커먼 꿈에나올까 무서운 바퀴 한마리가 집안에서 발견됐어요.
어떻게 어떻게 해서 변기속에 빠뜨려 물내렸는데
또 나타날까 무서워요
요즘 작은베란다 창문을 항상 열어놓는데 - 방충망은 닫혀있고요 -
그틈으로 들어온 걸까요? 아님 내부에서 생긴 걸까요?
아직 새 아파트인데 어디서 나왔는지 너무 궁금해요.
일단 깨끗하게 유지하는게 젤 중요하겠죠?
이사할때 가구등에 붙어서 이동하기도 해요
미국바퀴벌레예요.
길에 돌아다니는 큰 놈들이죠. 얘네들 밖에서 들어와요. 근데 집이 깨끗하고 위생적이면 걱정안하셔도 되요. 어쩌다 한마리 들어온거니까요.
일반적인 집에 사는 바퀴가 아니라 바깥에 사는 워터버그라는 종류의 곤충이예요.
베이트 종류의 약을 집 구석구석에 두면은 그것 먹고 죽은건지 다시는 안 나타나더라구요.
전 아마존에서 dupont 사에서 나온 베이트 사서 몇개 씽크 아래 두었는데 다시는 안나타나요.
오늘 추가 소독받았는데
바퀴나왔다고하니
딱 님이 말씀하신 큰거..
날아디니고 밖에서 들어온다네요
이게 삼년전부터 극성이었다네요
진짜 식겁했어요
하수관과 상수도관이 엄연히 분리돼있는데 변기에 바퀴벌레 내리면 수도관에 알 낳는다는 희한한 논리는...
변기에 내린 바퀴가 수도관에 알 낳을 수 있다면 변기에 *내리면 수돗물에 섞여나온다는 말인데요.
큰 바퀴는 대부분 나무에 사는 수목바퀴가 날아들어오는 거라고 알고 있어요. 집안에서 번식을 하거나 하지는 못한대요.
가구 등 목재를 따라 들어오거나 방충망이 있어도 현관문 틈이나 방충망 아래 빗물구멍 등으로 들어올 수 있어요.
이사 들어온 집 가구에 딸려서 들어와요.
그래서 정기적으로 방역하는 거에요.
전에 살던 집에 바퀴 있었으면 그 새끼, 알들이 가구에 붙어있어요.
거기서 따라와서 번져요.
변기에 내리지그럼 어디다가요?
하수구에서 알낳아봤자 정화조서 살지도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