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산가지고 차별하는 친정부모님

허참. 조회수 : 8,715
작성일 : 2017-07-19 13:50:08

언제부터 글 쓰고 싶었는데 어린 아기를 키우느라 항상 머리에 맴돌던 생각들 글로 정리해 봅니다.

혹시라도 경험이 있으시거나 주변 지인들 사례를 통해 제가 어떻게 처신하는게 좋을지 현명하신 분들 많으신 곳이니 이곳에 털어내요. 쓰다보니 많이 길어졌어요 ㅠ 미리 양해 구합니다.


장손집안에 아들 낳으려고 남동생 나올때까지 애 낳은 집이구요.

자랄때 차별이 많았는데 그때는 몰랐고, 결혼해서 분가하니 그제야 잘 보이고 알겠더라구요.

제 애정결핍과 공허함이 어디서 온건지...

항상 잘하려고 인정받으려 노력하는 딸이었고 제가 외부적으로 보이는 모습과 내면이 참 다른 사람이더군요.


다행히 남편은 사랑 많이 받고 자란 약간 철부지 막내타입인데 이런 저를 정서적으로 잘 감싸줬고

아이낳아 우울증겪고 육아하며 내면 깊숙히 들여다보고 답을찾고 하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 낳고도 같은 동네 친엄마가 애 50일때쯤 손님처럼 약 10분 다녀간게 다여서 그때 우울증이 극에 달했었어요.


결혼하고 본격적으로 굉장히 노골적으로 아빠는 남동생에게 사업체 굵직하게 동생 명의로 내 주셨고 돈이 꽤 든걸로 압니다. 언니와 저를 그 사업체에 직원처럼 고용해 월급을 주게끔 하시길래 초창기엔 아 우리집 사업이다 생각하고 돕기도 했는데 가서 돌아가는 거 보니 영락없이 남동생한테 월급받는 누나들이였고....전 그만두고 언니는 아직까지 월급받고 다녀요. 그 사업체가 잘 되서 다른 곳에 지점을 하나 더 냈는데 그때 내심 언니는 그 지점 명의가 본인한테 갈 줄 알았던 모양이고....엄마 이름으로 하네마네 하더니 결국 다 남동생 명의입니다.

이 때도 참 말이 많고 생각 많았는데 일단 다 마음의 정리는 하고 내려 놓은 상태입니다.


결혼 직후 한번, 아이 낳고 서운해 산후우울증 때 꽤 오래 한번 남동생 명의로 돌리고 또 한번 총 세번정도 아....내가 마음을 접어야지. 이건 짝사랑이구나 싶어 마음 딱 접고 차갑게 연락 끊고 지내도 봤습니다.


좋은 동네에서 좋은 환경, 교육 받게 안전하게 자라게 해 주셨지...하며 마음도 달래보고 또 마음 돌아설 때 쯤이면 소소하게 수산물이나 농작물 (시골과 아버지 지방 사업체에서 관계자 분들이 이거저거 보내신 거) 챙겨주시면 전 아이 낳아 혼자 외롭게 육아하다 좋다고 또 헬렐레...가서 부모손길 받아 잠시 잠깐 좋기도하고...

온 친인척분들 다 이 동네 사세요. 서로 관계도 너무 좋으셔서 정기모임도 갖으시는데 저랑 사위 손주 대동해 가시기도 좋아하고...온갖 잔치 저희 가족 끌고도 가고....


불행히도 저희 시댁은 노후 준비가 전혀 안되신 분들이고 돈쓰시기 좋아합니다. 예전에 사업하던 잘나가던 집안이라 쓰던 가락이 있으신...결혼 전부터 남편은 저와 결혼생활을 통해 조금씩은 변해가고 있지만 시댁 영향 받을라치면 과소비 하는 경향이 있구요. 시 부모님이 건강이 많이 안 좋으세요. 한 분은 말기 판정받아 아들이 현재 매우 애틋한 상태에요.

시댁과 여행 다녀오고 어머님 챙겨드리고 (남편이 다 알아서 합니다) 그러면 전 또 친정 생각이 나니, 그냥 한쪽만 그저 챙겨드리긴 또 제 마음이 지옥입니다.


남편은 저희 친정에 잘해요. (어른들 주변 사람들한테 잘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 딱히, 저희 친정이래서기 보다 그냥 그 자체를 즐기며 합니다. 매주 장인어른 뭐하시지 가볼까 등 저보다 먼저 챙기고, 눈비오면 전화드리고 집에 잘 오셨냐 등등


지난 주말, 그렇게 아빠랑 식사를 하는데 (저희가 찾아가 식사 사 드립니다. 항상 시댁에 저희가 내기 때문에 공평하게...)

부동산 얘기를 하시네요. 서울 어디 작은 상가 건물을 매입할 생각이다. 이번에 부동산 정리하면 그 돈으로 하신 다길래 대출 금액이 너무 많은거 아니냐....이런얘기하니 동생 운영중인 두곳에서 돈을 조달해 매입한다길래..

아, 동생 명의로 하시려보다 싶네요.


잠자코 그냥 묻어뒀던 복잡한 감정들이 다시 올라와요.

저도 아이 낳아 키우면서 집도 넓혀가고 싶고 부동산도 사고 싶고 그래요. 그나마 전 언니보다 좀 낫구요. 친정 동네 벗어나지 않고 변두기에 붙어는 있어요. 초소형으로. 언니는 아주 멀리멀리 서울 오려면 몇번은 갈아타고 나와 출근을 합니다.


아빠 생각은,

다 생각이 있다. 너희들을 위해 (언니와 저) 생각해 둔게 있다 등의 발언을 많이하시고

언니와 저는 이 소리가 끔찍하게 싫어요.

돈, 매우 중요하긴 하고 저도 받으면 물론 좋겠지만, 돈보다 자식간 우선순위.

아들은 우리집안 너희는 시집가 다른 집안이다...이게 전 아직도 안 받아들여 지는 거 같아요.


대화도 해보고 왜 차별하냐 울고불고도 해봤지만 너 참 이상하다. 유별나다 예민하다 입니다.

그래서 선택한건 미적지근하게 멀어지기 연락 안하기 (원래 연락은 잘 안주고 받아요. 엄마도 저도)



제가 걱정되는건,

지금 마음 상한거 그대로 표출했다가 아빠 사후에 후회할까...

그래서 내 마음대로 했다가도 후회하고...뭐 왔다갔다 합니다.



거리두고 안보는거 이것만이 정답인가요?

남편은 시댁 막 챙기려드는데 저만 낙동강 오리알처럼...애 키우면서 안그래도 혼자인데 그래도 괜찮을까요?


어떤 말씀이던지 감사히 달게 받을게요

조언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합니다.






IP : 113.199.xxx.35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7.19 1:54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저같은경우 싹 끊었어요. 바라는거.
    당신 노후도 당신이 알아서 해라.
    이렇게 정리 되던데.
    냉정해 지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긴 하죠.
    이런게 진정한 분리이며 독립이 아닐까 싶음.
    안그런가요.

  • 2.
    '17.7.19 1:57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저같은경우 싹 끊었어요. 바라는거.
    당신 노후도 당신이 알아서 해라.
    이렇게 정리 되던데.
    냉정해 지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긴 하죠.
    이런게 진정한 분리이며 독립이 아닐까 싶음.
    안그런가요.
    안주는거 뻔한데 계속 보면서 바라고 실망하면
    나만 늙지...나만 손해지..이런게 어리석은거죠
    달리 뭐가 어리석은건지..서울대 졸업에 석박사 했어도
    자기 우둔한 미련에 갇혀 스스로 감옥생활 하는게
    어리석은거죠
    자유로워지셨음 합니다.스스로의 집착에서.
    아버지의 공수표 남발에 은근 기대 접으시고.

  • 3. ...
    '17.7.19 1:58 PM (222.103.xxx.207)

    우리나라 유교문화 아들선호가 아직 많이 남아있어요. 저는 저희부모님 남동생 부모다 생각해요 나는 부려먹을때만 필요로 하시고 효도바라시는데 적당히 선긋고 지냅니다.섭섭한것 물론 있으나 가난해서 퍼줘야하는 친정 아닌거에 다행이다생각하고 내가 일해서 돈벌어먹고살면 된다생각.다만 억울하진 않게 휘둘리지만 않음되죠

  • 4. 글쎄요
    '17.7.19 2:00 PM (175.223.xxx.155)

    정답이 어디있겠어요
    자신의 내면에 있죠
    하고싶은말 안하면 속병됩니다.
    여기에 올리실 정도면 해야하지 않을까요?

    님은 우선순위가 달라 기분나쁘다고 하지만요
    사실 우선순위보다 금액이 현저히 다르면
    그게 더 사람 기분 나쁘답니다.
    게다가 어린시절부터 차별이 있었다면
    그건 핵폭탄을 건드리는 거죠

    지금 몇세세요?
    40대 넘어가면요
    그런 울화같은것들이 쌓여서
    가슴안에 거대한 큰 산이되어
    내맘대로 조정이 안됩니다.

    꼭 유산문제뿐 아니라
    뭐든 가슴에 쌓아두시지 말고 표현하는 삶 사시라고 하고 싶네요

    표현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그때가서 또 뭔가 방법이 나올겁니다.

  • 5. ㅇㅇ
    '17.7.19 2:06 PM (223.62.xxx.138)

    와..이렇게 글로 정리하시기까지 마음의 부침이 엄청나셨겠네요
    효녀노릇(남편의 사위역할 포함) 그만하시고, 서운한 건 그때그때 조금이라도 표현하며 사는게 살 길 입니다.
    그간 너무 착한 딸 노릇하느라 늦은감이 있긴하지만ㅠ

    돌아가시면 후회요? 제발 그런 미래의 죄책감까지 끌어들여 본인을 괴롭히지마세요.
    충분히 효녀딸 맞구만 무슨 ㅠㅠ

  • 6. 공감해 주시니
    '17.7.19 2:17 PM (113.199.xxx.35)

    너무 감사하네요ㅜㅠ
    네 맞아요 금액 차이가 우선순위 차이고 제일 크게 서운하겠죠.
    저는 시댁에서 받으라는 말도 하셨어요....
    저희 시댁 아무것도 없는거 질 아시는 분이.

    좀 더 어릴적은 엄마가 아들딸 차별한다 느꼈는데 결혼하고 윤곽이 드러나니 그 중심은 아빠더락라구요

    아기가깨서...
    짧게 나기고가요 저녁때 다시 들어와 볼게요
    감사합니다!

  • 7. 555
    '17.7.19 2:19 PM (112.155.xxx.165)

    진짜 유년기부터 내면적으로 갈등이 엄청났을 것 같아요.
    재산만의 문제도, 정서적인 부분만의 문제도 아닌. 모든 것이 오랫동안 종합적으로 얽힌 문제죠.

    남동생도 자녀가 있나요?
    제 주변의 한 명도 40년 가까이 유사한 문제로 발을 빼지도 넣지도, 마음을 접지도 열지도 못하고 괴로워했는데..
    부모가 본인자녀들과 조카들을 차별대우하시는 걸 보고 마음을 완전히 접더라구요.

    제가 원글님께 뭐라 할 수는 없을 것 같고 그냥 이 경우는 마음수양이 최선인 것 같은데요.
    한 가지, 아버지 사후에 후회할까 하는 걱정은 넣어 두세요. 뭐 원글님 성정을 보아하니 이제 와서 마음 접어봤자 불효녀 근처로도 못 가실것 같은데, 무슨 사후 후회 걱정까지 하세요.

  • 8. 저희도 비슷합니다
    '17.7.19 2:21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아빠의 마음을 딸들이 알아버렸어요
    우리는 국물도 없구나
    딸들은 아빠에게 서운한 내색했고
    그렇게 데면데면 삽니다
    관계회복이 안되더군요

    그래도 아빠생각은 변함이 없어요
    딸들 생각도 변함이 없겠죠? 그렇게 평행선인겁니다

    제생각은요 돈이 뭔지 싶으면서도 돈이 다지 싶어요
    돈나고 사랑나고 돈나고 인심나고 그런가 싶습니다
    그런데 어쩔수없지요 사람마음이 그런걸요

    이래도 후회 저래도 후회일것 같고 아빠의 마음도 나이들수록 더 강해지지 모두다 행복하자로 갈리는 없어요

  • 9. ..
    '17.7.19 2:24 PM (175.223.xxx.17)

    근데 사업체 아버지가 내주셨다해도..
    남동생이 잘 일군거 아닌가요?
    지점까지 낼정도면요..
    부모가 그런거 내줘도 말아먹는 사람도 많아요..
    저는 남동생이 그런 사업체라도 있어서 저 채용 좀 해줬음 좋겠네요.ㅡ.ㅡ;;
    그리고 부모님이 나중에 생각하실수도 있잖아요.
    아직 정정히 살아계신데..재산 가지고 왈가불가 하면 역효과만 납니다

  • 10. ...
    '17.7.19 2:24 PM (121.163.xxx.88)

    부모에게 제대로 한번 따지시고요, 이후로는 대놓고 차갑고 퉁명스럽게 대해보세요.
    그러고서 부모가 뭐라고 하면 유별나고 예민한 부모라고 해버리시구요.
    부모 죽기 전에 이제까지 내 가슴에 쌓은 원을 풀겠다 생각하세요.
    우리나라는 위계가 너무 강해서 자식이 부모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풀 길이 없어서
    무의식 중에 자식에게 풀면서 대물림하는 일이 많더라구요.
    그러지 않기 위해서라도, 잘하려는 생각을 버리세요.

  • 11. ㅇㅇ
    '17.7.19 2:28 PM (223.39.xxx.247)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나중에 챙겨줄 수도 있다는분은 뭘 잘 모르시는분
    그런 공수표 남발로 자식 옭아매는 거 아주 나빠요
    지금 차별중이라면 앞으로 더하면더하죠
    그리고 막말로 100세 시대에 나중에 언제준다는겁니까?
    안주면안줬지 줄 것처럼 조종하는 거 진짜..흔ᆞ

  • 12. ㅇㅇ
    '17.7.19 2:28 PM (223.39.xxx.247)

    부모님이 나중에 챙겨줄 수도 있다는분은 뭘 잘 모르시는분
    그런 공수표 남발로 자식 옭아매는 거 아주 나빠요
    지금 차별중이라면 앞으로 더하면더하죠
    그리고 막말로 100세 시대에 나중에 언제준다는겁니까?
    안주면안줬지 줄 것처럼 조종하는 거 진짜..

  • 13. 그아들사랑은
    '17.7.19 2:29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부모 입장에서 자기들 목숨보담도 더한 사랑이에요 아들에게 주면 줄수록 더 주지 못해 애닳은 심정, 나머지 딸들은 그냥 곁가지인거지

    그부모입장에선 곁가지고 남에 집 사람인 출가외인들에게 재산을 준다는 자체가 기도 안차는 일이죠 불만 토해봐야 어디 감히 욕심을 내? 아들것을? 나쁜 딸년들만 되는거고

    그냥 살살구술려서 콩고물이라도 집어 먹든가 아님 아예 안면몰수하는 것 외엔 답이 없음 사후에 유류분청구나 할가

  • 14. ...
    '17.7.19 2:30 PM (61.79.xxx.216) - 삭제된댓글

    부모님 재산은 내꺼아니다 생각하는게 젤 속편한거같아요.
    내꺼 아니고 그분들꺼니까 주고싶은 자식 주는거다. 이렇게요
    내가 번돈만 내돈이다 라구요..
    어쩌겠어요ㅠ
    사람 생각이 그렇게 돌아가는걸 말릴수가 있나요....
    양쪽집에 너무 똑같이 하려고도 마시구요.
    그러다간 나만 박터지거든요.ㅠ

    자꾸 생각이 나긴 하는데 저도 그냥 맘 접고 주면 고맙고 안줘도 할수없고 하는 맘으로 삽니다.
    친정에는 내가 하고싶은만큼만 하세요.
    도와주지 않아도 되는것만도 어디며
    친정잘살면 시댁서도 함부로 못하니까 그것도 부모님덕이구요
    키워주시고 가르쳐 주셨으니까 나한테 하실일은 다 해주셨다 생각하고 그것이 당연한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면 전 좀 위로가 되드라구요.

    모르겠네요.집집마다 사정도 다르고 사람도 다르니 다 같을수는 없지만 ...
    자꾸 내맘 내가 안 다스리면 지옥이 따로 없드라구요.

  • 15. ...
    '17.7.19 2:34 PM (49.142.xxx.88)

    친정부모님이 나한테 이것저것 챙겨주시면 시댁만 챙기는게 애닳겠지만, 그런것도 아니고 재산도 있으신데 아들만 챙기는 분들인데.... 뭐가 혼자 그리 속을 썩이시는지..

  • 16. 서운
    '17.7.19 2:37 PM (115.136.xxx.67)

    저희는 달랑오빠와 저뿐
    큰 재산 오빠주고 저한테 한단 말이
    너는 오빠가 보살펴 줄거라서 안 준다는 ㅋㅋ

    웃음이 나오냐고요? 예 내가 실성했지 싶어요
    그 뒤로 안 변하는거 알고
    대차게 얘기했어요

    최소 지금 제 눈치라도 보세요

    원글님 밥사드리는 것도 하지말고
    걍 맘 접으세요
    잘난 아들이 다 해드리겠지 재산받은 아들이 해드리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편히 사세요

  • 17. 딸은
    '17.7.19 2:39 PM (220.68.xxx.85)

    남의 집안 사람인데 거기다 내 아들 것보다 많이 주진 않죠.
    그게 재산이 많을수록 더 해요.
    재벌가들 보세요, 딸한테 기업체 떼주나? 다 자기 아들한테로 몰앚부지.
    그 대신에 저기들 딥안수준으로 보내서 딸은 그 집안의 남자가 받는 걸로
    호의호식하게 살도록 그 정도 수준으로 결혼시켜주면 된다 생각하죠.

  • 18. ㅇㅇ
    '17.7.19 2:39 PM (223.39.xxx.247)

    차별을 당연화하는 위에 어떤 댓글님은....
    본인이 자식 낳아놓고 차별하는 사람이세요?
    아님 차별의 혜택을 받는 자식쪽?

    혼자 쿨병걸려 그게 뭐가그리 속썩을 일이냐고 빈정거리는 사람들은 뭘까요?
    어떻게 마음다스릴까 내적갈등 겪고있는 사람한테 다는 댓글이 참ㅡㅡ

  • 19. 글쎄요?
    '17.7.19 2:40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서운할 정돈가요?
    일반적인 부모같은데...?
    뭐 자랄때 학대하셨다면 모를까 재산 좀 아들에게 몰빵했다고 안보고 살겠다는건 제기준엔 불효구요. 그냥 님이 돈욕심이 많으신거 같아요.

    님부모님은 공평하게는 아니어도 딸들에게도 조금 주실거 같은데요? 아닌가요?

    저도 비슷한 경우인데..어쩌나요? 재산이야 부모맘이죠..
    전 노인네 그러려니 합니다.

  • 20. 전략적으로..
    '17.7.19 2:40 PM (58.140.xxx.126)

    아무리 돈많아도 왜 차별하냐 나도 돈내놔라 하면..... 줄 마음 싹 사라져요.. 가족 모임 가지말고 전화 엄마아빠께 드리면서 그냥 전화했다고 밥 잘챙겨드시라고 착하게 하시구 .. 이런거 저런거 물어보면 불쌍한척하세요 세금이 밀렸다 ㅋ 주식 산게 망햇다 ㅋ 요즘 울고 지낸다 ㅋㅋ 대놓고 말구 살살요... 엄마아빠는 힘들게 살 지 않아서 당연히 다들 비슷하게 잘 살고 있는 줄 알아요.. 힘들다는 얘기 안하면 힘들다 몰라요 구체적으로 .. 우는애기 떡하나 더 줘요

  • 21.
    '17.7.19 2:43 PM (223.131.xxx.229)

    재벌가들도 딸들한테는 재산 많이 안주더군요.
    다 아들한테 몰아주지...
    딸들은 남의 식구라는 마인드가 있는듯 해요.
    우리 친정부모님도 대놓고..
    남동생만 주신다 하시는데..
    저는 그러려니 해요.
    친정 재산 많지도 않거든요.

  • 22. ㅇㅇ
    '17.7.19 2:43 PM (223.62.xxx.155)

    재산 좀 아들에게 몰빵했다고 안보고 살겠다는건 제기준엔 불효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불효같은 소리하네ㅉㅉ 시누이몫까지 다 가로챈 올케쯤 되시나봐요?

  • 23. ㅇㅇㅇㅇㅇ
    '17.7.19 2:45 PM (211.196.xxx.207)

    부자 아닌 남자들에게는 여자들이 결혼해주지 말자고 하는 판인데
    줄 거 있으면 아들 다 줘야 결혼이나 그 비슷한 거라도 하겠죠.
    돈없는 놈 결혼하기 힘든거 노인들이 모르겠어요?
    본인도 알고 부모님의 부모님도 알았고
    남성 여성 인간 유전자에 각인된 건데요.

  • 24. ...
    '17.7.19 3:14 PM (1.237.xxx.9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심정 100프로 이해되네요.딸 하난데도ㅠㅠ
    자랄때 부잣집딸 소리 귀물캐지개 듣게 해준게 유산이었음.

  • 25. ...
    '17.7.19 3:15 PM (1.237.xxx.91)

    원글님 심정 100프로 이해되네요.딸 하난데도ㅠㅠ
    자랄때 부잣집딸 소리 귀물캐지게 듣게 해준게 유산이었음.

  • 26. ...
    '17.7.19 3:16 PM (59.20.xxx.116) - 삭제된댓글

    이게 뭐가 공평한가요?
    없는시댁밥값 내는거하고
    차고 넘치는 친정밥값 내는거하고 같아요?
    그리고 남편은 사랑 충분히 받고 자랐다면서요
    글쓴이는 사랑도 재산도 하나도 받자 못했구만요
    그 돈 아껴 놨다가 글쓴이가족을 위해 쓰세요
    보니 자식 취급도 안하구만
    혼자서 호구자처하며 엉뚱한 돈을 스며 해바라기질
    님아버지도 입으로만 생각이 있다하지
    미래를 담보로 효도강요하는 입발림같구만요

  • 27. ,,,,,,,,
    '17.7.19 3:30 PM (220.78.xxx.36) - 삭제된댓글

    제가 요즘 저런거 느끼고 있어요
    전 아들둘에 막내딸인데 큰오빠네는 애가 셋 둘째 오빠네는 딩크족 저는 아직 미혼..나이많은
    예전에 엄마가 너는 시집갈때 조금이라도 보태줄꺼다 하셔서 전 믿었어요
    그래서 지금 당장 내가 돈을 잘 못벌고 거지같이 살아도 결혼할때는 엄마가 좀 도와주겠지 했어요
    오빠들은 다 집한채씩 해줬거든요
    부모님이 막 잘사는건 아니구요 그냥 노후준비는 되셨어요
    그런데 나이 한살한살 먹을수록 제가 한때 몸이 많이 안좋아서 회사 몇년 쉬고
    그랬더니 돈도 많이 못벌고 거강도 안좋고 사는 환경도 더럽고..
    엄마가 볼때마다 너는 왜그리 사냐고 속상해 하시고 방좀 알아봐라 더 좋은데 알아봐라
    하는데 얼마짜리 정도로 알아봐야 되냐고 물으면- 저한테는 방 얻을때 기존에 도와준게 없어요-
    전 그래도 오빠들 집사준게 있으니 빌라 전세비용 정도라도 도와주실라나 했거든요
    그런데 부동산 판돈으로 오빠들 더 넓은 집으로 이사 가게 도와 주셔서 ㅋㅋㅋㅋ
    저 줄돈이 업는 거에요 ㅋㅋㅋㅋ오빠들 집 다 사주고 더 좋은집으로 이사가게 하고
    딸 하나 있는건 진짜 거지같이 살던 말던 못본척 하시더라고요
    와.........
    아빠는 한술 더 떠서 작은 오빠네는 딩크니까 이제 더이상의 재산은 안줄꺼라는둥 큰오빠네 한테 다 줄꺼라 하시는데 거기 저는 없더라고요
    전 부모님 재산 이런거 안 바랬어요
    그냥 살아생전 자식 주지 말고 두분 다 쓰고 편하게 가시길 바랬거든요
    그런데 어느순간 보니 나는 거지같이 사는데
    물론 능력없는 제 잘못이죠
    그런데 잘 사는 아들들은 더 잘살게 도와주고 계시는데
    뭔가 가슴이 쨍..하면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거기다 남자 형제들...저한테 돈 천만원이라도 부모가 줄까봐 감시 하는 느낌이고요
    거지같아 진짜...
    자랄때다 딸이라고 차별해서 키우더니...
    전 부모 살아계실때 후회해라 안그럼 후회한다
    이말 듣기도 싫어요
    부모가 살면서 내 가슴에 상처 다 주고 차별 다했는데
    자식은 그럼 안되요?
    저는 미혼이고 그냥 부모랑 연락 안하고 살아요
    그냥 힘들어도 부모 없다 생각하고 살려고요

  • 28. ..
    '17.7.19 3:33 PM (118.218.xxx.153)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자식차별한 경우, 부모같지 않은 부모였을 경우에 돌아가시고 나서
    내가 잘못한 것 생각나서 울고불고 후회하고 하지 않습니다.
    그립고 보고싶고 생각나고 후회하고는 못다한 정이 있을 때나 그렇지 싶어요.
    섭섭하고 징글맞게 하다가 가신 경우에 아무 생각 없어요.
    여지껏 자식차별하는 친정부모님께 잘 한거는 그냥 그것으로 됐다 하고 마세요.
    키워줬고 노후에 폐 안끼치는 친정부모여서 다행이다 정도로 퉁치에요.
    저 같으면 그런 차별 받고는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을 거예요.
    애가 섭섭한가 ~ 이상하다 뭘 그리 섭섭다고 난리지~ 하고 마실 분들 입니다.
    시부모님들은 차마 안챙길 수 없으니 꼭 불가결한 부분만 하시고,
    원글님 인생 잘 살 방도를 하세요.
    친정부모님이 원하시는 것은 니들은 니들이 알아서 살아봐라 인것이니,
    네 알겠습니다 하고 말지 뭐 어쩌나요.

  • 29. 왠차별
    '17.7.19 3:40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유산상속정확히하라고하세요
    요새딸아들차별못해요
    나중에 유류분 소송하면 어차피남동생혼자
    못갖고가요
    완전3등분은 아니어도
    줄만큼은줘야죠
    저희시댁도 시누셋 다 땅나눠줬고
    확실히 사위들이하는게달라졌어요
    남자들은뇌가없는줄아세요?
    달라고줄기차게말하세요

  • 30. .^^
    '17.7.19 4:40 PM (115.41.xxx.175)

    제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 저와 상황 많이 유사하네요..게다가 저는 아들과의 차별뿐 아니라 언니와 또 차별을 해서 오랜시간 참 힘들었어요.. 지금도요..
    남들은 부잣집 딸인줄 알지만...

    출가외인 그리고 니가 철이 덜 들었다 유별나다 이런말 소름끼치게 비슷하네요

  • 31. ㅇㅇ
    '17.7.19 5:47 PM (223.62.xxx.6)

    전 부모 살아계실때 후회해라 안그럼 후회한다
    이말 듣기도 싫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동감입니다.
    오히려 차별한 못된 부모가 죽을때쯤 자식한테 미안해서 후회해야죠

  • 32. ㅇㅇ
    '17.7.19 5:54 PM (223.62.xxx.6)

    자식한테 안기대는 것만으로 복이다..이런 쓸데없는 댓글은 왜다는 거예요?
    아예 줄 게 없어서 자식이 봉양해야하는 경우와, 재산이 있는데도 차별하느라 못받는게 같나요?
    단순히 돈 못받는것을 넘어서 정신건강이 무너지는 일이죠
    내 자식까지 대물림당하며 차별받는데 쿨하게 넘어가지나요?

  • 33. ..
    '17.7.19 6:29 PM (211.243.xxx.103)

    홍길동도 아니고 왜 아버지 아들에게만 재산 나눠주시냐고 말을 못해요
    나중에 언제 받나요
    한번 진지하게 말씀드려보세요, 원글님에게도 권리가 있는데
    내 권리 행사할수있죠...
    내가 안벌었으니 내재산 아니다.... 아니죠
    내가 태어날때 이미 부모재산 자식으로서 법적으로 상속권리가 주어지는겁니다.

  • 34. wj
    '17.7.19 6:32 PM (121.171.xxx.92)

    일단 내가족위주로 사세요. 주말에 뵈러가고 밥사드리고 어쩌고 다 소용없어요. 주는 자식 따로있고 받는 자식 따로 있어요.
    결혼 20년 가까이 살다보니 그래요. 친정이고 시댁이구...
    내식구들한테 내 아이에게 집중해서 행복하게 사세요.

    그리고 주변에 보면 여우처럼 아까 누가 위에 쓰신거처럼 우는 소리도 좀 하면서 조금씩 이라도 얻어내시던가???
    정신 딱 끊고 살다 돌아가시면 소송을 해서라도 내몫 받으세요.
    줄사람은 마음도 없는데 뭔가 주길 바라는거 진짜 힘들어요
    그게 사실은 돈이 아니라 마음이라는거 알아요.
    근데 그마음 안와요. 이미 아들에게 갈 마음만 있어요.

    그리고 돌아가시면 후회할까봐???? 절대 안해요.
    저는 아버지랑 너무 힘들었던 사람이예요. 아빠가 죽을까 내가 죽을까 생각할 정도로...
    돌아가시기전에 병으로 엄청 가족도 힘들었는데 주변에서 하는 소리.. 돌아가시고 후회말고 잘해드려라..

    솔직히 뭔 정이 있어야죠.그저 자식이고 부모니 의무를 다할뿐...
    그리고 돌아가시고 한번도 후회없어요.
    나는 늘 최선을 다해 딸역할을 해서요.
    그리움 그런거 없어요. 어릴적 뭐 잘해주셨던 몇장면 기억하며 좋은 착한 사람으로 기억은 하지만 아빠가 살아돌아오신다면??? 다시 가시라도 말씀드릴거 같아요.

    내가족에게 집중하세요. 인정받으려고 부모님께 할 필요 없어요.

  • 35. 댓글들
    '17.7.19 9:31 PM (113.199.xxx.35)

    모두모두 잘 읽었습니다. 소중한 의견 다 감사합니다

    네~ 저 돈도 필요하고 좋아하지만, 돈보다도 마음 그게 참 아팠던 거 같아요 마음이 안오니 돈이 안오죠

    돈 받으려고 살랑이는 타입은 또 절대 못됩니다
    또 그렇게는 받고 싶지 않아요. 저도 능력 꽤 있고 다행히 남편이 잘 벌어다는 줍니다 (현 육아휴직중이요)
    저희 능력 안에서 살라면 살아요. 눈에 보이는 돈차별이 문제네요...
    사후 유류분도 아...지금으로선 어렵지 싶구요 대대적으로 화목한 친인척 가족 코스프레 대 가족에서 자라 아무래도...ㅜ

    친정이라도 안 보태는게 어디냐
    며느리는 돈이라도 받아야 감사한 마음에 부모님 모신다
    부모 돈인데 마음대로 쓰는거지 등등이

    제가 그동안 마음 다잡고 애써 무시하고 눌러오며 버텨온 말들이네요. 저도 부모님 두분 오롯히 다 쓰시고 가는게 좋아요 이렇게 자식들 두고 차별할거면...

    제 동생 조카가 아직 없다보니...
    현재로선 유일한 아가가 제 아이다보니 생각보다 부모님이 매우 귀여워해 주시고 아이도 외가쪽 어른들 좋아하다보니 최근 왕래가 많아졌어요

    그런데 항상 선 그으세요 필요이상으로.
    남들이 묻기전에 외손주에요~~~ (아기가 귀엽단 옆 할머니에...) 참...서운하더라구요
    남동생 조카 나오면 아무래도 피해야겠죠.

    남동생은 순하고 착한아이라 저와의 관계는 좋고 매우 미안해하다 현재는 좀 익숙해 진 듯 보여요 돈도 좀 있고 직급도 그렇고 자기앞 명의도 좀 있다보니...오히려 순딩이 언니가 아무생각 없이 저보고 예민하댔다가 이제야 상황파악이 된듯하고요

    남동생은 부모님 확실히 모실기세고 (복종하는 스타일)..합가 말고요...노후 뒷바라지
    그거면 됐다 싶던 마음이 건물 계약 앞두고 싱숭생숭해져서 올린 글에 많이 배우고 마음도 정리하고 갑니다

    남동생도 바쁘다고 집에 안오고 엄마는 딸 출산이고 아빠고 아들 옆에 붙어있기 바빠 다들 아빠 버려두고 그 큰집에 항상 아빠 혼자 계셔 마음 쓰이는데다
    남편은 매주 이번주 안가냐...(시댁은 남편이 아이 데리고
    매주가요) 물어봐대서 만난 아빠.
    아...진짜 스트레스 유발자네요

    애틋함만 남는 부모관계 가지신 분들이 매우 부러워요
    그래서 육아가 더 어려운지 체력적으로 심적으로 기댈데가 없어 매우 외롭고 힘드네요

    모두모두 제게 위로와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오늘이 지나면 본문은 삭제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미리 양해 글 남깁니다


    오늘 특히 많이 힘들고 지쳤는데도 아기 잠든틈에 밥먹기 쉬기대신 이런 글을 쓴거 보니 이 문제가 저를 아직도 압도적으로 힘들게 하는가 봅니다

    하지만,
    남겨주신 댓글들 계속 읽으며 마음 잡을래요
    그리고 아기랑 남편 우리 가족을 위해 시댁도 적당히 챙기며 살아야겠습니다

    좋은 말쓰들 다시 한번 감사해요!

  • 36. ....
    '17.7.19 11:18 PM (114.206.xxx.169)

    저도 님과 비슷해요. 어릴 때는 잘 몰랐는데 결혼하고 아이 낳고 알게 되었죠.
    저는 저 나름의 최선을 다했고요, 이제는 마음을 접었어요.
    솔직히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오빠와 차별있는 부모 별로 애틋하지도 않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정말 최선을 다해 친정 부모님께 잘 했었거든요.
    그런데 할 때까지 해 봐서인지 어느 순간 다 접어지더라고요.
    전 부모님이 돌아가신다고 해도 후회없을 것 같아요.

  • 37. --
    '17.7.20 6:08 AM (175.121.xxx.90)

    저와 완전히 똑같은 상황이네요. 아버지도 내가 죽냐? 그러면서 은근히 줄걸 기대하게 만들면서 저를 옭아매려고 하더라구요. 안속을려구요.. 그리고 이제부터 완전히 모른체 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145 우리나라에 외국인들좀 많이 들여왔으면 좋겠습니다 4 나미 2017/09/03 1,414
725144 근데 김건모는 누구 닮은거예요 8 ??? 2017/09/03 4,245
725143 마흔되고 나니 배란통이 생겼어요ㅠ 4 ㅠㅠ 2017/09/03 3,475
725142 2~3용 소파 추천해주세요 3 바이올렛 2017/09/03 1,415
725141 미국엄마들 잔소리를 들어보면 6 ㅇㅇ 2017/09/03 4,247
725140 청소 빨래 우울증치료 도움되나요? 5 사랑스러움 2017/09/03 2,190
725139 머리에 뿌리는 자외선차단제 문의 ㅇㅇ 2017/09/03 457
725138 중3 아들아이가 통학거리가 좀 있는 고교에 가길 원합니다. 12 고교배정 2017/09/03 1,404
725137 아까 오후에 트렌치 봐달라고 글 올렸어요~~ 3 @@ 2017/09/03 1,441
725136 원래 댓글도 삭제 되는건가요? 1 ㅡㅅㅈㄱㄷ 2017/09/03 383
725135 트럼프 트윗터에 올라온 글 17 ... 2017/09/03 4,024
725134 충남당진에 가볼만한곳 어디있을까요 4 ,,, 2017/09/03 1,330
725133 돈많은 사람들 참 많네요 ㅉㅉ 2017/09/03 2,040
725132 北 핵실험 지각특보 KBS·MBC..'파업 기자들에 복귀 종용'.. 5 샬랄라 2017/09/03 1,204
725131 나영희씨 저만 멋있어보이나요? 23 궁금 2017/09/03 5,438
725130 황금빛 내인생 재미있네요 7 &&.. 2017/09/03 3,468
725129 초 6 아이 미우새 채시라 보고 누구냐고..하네요..ㅎㅎ 11 그렇구나 2017/09/03 3,067
725128 태극기들은 영화 다 거짓말이라네요 8 .. 2017/09/03 1,450
725127 남부터미널 근처 소형아파트... 1 2017/09/03 1,912
725126 철제서랍장, 괜챦은가요? 5 인테리어 2017/09/03 1,148
725125 가슴설레는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시나요 5 ㅇㅇ 2017/09/03 1,437
725124 머리옆이 터질것 같이 빵빵한데 어떻게 치료하나요 5 ".. 2017/09/03 1,022
725123 갑상선기능항진증 완쾌하신 분 있으신가요? 8 갑상선 2017/09/03 2,818
725122 45세입니다..제 나이가 혹시 부러우신분 있나요 .. 36 자신감 2017/09/03 8,490
725121 북한이 레드라인 범위내에서 핵실험 성공해서 다행이네요 3 평화 2017/09/03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