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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촌스러보이는 이유 좀 찾아주세요

ㅡ.ㅜ 조회수 : 25,757
작성일 : 2017-07-19 19:28:49
올해 41인데 올들어서 유독 촌티가 나고
옷 가방 구두 다 안어울려서 미치겠네요.
그렇다고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쇼핑을 안하는것도 아니에요.
아이쇼핑은 싫어하고 옷코디하는 재주도 없고 해서 그냥 필요한거 백화점가서 사와요.
옷살때도 하나에 이삼십정도까지는 별부담없이 살수있구요.
가방이던 구두던 명품은 관심도 없지만 그냥 백만원넘어가는 비싼거 아닌정도는 사는편이에요.
문제는 안어울려요 ㅠㅠ 미치겠어요.
이제는 옷도 어떻게 사야될지모르겠고.
가방도 주로 가죽 숄더가 많은데 요새는 가죽 숄더 기본형이 유행지났나봐요. 왜그렇게 촌스러보이는지 ㅜㅜ
혹시 헤어때매 그럴까요?
어깨 안닿는 단발인데 미용사가 파마를 잘못해놔서 너무 부시시한데다가 커트까지 층없는 일자로 해놔서 풀르면 갓난이같아요ㄷㄷ
그래서 짦아도 묶고 다니는데 뺑덕어멈같아요 ㅠㅠ
이렇게해도 미치겠고 저렇게해도 미치겠고
밖에 나가는게 스트레스에요. 나가서 거울로 내모습비춰보면 왜그리 촌스러운지 ...
한 삼백만원 들고나가서 위아래 몇벌 살까요?
이상하게 옷장에 있는옷 가방 전부 다 안어울려요.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IP : 223.62.xxx.202
1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19 7:30 PM (121.168.xxx.41)

    머리 스타일이 문제 같아요

  • 2. 아마도
    '17.7.19 7:31 PM (125.141.xxx.235)

    헤어스타일이 문제인 듯 해요.
    헤어가 은근 역할이 커요.

    피부는 어떠세요?
    칙칙하거나 기미는 없으시죠?

    머리 좀 길러서 염색 밝게 하시고
    고데기로 머리 하는 법 좀 배우셔서
    살짝 말아보세요.

  • 3. ㅇㅇ
    '17.7.19 7:31 PM (114.200.xxx.216)

    체형과 살은요?

  • 4. 원글
    '17.7.19 7:31 PM (223.62.xxx.84)

    체형은160에 48키로구요.
    피부는 하얗고 창백한 안색이에요.

  • 5.
    '17.7.19 7:32 PM (218.48.xxx.170)

    40대 정도면
    찌들어 패션이 없거나
    슬 자기 스타일이 뭔지는 알 나이기는 해요.

    제 생각엔...몸매?
    운동하셔서 탄탄하게 만드세요.

  • 6.
    '17.7.19 7:32 PM (218.48.xxx.170)

    옷은 거들 뿐

  • 7. ....
    '17.7.19 7:33 PM (221.157.xxx.127)

    헤어스타일이 중요하더라구요 그리고 화장도 .. 눈썹모양 자신없으시면 반영구 해보세요

  • 8. ㅇㅇ
    '17.7.19 7:33 PM (211.36.xxx.242)

    머리 색은 무슨 색이에요?
    파마보다 염색이 효과가 더 커요

  • 9. .......
    '17.7.19 7:34 PM (110.70.xxx.197)

    160 48 하얀피부
    아무거나입어도 예쁠거같은데요
    그냥 만사다 짜증난 상태아니신지

  • 10. ㅇㅇ
    '17.7.19 7:34 PM (121.168.xxx.41)

    등 곧게 펴고 자신 있게 걸어도
    마음가짐이 달라질 거예요

    단발 컷? 보브컷? 으로 단정하면서 윤기나는 헤어스타일은
    최소 촌스럽지는 않은 거 같아요

  • 11. 아니면
    '17.7.19 7:35 PM (125.141.xxx.235)

    과감하게 커트 해 보세요.
    커트하고 염색을 브라운계열로.
    날씬하시니 커트가 세련되게 보일 듯요

  • 12. jj
    '17.7.19 7:35 PM (223.62.xxx.120) - 삭제된댓글

    우선 머리부터 단정하고 세련되게 하는 미용실로 바꾸시고
    손상된 모발이면 트리트먼트하세요.
    체중이나 체격은 안쓰셨는데 머리스타일과 몸매 좋으면 스파옷 입어도 세련될 수 있거든요.
    피부관리도 하시고.
    옷이나 악세사리 코디도 중요하지만 모발과 피부
    체형을 다듬으시면 옷사기도 좋을듯 해요

  • 13. ㅇㅇ
    '17.7.19 7:35 PM (211.36.xxx.242)

    그냥 까만머리라
    까만색에 가까운 짙은 갈색
    까만색에 가까운 붉은기 도는 갈색
    붉은기 없는 짙은 갈색

    그냥 보면 그게 그거인 색깔도
    얼굴형 피부랑 맞고 안 맞고에 따라 확 달라요

  • 14. 트리트먼트엣센스
    '17.7.19 7:37 PM (202.30.xxx.226)

    꾸준히 매일 매일 바르시고,
    또 미용실 가셔서 매니큐어같은 헤어클리닉을 좀 해보세요.

    묶을때는 어찌 묶으시나요? 자연스레 묶으시나요? 아니면 잔머리 한가닥도 용서하지 않는 스타일인가요?

    백화점쇼핑후 집에 와서 입고 매치하고 해봐서 어색할때는..

    처음 쇼핑할때부터 풀장착된거를 다 사세요.

    그리고 다음 웹툰 드레스코드 한번 쭉 읽어보세요.

    그리고 옷장에서 옷을 꺼내 침대에서 인형놀이를 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여름이니..제가 자주 입는 스타일로 해보자면,

    블라우스를 먼저 눕히고,블라우스 허리 위치에 실제로 입은 느낌으로 치마를 걸쳐봐요. 종류별로 다요.
    그럼 그 블라우스와 어울리는 치마가 나옵니다.

    셔츠를 눕히고 또 바지를 있는대로 걸쳐봐요. 셔츠는 바지속으로 넣을 수도 꺼낼 수도 있겠죠.

    신발 고를때는 거실로 나가서 치마나 바지를 옷걸이에 건 상태에서 적당한 높이로 걸어준 다음
    바닥에 신발을 코디해봅니다. 사진을 찍어도 좋고요. 그럼 느낌 나와요.

  • 15. 원글
    '17.7.19 7:38 PM (223.62.xxx.37)

    헤어가 문제가 크긴해요.
    작년에 스트레스 너무 받은일있어서
    힘들게 지냈더니 새치가 확 생겨서ㅜㅜ
    염색을 안할수없더라구요.
    미용실가서 했는데 염색을 너무 밝게해놨어요.
    시간이 지나니까 바래면서 바시시 ㅜㅜ
    거기다가 파마를 해놓으니까 더 부시시
    드라이해도 안되요.
    원래 반곱슬인데 머리카락이 얇대요.
    머리에 윤기가 하나도없고 붕떠서 할수없이
    묶고다녀요. 트리트먼트 에센스 아무리해도 소용없어요.
    다시 파마하면 머리 더 상할텐데
    묶고다니자니 너무촌티나서 ㅜㅜ

  • 16. ㅎㅎ
    '17.7.19 7:39 PM (210.117.xxx.176)

    신체 사이즈는 완전 좋은데요 ㅎㅎ
    담에 옷을 살 때는 마네킹이 입고 있는 걸로 아래 위 같이 사보세요. 옷을 단품으로 구입해도 센스가 없으면 나중에 입을 옷이 없게 느껴져요.
    칼라는 2-3가지로 한정하고. 구두랑 가방을 맞추는게 기본이지만 2-3칼라 안에서는 구두를 옷과 같은 색으로 한다거나 기본인 베이지로 하는 등,,맞추셔도 되구요.

    그래도 모르겠으면 인터넷이나 잡지등 보다가 맘에 드는 모델의 의상을 비슷하게 찾아 구입해보세요.

  • 17. ㅇㅇ
    '17.7.19 7:41 PM (121.168.xxx.41)

    웨이브 파마 하지 마시고
    롤스트레이트.. 이런 걸로 하세요

  • 18. ㅇㅇㅇ
    '17.7.19 7:41 P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염색 물 빠지고
    뿌리부분이랑 색 달라지면 추레하죠.
    그렇다고 부지런히 자주 파마하면 머리가 개털되고
    저도 그거 땜에 미치겠어요

  • 19. ..
    '17.7.19 7:42 PM (220.85.xxx.236)

    아주머니 느낌이나 고루한 느낌나나보네요
    치장말고 마음가짐 표정을 프레쉬하게 가꿔보시길..
    밝은마음 표정 ..

  • 20. ㅇㅇㅇ
    '17.7.19 7:42 PM (180.230.xxx.54)

    염색 물 빠지고
    뿌리부분이랑 색 달라지면 추레하죠.
    그렇다고 부지런히 자주 염색하면 머리가 개털되고
    저도 그거 땜에 미치겠어요

  • 21. 옷은
    '17.7.19 7:43 PM (175.253.xxx.92)

    레니본가서 머리색에 어울리는것으로 몆벌 사세요
    오히려 약간 틔게 입는게 덜 촌스러워요

  • 22. ㅇㅇㅇ님
    '17.7.19 7:44 PM (202.30.xxx.226)

    새치머리 염색약 오렌지브라운?으로 부분염색 집에서 시도해보세요.

    저는 제 피부톤이 원래 갈색 보다는 붉은빛도는 머리색이 어울려서 항상 쟁여두고 집에서 염색하는데,
    항상 머릿결 윤기 있거든요.

  • 23. ....
    '17.7.19 7:44 PM (223.62.xxx.219)

    머리가 제일 문제네요
    전 동네나갈때도 머리 안 묶어요
    넘 안어울리고 옷차림까지 초라하게 만들어서
    머리를 좀 다듬어보세요

  • 24. 옷은
    '17.7.19 7:44 PM (121.130.xxx.251)

    원글같은 사람은 기본입으면 더 죽어보이고 촌스러워요
    기본 무지티 이런거 사지 마시고 디테일 있는거 사세요

  • 25. ..
    '17.7.19 7:45 PM (218.148.xxx.164)

    작년까지 안 그랬는데 올해 유독 촌스럽게 보이는건 40살이 넘어서 그래요. 30대와 느낌이 달라져서 원글님이 가지고 있는 것들과 묘하게 언발란스가 나는거죠.

    고사이 패션 센스가 도망갔을리도 없고, 가격대가 시장표 빈티 풀풀 나는 의상들도 아닌데 이상하게 41,42살에 훅 늙거든요. 요러다 정체기가 오긴 하는데 이 변화를 예민하게 받아들이시는 듯.

  • 26. ㅎㅎㅎ
    '17.7.19 7:45 PM (118.33.xxx.71)

    지금 님이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자기 외모나 신체에 불만족이라 거울속에 비친 내가 안예뻐보이는 것 같은데요.
    남들 눈에는 안 이상해 보일거에요. 160/48이면 사이즈 문제는 없어요. 그리고 헤어스타일은 성급하게 바꾸지 말고
    컷트를 조금씩하면서 머릿결을 가꿔보세요. 옷 무작정 사지마세요. 후회해요.

  • 27. ㅎㅎㅎ
    '17.7.19 7:46 PM (118.33.xxx.71)

    그 나이에 몸매 가냘프고 피부 좋은 것도 복이에요.

  • 28. 스테파니11
    '17.7.19 7:46 PM (221.147.xxx.246)

    머리 조금 길으셔서 다시 왼쪽 오른쪽 언발보브컷으로 자르세요. 백은 클러치 스타일ㅡ 입을 거 없으면 카라깃을 살짝세울수 있는 화이트남방, 스카프(여름엔 더우니 살짝패스) 이용 자주하고요

  • 29. 원글
    '17.7.19 7:49 PM (223.62.xxx.58)

    네 제가 체격이 왜소해서
    기본 무지 티는 안어울려요.어깨 팔뚝살이 너무없어서요.
    그래서 레이스가 있다던지 뭔가 달려있고 그런스타일이
    어울리더라구요.
    레니본이 어울릴까요?거기 되게 공주풍 ㄷ.ㄷ이던데요.
    제가 또 튀는건 질색해서요.

    sjsj가서 가끔 윗옷이나 바지사는데
    생각만큼 안어울려요. 좀 큰것같기도하고.
    어디 브랜드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클럽모나코 같은 스타일좋아하는데 입어보면
    없어보이기도하는것같구욪ㅜㅜ

  • 30. 요새
    '17.7.19 7:51 PM (210.223.xxx.123)

    심리적인 이유로 그냥 그렇게 느끼시는 거 아니에요?

    체형 소비패턴 보면 절대 촌스럽게 보이실 사이즈가 아닌 것 같은데요

    아님 요새 갑자기 눈이 높아졌거나

  • 31. 흠..
    '17.7.19 7:52 PM (202.30.xxx.226)

    죄송하지만 뭔 느낌인지 알겠어요.

    PT받으면서 뭔가 체력을 키우셔야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원글님과 비슷한 체형 이를테면 강수지? 같은 연예인들 옷 입는 것을 유심히 한 번 보세요.

  • 32. ㅁㅁ
    '17.7.19 7:55 PM (112.148.xxx.86)

    40대에 레니번,sjsj는 아닌듯합니다.
    그런이유에서 안어울리듯하네요,
    그리고 반곱슬인데,염색은 독약입니다,
    그나마 파마는 그나마 손상도가 약한데,염색은 머리가 확 망가지더라구요,
    거기다 파마,염색 두가지는 아주 상극이고요,

  • 33. 색깔도 고려해보세요.
    '17.7.19 7:55 PM (122.128.xxx.88)

    저는 파스텔 계열색을 입으면 열살 이상 더 나이들어 보이고 피부는 칙칙에다 완전히 촌티 날리거든요.
    우야든동 진한색을 입어줘야 겨우 봐줄만 합니다.

  • 34. 원글
    '17.7.19 7:58 PM (223.62.xxx.111)

    심리적인 이유도 있긴해요.
    원래가 밝은얼굴도 아니구요.
    꽁지머리 묶고만 다니다가 파마했더니
    친구들이 생기있어보인다고..
    저는 그렇게 바글바글한 머리는 질색이거든욪
    근데 주변사람들 반응은 영딴판이니 ..
    뭘 어떻게 해야될지모르겠어요.

    옷도 옷이지만 집에있는 검은 가죽숄더들 다 갖다버릴판이에요.
    여름이라 더 그런건지 너무 안어울려서 안갖고 다녀요.
    가죽아닌 여름가방은 어디서 사야할지
    백화점가서 옷매장에서 드문드문파는 특이한 가방들 보고다니는데 마땅한것도없고 일일이 다 보러다니는것도 보통일 아니더라구요.

    지금 생각같아서는 옷장 통째로 다 버리고싶어요.

  • 35. 원글
    '17.7.19 8:02 PM (223.62.xxx.169)

    40대라도 체격이 왜소해서
    미시 브랜드들은 옷이 다 커요.
    그래서 영캐주얼쪽에서 입죠.
    그런브랜드들 옷도 커요. 요새 오버사이즈라서.

    나이먹는거 서러운데
    옷 가방 구두 전부 이상하게 안어울리는 느낌이나니
    살맛이 안나요. 외출하기 겁나고...

  • 36. 염색을
    '17.7.19 8:02 PM (223.62.xxx.24) - 삭제된댓글

    새치용 중에 밝은색으로 해보세요
    지금 하신건 멋내기용 같네요
    헤나 염색은 절대로 하지 말구요
    하는 순간 촌스런 아줌마 됩니다 그 어떤색이라도.
    파마약이 침투도 못하고요

  • 37. 또래
    '17.7.19 8:05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애들 브랜드 입지 마세요

    수입브랜드 0싸이즈나 엑스스몰 입으면 될 것 같아요.

  • 38. --
    '17.7.19 8:10 PM (114.204.xxx.4) - 삭제된댓글

    레이스 달린 옷은 러블리해 보이지 세련되어 보이지는 않아요.
    가죽 가방은 여름에 안 들죠. 보기만 해도 덥잖아요? 차라리 에코백이 나은데
    출퇴근용이라면 롱샴만 들어줘도 무난해요.
    체격만으로 보면 손정완 옷 입어도 어울리실 것 같은데요.
    머릿결 좀 회복되시면 좀 비싼(!) 미용실 가서 열펌하세요. 구불구불하는 웨이브 잡히는 머리로.
    정 어려우시면 백화점 마네킨이랑 똑 같 이 입으세요. 그러면 훨씬 나아요.

  • 39. 원글
    '17.7.19 8:11 PM (223.62.xxx.182)

    근데 젊은애들 브랜드라고해도
    거의 기본스타일에 무늬없고 단색으로 소재가 면으로 된거 위주로 사입기때문에 애들같이 보이는 디자인은 아닐거에요.

    보브옷도 좀 입긴하는데 여기옷도 커요 ㅜㅜ
    커도 스타일괜찮은옷이 있어서 가끔은 사요.

    수입브랜드옷들은 너무 요란하거나 디자인이 튀거나 하던데요.

  • 40. 엔젤마미
    '17.7.19 8:12 PM (121.138.xxx.93)

    마쥬 자딕 같은 브랜드 어울리실거같아요
    오즈세컨

  • 41. 원글
    '17.7.19 8:14 PM (223.62.xxx.92)

    손정완이요? ㄷㄷㄷ
    60대 후반이신 저희 엄마가 입으시는데요.
    제가 입기엔 너무 노티가 날거에요.

    저도 열펌 다시해야지 싶은데
    머리결이 폭탄이라 ㅜㅜ
    당장 미치겠는데도 못하고 있네요

  • 42. 연예인이 일반인과 다른 이유
    '17.7.19 8:14 PM (39.7.xxx.154) - 삭제된댓글

    1.연예인이 일반인과 달라 보이는 가장 이유는 헤어에요. 헤어가 가장 큰 역할을 해요. 거기서 인상이 많이 좌우됩니다. 제가 님같은 스타일인데 좀만 머리가 추리해도 볼품이 없어요. 저는 미들롱에 굵은 웨이브에요. 간혹 볼륨펌으로 단발하고요.
    볼륨감이 없으면 얼굴이 더 납작해보이고, 여성스러움이 없어져서요. 꼭 볼륨감 있게 관리하려고 합니다.
    파마 하시고요. 머리카락은 저절로 마를 때까지 두지 마시고, 드라이로 말리세요. 그리고 외출 전에 고데기 해주시면 제일 좋아요. 둥근 고데기 굵은 거 쓰시면 손질하기 쉽고 시간도 얼마 안 걸려요.

    2. 옷은 어떤 스타일 좋아하세요. 자세히 써주시면 조언해드릴 수 있는데요.

    3. 옷과 어울리는 신발을 신어야 촌스럽지 않아요.
    마지막에 나가시기 전에 신발 신고 거울 보세요.
    아니면 신발부터 정하고 그에 맞는 옷 입으세요.
    저는 옷에 맞는 신발 없으면 숫제 옷을 다 갈아 입어요.

    4. 모를 때는 안전빵. 클래식이 정답입니다.
    기본 클래식부터 구비하세요.
    •여기 저기 잘 어울리는 계절별 기본 슬렉스, 심플하고 원단 좋은 기본 원피스, 블랙 정장h라인스커트, 기본 코트 구비하시고
    •여행용으로는 린넨화이트긴팔(반팔x) 셔츠, 스트라이프 보트넥 티셔츠 (긴팔에 살짝 헐렁하면 더 이뻐요) 사세요. 필수템입니다.

    겨울 코트는 정말로 원단 좋은걸로 사세요.
    (코트는 원단빨이 90프로이상입니다)
    이렇게 갖춘 다음에 어울리는 상의나 포인트 되는 것들 하나씩 사는 겁니다.

    폴리소재, 하늘하늘한 블라우스 입지 마세요.
    레이스, 잔무늬, 꽃무늬 입지 마세요.
    아방가르드한 스타일, 배기팬츠도 안 돼요.
    히피스타일도 안 돼요.
    여행용, 동남아 여행용 하늘하늘 롱원피스도 안 돼요. (사진은 이쁜데 실제보면 싼티에 촌스러움 작렬이에요. 소화하는 사람 못 봤어요.)

    5. 악세사리도 기본부터
    •진주 목걸이, 귀걸이
    없으면 당장 사세요. 효자 아이템이에요. 님같은 스타일은 굵은 알 사면 안 돼요. 싼 것도 괜찮아요.
    •귀에 딱 붙은 심플한 큐빅
    •무난한 팬던트의 백금 목걸이 ( 골드 어울리면 골드로)

    이 세개만 있어도 충분해요.

    욕심 내지 말고 무조건 단순하게 꾸민다 생각하시고 기본부터 갖추세요.
    패션에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사람들은 이 순서대로 가시면 크게 실패 안 하실 거에요.
    옷 잘 입는 사람은 이런 공식 없이도 잘 입는 거 아니까ㅋㅋ 이 공식 아니라며 코웃음 치지 마세요.
    옷 입는 게 가장 쉬운 사람에게는 필요 없는 조언인거 저도 잘 알아요 ^^ 그냥 숨쉬듯 너무 쉬운 것 ㅎㅎㅎ

  • 43. mm
    '17.7.19 8:15 PM (121.131.xxx.227) - 삭제된댓글

    저랑 헤어상태가 비슷하신듯한데요.. 반곱슬에 새치염색, 열펌후 상한 머리... 가늘고 부스스한 머릿결..
    얼마전 미용실에서 뿌리쪽만 볼륨 아이롱(이름이 맞는지 모르겠어요)이랑 볼륨매직했거든요. 완전 대만족이에요.
    뿌리펌만 했는데, 25만원 나와서 그 미용실에 다신 가지 말아야지 했는데, 확실히 얼굴이 화사하고 생기있어 보여요. ^^

  • 44. 39.7님
    '17.7.19 8:22 PM (223.62.xxx.98)

    저는 클럽모나코 옷 같은 스타일이 좋아요.
    단색으로 장식없고 심플하고 여유있는 스타일

    근데 아무장식없는 옷을 입으면 어쩔때는
    엄청 말라보이고 없어보이기도하구요.
    흰색옷은 진짜 안어울릴때가 많아요

    살구색. 베이지 이런거 안어울리구요.
    언제 입어보니까 원색 알록달록 화려한 꽃무늬 프린트된 블라우스가 어울리더라구요 ㅜㅜ 제가 싫어하는...

    일단 안색 창백하고 그래서 악세사리도 화려한게 어울리긴할거에요. 물론 제가 싫어해서 딱붙는 작은 귀걸이만 하지만요.

  • 45. 위에 글 길게적은 사람인데
    '17.7.19 8:23 PM (39.7.xxx.154) - 삭제된댓글

    마네킹 풀 착장으로 사는 거 가장 해서는 안 될 일이에요.
    그해 유행하는 걸로 눈길 확 끄는 걸로 디피하는 경우가 많고 그리고 그렇게 사면 옷 못 입는 사람은 절대 활용 못해요.
    아이템 하나하나 입어 보면서 나하고 매치 해봐야 합니다.

  • 46. 나원참
    '17.7.19 8:27 PM (14.40.xxx.53)

    위에 39.7님은 본인이 소망하는 스타일을 고대로 적어놓으신건지?
    이 원글님한테 죄송하지만 하나도 해당안되는 팁들이네요
    이 원글은 체격이 왜소하고 머리가 밝은색 염색이라 기본스탈이 안어울린다구요
    기본 슬렉스,H라인 스커트, 티셔츠, 기본원피스 저런게 안어울린다구요
    저런 기본스타일 어울리려면 본인 얼굴이 정돈되어 있어야하고 헤어도 단정해야하고 어느정도
    어깨가 있는 체격이 기본스타일 어울린다구요

    원글같은 스타일은 자잘한 잔꽃무늬, 레이스, 하늘하늘한 옷 스타일 충분히 어울려요
    왜소한 사람에게 밝은인상을 주고 여성스러움을 부각시켜 훨씬 보기 좋아요
    촌스럽지않은 무늬나 패턴만 잘 고르심 되요
    이런 자잘한 꽃무늬,레이스, 폴리소재 옷들 요즘 많으니까 얼마든지 골라보시길요

    프릴이나 셔링처리 되어있는 옷들도 잘어울리실꺼에요
    대신 이런 옷은 고급브랜드에서 사셔야 실패 안해요
    촌스럽지 않거든요
    프릴 블라우스 이런거 입으시고 대신 구두를 무조건 단색으로 신으세요
    장식이나 투톤 이런거 신지 마시고 단색으로 발등보이는 샌들을 신으세요

    악세사리 하지마세요
    꼭 하셔야겠다면 진주 귀걸이 정도로 끝내세요

    스카프,브로치 등등 아무것도 하지마세요

    밝은색에 어울리는 옷색깔 톤을 찾으세요
    이것저것 매장에서 여러벌 입어보시고 고르세요

    팁 오브 팁 마지막으로 하나더
    절대 검정색 옷 사지마세요

  • 47. 일단
    '17.7.19 8:30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피티해서 어깨랑 등 자세부터 곧고 당당하게 만들기 추천.
    체격 자체가 문제인 것 같아요.

  • 48. --
    '17.7.19 8:31 PM (114.204.xxx.4) - 삭제된댓글

    손정완 옷을 60대가 입는 옷이라고 보는 40대 원글님.
    왜 촌스러운지 저는 이 부분에서 감 잡았네요.
    원글님은 나이에 비해 지나치게 젊게 입고 싶은 거 같아요.
    그런데 원글님 핏기 없는 허여멀건 얼굴 색이나 체형(마르시긴 했지만 탄력은 없으실 것 같고)과는 어울리지 않을 거고..그러니 그 묘한 언발란스함이 촌스러움을 부르는 겁니다.

  • 49. 그냥
    '17.7.19 8:32 PM (211.199.xxx.141)

    만나보면 단박에 알텐데 저는 글로만은 잘 모르겠어요^^;;
    그나저나 글만 보고도 긴 댓글 남기신 분들 대단합니다.

  • 50. 아니에요.
    '17.7.19 8:32 PM (39.7.xxx.154) - 삭제된댓글

    색은요. 같은 살구, 베이지라도 톤이 천차만별이에요.
    일반인들이 제일 착각하는 게 이거에요. 특정색이 안 어울리는 게 아니에요. 같은 색도 본인에게 어울리는 톤으로 사야해요.

    저는 님이 촌스러운(?) 이유를 이제 보니 알겠어요.
    체격이 작다고 아동복 스타일만 고수해 오셨고, 꽃무늬, 레이그..를 좋아하시는군요. 나이 들어서는 결국 세련되다는 말은 못 듣는 취향이죠. 취향을 바꾸셔야겠어요.
    자기 제한적으로 나는 꽃무늬만 어울려 하면서 그것만 찾으면 발전이 없어요.
    화이트는 안 어울리는 사람.. 정말정말 드물어요. 본인이 어색한거죠. 동동 뜨는 걸로 받쳐주는 것만 눈에 익어서...

  • 51. 헤어
    '17.7.19 8:34 PM (211.108.xxx.4)

    몸매도 괜찮고 옷도 싸구려 입는거 아닌데 헤어가 큰영향있는거 같아요
    저도 새치때문에 염색 자주하거든요
    머릿결 때문에 꼭 매직하고 c컬해요
    밝은 브라운에 c컬하니 이쁘다고들 합니다
    단발이고 부시시하면 매직하고 밑에만 c컬해보세요

    그리고 옷을 무조건 백화점에서 비싼거 산다고 맵시 있고 멋스러운거 아니더라구요
    나이 있음 세련되게 깔끔한 스타일로만 매치해도 이뻐요

  • 52. 원글님
    '17.7.19 8:36 PM (14.40.xxx.53)

    레니본 SJ 어울린다고 하셨는데 그정도 브랜드 입으실 정도면 아동복 스타일은 아닌거에요
    SJ 잘입으면 마르고 왜소한 여성하게 딱 맞는 러블리함이 있고요(절대 한체격 한덩치 뚱뚱과는 죽어도 못입는 분위기)
    레니본도 너무 과하지 않은 스타일로 고르면 고급스럽게 여성스러운 느낌 줄수 있을꺼에요
    문제는 잘 골라야죠 잘.
    레니본옷도 얼마나 심하게 튀고 안이쁜게 많은데 입어보고 어울려야사지 안어울리는데 옷만 동동
    뜨는거 절대 사면 안됩니다
    꽃무늬 어울린다고 레이스 어울린다고 세련과 거리가 멀꺼라고 생각하지마세요

    분위기 잘내는 여자들은 저런것도 세련되게 소화해요
    원글은 아직 그정도 되려면 멀었지만 자꾸 입어보는 수밖에 없어요

    옷 잘입는 여자의 특징은 수많은 시행착오끝에 엄청 입어보고 옷값 출혈을 거대(!)하게 해본자들이
    옷을 잘입게 되어있어요

  • 53. 조언 감사드려요.
    '17.7.19 8:37 PM (223.62.xxx.207)

    ㅜㅜ 다 맞는말씀이세요.
    원피스같은거 하늘하늘한거 입으면 잘어울린다소리 듣기는하는데 제가 이런스타일이 싫더라구요.
    그냥 편하고 여유로운게 좋아서요.
    휴...

    오늘도 샌들 사러나갔는데
    맘에 드는거없어서 허탕치고 왔어요.
    아 뭐 사러다니기 너무 힘드네요.
    샌들도 옷에 맞춰 어울리는거 사려니까
    쉽지않아요.
    요새 유행하는 스타일은 발등이 다 커서 남더라구요.

  • 54. 원글
    '17.7.19 8:38 PM (223.62.xxx.91)

    피티하란 말씀도 맞구요.
    머리도 문제고.
    검정색옷도 요새 무지하게 안어울려요.
    그래도 검정색 잘어울렸었는데 ㅜㅜ

  • 55. ----
    '17.7.19 8:41 P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손정완 옷은 노티나는거 맞죠 요새 누가 그런걸 입어요;;; 그리고 금방 옷이 올드해보이는 스타일입니다 그런옷들은.

    원글님 문제는 헤어가 촌스러워졌고 나이들고 몸 왜소해서 옷 입으면 특히 어깨나 골격이 안받춰주니 빈티나고 멋이 안나서인거 같은데요. 어릴땐 젊은맛으로 보기 나쁘지않아도 나이들면 빛이 꺼지니 골격이라도 좋아야하거든요.

    거기다 자기스타일 없는데다 소품이랑 이것저것 배치안되는 상태...클럽모나코 스타일 좋아하는데 실제 어울리는건 무늬 많고 화려하고 진한 스타일인듯.

    제 생각엔 일본브랜드 옷들 입으시면 잘 어울리실듯 주카같은...

  • 56. ㅎㅎㅎ
    '17.7.19 8:41 PM (39.7.xxx.154) - 삭제된댓글

    더 이상 노코멘트 할랍니다. 제가 무슨 희망사항을 적었다고ㅎㅎㅎ
    슬렉스를 타임 같은 쭉 빠진 정장 슬렉스만 생각하시는 거에요. ? 면슬랙스 세련되게 이쁘게 빠진 옷이 얼마나 많은데요. h스커트는 촌스러운 폴리 스커트 생각하신 거고요? 오피스룩같은?? 옷을 모르시는 분이시네요.

    이 분 헤매고 있으니 클래식으로 돌아가서 새로 샛팅하라는 뜻이에요.
    막상 이런 분들 옷장 보면 뭐 하나 건질 옷 하나 없는게 기본은 하나도 없고 죄다 샬랄라, 요란한 옷만 있어서 각자 따로 놓아서 매치를 못하는 거거든요.
    제가 옷 잘 입는 사람들은 저 공식 필요 없다고 적어 놓았습니다. 자기를 너무 잘 알아서 화려한 옷도 잘 맞춰 입어요. 옷 입는 게 너무 쉬우니까.

    그리고 클래식 이즈 포에버입니다. 나이들수록 명심해야할 공식. 여기에 화려함을 덧붙이는 거죠. 트위드 자켓, 스카프, 악세사리로요.

  • 57. ㅇㅇ
    '17.7.19 8:42 PM (121.133.xxx.158)

    우선 미용실 가셔서 헤어 트리트먼트..윤기 좌르르 나게 하는거 해달라 하세요
    요즘 좋은 시술 많아요
    메이크업 하실때 볼터치를 살짝 넣으세요
    40 넘어가니 볼터치 한거랑 안한거랑 하늘과 땅차이에요
    백화점 가셔서 미샤, 마인, 마쥬, 산드로, 바네사부르노 등등
    작은 체구에 어울리는 브랜드 위주로 한바퀴 도세요
    내가 옷을 잘 못 고르겠으면 매니저에게 어울리는거 추천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귀찮더라도 많~이 입어보세요 그럼 그중 한두벌 정도 딱 떨어지는거 걸립니다.
    신발은 좋은걸로 사세요
    요즘 구찌, 발렌티노 신발들 이쁘더라구요
    반지, 목걸이, 팔찌 등을 애들 하고다니는 악세사리 하지마시고
    하나를 하더라도 제대로 된 브랜드(불가리, 까르띠에 등)에서 구입하세요
    40넘어서 갑자기 아무리 꾸며도 초라해 보일때가 있어요
    이땐 방법이 없어요 그냥 돈 좀 써야해요 -_-;;

  • 58. 40중반
    '17.7.19 8:42 PM (112.150.xxx.159)

    제가 원글민이랑 체격 비슷한데.. 40이후로는 옷은 보세서는 사지 않아요, 가끔 집에서 입을옷이랑 아주 기본티(그것도 조금비싼 이너)만 가끔 보세에서 사고 백화점에서 삽니다. 이자벨 마랑이나 쟈딕 브랜드 많이 이용하고 마쥬는 조금 너무 러블리해서 아주 가끔 삽니다. 세일기간이용하려하는데 자주 가니 매니저가 미리 세일가격으로 줍니다.
    머리는 반곱슬이라 윗부분은 매직하고 아래에 세팅펌하는데 말릴떄 손으로 고데기역할하며 말리고 가끔 드라이로 롤 말아요. 스타일 좋다는 이야기는 늘 듣고 저도 느낍니다

  • 59. ritter
    '17.7.19 8:42 PM (124.49.xxx.121)

    여유있다고 하셔서 돈 생각 안하고 방법 추천해드립니다

    1.미용실 정기권을 끊으세요

    펌은 기본이고 나갈일 있을때마다 가서 드라이(스타일링)받으세요 연예인처럼요 ㅎㅎ
    메이크업도 연하게 받으시거나 배우는거 추천합니다

    2.1:1필라테스를 끊으세요
    강사가 물리치료 배운사람이면 더 좋아요
    많은사람들이 거북목이거나 어깨가 솟아있거나
    골반이 틀어져있고 .. 암튼 자세가 좋지않아서
    옷발이 안살구요 군살도 붙어있죠
    필라테스 5개월상 하시면 많이 좋아집니다
    운동하다보면 식습관도 좋아져요
    여유가 더 되신다면 마사지나 피부관리도...

    3.운동으로 어느정도 몸을 만든 후 옷을 사러갑니다
    미용실가서 헤어 메이크업 좀 받으시고 백화점 가세요
    코디된 상태로 2-3세트를 삽니다

    이정도 하시면 세련됨이 풀착장되실겁니다!

  • 60. ----
    '17.7.19 8:45 P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헤어 비싼곳가서 다시 하시구요
    주카나 꼼데가르송같은것 가서 옷 함 보세요

  • 61. ----
    '17.7.19 8:47 P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마랑 자딕 등 프랑스 브랜드는 유행 지나기도 했지만 키 작더라도 어깨 좀 있고 멋이 있는 사람이 입어야 예쁘지 원글처럼 체격 외소하고 무늬 없는거 입으면 없어보이는 사람이
    입으면 더 빈티나는 스타일임. 키크고 어깨있고 시크하고 말라야 예뻐요 그런옷들은

  • 62. 원글
    '17.7.19 8:52 PM (223.62.xxx.39)

    아니 ㅡ.ㅡ 제가 꽃무늬 레이스좋아한다고 한적없는데
    다시 글 읽어보셔요 ㅜㅜ 꽃무늬는 상당히 싫어하는데요.
    레이스도 좋아하는게 아니라 기본무지티가 안어울려서
    뭐라도 디자인이 약간 스타일리쉬하거나
    장식이 달려있는게 그나마 덜 말라보이더라 이거여요.


    클럽모나코 스타일 좋아한다고 썼는데.
    거기옷이 꽃무늬에 레이스 ?있지는 않은데요.
    엄청 심플한데..
    이런옷도 아동복? 인가요..

    저는 나이에 안맞게 아동복 ㅋㅋ 어려보이는옷입지는 않아요.
    일단 몸에 붙는게싫고 화려한색상싫고 디자인 요란한건 안입어요.

    그렇다보니 오히려 너무 정숙한 디자인에 칙칙한 색들 옷이 많죠.레니본옷은 여기서 추천해주신거지 사본적은 없어요.
    공주풍옷같이 보여서 아예 매장에도 안가봤죠.

    보브. sjsj . 클럽 모나코 등등 이런곳에서 주로 삽니다.
    시슬리나 스테파넬도 사구요.

    아동복? 나이보다 너무 어려보이게?
    그건 아닐텐데요.

    대신 제가 체격이 왜소해서 정장느낌보다는 캐주얼 느낌이 어울려요. 그렇다고 무슨 중고딩 캐주얼을 입겠습니까 ...
    말이 캐주얼이라는거죠.

    손정완은 저희 엄마가 가끔 입으시는데
    동안이셔서 그런것도있겠지만
    제가봤을땐 스타일이 요즘 40대가 입기에는
    좀 나이들어보이는게 아닌가 싶으네요.
    요새 40대가 옛날 30대잖아요.

  • 63. ..
    '17.7.19 8:53 PM (211.243.xxx.103)

    사실 사십 넘어가면 sjsj 안어울릴것같아요
    젊은 사람들 옷은 그걸 채도라고 하나요 좀 달라요 같은 색을 뽑아도.
    핏도 다르고 그래서 나이에 맞을것같은 브랜드나 핏, 색상을 보셔야할것 같아요
    다른 브랜드 들러서 이것저것 입어보세요
    어울리는옷 있을겁니다.
    옷만 잘 입어도 헤어좀 지저분해도 커버되더라구요

  • 64. 맞아요.
    '17.7.19 8:54 PM (39.7.xxx.154) - 삭제된댓글

    프랑스 브랜드는 키크고 마르고, 눈 푹 꺼지고, 음영이 강한 얼굴에 어울려요. 레니본은 고르고 고르면 클래식하면서 여성스럽고 님 체격에 맞는 옷이 있는데, 잘 나오지도 않고 원글님이 고르기 쉽지 않으시겠죠. 에고..

  • 65. 원글
    '17.7.19 9:02 PM (223.62.xxx.18)

    결국 체격이 문제인가보네요.
    어깨 팔 이쪽이 왜소하니까
    뭘입어도 빈티나고 ...

    소재가 너불너불 ㅎㅎ 한것들은
    좀 커버가 되니까 나은거같기도 하고 그래요.

    네크라인 조금만 더 파져도 옷이 헐렁해보이고..

    다이어트 고민들 많이 하시지만
    나이들어 체격이 말라서 왜소한것도 스트레스 갑이에요.
    체질적으로 먹어도먹어도 살로는 가지도않고
    장트러블만 생기고...

    에효.이런 고민 누가 알까요.
    강수지 얼마나 없어보여요. 게다가 옷은 또 왜그렇게
    파이고 야한옷만 입고나오는지...너무 말라서 야해보이지도않더만ㅡ.ㅡ
    전 강수지만큼은 아니어도 마른거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해서 너무 싫어요 진짜 ㅠㅜ

    산드로도 가봤는데 요란한 디자인이 많던데요.
    무지티는 아예 너무 아무것도 없구요.

  • 66. ..
    '17.7.19 9:07 PM (211.243.xxx.103)

    옷 고를 자신 없으심 본인이 고르지마시고
    매니저에게 어울릴만한 옷 추천해달라 해서 다 입어보세요
    그게 더 잘 어울릴수가 있어요

  • 67. ㅡㅡ 사진이필요해.
    '17.7.19 9:09 PM (39.115.xxx.148)

    뭐 주관적인 본인의 모습인지라..
    차라리 사진을 올려주셔야 알듯하네요^^:;

  • 68.
    '17.7.19 9:13 PM (125.182.xxx.27)

    코데즈컴파인 옷 예쁘더라구요 여리한블라우스도있구요 싸고괜찮더라구요 전 컬쳐클럽 꽃무늬나시원피스에 헤어밴드하니 다들 이쁘다고난리 ㅋ 가방은 흰색 가방인데 매치가아무데나잘되더라구요 헤어는 한스헤어에 구진원장한테 가보세요 피부는 삼시세끼 잘챙겨먹고 당근즙이나 녹즙같은거매일한잔씩드세요 메이크업도 내츄릘하게꼭하시구요

  • 69. -----
    '17.7.19 9:13 P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일본옷들 보세요
    일본 사람들이 좀이 왜소해서
    절개선 많고 건축적으면서 부피있어 보이는 옷들이 많아요
    한국옷들은 그냥 장식 많고 촌스러운데
    시크하면서 왜소한 몸매 살려주는 옿들 많음.
    패션질문은 82 말고 다른곳에...

  • 70. ..
    '17.7.19 9:16 PM (182.228.xxx.37)

    혹시 눈밑지방이 불룩 나오셨나요?
    제가 눈밑지방수술하고 헤어스타일 살짝 보브단발로 바꾼후 사람들한테 세련되어보인다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머리카락이 얇아서 파마해도 부시시했거든요.
    그리고 앞머리도 처음 길렀어요.
    이마가 넓어서 시도한적 없는데 커트 잘하는 미용실에서 스타일 잡고 6개월정도 기르고 머리스타일 완성하고
    이미지 확 바뀌었거든요

  • 71.
    '17.7.19 9:39 PM (222.236.xxx.85)

    마인은 어떠세요
    여성스러운데 심플하고 밝은색에 디테일이조금있는옷이요
    님같은 체형이면 잘어울릴것같아요

  • 72. ---
    '17.7.19 9:42 P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마인 노. 정장 안어울리는 스타일.

  • 73. ....
    '17.7.19 9:44 PM (116.32.xxx.97) - 삭제된댓글

    글로우, 마리솔, 부인화보 같은 일본 중년 여성 대상 잡지 사서 보시면 님 원하는 취향으로 세련된 코디 많이 나와있어요. 물론 일본 잡지들도 모델들은 다 키가 168cm 이상으로 늘씬들은 합니다만..한국 여성지보다 훨씬 실용적으로 코디해놔서 실생활 패션 센스 늘리기엔 일본잡지가 훨씬 도움되어요.

  • 74. 40대 분이
    '17.7.19 9:45 PM (114.204.xxx.4) - 삭제된댓글

    영 캐주얼 좋아해서 입으신다니까 대략 난감.

  • 75. 대략 난감하시다는분께
    '17.7.19 9:57 PM (223.62.xxx.194)

    댓글 보고싶은부분만 보시는 분계시네요.
    40대분들 스테파넬 시슬리 보브 클럽모나코
    이런데서 안사시나요?
    그런브랜드들 영캐주얼에 속해요.
    체격이 작아서 미시브랜드는 맞지도 않습니다.
    쉬즈미스도입어봤는데 옷스타일이 별로였어요.

  • 76.
    '17.7.19 10:19 PM (111.171.xxx.156) - 삭제된댓글

    체격은 적당하신데
    어깨가 너무 좁아서 왜소해 보이시는 건가요?
    키이스나 빈폴 폴로 이런데서
    단정하게 지적으로 보이게 입으시면 예쁘실 듯~

  • 77. ..
    '17.7.19 10:35 PM (122.37.xxx.53)

    적으신 브랜드 옷이 몸에는 맞으셔도 안 어울릴거에요..
    저도 40넘어가니 저런 영캐주얼 옷이 사이즈는 맞아도 뭐랄까 예전같은 핏이나 느낌이 안사는게 느껴져요..
    한마디로 좀 없어보이는걸 느꼈습니다.. 희한하게 뭔가 달라지고 좀 초라해 보였어요..
    거울을 찬찬히 보고 이유를 스스로 찾아보세요. 실물로 보지도 않고 글로는 알 수가 없죠..

    브랜드나 스타일 추천을 하고 싶은데 못드리겠어요.. 저랑은 체형이 좀 달라서요..
    전 정장류가 잘 어울려서 최근에는 옷 개수를 줄이고 제대로 된 세미정장 스타일로 입어요..

    원글님은 어깨나 팔쪽이 빈약하다고 하시니... 사실 옷입기가 어려운 체형 맞아요..

    위 브랜드중 쉬즈미스는 촌스러운 스타일 맞구요.. 영캐주얼은 색감이나 디자인이..40대한테는 안어울려요
    날씬해서 사이즈 잘 맞는거랑 옷이 얼굴이나 스타일 살려주는 거랑은 별개입니다.. 이게 매우 중요..
    백화점 한번 날 잡아 쭉 돌아보세요.. 쉬즈미스 같은 저가 브랜드 말고 좀 가격대 있는 브랜드로요..
    섭입견 버리고 노숙?해 보이는 스타일도 한번 입어보세요..
    자꾸 입어보면 알게됩니다..

  • 78.
    '17.7.19 10:56 PM (14.40.xxx.53)

    원글님 말씀하신 시슬리 스테파넬 보브 클럽모나코 40대들도 많이 사입는 브랜드에요
    완전 어린 20대 타킷이 아니라 얼마든지 3-40대까지 커버가능한 옷 스타일로 나와요
    거기다 요즘 지컷이란 브랜드도 괜찮은데 그것도 포함시키고.
    원글님 그런데 이런 브랜드들 루즈한 스타일 많이 나오고 무지스타일 많은데 어울리시나요?
    좋아하는 브랜드이고 실상 어울리진 않으실것 같은데요
    언급하신 브랜드 어울린다면 절대 촌스럽지 않아요
    원글님은 그 브랜드들을 좋아해서 사입곤 하지만 체격상 헤어등 제대로 소화가 안돼 되려 역작용이
    일어나서 촌스럽게 보이는것 같아요

    스스로 알고계시듯 안어울리면 더이상 사시면 안됩니다 ㅡㅡ;
    그 브랜드 말고 다른거 입으셔야해요
    레니본이 옷이 작게 나와요 원글님한테 딱 맞을텐데
    니트같은거 이쁜거 많아요 니트나 블라우스 단정한걸로 사고 아래 바지나 스커트로 매치해보세요

  • 79. ...
    '17.7.19 10:58 PM (110.70.xxx.26) - 삭제된댓글

    저도 요즘 그고민중
    그래도 글쓴분은 저보다 외모스펙은 낫네요
    가까우면 우리 만나서 같이 헤어샵가고 같이 쇼핑하고 싶네요 전 살만 빼면 딱인데 ㅋ

  • 80. ...
    '17.7.19 11:16 PM (116.32.xxx.97)

    문제는 좋아하는 스타일 (브랜드)와 나한테 어울리는 스타일(브랜드)의 괴리에서 벌어지는 것 같네요.
    아게 젊으면 얼굴로 커버가 되는데, 40 넘으면 얼굴 따로 몸 따로 스타일 따로 놀면서 촌스럽게 보이는 거 아닐까요?
    몸매는 날씬하니 헤어스타일에 확 변화를 주면서 옷 스타일은 자기에게 잘 어울리는 걸로 자꾸 입어보시는 수 밖에 없어요.

  • 81. 거참
    '17.7.19 11:21 PM (110.8.xxx.185)

    체형은 옷입기 딱 이쁘시구만

  • 82. 참 신기한게
    '17.7.19 11:25 PM (14.40.xxx.53)

    체형이 딱 되면 어떤옷도 이쁠것 같죠?
    그렇지 않더란거죠..
    여자에게 결국 옷잘입고 중요한건 그 여자 얼굴과 분위기에 어울려야한다는것..
    체형까지도 얼굴이 결국 잡아먹더라는것..더 정확히 말하면 얼굴과 헤어요..
    얼굴과 헤어가 틀어지면 아무리 체형이 옷입기 이쁜 체형이라도 에러난다는것..

  • 83. ㅏㅏ
    '17.7.19 11:40 PM (122.105.xxx.154) - 삭제된댓글

    ㅡ지인들 반응보니 생기없어 보이는게 문제 아닐까요?
    파마하니 밝아보인다. 꽃무늬 레이스하니 좋아보인다..

    평소 칙칙한 느낌이 들어서 안쓰러운 스타일이 모처럼 밝게 입었을 때 칙칙한 스타일에서 벗어나라고 말은 못하고 무조건 잘 어울린다고 밝아보인다고 칭찬하거든요.

    저도 기본 스타일 좋아하는데도 가끔 스타일을 다 떠나서 지인중에 그냥 너무 칙칙한 느낌이 들어서 일단 밝아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아니면 칙칙한게 아니라 너무 편한 스타일 추구가 패션에 무심해보여서 역효과일수도..? 이때는 스타일문제보다 좀 힘주면서 꾸민 느낌이 플러스일지도 몰라요. 수수하고 편하게 입더라도 머리셋팅을 넣는다거나 악세서리 이쁜거 찬다거나요..

    그리고 세련된 미용실을 찾으심 좋을거같아요.

  • 84. ㅏㅏ
    '17.7.19 11:42 PM (122.105.xxx.154) - 삭제된댓글

    ㅡ지인들 반응보니 생기없어 보이는게 문제 아닐까요?
    파마하니 밝아보인다. 꽃무늬 레이스하니 좋아보인다..

    평소 칙칙한 느낌이 들어서 안쓰러운 스타일이 모처럼 밝게 입었을 때 칙칙한 스타일에서 벗어나라고 말은 못하고 무조건 잘 어울린다고 밝아보인다고 칭찬하거든요.

    저도 기본 스타일 좋아하는데도 가끔 스타일을 다 떠나서 지인중에 그냥 너무 칙칙한 느낌이 들어서 일단 밝아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있어요.

    아니면 칙칙한게 아니라 너무 편한 스타일 추구가 패션에 무심해보여서 역효과일수도..? 이때는 스타일문제보다 좀 힘주면서 꾸민 느낌이 플러스일지도 몰라요. 수수하고 편하게 입더라도 머리셋팅을 넣는다거나 악세서리 이쁜거 찬다거나요..

    그리고 세련된 미용실을 찾으심 좋을거같아요.

  • 85. ㅓㅏ
    '17.7.19 11:48 PM (122.105.xxx.154) - 삭제된댓글

    그리고 화장일수도 있고요...

    볼에 자연스런 색조 안넣고 너무 파운데이션을 뭉게칠해서 허옇게 붕뜨거나 말끔한 느낌 안나거나
    눈썹이 은근히 문상스럽거나
    립스틱 색이 촌스럽다거나요...

    특히 수수한 무채계열 옷에 이상한 립스틱 색 하면 은근히 촌스러워보이더라고요. 아님 옷은 내추럴하고 편해보이는데 눈썹이 인조같이 딱딱해보이거나.. 머리도 염색했는데 눈썹은 하나도 자연스럽지않은 회색 문신같다거나... 그런 것들이요;

  • 86. 첫인상의 70프로가
    '17.7.19 11:49 PM (175.223.xxx.216)

    헤어스타일이래요.
    옷이 별로라도 미장원 들렀던 날은 사진이 예쁘게 나와요.
    미장원 가셔서 머리부터 새로 하세요.

  • 87. ㅓㅏ
    '17.7.19 11:49 PM (122.105.xxx.154) - 삭제된댓글

    그리고 화장일수도 있고요...

    볼에 자연스런 색조 안넣고 너무 파운데이션을 뭉게칠해서 허옇게 붕뜨거나 말끔한 느낌 안나거나
    문신같은 눈썹이나 촌스런 립스틱색 등이요.

    특히 수수한 무채계열 옷에 이상한 립스틱 색 하면 은근히 촌스러워보이더라고요. 아님 옷은 내추럴하고 편해보이는데 눈썹이 인조같이 딱딱해보이거나.. 머리도 염색했는데 눈썹은 하나도 자연스럽지않은 회색 문신같다거나... 그런 것들이요;

  • 88. 12월의 꿈
    '17.7.20 12:07 AM (125.131.xxx.145)

    Tibi 라고 울 나라에 매장이 있는지 몰겠네요. 검색하셔서 한국으로 직접 배송되는 사이트
    많으니까 함 보세요.
    원글님이 원하시는 단순하면서 세련된 그러나 예쁜 스타일 겁나 많구요. (저도 단순한 스타일 넘 좋아합니다 ㅎ)
    우리 나라에도 매장이 있는 Joseph 나 ,이로 Iro , 아크네 Acne스튜디오 이런 거 함 윈도우 쇼핑으로 구경만이라도 해보세요.
    Cos 도 괜찮구요. ^^

  • 89. 도플갱어
    '17.7.20 12:10 AM (175.117.xxx.225) - 삭제된댓글

    여자는 머릿빨인데 탈모라 뭘 못해요
    머리카락 상하고 가늘어 새련괸 커트로 머릿결 보호에 최선 .영양제랑 단백질 먹고 있어요
    상체 빈약 초라 ㅠㅠㅠ
    취향도 저랑 같으심 클럽 모나코 sj ㅠㅠ
    기본 단정 이런건 초라하고 샘스타일로 보여요
    웬만한 고급 브랜드옷은 또 크죠 한섬 라인 ㅠㅠ
    상의는 천이 탄탄하고 미니멀하거나 좀 디테일 았거나 한 걸 사요
    잘 골라야 하죠
    구호나 시스템 타임 등에서 셔츠 종류나 자켓 으낌나는 블라우스로 사요
    상체가 어깨선 반듯하고 색도 좀 진한 걸로
    제가 좋아하는게 아니라 어울리는 스타릴로 사야해요
    우리 함내요 ㅠㅠㅠ

  • 90. 12월의 꿈
    '17.7.20 12:11 AM (125.131.xxx.145)

    가방은 돈 좀 쓰시려면 여름에 고야드 흰 색 괜찮더라구요. 아님 나무로 엮은 시원해보이는 컬투 가이아 라는 브랜드도 함 검색해보세요. 혹 여름용 가방을 찾으신다면요^^

  • 91. 도플갱어
    '17.7.20 12:13 AM (175.117.xxx.225)

    머릿빨인데 탈모라 뭘 못해요
    머리카락 상하고 가늘어 세련된 커트로 머릿결 보호에 최선 .영양제랑 단백질 먹고 있어요
    살빠질까봐 누워있고요
    상체 빈약 초라 ㅠㅠㅠ
    취향도 저랑 같으심 클럽 모나코 sj ㅠㅠ
    기본 단정 이런건 초라하고 샘스타일로 보여요
    웬만한 고급 브랜드옷은 또 크죠 한섬 라인 ㅠㅠ
    상의는 천이 탄탄하고 미니멀하거나 좀 디테일 았거나 한 걸 사요
    잘 골라야 하죠
    구호나 시스템 타임 등에서 셔츠 종류나 자켓 느낌나는 블라우스로 사요
    걔중 사이즈 맞는게 간혹 나와요
    상체가 어깨선 반듯하고 색도 좀 진한 걸로
    제가 좋아하는게 아니라 어울리는 스타일로 사야해요
    우리 힘내요ㅠㅠㅠ

  • 92. 도플갱어
    '17.7.20 12:15 AM (175.117.xxx.225)

    살짝 볼륨있는 파마
    산뜻하고 진한 컬러
    재단 잘 된 빳빳한 천의 셔츠나 블라우스
    대략 그래요

  • 93. 해어를
    '17.7.20 12:23 AM (172.10.xxx.229)

    묶어서 촌스러운거에요.
    헤어를 잘 정돈하세요.
    묶어서 어울리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
    옷은 그 다음이에요.

    저도 이번에 염색, 파마 잘못해서 너무너무 속상해요.
    시간이 지나가길 기다리고 있어요.

  • 94.
    '17.7.20 1:41 AM (211.114.xxx.234)

    돈좀 들더라도 머리잘하는 미용실가서 자르고 머리염색하면 세련되질거에요

  • 95. 저와 비슷한 고민
    '17.7.20 2:51 AM (174.226.xxx.168)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보다 키도 체중도 적어요. 158-44. 상체가 하체에 비해 많이 말랐고, 머리결도 비슷해요. 반곱슬에 힘없는... 게다가 급격히 늘은 새치때문에 염색 시작했고, 아무리 클리닉 해도 머리카락이 좋아지지가 않네요. 얼굴은 떼깔도 안좋고 뭔가 빵~한 느낌.
    작년에도 잘만 입던 옷이 이상하게 올해 입으니 너무 안어울리고, 더 왜소해보이고, 뭘 입어도 뭔가 안어울리는...
    기성복은 너무 커서 못사고, 젊은 나이대 옷은 디자인이 안맞고.
    나이들어 내 젊음은 이렇게 가는구나 그냥 체념했어요.

  • 96. 저도 비슷한 고민
    '17.7.20 2:59 AM (174.226.xxx.168)

    저는 원글님보다 키도 체중도 적어요. 158-44. 상체가 하체에 비해 많이 말랐고, 머리결도 비슷해요. 반곱슬에 힘없는... 게다가 급격히 늘은 새치때문에 염색 시작했고, 아무리 클리닉 해도 머리카락이 좋아지지가 않네요. 얼굴은 떼깔도 안좋고 뭔가 벙~한 느낌.
    작년에도 잘만 입던 옷이 이상하게 올해 입으니 너무 안어울리고, 더 왜소해보이고, 뭘 입어도 뭔가 안어울리는...
    기성복은 너무 커서 못사고, 젊은 나이대 옷은 디자인이 안맞고.
    나이들어 내 젊음은 이렇게 가는구나 그냥 체념했어요.

  • 97. ..
    '17.7.20 5:30 AM (114.206.xxx.211) - 삭제된댓글

    언듯 생각났는데
    오연수씨 스타일링은 어떨까요
    마르고 하얗고 짧은 커트 머리, 너무 세련되고 예쁘지 않나요

    어느 윗분 말씀처럼 옷은 거들뿐 ...

    정돈된 헤어, 피부, 자신감있는 맑은 표정, 관리된 몸매, 바른 자세 ... 이런 기초적인 것들이 하나라도 빠지면 아무리 비싼옷 비싼 가방 들어도 촌스럽고 별로인건 사실이죠

  • 98. ...
    '17.7.20 5:49 A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저위의 116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느 브랜드와 어울리는 브랜드가 달라서 그런거 같아요.
    자기 눈엔 이 제품에 더 이뻐 보여도 정작 어울리는 건 별로라고 재껴놓은 브랜드일수도 있어요.
    제 친구가 그렇더군요.
    우리가 보기엔 a가 어울리는데 고르는 건 항상 친구들이 안어울린다고 하는 b를 고르는...
    한번 스타일이 각인(?)되면 바꾸는 것이 힘든가 보더라구요.

  • 99. 그럴나이
    '17.7.20 6:33 AM (14.100.xxx.23)

    누구나 체형에 징단점이 있는데 장점 살리고 단점 가리는 옷(브랜드 또는 디자인) 찾아야하구요. 근데 그냥 알아지는건 아니고 많이 입어보고 시행착오 해봐야...
    것보다 더 중요한건 헤어스타일 머릿결 이런건데 좋은 미용실에사 돈 좀 투자해야해요.마지막으로 얼굴에 잡티 제거, 피부 혈색이 아주 중요해서 얼굴이 칙칙하면 아무리 비싼 명품으로 휘감아도 촌스러워보여요. 플러스 운동, 운동하면 자연히 혈색도 좋아지고 신체 단점도 다소 보완되고 해요.
    40이 아니라 50 60되면 더 옷 안어울리고 피부 쳐지고 지금 받는 스트레스보다 더 크게 올거에요 지금부터라도 근육운동 시작해보세요.

  • 100.
    '17.7.20 7:35 AM (67.205.xxx.128) - 삭제된댓글

    그게 대략 타고나는 부분도 있는 듯 해요.
    일테면 심미안이나 이런 부분은 태생적으로 만들어지는 듯 하단 얘기죠.

    졸부 아니고 타고나길 금수저인데도 촌스러운 사람도 많아요.

    제 자신도 아주 세련된 건 아닌데, 겉꾸밈이 좀 중요한 직종에 있어서 한 때 님같은 고민 꽤 했는데요.

    지금은 그냥 난 좀 부족하게 타고났나 보다...깔끔하게 기본만 가자... 이런 식으로 편하게 생각합니다.
    그 주눅 든 마음이 얼굴에 나타나면 더 촌스럽게 보이거든요.

    여기도 그 원피스 어떠냐 묻는 사람은 제가 알기로도 십여년은 족히 그리 물어대서 많은 사람들이 성심껏 조언도 많이 해줬잖아요.
    그런데도 정말 옷 고르는 안목이 어쩌면 그렇게 일관됐는지...

    언젠가 본인이 웹디자이너 라고 밝혔다던데, 패션디자이너 아니라도 디자인 관련 일하면 감각이 좀 남다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못 고치는 걸 보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거죠.

  • 101.
    '17.7.20 7:51 AM (67.205.xxx.128) - 삭제된댓글

    그리고, 늘 꽁지머리 해서 다녀도 아주 세련된 중년 제 주변에 있어요.
    머리 하나때문에 그런 건 아니란 얘기죠.

    흔히 중년 여성에겐 보브컷 말씀 많이 하시는데, 그거 죽어도 안 어울리는 사람도 많아요.
    특히, 두상이 평면적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요.

    그리고 보브컷은 정말 미용실에서 나온 그 날 느낌으로 유지해야 세련돼 보이는데, 그러려면 많은 노력과 시간과 금전이 허락돼야 돼요.

    혹시 예외적으로 머리카락이 비단결이라면 대충해서 다녀도 될진 몰라도요.

    제 친구가 여기서 질색팔색들 하시는 오십 넘은 긴머리의 소유자예요.
    게다가 늘 노란머리 염색.

    개인적으로 중년에 밝은 머리색은 오히려 노화를 도드라져 보이도록 한다 생각해요.

    하지만, 저 친구는 그 노란 긴머리가 기가 막히게 잘 어울려요.

    이 친구가 보브컷한 적이 있는데, 정말 너무나도 안 어울리더군요.
    본인도 느끼고, 주변에서 다 다시 기르라고 해서 다시 그 노란 미스코리아 머리 하고 다니는데 그 친구한테는 그 머리가 최선인 거죠.

    이렇게 얼굴도 못 본 상태에서는 단편적인 조언이 될 뿐이에요.
    아무튼 본인만의 색깔을 잘 찾으시길 바랍니다.

  • 102.
    '17.7.20 7:55 AM (67.205.xxx.128)

    그게 대략 타고나는 부분도 있는 듯 해요.
    일테면 심미안이나 이런 부분은 태생적으로 만들어지는 듯 하단 얘기죠.

    졸부 아니고 타고나길 금수저인데도 촌스러운 사람도 많아요.

    제 자신도 아주 세련된 건 아닌데, 겉꾸밈이 좀 중요한 직종에 있어서 한 때 님같은 고민 꽤 했는데요.

    지금은 그냥 난 좀 부족하게 타고났나 보다...깔끔하게 기본만 가자... 이런 식으로 편하게 생각합니다.
    그 주눅 든 마음이 얼굴에 나타나면 더 촌스럽게 보이거든요.

    여기도 그 원피스 어떠냐 묻는 사람은 제가 알기로도 십여년은 족히 그리 물어대서 많은 사람들이 성심껏 조언도 많이 해줬잖아요.
    그런데도 정말 옷 고르는 안목이 어쩌면 그렇게 일관됐는지...

    언젠가 본인이 웹디자이너 라고 밝혔다던데...
    패션디자이너 아니라도 디자인 관련 일하면 보통은 감각이 좀 남달라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못 고치는 걸 보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거죠.

  • 103.
    '17.7.20 7:55 AM (67.205.xxx.128)

    그리고, 늘 꽁지머리 해서 다녀도 아주 세련된 중년 제 주변에 있어요.
    머리 하나때문에 그런 건 아니란 얘기죠.

    흔히 중년 여성에겐 보브컷 말씀 많이 하시는데, 그거 죽어도 안 어울리는 사람도 많아요.
    특히, 두상이 평면적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요.

    그리고 보브컷은 정말 미용실에서 나온 그 날 느낌으로 유지해야 세련돼 보이는데, 그러려면 많은 노력과 시간과 금전이 허락돼야 돼요.

    혹시 예외적으로 머리카락이 비단결이라면 대충해서 다녀도 될진 몰라도요.

    제 친구가 여기서 질색팔색들 하시는 오십 넘은 긴머리의 소유자예요.
    게다가 늘 노란머리 염색.

    개인적으로 중년에 밝은 머리색은 오히려 노화를 도드라져 보이도록 한다 생각해요.

    하지만, 저 친구는 그 노란 긴머리가 기가 막히게 잘 어울려요.

    이 친구가 보브컷한 적이 있는데, 정말 너무나도 안 어울리더군요.
    본인도 느끼고, 주변에서 다 다시 기르라고 해서 다시 그 노란 미스코리아 머리 하고 다니는데 그 친구한테는 그 머리가 최선인 거죠.

    이렇게 얼굴도 못 본 상태에서는 단편적인 조언이 될 뿐이에요.
    아무튼 본인만의 색깔을 잘 찾으시길 바랍니다.

  • 104. 나는나
    '17.7.20 8:33 AM (39.118.xxx.220)

    원글님의 가장 큰 문제는 현실과 이상의 괴리인 것 같아요. 현실적으로 어울리는 스타일과 좋아하는 스타일이 너무나 다르네요. 일단 머리부터 어떻게 해보시고 옷은 적당히 타협하셔야 괜찮아 보일듯 싶어요.

  • 105. doubleH
    '17.7.20 8:39 AM (112.169.xxx.235)

    그맘때 저도 그런 고민을 했던것 같아요
    이제 더이상 젊은 스타일이 나에게 안어을리는거죠
    그렇다고 확 노티나는 나이도 아니고
    이제 중년으로 가기위한 첫걸음인거죠

    이제 부터 원글님 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시면 돼요
    먼저 척추를 곧게 펴고 맘을 편안히 가지고
    세상을 사랑하는맘을 가지고 부드러운 미소로
    주변을 둘러보시고
    나에게 어울릴 헤어와 옷은 무엇일까 둘러 보세요
    미용실은 청담동 으로 가서 커트가 비싸더라도
    잘하면 손질도 쉽고 오래간답니다

    자기만의 스타일 찾으셔서
    내면과 외면이 조화롭게 아름다운 40대가 되시길 바래요~~~

  • 106. ㅇㅇ
    '17.7.20 8:41 AM (222.114.xxx.110)

    헤어 메이크업 중요해요. 뿌리펌하고 드라이에 공을 들이세요. 그리고 메이크업 브랜드 싼거 쓰지 마세요. 명품쓰세요. 기능도 그렇고 색감이 저가랑 고가랑 차이 심해요. 샤넬.입생로랑.겔랑.랑콤.시슬리.. 요런거 쓰세요. 그리고 가방이랑 구두는 최대한 유행 안타는 기본 디자인으로 명품 사세요.

  • 107. ...
    '17.7.20 8:43 AM (125.128.xxx.118)

    여름이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더위에 지쳐서요....여름에 검정가방은 정말 아니구요, 밝고 가벼운 가방 작은걸로 하나 장만하시죠

  • 108. 갠적으론
    '17.7.20 8:56 AM (222.99.xxx.102)

    머릿결이 중요해요
    윤기가 있어야 젊어보여요
    물광 메이크업에 헤어트리트먼트 추천요
    마르셨다면 싫으셔도 공주스타일, 니트 어울려요

  • 109. 원하는것
    '17.7.20 8:57 AM (58.225.xxx.118)

    원하는 스타일과 어울리는게 달라서 그래요..ㅠㅠ 처음부터 이미지 메이킹을 다시 하실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옷이 문제가 아니고요... 헤어 피부 운동부터 시작하셔야 돼요...
    나풀나풀 머리나 좀 화사한 의상이 맘에 안들어도 객관적으로 그게 어울린다는 평가가 많으면
    받아들이셔야돼요... 아니면 내가 원하는 옷 입으면서 안어울릴 수 밖에 없고요,

  • 110. ....
    '17.7.20 9:11 AM (119.192.xxx.227)

    헤어케어를 하셔서 머릿결 관리하시고
    운동하면서 몸을 탄탄하게 만들어보세요.
    스트레스 관리 하시고요.
    그리고 스타일은 사람마다 다르니 원글님이 좋아하고 또 멋져보이고 편안한 스타일을 찾으시고요.
    옷은 브랜드가 중요한게 아니라(때론 중요하기도 하지만)
    자기에게 어울리는 편안한 또 보기도 좋은게 중요한 것 같아요.
    무난하게 40대에 어울릴만한 브랜드는 있겠죠.
    가죽숄더 여름이라 더워보이고 요즘 너무들 많이 매고 다니지만 편안한 티에 검정바지나 편안한 바지 에코백하나 들고 다니시면 격식차리는 곳 아닌담에야 편하고 시원하고 가벼우실듯요.

  • 111. 참새엄마
    '17.7.20 9:31 AM (112.187.xxx.74)

    필라테스나 피티로 자세 몸매 바르게
    하시고
    헤어관리
    그담에 마른 경우에는 의외로 볼드한 악세사리가
    포인트
    되요.
    에르메스 팔찌나 발클리프 목걸이 같은거 아님
    마르니스타일 악세사리를 하시면 어떨지
    마르고 하얗다. 부럽네요
    운동으로 자세 바르게 하심 틸다스윈튼 패션 따라해보세여

  • 112. ..
    '17.7.20 9:33 A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의미없는 답변과 질문이네요.

    촌스러워 보이는 것은 본인의 시선이나 느낌인데
    다른 사람에게 해결책을 찾아 달라니요.

    남들 보기에 촌스러워도 본인이 못느끼면 되는건데
    남들 보기에 괜찮아도 본인이 촌스럽다고 느끼면 방법이 없는거죠
    특히나 패션은 완전 개취 아닌가요

  • 113. 사 입는옷이
    '17.7.20 9:43 AM (115.88.xxx.60)

    모두 케쥬얼 브랜드인데 여기 옷들은 1년 지나면 후줄근해져요.. 여유가 있으시다니 왜소한편이시면 타임 이나 구호 이런 브랜드 찾아가셔서 입어보세요.. 옷 질감이 틀려서 고급스러워요.. 그리고 헤어는 머리카락이 얇은편이라 웨이브펌 하면 부스스하게 보이기도 할거예요.. 그럴때는 펌을 최대한 약하게 컬만 들어가게 하시고 커트만 잘하시면 세련되게 보일거예요.. 중년이 되면 헤어와 피부가 좋게 보여서 뭘 입어도 빛이 나는거 같아요..

  • 114. 친구야
    '17.7.20 9:57 AM (115.137.xxx.89)

    원글님~우리 친구해요. 물론 제가 좀 언니긴하지만..
    저도 마른 체형이라 옷입기도 힘들고,
    신발 특히 샌들 사기 넘 힘들어요. 발등이 헐렁하고 남아서요..
    뭐하나 사려면 보름 아니 한달걸릴 때도 있어요ㅠ
    그래도 아 이거다싶은 거, 어울리는거 사면 다행인데
    어쩔수없이 70프로정도 맘에 들면사요.
    당장 입고 신을게 없어서요..
    백화점에 맘먹고 가도 헛탕치고 올 때 그 기분 잘 알지요.

  • 115. ....
    '17.7.20 9:58 AM (223.62.xxx.132) - 삭제된댓글

    심리적 요인 일 수 있어모
    어딘가에서 스트레스 받고 있다던지..
    한동안 깔끔하게 정장차림으로 다녀보세요

  • 116. -;;
    '17.7.20 10:20 AM (222.104.xxx.169)

    헤어가 문제인듯요....C컬 단발로 톤은 한톤 더 어둡게 해보셔요...흰 피부면 밝은 염색보다 좀 어두운게 피부가 더 돋보여요

  • 117. ..
    '17.7.20 10:33 AM (182.215.xxx.14) - 삭제된댓글

    헤어가문제이면
    모자를 이용해보세요

    처음엔 어색한데
    스타일있어보이고
    맘에안드는헤어로인한 스트레스없애주고
    여러가지로 구비하게되더라구요

  • 118. 원래
    '17.7.20 10:33 AM (113.157.xxx.130)

    머리가 마음에 안들면 뭘해도 스스로가 오징어같이 느껴져요.
    그리고 또 한가지는 저랑 나이가 같으신데, 이 나이즈음에 한 번씩 다들 그런 고비를 겪나봐요.
    저도 요근래 2년정도 예전에 입던 옷이 안어울리고 어울리던 색이 안받고 화장품도 둥둥뜨고
    암튼 고생 많이 했어요. 아마 노화(나이듦)의 한 과정인가봐요.
    그래서 스타일, 화장품에 대해 대대적으로 바꿔나갔어요.
    한번에는 안되죠. 이것저것 시도해 봐야 의외로 나에게 어울리는게 찾아지더라구요.
    암튼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화이팅!!

  • 119. ...
    '17.7.20 10:58 AM (222.237.xxx.194)

    지역이 어디세요?
    10년 넘게 단골인 미용실 원장님 추천해드리고 싶어요(잠실)
    헤어 중요하구요~ 크리닉 몇회 받고 보브단발 해보세요
    외소한 체형... 조심스레 가슴성형 권하고 싶어요
    그리고 비슷한 체형의 모델이 있는 쇼핑몰들 구경하면서 마음에 드는 스타일 있으면 따라해보세요
    임블리 그분이 원글님하고 체형 비슷할거 같아요
    레니본 추천 많이들 하셨는데 전 그브랜드가 그렇게 촌스러울 수가 없어요
    개인적으로 진짜 비추하구요
    잘 모를때 쇼윈도우에 디스플레이 그대로 사는게 제일 안전한 방법입니다.
    에르메스 클릭앗슈, 메도르로 힘주고, 반클립 목걸이도 강추요
    에스실이라고 현백 무역센타에 있는 악세사리 브랜드도 가격 괜찮고 예뻐요
    여유되시면 시계도...에르메스 치고는 그나마 시계... 저렴하구요
    요즘 많이들 하시는 다이엘웰링턴 가격대비 너무 괜찮아요 강추합니다~

  • 120. ..
    '17.7.20 11:32 AM (175.212.xxx.175)

    촌티개선 저장하고 읽을게요. 개선시급해요

  • 121. ㅇㅇ
    '17.7.20 11:43 AM (183.100.xxx.6)

    제가 41,2세때 겪은 거네요. 윗분들 말씀대로 헤어 피부 운동 이게 관건이에요. 말랐어도 체형이 변하거든요.

  • 122. ..
    '17.7.20 11:53 AM (183.103.xxx.173) - 삭제된댓글

    여유 되시면 미용실 연간회원권 끊으셔서 크리닉 꾸준히 받으시고요.
    냄새가 좀 그렇긴 한데 쿤달 트리트먼트 (베이

  • 123. ..
    '17.7.20 12:08 PM (183.103.xxx.173) - 삭제된댓글

    여유 되시면 미용실 연간회원권 끊으셔서 크리닉 꾸준히 받으시고요.

    최근에 트리트먼트 써본 것 중에 쿤달에서 나온게 괜찮았는데요. 냄새 호불호가 있을 듯한데 베이비 뭐시기 향이 제일 낫고요. 트린트먼트를 린스 대용으로 매일 쓰세요. 대신 매일 최소 15분 이상은 있어주셔야하고요. 트리트먼트 하시고 손빨래, 욕실청소등등 하시면 시간 금방 갑니다.

    화장실에 있는 시간이 즐겁다 느끼시면 샴푸 - 트리트먼트 15분 방치 - 트리트 먼트 후 머리끝에 린스 칠 후 5분 방치. 이렇게만 꾸준히 해주셔도 머리결 많이 돌아옵니다. 린스가 매일 귀찮으면 2~3일 한번씩이라도.


    그리고 원글님.
    옷이 나이를 입는다는 말이 있어요. 믹스 앤 매치로 잘 어우러지게 입는 건 괜찮은데 모든 옷을 메이커들만 선호하는 건 이제 조금씩 줄여나가셔도 좋을 거 같고요. 그리고 원글님 좋아하시는 스타일이 확고 하시면 보세쪽 가게들 중에 원글님 스타일 옷 가게들을 찾아보시고 그쪽에 옷 디피를 어떻게 해놓은지 참고해보세요. 보세도 보세 나름이고요. 유행이 제일 빠르게 도는 곳이라 지금 트렌드가 어떻게 바뀌고 어떤지 제일 잘 알 수 있어요. 40대 이상 이상이신분들은 구호, 타임, 마임 이런쪽 스타일링도 참고해보세요.

  • 124. 마른여자
    '17.7.20 12:10 PM (211.40.xxx.3) - 삭제된댓글

    패언왈이라고 얼굴이 문제아닌가요?

  • 125. 도와드리고싶네요
    '17.7.20 12:25 PM (211.36.xxx.161)

    도와드리고 싶네요. 쇼핑이요. 제가 좋아하는 일인데 ㅎㅎ 제가 올해 한국나이 40이니 말도 잘 통할 것 같구...그러나 제가 젖먹이가 있어서 나갈 수가 없네요. ㅎㅎㅎ

    일단 님이 좋아하시는 무채색의 디테일없고 심플한 옷은(띠어리,ck) 헤어, 얼굴(눈코입), 체형(두상 작고 늘씬해야)이 상당히 정돈이 되어있어야 어울리는 게 현실이예요. ㅠㅠ 메이크업도 꼭 해야하구요.
    그리고 그런 옷들이 싼 것은 바느질,원단 등이 또 확 티가 나요. 20만원정도 쓰신다하시는데 그 돈이 적은 돈도 아니지만 또 저런 옷들 괜찮은걸로 장만하기 어려운 금액이기도해요.

    나이들수록 왜 화사하게 입겠어요. 슬프지만 젊을때보다 아무래도 외모에 단점이 많아지니까요. 살짝 눈속임이 필요한거죠. 나이들수록 생머리가 안어울리고 웨이브가 필요한 것 처럼요. ㅎㅎ플라워프린트, 핀턱, 레이스가 마냥 촌스러운 것만은 아니에요. 강약 조절해서 잘 입으면 마냥 심플한 옷보다는 훨씬 화사해보이게 하죠. 하지만 쇼핑을 싫어하신다니...이런류를 촌스럽지않은 거 골라내려면 내공이 좀 있어야 가능하기도 해서요. ㅠ

    출근복 아니고 단순 외출용 옷 찾으시는 거죠? 스타일 찾으려면 사실 많이 다녀보고 입어보는 수 밖에 없어요. ㅠㅠ 그 거 싫어하시니 문제내요. 윗 분들이 말한 에르메스 마랑 반클립은 뭔가요. 지금 300정도 쓴다하시는데 가당키나 한가요. 다들 그런거 척척 사시나. ㅎㅎ 시슬리, 클럽모나코 입으시고 가방 100만원대 정도면 제 형편이랑 딱 비슷한거 같은데 저런 브랜드들은 ;;;;

    몸이 아담하시니 내셔널브랜드가 낫겠고 구호가 그나마 낫겠네요. 저랑 체형이 달라서 참...구호 것도 싸지는 않아요. 님이 좋아하시는 클럽모나코 너무 좋죠. 심플하면서도 적당히 여성스럽고...코스도 뭐...근데 외국 옷들은 핏이 길고 커요. 묘하게 잘 안어울리실거예요.

    전 spa 싹다 뒤지고 다녀서 골라내는 스타일이라...말로는 어떻게 도와드리기가 어렵네요.
    참 가죽 숄더는 처분하셔요. 요즘 잘 안들긴해요. ;; 가방만큼은 40대 넘으셨으니 좋은걸로 한 두개 장만하시고...블랙, 브라운(카멜), 아이보리 이렇게 세 개 있으시면 어디든 매칭할 수 있어요. 사실 브라운(카멜) 아이보리만 있어도 되요. 블랙그레이 입을때 아이보리 가방들면 오히려 예쁘거든요.
    집근처 나가실때에는 차라리 에코백이 요즘은 나아요.

    40대시면 집근처 나가시는 용은 그냥 화사한걸로 보세 spa 외출용은 하나씩 사모은다는 느낌으로 돈 좀 더 쓰셔야 해요.
    싫다하셨지만 자주 다니시는 방법외에는. ㅠㅠ

  • 126. 머리
    '17.7.20 12:41 PM (14.46.xxx.169)

    머리스타일 내게 어울리면 그 머리스타일 안 바꾸시고 평생 고수하시나요?

  • 127. 마른여자
    '17.7.20 1:05 PM (211.40.xxx.3)

    패완얼 이라고얼굴이문제아닌가요?

  • 128. /////
    '17.7.20 1:38 P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패완얼을 그대로 믿으시는 분이 있어요? ㅋㅋ
    패션은 절대 얼굴이 완성 아닙니다.
    패션 시작은 골격이구요 그담에 본인이 멋있는지 취향이 좋은지 돈이 있어서 체형머리피부관리가 잘 되어있는지 최신문화를 자기옷과 태도에 잘 수용하였는지 등이 복합적으로 드러나는거에요. 여기서 제일 중요한건 옷걸이-골격입니다. 원글님은 골격이 안좋은데 몸에 무너지고 나이들며 업데이트가 안되니 그게 그냥 내모습인데 더이상 젊지도 상큼하지도 최신이지도 않아 그게 그대로 보이는거에요.
    평균이하 얼굴정도라 얼굴이 엄청 튀는거 아니면 패션완성에서 얼굴이 차지하는 지분은 크지 않아요.
    밖에서 40대 이상 눈 돌아가고 위축되는건 골격이랑 옷걸이 자세 좋고 건강하고 피부모발관리 잘되있고 키크고 옷 비싸보이고 얼굴에 자신감있고 세련되었는데 내가 아무리해도 얻을수없는 그런 아우라에 눈돌아가는거죠. 왠 패완얼 ㅋㅋ

  • 129. ////
    '17.7.20 1:41 P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패션이란건 그냥 내가 그대로 보이는거에요 특히 40 이상 나이들어서는요. 세련된 사람은 세련되고 똑똑한 사람은 똑똑한게 보이고 촌스런 사람은 촌스럽고 돈없으면 돈없게. 돈있어보이려고 로고랑 브랜드 쳐바르면 속물이고 안쓰러운거 그대로 보이고 안목없고 시간없으면 그건 또 그대로 보이고. 넘나 시간많아 외모에만 시간쓰는 할일없어 보이는 사람은 또 그리 보이구요. 자기 모습이 마음에 안드니 다들 자기 패션이 맘에 안드는거죠. 자기랑 일치시키려 노력하는데 내 자신이 별로 안멋있으니 안멋있어보이는거지 그거 가짜로 만들기 어려워요 스타일리스트 있어서 드라마처럼 캐릭터 만들어주는거처럼 맨날 가기에만 온 신경 쓰면 모를까

  • 130. ////
    '17.7.20 1:43 PM (175.223.xxx.231) - 삭제된댓글

    그리고 디테일 없고 밋밋한 옷 안어울린다는데 왜 자꾸 구호 타임 추천이에요 제일 안어울릴 스타일을. 옷 브랜드가 얼마나 많은데...

  • 131. ~~
    '17.7.20 1:47 PM (175.212.xxx.193)

    스타일을 먼저 찾아야되요
    20~30대일때 무슨 옷을 입었을때가 가장 어울렸는지 생각해보시고 요즘 브랜드에서 그 옷을 찾으세요
    핏이 달라 같은 스타일도 다르더라구요
    그 옷을 입고 헤어쪽에 맞는 걸 고르세요
    화장품도 싹 정리하시고요
    30대에 애 기르느라 몇년 정신없이 살았더니 감각은 싹 사라지고 옛것같은 옷만 남고 ~
    아파서 병원갔다가 거울 보니 화나서 바꿨습니다
    3년 정도 걸린거 같아요
    아웃터부터 기본인데 고가를 아울렛에서 부터 바꿨습니다

  • 132. ~~
    '17.7.20 1:54 PM (175.212.xxx.193)

    자신있는 옷을 입고 당당해지면 자세 태도가 수정되지고 쇼핑에 자신감이 붙습니다 그럼 다음시즌에 또 반복되어집니다 같은 계절이 서너번 지나서 어느 정도 베이스가 있어야 가끔 쇼핑을 해도 유지되요
    한순간에 바뀌는 없었어요

  • 133. ....
    '17.7.20 1:55 PM (112.169.xxx.161) - 삭제된댓글

    머리스타일때문에 그래요.
    전 20년째 올림머리스타일이예요.
    내리면 삼각김밥되거든요. 머리숱이 워낙 많고 결이 안좋아서요.

    승무원머리스타일로 볼륨넣어서 하고, 옷은 사람만날때 떨어지는 스타일을 입어요. 입술을 안바르면 어디아프냐 소릴 듣는편이라 입술은 좀 붉은계열을 선호하구요.
    이번에 입생로랑 410 바르고 갔더니 친구가 뭐발랐냐고 묻더군요.

    저 평상시 입는옷이 오천원.만원짜리 보세 또는 빈티지샵에서 구매해요. 그래도 아주 가끔 우아하다란 소릴 들어요. 다 헤어스타일때문이라고 믿고 있습니다.ㅋㅋ

  • 134. ....
    '17.7.20 1:55 PM (211.201.xxx.19)

    헤어, 피부, 자세를 한번 살펴 보세요. 헤어, 피부 푸석하고 자세가 구부정하면 아무리 비싼 옷 입어도 옷태가 안나요.

  • 135. 도플갱어
    '17.7.20 1:56 PM (223.62.xxx.121) - 삭제된댓글

    디테일없고 밋밋해도
    따어리나 클럽 모나코는 단정하고 직장인 느낌이라
    촌스럽고 왜소한 사람이 입으면 범생 느낌만 나서
    곤 쓴 효과가 없어요
    마르니 스타일이라 불리는 것들이
    재단이 구조적이고 왜소한 느낌을 체형적으로 보완해줘요
    타임은 너무 크지만 타임 시스템 구조적인 느낌의 옷을 건져요
    가격은 높지만 디자인이 확실히 달라요
    기테일없고 밋밋해보이지만
    재단도 확실히 좋고 구조적인 디자인이라 세련되어 보여요
    구호는 색이 어두워 저도 싫어하지만
    아줌마체형에 맞게 나와 입음 편하고 단점을 가려줍니다

  • 136. ....
    '17.7.20 1:57 PM (223.62.xxx.45)

    40대초반이시면 플리츠 추천드려요 요즘 되게 멋스러운 디자인이 많더라구요
    제가 주로 구매하는 곳인데 사이트는 아니긴한데 줄서서 사야하는 불편이 있긴하지만
    매니저한테 물어보면 바로 살 수 있는 것들도 꽤 많더라구요..
    저도 여기서 6개월정도 옷사입고 주변에서 칭찬도 많이듣고 이젠 옷걱정 별로 안해요
    http://cafe.naver.com/pinkjm7ew

  • 137. 도플갱어
    '17.7.20 1:58 PM (223.62.xxx.121) - 삭제된댓글

    디테일없고 밋밋해도
    따어리나 클럽 모나코는 단정하고 직장인 느낌이라
    촌스럽고 왜소한 사람이 입으면 범생 느낌만 나서
    돈 쓴 효과가 없어요
    마르니 스타일이라 불리는 것들이
    재단이 구조적이고 왜소한 느낌을 체형적으로 보완해줘요
    타임은 너무 크지만 타임 시스템 구조적인 느낌의 옷을 건져요
    가격은 높지만 디자인이 확실히 달라요
    기테일없고 밋밋해보이지만
    재단도 확실히 좋고 구조적인 디자인이라 세련되어 보여요
    구호는 색이 어두워 저도 싫어하지만
    아줌마체형에 맞게 나와 입음 편하고 고급스러워요

  • 138. ....
    '17.7.20 2:04 PM (112.169.xxx.161)

    헤어스타일때문에 그래요.
    머리곁에 자신없으시면 저처럼 올림머리를 하세요. 전 내리면 삼각김밥이라, 무조건 묶거나 올리거든요. 20년째..ㅠㅠ
    올림머리도 유행이 있어 뭐 그럭저럭 버티고 있는데 가장 잘 어울리고요
    올림머리는 볼륨살리는 승무원머리스타일로 하고 있는데 뒷망을 너무 깔끔하게 마무리하지않고 살짝 자연스럽게 연출해요.

    그다음 축처지는 스타일보다는 재단잘된 셔츠나 원피스로 입는날은 머리와 옷이 잘 어울려서 좋은소리 듣습니다.

  • 139. 감각
    '17.7.20 2:27 PM (1.234.xxx.95) - 삭제된댓글

    감각을 키우시면 좋을텐데요
    그 체형이면 뭘 입어도 예쁠텐데요
    감각이 없을시엔 연예인 중 연령대와
    체형 비슷한 사람중에 감각있게
    잘 꾸미는 사람을 택해 고대로
    따라해보는것도 한방법이긴해요

  • 140. 도와드리고싶네요
    '17.7.20 2:40 PM (211.36.xxx.161)

    타임은 진짜 키 크고 덩치좀 있고 해야 어울려요.옷이 길고 커요. 160/48이면 많이클거예요. 옷을 만들때 비율이 있는데 어느한부분만 줄이는 건 아닌거 같구요.

    구호는 심플하지만 왜소한 단점을 많이 가릴 수 있다고봐요. 옷 패턴(실루엣)이 좀 일본스럽게 아방하면서 타임처럼 길쭉길쭉한 선은 아니라
    일단 아담하시고 심플하신것 좋아하시고 여기저기 둘러보는 것 싫어하신다니 추천해드리는 거예요.

    그리고 실제론 촌스럽지 않으실거에요. 몸무게도 그렇고 피부도...무엇보다 일단 스타일을 좀 바꿔야겠다 인식하고 계시는 부분이요. 진짜 촌스런 사람은 자기가 촌스러운지 몰라요.

  • 141. 깜박괴물
    '17.7.20 2:52 PM (121.130.xxx.74)

    아니 160에 48이면 환상의 55사이즈!
    게다가 여유로운 지갑! 촌스럽기가
    세련되기보다 힘들겠구먼요.ㅠㅠ

    백화점 다니신다니 여기저기 다니시며
    입어세요. 원글님께 유난히 잘 어울리는
    브랜드가 분명 있을 겁니다.
    백화점 본점으로 가셔야 브랜드도 많고
    좀 더 친절하던데요.

  • 142. ..
    '17.7.20 2:58 PM (59.12.xxx.94)

    40대가 마르고 하얗다면 젊을 때완 달리 볼품없어 보일 것 같아요.
    중년으로 갈수록 적당히 살집이 있어야 부티도 나고 밝아보이더라구요. 비만은 아니라도 중간에서 약간 통통한 여자들이 피부도 팽팽하고 뭘 입어도 생기 있어요.
    원글님은 죽어도 살이 안찌는 타입이라시니까 얼굴 마르셨음 살짝 필러나 지방이식은 어떤가요?
    얼굴이 부드럽게 보이면 헤어스타일도 이것저것 잘 어울려요. 광대 나오고 볼이 꺼졌으면 무슨 헤어인들 어울릴까요.
    어깨랑 팔이 마르셨다니 어깨 각 살아있거나 팔부분이 풍성한 옷 입으세요. 말랐는데 수수하고 베이직한 옷은 초라해 보일 것 같아요.
    본인 스타일 아니라도 과감한 프린트 되어있는 화려한 옷, 화사한 볼터치나 빤짝이, 알이 큰 악세사리 좀 해보세요.
    머리는 층내고 볼륨 주면 마른거 커버돼요. 짧은 머리 꽉 묶으시면 노노. 정말 빈티나고 조선족 서빙아줌마 돼요.

  • 143.
    '17.7.20 3:10 PM (221.161.xxx.116)

    저한테도 도움 되는 댓글 많네요~~
    천천히 읽어 봐야겠어요.

  • 144.
    '17.7.20 3:16 PM (182.225.xxx.189)

    일단 머리스타일이 중요한 것 같아요..
    머리 질끈 묶어서 세련되 보인 사람을 본적이 없어요
    햐얗고 마르신 편이라면 보브단발. 보브커트도 잘 어울리실 텐데요...
    요즘 타임 마인은 사이즈가 좀 커서 66입는 사람도
    55사야하죠^^;
    그래도 작게 나오는 스타일도 있으니 ㅎㅎ
    40대라면 sjsj나 레니본은 솔직히 별로 일것 같구요
    띠어리도 심플하고 편하게 나와서 세련되 보여요
    작은 사이즈 입으심 되요...
    지보티첼리 같은 소재의 옷도 잘 어울릴것 같구요..
    너무 한 브랜드 고집 하지마시고
    머리스타일 바꾸고 백화점 한 번 돌아보세요.
    가방은 클러치백이 요즘 넘 이쁜듯요...ㅎㅎ

  • 145. 댓글 중에
    '17.7.20 4:07 PM (175.223.xxx.201)

    나이들면 살짝 통통한 여자들이 부티 난다는 건 희망사항인 것 같아요ㅎㅎㅎ
    살집 붙으면 나이 들어 보이고 옷태 안 나요.
    곧은 자세 유지하고 근육 적당히 있는 게 제일 이쁘죠.

  • 146. ㅎㅎ
    '17.7.20 4:16 PM (112.150.xxx.194)

    표정도 중요한데.
    상큼하게 옷입고 무표정으로 있어봐요.
    진짜 안예쁘죠.
    입꼬리에 힘주기.
    덕분에 저도 도움 받네요.^^

  • 147. 토토
    '17.7.20 5:09 PM (110.35.xxx.96)

    돈이 문제가 아니고 센스가 문제죠. 구제 허름한거 사입어도 간지가 나는 사람이 있고 한거처럼요.
    근데 문제는 평소에 안목이 없던 사람은 누가 옷을 골라줘서 입어도 위화감이 있어요. 본인 자체가 안목이 없는데 누가 좋은 옷 골라주어도 그거 알아볼 요량이 부족하고 그래서 입기는 입었는데 나랑 안어울리는거같고 왠지 어색하고 이런 느낌들이 옷과 같이 어울려서 보는 사람도 옷이 주인과 겉도는구나를 느껴요. 평소 센스를 익히시고 남들 어찌 입는지 눈여겨 보시고 하는게 좋을거같네요

  • 148. ..
    '17.7.20 6:56 PM (112.152.xxx.96)

    마르면 무채색이 좀 추레해 보일때가 있어요...화사하고 샬랄라로 싫어도 함입어보세요..뚱땡이 중년은 샬랄라 못입어요...

  • 149. ..
    '17.7.20 7:33 PM (121.128.xxx.116)

    패션센스도 투자와 실패를 해봐야 축적되는 것 같아요.
    나이 들면 일단 얼굴이 화사해 보이지가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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