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일잘하는 직원이 있으면 계속 조용히 부려먹다가 그만 둔다하면 잡아서 급여올려주고 그러는 곳이에요
조용히 일하면 급여인상이고 승진이고 아무것도 없어요
처음엔 너아니고도 사람많다는 식으로 나와서 정말 좋은 직원들을 많이 놓쳐 다고 합니다.~
그래서이젠 학습되었는지 평이좋은 직원은 이제는 그만둔다라고 하면 연봉이라도 올려주면서
잡으려는 시늉은 합니다.
제 문제는 업무량은 많으면서 급여가 전 직장보다 30%이상 적어요
좀 편해볼까 하고 급여 다운시키고 들어왔는데 막상 와보니 일이 더많아요~
그래서 급여문제로 계속 이직을 알아볼려 하는데 참 쉽지가 않네요
일단은 현 회사에 정중한말은 안통할거 같고 저도 적정 급여인상이 없으면 사직 하겠다라고 할려고요
그런데 저에 대한 평점이 감이 안오네요~ 정말 50대 50으로 느껴져서요~
회사는 올해 최대 흑자입니다~그럼에도 어찌나 쥐어짜는지 숨이 막혀요~
일단은 현회사보다 급여는 같고 거리는 살짝 좀 더 멀지만 만약을 위해서 자리는 해놨습니다.
이정도로 해놓고 베팅을 할까말까 고민중이네요~
과감하게 면담신청 할까 하는데 최악에 그래 그만두어라! 하면 순간 멘붕올듯하겠지만
그래도 한번 덤벼봐야겠찌요?(이런고민을 몇달째 하고 있어서~)
다들 제 입장이면 어떤 생각일까 궁금해서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