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푸들 배에 때(?)같은 거뭇한것들...
나이에 비하면 애교도 많고 장난도 많고 보기엔 아직도 강아지같아요..^^''
우연히 배를 자세히 보게 되었는데 젖꼭지 주변~생식기쪽 부근으로해서 거뭇거뭇 거미줄(?)처럼 혹 때(?)처럼 보이는게 쫙 깔려있어서 넘 놀라고 있는중이에요.
이게 노화현상중 하나일까요...??
검색을 해보니 비슷한 상담글을 보긴했는데 시원한 답변은 달린게 없네요...
음...
요즘들어 이녀석이 한 열흘정도부터 물을 전혀 마시질않아서 애견우유랑..습식캔으로 밥을 주고 있어요..;;
이것과 상관이 있는건가~
집에 강아지 키우시는 82님들~
혹 노견중 이런증상이 원래 종종 있는건가요..?
걱정이 되긴하지만 잘 놀고~잘 자고~ 잘 싸고~
어디가 아픈것같진않아서 다행이긴한데...
혹시 아시는분들 계실까해서 여쭤보고 갑니다~
1. 병원
'17.7.19 9:02 PM (61.102.xxx.46)가서 쿠싱증후군 검사 한번 받아 보세요.
2. smartball
'17.7.19 9:02 PM (175.113.xxx.208) - 삭제된댓글피지 일 수도 있어요. 할로더마 인가? 그 강아지들 많이 쓰는 보습연고 듬뿍 바르고 맛사지 하니까 다 뽑혀 나온 사진들 본 적 있네요. 노견 배 항문주변에 많이 생긴대요
3. ...
'17.7.19 9:53 PM (110.13.xxx.33)쿠싱증후군은 아닌것같아요.
검색해보니 그건 물을 오히려 많이 먹고 배가 불룩 나왔다네요.저희강아지는 물을 잘 안먹고 배도 나오질않았거든요..
할로더마 첨 듣는데 검색해봐야겠네요.
아~노견들이 그냥 많이 생기는 흔한 증상이었으면 좋겠어요.
도움말씀 주신 님들 모두 감사합니다^^4. ㅇㅇ
'17.7.19 10:20 PM (218.53.xxx.208)가려워하지는 않나요? 지금 13살인 우리 말티즈도 한때 그랬었어요. 병원에서는 닭고기가 들어있는 사료때문에 알러지라고 오리는 알러지가 없으니까 오리로 먹이라고 해서 바꾸어도 여전하고 원인을 몰라서 애가 탔었는데요, 결국 병원에서도 못 밝힌 제 스스로 알아낸 원인은 간식이었어요. 파는 간식을 먹이면 곧바로 생식기를 가려워하고 배가 거뭇 하니 때가 낀 것처럼 되는 거예요. 아마도 첨가물 때문인 것 같아서 바로 건조기를 사고 닭가슴살, 오리, 연골 등을 사서 핏물 빼고 말려서 주니 그 증세가 하나도 없이 지금 몇 년째 배가 깨끗해요. 당근. 브로콜리를 닭가슴살과 갈아서 칭찬용으로 한 입 크기로 만들어 말리기도 하지요. 병원에서 미용하고 간식 하나 얻어먹으면 금방 가려워서 낑낑대고 핧아요. 그래서 지금은 덴탈검 직구해서 먹이는 것 말고는 집에서 만든 수제 간식만 줍니다.
5. ...
'17.7.19 11:42 PM (110.13.xxx.33)아....ㅠㅠ
저 시판 간식 먹이는데요..
근데 어릴때부터 수제간식(시판)이며 기타 간식들 계속 먹였었는데 그땐 괜찮았었는데 갑자기 이게 왜 이럴까요~ㅜㅜ
엄마가 부지런하면 집에서 만들어서 좋은것들만 먹일텐뎅 이긍...미안 해피야~ㅠㅜ
역시 82님들께 여쭤보기를 잘 한것같아요.
몰랐던 정보들을 많이 알게 되어 넘 감사합니다..^^6. dd
'17.7.20 1:02 PM (110.13.xxx.66)일부러 로그인했어요
그 병?이 뭔진 모르지만 걱정되시겠어요ㅠ
열흘이나 물을 전혀 안 마신다면 검색해보지 마시고
병원 데려가셔야 하지 않을까요?? 꼭이요..
그러다 오히려 병을 키워서 돈도 더 들고 사람도 개도 더 고생하는 수가 있어서요
그리고 시판간식은 정말 정성껏 만드는 수제간식 말고는 되도록 안 먹이는 게 좋대요
온갖 첨가물이 사람에게도 안 좋은데 사람보다 몇 배나 장기가 작은 개들한테는
치명적이라 수명도 단축시킨대요 정말 예쁜우리 강아지들 오래오래 주인 곁에 살아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