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주민들과 친하게 지내지 말라는 말 진리네요

진리 조회수 : 4,093
작성일 : 2017-07-19 10:09:10

첨에 친해진 아이 친구엄마......

시간이 지날수록 속을 알수없다 여기는 중이었는데

다른 그룹에서 따(?)당한 아이엄마와 친해지더니

둘이서 쑥덕쑥덕..... 그러더니 어느새 동네아줌마들과 세력확장(?)하는게 보이네요.

내가 무슨말하면 그만하라는 식의 말로 끊어버리고 둘이서만 눈바라보며 대화......

밥값도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한명더 합류하니

뭐든 칼같이 계산해야 한다면서 자기는 1,2천원 덜내는 식으로 은근슬쩍 묻어가려하고.......

사람이 달리 보이네요.

별생각없이 같이 보낸 시간이 아깝기만하고 숨겨둔 여왕벌기질을 본거같아 참 씁쓸합니다.

저는 혼자서도 잘지내는 성격인데 아이가 외로울까봐 나름 친하게 지내려했더니

역시 아파트 사람들과는 친해지는게 아니었네요.

서서히 멀어져야 되겠죠.


IP : 211.213.xxx.7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7.19 10:10 A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아파트 주민 뿐 아니라, 이세상 모든 사람...이요

  • 2. ..
    '17.7.19 10:14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리 극단적으로 히키코모리로 사면 자신만 손해예요.
    다만 같은 라인, 같은 동과는 인사나 담소 그 이상 나가면 안돼요.
    예를 들어 만나서 밥을 먹거나 집에 들이는 거.
    진상이거나 사이 틀어지면 곤욕을 치르거나 이사를 해야 편하거든요.
    선을 잘 지키는 인간이 드물어서 규칙을 정해야 돼요.

  • 3. 어릴때 만난 친구들 빼고는
    '17.7.19 10:37 AM (223.62.xxx.65)

    직장에서 만나거나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은
    심리적 거리를 둬야 친분이 오히려 오래 가는 것 같아요

  • 4. 심리적거리두기 공감
    '17.7.19 10:51 AM (122.37.xxx.112)

    인사나누고 집을 방문하는것까진 좋으나 속얘기는 안하려해요
    인정미가 없어보일지모르나, 서로를 위한 방법이더라구요
    아는사이로 시작해서 끝내는거죠.
    친구는 따로 두고요,

  • 5. ..
    '17.7.19 11:33 AM (220.85.xxx.236)

    아파트고빌라고
    동네사람들과 안면안트는데 편해요
    한번은 인사햇다가 별오지랍 다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5147 고딩, 대딩 남자 팬티 어디서 사주세요? 16 2017/09/02 2,846
725146 전자세금계산서 질문.. 3 초보경리 2017/09/02 1,290
725145 신종 화장품 사기전화 조심하세요 9 비닝 2017/09/02 2,623
725144 곧 제왕절개로 아기낳을 예정인데 조리원 안가고 도우미 2주만 해.. 15 .. 2017/09/02 3,687
725143 호텔 뷔페나 적당한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5 .. 2017/09/02 1,308
725142 휴대폰 기술 정말 좋아졌어요 40 ... 2017/09/02 5,557
725141 맛있는 버터쿠키 브랜드 추천해 주세요 3 버터 2017/09/02 1,964
725140 점빼는거요 가격 1 가격 2017/09/02 1,743
725139 일베 유튜브로 전락한 김장겸의 MBC 3 고딩맘 2017/09/02 778
725138 결혼하고 언제부터 별로란 생각드셨나요? 24 cc 2017/09/02 6,030
725137 아이들 많이 있는 동네 있나요? 9 신초 2017/09/02 1,423
725136 뚱뚱한 사람인데 어제 뷔페 갔다가 아저씨랑 싸웠네요 64 .... 2017/09/02 22,704
725135 말이 슬슬 헛나오는것이 늙었나봅니다 15 ... 2017/09/02 3,195
725134 민효린 예쁜가요? 28 .. 2017/09/02 6,975
725133 자식 있어도 안락사 생각하게 될까요? 37 rna 2017/09/02 4,103
725132 장쾌락 시럽 드셔보신 분들.. ㅇㅇ 2017/09/02 999
725131 이런 것도 정신병일까요? 6 .. 2017/09/02 1,541
725130 이스라엘 공항에서 택시로 호텔이동시 신용카드되나요? 1 이스라엘이동.. 2017/09/02 603
725129 우리나라의 재생가능에너지 잠재력은 충분하대요 ! 1 고딩맘 2017/09/02 508
725128 한국당 '김장겸 체포영장' 반발 긴급 의총…국회 보이콧 논의 25 체포하라 2017/09/02 1,693
725127 이니 하고싶은 거 다해~ 9.1 (금) 4 이니 2017/09/02 584
725126 아기들 삑삑이 신발... 꼭 신겨야 하나요 52 ... 2017/09/02 9,768
725125 조합원아파트가 위험한가요? 아시는 분 설명 좀;; 6 제목없음 2017/09/02 2,574
725124 파혼경력 글 보니 생각나는 무심코 2017/09/02 1,355
725123 마트에서 사먹는 김치 추천 좀 부탁드려요~~ 9 자취생 2017/09/02 2,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