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깽이 대란인지 갈 데 없는 길냥이 임보글에 맘이 쓰여요.
병원에서 물어보니까 바이러스 전염병 한 세가지 검사 해 줄 수 있는데 8만원 정도라네요.
그것도 100프로 잡아내지는 못한다구요.
잘 못하면 우리 고양이가 병이 날 수 도 있다는 생각에 겁이나요.
합사 자체도 엄청난 스트레스라는데 왜 자꾸 가엾고 이쁜애들 보면 욕심?이 나는지....
둘째는 길냥이 입양을 하고싶은데 안전한 방법이 없을까요.
그럼 길냥이 출신 성묘는 생각 없으세요?
파양되는 코숏 성묘들 많은데 얘들은 재입양도 힘들죠
고양이 그렇게 쉽게 안죽어요~
메디록스 소독약 파는데 저는 그거 큰통 사서 틈날때마다 뿌려요,
현관, 고양이 화장실, 고양이 식기들 거의 모든 세균을 잡는다고 하네요.
근데 둘째 들이면 셋째는 금방입니다 ㅋㅋ
집에 유기냥으로 입양해온 냥이 둘이 있었고 밥 주던 길냥이 환경이 어쩔수가 없어서 데리고 왔어요 기생충약만 먹이고 일주일 다른 방에서 격리 그이후에 합사 했고 병원에 다녀온 일은 없어요 같이 합사한 이후에 집에있던 애들이 허피스 기운이 돌아서 감기약하고 엘라이신 먹였더니 이틀만에 다들 괜챦아져서 병원비 따로 들지는 않았습니다 이외로 살던 환경이 아주 나빴던 길냥이 아니면 대부분 큰 문제 없어요 귀에 진드기 같은 것은 자이목스 진드기약 구입해서 상용하면 되시구요 보통 길냥이라고 데려가면 병원에서도 진료비 많이 안받는다고 얘기 들었는데 ..
제가 밥주는 냥이들 중에
쓰다듬으면 다들 부드러운데
한녀석이 오돌토돌한게 만져져요.
못만지게 해서 순식간에 머리 쓰다듬어 보면 뭔가 오돌토돌해요.
털이 뭉친걸까요
진드기가 붙은걸까요??
어두워서 자세히 볼수는 없어요.
곰팡이성 피부염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