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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주민들과 친하게 지내지 말라는 말 진리네요

진리 조회수 : 4,091
작성일 : 2017-07-19 10:09:10

첨에 친해진 아이 친구엄마......

시간이 지날수록 속을 알수없다 여기는 중이었는데

다른 그룹에서 따(?)당한 아이엄마와 친해지더니

둘이서 쑥덕쑥덕..... 그러더니 어느새 동네아줌마들과 세력확장(?)하는게 보이네요.

내가 무슨말하면 그만하라는 식의 말로 끊어버리고 둘이서만 눈바라보며 대화......

밥값도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한명더 합류하니

뭐든 칼같이 계산해야 한다면서 자기는 1,2천원 덜내는 식으로 은근슬쩍 묻어가려하고.......

사람이 달리 보이네요.

별생각없이 같이 보낸 시간이 아깝기만하고 숨겨둔 여왕벌기질을 본거같아 참 씁쓸합니다.

저는 혼자서도 잘지내는 성격인데 아이가 외로울까봐 나름 친하게 지내려했더니

역시 아파트 사람들과는 친해지는게 아니었네요.

서서히 멀어져야 되겠죠.


IP : 211.213.xxx.7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7.19 10:10 A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아파트 주민 뿐 아니라, 이세상 모든 사람...이요

  • 2. ..
    '17.7.19 10:14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리 극단적으로 히키코모리로 사면 자신만 손해예요.
    다만 같은 라인, 같은 동과는 인사나 담소 그 이상 나가면 안돼요.
    예를 들어 만나서 밥을 먹거나 집에 들이는 거.
    진상이거나 사이 틀어지면 곤욕을 치르거나 이사를 해야 편하거든요.
    선을 잘 지키는 인간이 드물어서 규칙을 정해야 돼요.

  • 3. 어릴때 만난 친구들 빼고는
    '17.7.19 10:37 AM (223.62.xxx.65)

    직장에서 만나거나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은
    심리적 거리를 둬야 친분이 오히려 오래 가는 것 같아요

  • 4. 심리적거리두기 공감
    '17.7.19 10:51 AM (122.37.xxx.112)

    인사나누고 집을 방문하는것까진 좋으나 속얘기는 안하려해요
    인정미가 없어보일지모르나, 서로를 위한 방법이더라구요
    아는사이로 시작해서 끝내는거죠.
    친구는 따로 두고요,

  • 5. ..
    '17.7.19 11:33 AM (220.85.xxx.236)

    아파트고빌라고
    동네사람들과 안면안트는데 편해요
    한번은 인사햇다가 별오지랍 다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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