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많은 고전영화들을 봤지만 제 뇌리에 가장 강렬하게 박혀있던 영화라고 하면
이브의 모든 것 영화가 제일 먼저 떠올라요
영화속의 베티 데이비스가 담배 파이프를 물고서 남자들을 쥐락펴락 했던 모습들은
제게는 선망의 모습처럼 남아있어요
요즘 윤식당을 다시 돌려보기 하고 있는데요,
윤식당에서 나오는 윤여정 모습에서 예전 베티 데이비스의 모습이 살짝 보이는건
제 착각일까요?
데이비스
묘한매력의 배우였는데
노래까지 나왔죠~ Betty Davis eyes
그노래땜에 손주들이 할머니를 인정했다고
기뻐했단 기사도 본것같네요
근데 기억나시는지요? 영화에
신인인 마릴린 몬로가 단역으로 나왔었던거 ^^
All about Eve를 보신분 있다니 기쁩니다.
신인이었던 마릴린 먼로가 참 예뻤지요.
윤여정씨가 이 얘길 들으면 무척 영광일것 같습니다. ^~^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고전영화중 하나에요 올 어바웃 이브,
마릴린먼로의 모습들을 많이 말씀하시던데, 전 앤박스터의 모습이 참 기억에 남아요.. 처음에 초라한 여자의 모습에서부터 나중에 화려한 모습까지..
나중에 영화지에서 마지막에 마릴린이 나온다고 해서 다시 돌려봤던 기억이 나네요... 처음 영화를 봤을때는 그렇게 뚜렷한 이미지는 아니었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