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숫가루할 요량으로
어제 전화하니깐 씻지 말고 가져오래서
시골서 가져온 콩이랑 잡곡류 6되 정도를 아침에 출근길에 맡겼더랬는데
벌써 다했다고 연락왔네요
설마 안씻고 그냥 볶아서 하느건 아니겠죠?^^;
옛날 어릴적 시골에서 자랄땐
엄마가 씻어서 종류별로 쪄서 마당에 말려서 가져가셨더랬거든요
근데 요즘은
생곡식으로 어찌 이리 빨리 할까요?
혹시 해보신분이나 보신분 있으신가요?
미숫가루할 요량으로
어제 전화하니깐 씻지 말고 가져오래서
시골서 가져온 콩이랑 잡곡류 6되 정도를 아침에 출근길에 맡겼더랬는데
벌써 다했다고 연락왔네요
설마 안씻고 그냥 볶아서 하느건 아니겠죠?^^;
옛날 어릴적 시골에서 자랄땐
엄마가 씻어서 종류별로 쪄서 마당에 말려서 가져가셨더랬거든요
근데 요즘은
생곡식으로 어찌 이리 빨리 할까요?
혹시 해보신분이나 보신분 있으신가요?
안씻고 그냥 볶는걸로 압니다
씻어서 볶으려면 다시 말려야 합니다
깨도 채로 걸러서 그냥 기름짜고
곡류도 안씻고 그냥 볶아서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머님이 하셨던 방법이 훨씬 부드럽고 좋은데
그 방법은 본인이 직접 해가지 않으면
안해주는걸로 압니다
제가 콩 한번 씻어가지고 갔다가
그날 못한다고
다시 말려서 가져오라 해서 들고 왔었습니다
그렇군요
그러게 씻고 찌고 하면 시간이 이리 빨리 되진 않을터인데 말이죠
친정엄마도 돌아가셔서
이젠 해줄 사람도 없는데 ㅠㅠ
윗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시골 농사지은거지만
집에서 콩이랑 씻어보면 먼지물이 엄청 나오는데 어찌 그냥 할까요?
갑자기 슬퍼지는 느낌 ^^;
저는 흑미,흑콩.흑임지를 그냥 가져가니 채에 부어서 씻어 볶아 미숫가루 해주시던데요.
방앗간에서 기다려서 가지고 왔습니다.
씻어서 물빼고 바로 볶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보고 안씻고 한다고 하는지...
방앗간에서 찌고 해주지는 않아요
씻어서 볶아서 갈았을거예요
슬퍼지진 마세요
원글님도 다음부터 검색해서
귀찮아도 볶아서 갖고가셔서
앞에서 지켜보고 완성되면 가져가세요
저는 작년 이맘때 겁도없이 시작했다가
불 앞에서 더워서 혼났어요
집에서 씻어서 볶아서 갖고가서 미숫가루 했거든요
다른 잡곡은 섞어도 되는데
깨나 견과류는 절대로 따로 가져가야해요
기름이 나오기에 따로 갈아서 섞는대요
씻어서 바로 볶는거겠죠?
쪄서 하는건 못하더라도 씻는건 꼭 해야하는거잖아요
암튼 퇴근때 찾으러 가려구요
여쭤보면 당연 씻는다 하시겠죠?
저위에 어느분
깨는 씻지않으면
기름이 안나와요
물에젖은깨를
다시 볶는 과정에서. 깨가 통통해지며
그래야기름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