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몇개 글이 보이던데요....
진짜 순진?순수해서 그런거맞는거같아요
어찌보면 조금은 영악하게? 키우는게 맞는거같기도 --
자식일 정말 부모맘대로 안되는거라고
자식이 애물은 애물인거같아요
젊어서 안이쁘고 잘나가지않은 사람 있었겠냐만은....
욕먹으로소리지만...ㅎ
저도 지방소도시 살았는데
누구는 이지역 탑이라 할정도 키도크고...한인물했었거든요
아..공부는 보통정도였어요..ㅎㅎ
그런데 91년도에 공대를 다녀서 여자들은 거의없고 진짜 학교에 남자들이 줄을섰었거든요
근데...지금생각해보니 저도 참 모지리모지리...
말이 좋아 순진한거지 띨했어요 --
많이 만나지는 않았지만 만나는 남자마다 참....
이혼한사람도 만나봤구요
그인간의 본색을 알고 헤어지는데 정말 경찰까지 동원될정도였어요 ㅠㅠ
여하튼....다들 부모님 기준에는 참 떨어진 사람들이었죠
지금은 그래도 좋은남편...합리적인 남편만나 그럭저럭?살고있는데
지금도 드는생각이 제가 좀 더 이방향?에서 똑똑했다면 내 인생이 바뀌었을텐데 라는 생각 많이해요
너무너무 멍청했던거 같아요 ㅠㅠ
그렇게 소비했던 시간과 에너지가 아깝기도하구요
예전에 미인은 팔자 드세다고했는데
미인이 드센게 아니고
미인이면서 순진한 여자가 팔자드센거같아요--
친구중에는 미인인데 계산적이고? 연애도 많이해봐서인지 결혼 잘한 친구도있거든요
물론 팔자이고 운명일수있지만........
저도 지금 중3딸이있는데 이아이도 지금까지는 남들이 다 이쁜딸둬서 좋겠단소리하는데
딸에게 어떻게 가르쳐야하는건지 아님 그냥 타고나는건지...여러생각이 들어요
베스트글읽다보니 제생각이나서 적어봤어요..ㅎㅎ
오늘도 폭염이에요
비피해입으신분들 빨리 복구되시길바라고 더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