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 갱년기 여성은 성관계 어떠세요?
40대 중후반인데
아직 생리는 하는데 주기가 심하게 짧아지고 있어서 조만간 폐경이 올 듯 해요.
몸도 여기저기 아프고 확실히 갱년기가 오고 있구나 싶은게 얼마전 방광염으로 된통 고생하고 항생제 오래 먹고 겨우 나았네요.
이렇게 순응하면서 살고 싶은데
문제는 남편 ㅜㅜ
전 이제 그 생각 전혀 안 들고 평생 안 하고 싶은데
남편은 아직도ㅜㅜ.
방광염 겨우 치료되고 나니 1주일쯤 후에 갑자기ㅠㅠ.
그런데 하고 나서 너무 아프고 죽겠더라구요.
갱년기 여성분들은 다 저처럼 성욕이 없어지나요?
그럼 남편은 어찌 해결 (?)하나요?
성실하고 자상한 남편이라 나몰라라 할수는 없네요.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제일 궁금한건 제가 이렇게 성욕이 전혀 없는거 제 나이때 정상적인 코스인가요? 아니면 제가 아직 나이에 비해 심하게 성욕이 없는건가요.
1. 다른이유
'17.7.18 8:25 PM (183.98.xxx.142)아닐까요?
그 나이면 너무 일러요2. ㅡㅡ
'17.7.18 8:27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비슷한 또랜데
생리양은 줄었지만 주기는 그대로예요
거의 한 십년 가까이
일년에 두세번 할까말까로 살았어요
제가 싫어서요 만사귀찮고 피곤하고
정신적 스트레스도 심해서요
근데 몇달전 운동을 시작해서 체력이 나아지더니
매일 생각날 지경 ㅠㅠ
운동하고 활력을 찾아보심이 ..3. 기복이 있는듯
'17.7.18 8:27 PM (58.234.xxx.195)저도 얼마전 까지 남편 피해다니고 했는데 요즘은 달라지네요. 호르몬에 따라 그런것 같아요. 주기는 불구칙해졌지만 아직 폐경 전인 50세예요
4. 그럼
'17.7.18 8:28 PM (118.220.xxx.21)제가 문제가 있는거네요.
5. ㅇㅇ
'17.7.18 8:28 PM (121.168.xxx.41)폐경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건조하게 되죠
6. ........
'17.7.18 8:31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제경우 갱년기 오기전에는 달에 3-4번 꾸준히 했어요
저역시 즐겼고
그런데 갱년기오니 거짓말같이 지우개로 지운듯이 싹 사라졌어요
정말 힘든건 여자만 가지고가지말고 남자도 같이 가지고 가던지...
아픈건 성욕이 없어지니 분비물이 안나와 메말라서 아픈것입니다7. 바로
'17.7.18 8:32 PM (223.33.xxx.253) - 삭제된댓글접니다
50입니다
산부인과 가서 상담하고
에센스 처방받아 씁니다
저는 전혀 욕구가 없고
동갑 남편은 ..ㅜㅜ
홧팅이에요!8. 45
'17.7.18 8:34 PM (61.81.xxx.72) - 삭제된댓글40중후반이면 47~8정도 되시나요
전 운동을 열심히 하고 쉴때 쉬고 하니 성생활은
전혀 문제 없어요
귀찮고 사춘기애들 신경쓰여서 문제지만
47정도에 그런건 심한것 같아요9. ...
'17.7.18 8:38 PM (211.58.xxx.167)하기 싫어서 이혼하게 생겼어요
10. ㅇ
'17.7.18 8:42 PM (211.114.xxx.234)여자 그나이때되면 부부관계 힘들어하는분들 있어요 젤사용해야할것같아요
11. 48인데
'17.7.18 8:50 PM (61.105.xxx.161)저는 아직 괜찮은데 동갑남편이 영~ 비실비실~메롱 입니다 ㅜㅜ 원글님은 방광염으로 고생하다 나은지 얼마 안되서 그런거아닐까요?
12. ..
'17.7.18 8:53 PM (223.62.xxx.38)해야할땐 젤 사용이 필요하고
욕구가 쥐똥 끄트머리 만큼은 남은거 같아요.
남편하고 나이차가 적은데 남편이 좀 불쌍은 하네요.13. 냉전중
'17.7.18 9:02 PM (211.202.xxx.31)젤 좋은점이 그거 안해도 되는거네요 ㅠ
저 50초반 폐경된지 몇년 됐어요14. 49
'17.7.18 9:04 PM (221.167.xxx.82)저는 몇 개월 전까지 일주일에 2회도 너끈.
어디 아픈 것도 아닌데 성욕이 바닥을 치네요.
하기 싫어서 도망 다니는데 이게 자연스런 노화겠죠?
제발 남편도 비슷해지길 ㅜㅜ15. 대부분
'17.7.18 9:06 PM (223.62.xxx.223) - 삭제된댓글여자들은 괜찮은데 남자들이 쪼그라들고 힘빠져 있지 않나요?
우리남편은 원래도 못했지만 나이드니 더 비실비실하네요
에휴~~ 이번 생은 망했어요16. 저도 49
'17.7.18 9:08 PM (218.237.xxx.58)전.. 오락가락해요..
폐경은 거의 온것 같은데..
어느날은 원하다가도
어느날은 다 귀찮고..ㅎㅎㅎ17. ㅋㅋ
'17.7.18 9:11 PM (110.70.xxx.178)저 40대 중반인데 ㅎㅎ 성욕좀 없어봤으면... 남편이 저 피해 다닙니다 ㅋㅋ
18. ㅜㅜ
'17.7.18 9:24 PM (1.241.xxx.17)하기싫어 죽을꺼 같아요.
19. ^^
'17.7.18 9:39 PM (223.39.xxx.76)저 45. ..
요즘 냉전 중 안해도 되고 푹 자서 너무 좋아요
할 수 있는건 일찌감치 다 해서 그런듯하네요
20살에 남편 만나 할만큼 했어요
아무 욕구가 생기지 않아요20. ---
'17.7.18 11:48 PM (58.72.xxx.252)생리주기가 짧다면
오히려 폐경과 거리가 먼 거 아녜요?
자주 생리 한다는거니까...
28주기면 보통 짧고, 전 42주기예요
50대~21. 오늘
'17.7.19 12:14 AM (125.183.xxx.16)원글님 저두 그래요!!
저희는 남편도 저랑 같네요.
이런 건 정말 사람마다 차이가 너무 큰 것 같아요.
제 친구는 나이차가 9살 많은 남편이랑 사는데
친구도 남편도 정말 아주 아주 빈번하게 관계를 한대요.
제 아는 언니는 40살에 폐경오고
그 이전부터도 아무런 의욕이 없었대요.
원글님 그쟌 우리
내 몸이 반응하는대로 대로 자연스럽게 살아요.22. ㅁㅁ
'17.7.19 12:30 AM (1.236.xxx.14)전 아직 폐경전인데 부부관계 좋아요
남편도 저도 서로서로 예전보다 더 좋아진다 생각중 능력이 는게 아니라 서로 아끼면서 배려함서 더 좋아지는듯요23. 비슷
'17.7.19 12:32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저도 40대 후반인데 주기 빨라지고 양 없어지고
요구도 사라졌어요. 원래 액이 많던 사람인데
얼마전부터는 건조하기까지...ㅠㅠ
남편도 저보다 더해서 그냥 베스트프렌드처럼 사네요..
그래도 전 이렇게 끝내고 싶지는 않아요. 폭삭 늙는 기분이라...좀더 노력해 보고는 싶은데 남편이 요지부동.24. 비슷
'17.7.19 12:33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요구-->욕구
25. ᆢ
'17.7.19 12:36 AM (1.236.xxx.217)그런데 원하시는 언니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정성껏?임하시나요?
전 뭐ᆢ너무 덤덤해서요26. ㅁㅁ
'17.7.19 12:40 AM (1.236.xxx.14)전 좋아요ㅎ삼십대사십대 초반엔 애 키우고 이런저런 일많아 진짜 피했는데 감정적으로 남편과 사이가 좋아지니 관계도 좋아지네요 남편이 정력이 좋은 편은 아닌듯 하지만ㅎ 서로 서로 잘 맞춰가는편이구요 솔직하게 접근하는듯 해요
연애때 이야기 가끔하면서 그땐 불이 붙었지 그런 이야기도 도움되구요ㅎ27. ㆍㆍㆍㆍㆍ
'17.7.19 12:47 AM (58.127.xxx.232) - 삭제된댓글폐경 전이긴 한데 45 47부부..한달 열번은 해요.
아직 액이 잘 나오구요. 탄력도 남편 만족도 높아요.
남편도 아직 두번 연거푸 가능.
좀더 화이팅하시고 즐겁게 사시길28. ...
'17.7.19 12:56 AM (42.147.xxx.246)폐경이 온다고 몸이 아프다는게 다른 지병이 있나보네요.
생리 주기가 짧아진다는 것도 좀 이상하고.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 보세요.29. 50대 부부인데
'17.7.19 1:03 AM (61.98.xxx.144)젊을때같진 않아도 주 1.2회는 꾸준히...
아직 폐경전이라 그런지 갱년기 증상은 없어요30. .............
'17.7.19 1:21 AM (79.184.xxx.150)남편이 내것이 아니라는 생각 때문에 감정적으로 되지 않아요 남편이 내것이면 좋겠어요 남자들은 동물적으로 될 지 몰라도 저는 남편 마음이 시댁에 있다는 것을 아니까 싫어요 사랑하는 사람과 살다 죽을 수는 없는 것일까요? 자식 때문에 ........ 저도 이번 생은 아닌 것 같아요 ㅋㅋㅋ 이 말 너무 웃김 졸혼하고 싶어요
31. ..
'17.7.19 3:36 AM (180.66.xxx.23)'17.7.18 9:11 PM (110.70.xxx.178)
저 40대 중반인데 ㅎㅎ 성욕좀 없어봤으면... 남편이 저 피해 다닙니다 ㅋㅋ
제 남편이 이런 여자하고 살아야 하는데 싶습니다
저는 제가 남편 피해다니거든요
남편은 최소한 일주일에 세번은 해야한다고 하는데
전 정말 하고 싶은 마음이 1도 안생기네요32. 남편이 비실해요
'17.7.19 7:43 AM (39.7.xxx.121) - 삭제된댓글전 하고 싶은데
남편이 비실해요
궁합이 안 맞는 것 같아요33. ㄱㄱㅈㄱ
'17.7.19 8:16 AM (223.33.xxx.64) - 삭제된댓글사십 후반이구요
남편 생각만 해도 젖어요. 십년전보다 더 밝히네요.
남편이 너무 좋아해요. 욕구 강한거는 폐경이랑 아직 상관 없는듯해요.34. 윗님은
'17.7.19 8:28 AM (110.70.xxx.225)본인이 폐경되셨다는 말씀인가요?
35. 성욕이 없어도
'17.7.19 8:30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성욕이 없어도 사랑하는 남편 생각하면 좀 더 노력하셔야죠. 젤도 사용하시구요..
여기저기 몸 아픈것부터 해결하셔야겠네요.
저도 이제 나이가 있어 좀 주춤한것같지만
오히려 섹스를 치료제라고 생각하고 남편이 요구할때 적극적으로 해요.
아직도 나를 보면서 하고 싶다라고 생각하는남편한테 .. 젊은 사람들은 알지 모르겠지만
살짝 고마운 생각도 들때가 있어요.
그리고 오르가즘을 알면..
알면 포기 못하는게 그거잖아요.36. 성욕이 없어도
'17.7.19 8:35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전 제가 좋아해서 못 참기도 하지만
솔직히.. 지금은 오십 다되어가는 남편..
아직도 성능력 훌륭하고 뱃살하나 없고 전문직 사업은 잘되어 돈도 항상 많고
얼굴도 인상 좋고 강연 다니고
고용하는 직원들은 다 젊고 똑똑하고 이쁘고
이러다 보니
남편의 요구를
안받아줄 변명거리가 없어요. 본인은 말 안하지만 , 아내에 만족한다 하지만 말이죠..
중년이 된 여성은 약간 그런면에서 서글프기도 하지만
거의 매일 하는 섹스인데 의무라고 생각하면 더 비참할것 같아서
애 둘낳고부터는 운동도 열심히 하고 누구보다도 즐기는 여자로 살았어요.
후회는 없어요. 결과적으로 가정도 잘 지킨것같고 무엇보다도 제가 행복하게 살았어요.37. 0000
'17.7.19 8:38 AM (211.36.xxx.250)부럽네요
체력이 좋으신가봐요
몸이약하고 힘들면 성욕도 없어지던데
40대후반 나이에 두번가능하다니 놀랄노자네요38. 성욕이 없어도
'17.7.19 8:38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그렇게 남편하고 즐기며 살다보니
유부녀임에도 불구하고 직장이 워낙 큰 조직이다 보니
대시하는 남자들도 있었고..
한눈에 봐도
자보고 싶다. 이런 헛된 생각 0.3초라도 들게 하는 남자도 있었지만
외도는 절대 하지 않았구요.
그런 경험으로
내가 이럴진대 남편은 얼마나 유혹이 많을까(하물며 돈내고 가는 성매매 업소도 많은 나라니). 하는 생각이 들며.. 더 잘해주게 되더라구요. 나만 봐주는 것에 대한 고마움이요.
다른 부부들 보면 서로 고마움을 모르고 사는것 같아요..39. 성욕이 없어도
'17.7.19 8:42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본인 갱년기 걱정에서 시작해서 남편 성욕푸는 걱정으로 마무리하시길래
제 얘기 써봤어요. 제 생각엔 60 넘어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서로 노력해야되는게 부부관계 같아요.40. ......
'17.7.19 9:16 AM (125.136.xxx.121)지쳐요. 일하고와서 다시 집에서 밥하고 치우고 정리하고나면 10시가되고 애들 치닥거리하고나면 더 기운빠져요. 신랑은 집에오면 손하나 까딱도 안하고 밥쳐묵고 티비시청합니다. 밥묵고 쉬고나니 기운생기나봐요. 저는 골아떨어진 상태인데 건드리명 폭발하죠.
같이 집안일도하면 서로 좋은데 절대 안하니 저도 절대 해줄수없네요.내 몸 희생하며 살아야할 필요는 없으니41. 네 맞아요..
'17.7.19 9:24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몸이 피곤하고 중년에도 생활이 안정되지 않으면,.. 사실 성생활을 즐기긴 어려울것같아요.
저도 복병이 있긴 있는데 공부하는 고등학생 애들이네요. 그게 젤 신경쓰이고 요즘 시간도 많이 쓰게 되어요..
신경쓰이고 피곤한 일들을 하면서도 부부관계도 편하게 자연스럽게 즐기려면
육아나 가사일에 남편 참여는 필수인것같아요. 나이가 들수록 더..42. ...
'17.7.19 9:37 AM (1.250.xxx.185)폐경됐는데 그쪽이 너무 건조해져서 욕구가 당연 사라지더라구요
반면 남자들은 나이와는 상관없는거 같아요 ㅠㅠ43. ...
'17.7.19 9:58 AM (183.96.xxx.129)전아직 40초반인데 1년반전 부터 주기가 급빨라지더니(24,5일) 정말 성욕이 싹 사라지더군요. 폐경은 아닌듯하고, 살이 슬금슬금 찌고 체력 약해져서 그런가 싶어요. 제게 이런날이 올줄 몰랐는데, 4년 연하 신랑은 가뜩이나 왕성한편인데다 불만이 하늘을 찌르네요. 피해다니기만 하다가 어쩌다 응해주기는 하는데,.. 안좋아하는 거 아니 엄청 자존심 상해하고,... 처음에는 성욕에서 해방된 것 같아서 홀가분하고 참 좋았는데,. 생각해보니 이사람도 불쌍하고,.. 이대로는 문제가 커질 것 같아서 운동시작하고, 여성홀몬에 좋다는 칡즙도 먹기시작했어요. 아직은 초반이라 큰 차이는 모르겠지만, 안아프로 응해줄 마음도 아주 가끔이지만 들기는 한데 아직은 갈길이 머네요.. 살좀 빼고 건강해져서 계속 즐겁게 사는게 좋은 것 같아서 이번엔 맘먹고 건강생활 계획 실천중입니다.
44. 41살
'17.7.19 11:33 AM (223.33.xxx.76)41살인데
애키우는거 하나만도 디질것같은데 뭔 부부관계...
귀찮아 ..귀찮아 다귀찮고
나는 그냥 좀 혼자살고싶을뿐이고
나혼자 종일 잠만자고싶고 .
내몸하나 건사하기두 귀찮고
다 귀찮아요 ...!!
나같은사람이야말로 나혼자살아야 하는건데..45. 폐경
'17.7.19 11:42 AM (223.33.xxx.64) - 삭제된댓글폐경 일찍 왔어요.45
그런데 남편이 날마다 지극정성으로 사랑해줘서 몇달만에 다시 욕구 되찾았어요. 같이 운동 다니고 예전처럼 자주 해요. 건조증 에센스 이용도 했었는데 그런것보다 남편서비스가 최고 효과있어요. 몇달 몸 푹 꺼졌던것도 다 없어졌어요. 갱년기라고 포기 마세요.46. 폐경
'17.7.19 11:42 AM (223.33.xxx.64) - 삭제된댓글지금 47이구요. 남편 오십.
47. ..
'17.7.19 12:15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다른 부부들 보면 서로 고마움을 모르고 사는것 같아요.. ?????????
48. 궁금해요.
'17.7.19 1:33 PM (220.116.xxx.194)에센스나 젤 어떤것 구입해야 하는 지 알려주세요.
너무 힘들어요.
욕구는 아예 안생기는데 힘든 때도 있고 좋을 때도 있어요.49. 이 글은 19금이 아니네요
'17.7.19 3:00 PM (124.49.xxx.151)사춘기 아이들 겨털 언제 나나요 하는 글처럼 남녀노소 누구나 겪을 일.
50. 아직
'17.7.19 3:13 PM (58.125.xxx.150)폐경은 아니지만 욕구없어요. 남편 다가올까 일찍 잠들어요. 그래도 남편 불쌍해 가끔 들어줘요ㅎㅎ
51. 19금 아님
'17.7.19 3:23 PM (223.33.xxx.197) - 삭제된댓글동의.
그리고 아직 홀몬에 순응하고 항복할때는 아님..52. 52살
'17.7.19 4:11 P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남편 57살
아직 페경전이고
주2~3회
20대부터 한결 같아요
갱년기겠지만 둘 다 아직 큰 변화는 못 느껴요
섹스가 특별한 일이 아니고, 그냥 일상 생활처럼 늘 같아요53. 50대초반
'17.7.19 6:19 PM (218.154.xxx.70)제 친구 얘기인데요
그 부부는 아침저녁으로 매일 한다네요.
그 소리 듣고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평수 큰 아파트이지만 부모님도 같이 사시던데..54. ..
'17.7.19 6:30 PM (211.176.xxx.46)성욕은 사람마다 다르죠.
성욕은 성감대의 문제에요. 지금도 여전히 성감대를 마사지 하면 기분 좋으실거잖아요.
방광염도 있고 질에 뭔가가 들어오는 게 싫을 수 있죠. 20대에도 그럴 수 있다고 봐요.
성관계의 본질 알 만큼 다 아는 나이에 굳이 찝찝하게 성기 교합 생각 없을 수 있죠.
님 남편은 본인 손으로 주물럭 하면 되잖아요. 왜 굳이 님 질에 자기 음경을 넣어야 하는 건데요. 님이 원하면 님이 주물럭 해주시든지. 따지고 보면 아무 의미 없는 행위잖아요.
질에 음경 끼우는 게 뭐 대단한 작업이라고 내키지 않는 걸 굳이 함?55. ..
'17.7.19 6:34 PM (211.176.xxx.46)자상이고 나발이고 최악이라고 해봐야 이혼인데 뭐가 걱정이신가요?
마음 편히 사세요.
방광염 같은 것도 스트레스 받으면 악화될 확률 높죠.
인생 짧다고 짧은데 자유롭게 사세요. 타인의 자유 챙겨주다가 님 노예적 삶은 어쩔건가요?
죽을 때 가장 안 억울한 게 자유롭게 산 거에요.
대단치 않은 걸로 자유를 반납하지 마시길.
요즘 섹스토이도 잘 나오고 그걸로 본인의 성욕 향유 패턴도 바꿔보든지요.
질에 뭘 끼우지 않아도 성욕을 누릴 수 있으니.56. 0000
'17.7.19 7:20 PM (116.33.xxx.68)여기 분들 대단하고부러워요 40대면
보통 중고딩일텐데 할시간이 나나요?
아이들 공부한다고 늦게자고 주말에 아이들각자 나가서노는시간도틀리고 학원시간도 틀리고
뒷바라지하고 나면 탈진상태던데57. 55세
'17.7.19 10:09 PM (218.152.xxx.79)내 나이 마흔여덟에 생리가 끊어졌어요. 친구들중 가장 빨리요~~
그러면서 성욕도 바닥을 헤매고 남편이 오는것도 싫었고 갱년기 증상이 2가지 였는데
6가지로 늘어나면서 의사샘과 상담을 받고 호르몬약을 먹기 시작했어요
신기하게도 약먹은지 한달뒤부터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했어요
갱년기 증상이 삶의 질도 떨어뜨리고 우울감도 찾아왔어요
참고적으로 호르몬약을 먹으면 질건조증이 없어지긴 해요
유방암에 대한 위험부담이 없지 않아 있어서 자주 체크는 합니다.58. 55세
'17.7.19 10:12 PM (218.152.xxx.79)5년은 버티다가 53세 6월부터 호르몬제 처방을 받았어요..
먹어보니 왜 이제 먹었나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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