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들으며 울었어요.

우리네 아님 조회수 : 3,893
작성일 : 2017-07-18 11:24:59
앞에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 글이 있어서
유튜브 들어가서 재밌게 보다가
요즘 뜨는 아모르파티 들었는데요.
노래는 참 신나는데
그 가사가 전 왜 막 서럽고 눈물이 나는거죠?
가사가 정말 공감이 되고
뭔지 모르게 슬퍼요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50대)
시큰시큰 하다가 시원하게 울어버렸어요.
젊었을때 같으면 이러지 않았을텐데 이것도 나이먹는 과정일까요


IP : 121.127.xxx.1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8 11:25 AM (218.148.xxx.195)

    원글님 우리네 아니시죠?

    울었다는 느낌 뭔지 알꺼같아요 저도 좀..
    암튼 붐꺼도 추천드려요 ~

  • 2. ㅋㅋ
    '17.7.18 11:27 AM (116.127.xxx.143)

    지금 들어보고 있는데...
    가사가...아무래도...좀 올드 하네요 ㅋㅋㅋㅋ
    아무래도 나이든 분들이 좋아할....

  • 3. 동감
    '17.7.18 11:28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연자 언니가 남편한테 재산 다 빼앗기고 돌아와서 재기에 성공한 노래라 그런지
    짠한게 와닿드라고요.

    연자 언니 화이팅...!!!!!!!!!!!!!!!!!!!!!!

  • 4. 뭔지 알것같아요
    '17.7.18 11:31 A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저도 무도보고 여기서 붐꺼보고 ㅋㅋ
    오히려 젊은사람들이 많이 좋아하고 열광하는데요
    김연자씨 매력돋네요..

  • 5. qas
    '17.7.18 11:31 AM (175.200.xxx.59)

    우리네 아님 ㅋㅋㅋㅋ

  • 6. amor
    '17.7.18 11:34 AM (183.109.xxx.87)

    amor fati
    운명을 사랑하라

    파티가 party 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 7. 이런 글은 친절하게 가사도 좀 가져와주세요
    '17.7.18 11:44 AM (220.94.xxx.191)

    산다는 게 다 그런 거지 누구나 빈손으로 와
    소설같은 한 편의 얘기 세상에 뿌리며 살지
    자신에게 실망하지마 모든 걸 잘할 순 없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면 돼
    인생은 지금이야
    아모르 파티~ 아모르 파티~

    인생이란 붓을 들고서 무엇을 그려야할지
    고민하고 방황하던 시간이 없다면 거짓말이지

    말해 뭐해 쏜 화살처럼 사랑도 지나갔지만
    그 추억들 눈이 부시면서도 슬펐던 행복이여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가슴이 뛰는대로 가면 돼
    하지만 더이상 슬픔이여 안녕
    왔다 갈 한 번의 인생아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
    가슴이 뛰는대로 하면 돼
    눈물은 이별의 거품일 뿐이야
    다가올 사랑은 두렵지 않아
    아모르 파티~ 아모르 파티~

    말해 뭐해 쏜 화살처럼 사랑도 지나갔지만
    그 추억들 눈이 부시면서도 슬펐던 행복이여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가슴이 뛰는대로 가면 돼
    하지만 더이상 슬픔이여 안녕
    왔다 갈 한 번의 인생아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
    가슴이 뛰는대로 하면 돼
    눈물은 이별의 거품일 뿐이야
    다가올 사랑은 두렵지 않아
    아모르 파티~ 아모르 파티~
    아모르 파티~

  • 8. 이네스
    '17.7.18 2:37 PM (211.217.xxx.19)

    말해 뭘해 부터에서 저도 눈물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735 욕조에 찬물 받아 들어앉았어요 ㅎㄷㄷㄷㄷ 4 어릴적 생각.. 2017/08/05 3,178
715734 아버지가이상해 연장했다더니 늘어지네요 4 ㅇㅇ 2017/08/05 2,659
715733 나혼자 산다 에서 한혜연씨가 떡볶이 담은 그릇 46 그릇찾아주세.. 2017/08/05 26,665
715732 생리전 식도염에 두통 2k 빠짐 1 !! 2017/08/05 1,013
715731 복숭아메이크업 추천템 1 복숭아메컵 2017/08/05 1,372
715730 완역본 찾아요 푸른잎새 2017/08/05 369
715729 서울강서구, 케이블TV 인터넷 어디가 좋은가요? 2 해피엔딩1 2017/08/05 983
715728 더워도 입맛이 좋은분 없으세요? 33 2017/08/05 3,451
715727 섹시한느낌 쇼핑몰 1 섹시한느낌쇼.. 2017/08/05 954
715726 자식을 지갑삼아 사는 분들 진짜 너무한거같아요 10 2017/08/05 4,901
715725 작년이랑 올해랑 언제가 더 더운가요? 38 나무안녕 2017/08/05 5,832
715724 수돗물 그냥 드시는분 계세요? (놀람) 12 진선 2017/08/05 6,011
715723 한끼줍쇼에 정말 라면 대접한 경우 있었나요??? 21 ... 2017/08/05 10,406
715722 피부 메이크업 어떻게허세요~? 8 ... 2017/08/05 3,280
715721 여름에 시험칠 때 여자들이 싫어질 때 3 신노스케 2017/08/05 1,784
715720 에어큐션 저렴이 추천해 주세요 4 ㅇㅇ 2017/08/05 1,511
715719 미숫가루랑 떡 인절미에 붙어있는 콩가루랑 같은건가요? 5 고소한맛 2017/08/05 4,019
715718 아이들 옷 기증할 곳 좀 알려주세요. 1 옷더미 2017/08/05 632
715717 군함도 해외 평가 (뉴욕타임즈) 17 군함도 2017/08/05 3,758
715716 사춘기남자애 공부 어떻게 시키시나요ㅜ 4 ㅇㅇ 2017/08/05 2,092
715715 택시 송강호 5 배우 2017/08/05 1,992
715714 오늘 에어컨 안틀었어요~하는분 나와보세요 39 나와봐요 2017/08/05 7,044
715713 남편 양복 구분 어찌하세요? 2 양복 2017/08/05 803
715712 군함도 보고오니 더 와닿는 뉴스..폭염에 비닐하우스 숙식, '값.. 3 군함도 생각.. 2017/08/05 1,538
715711 복숭아 한박스 3만원중에 2개가 썩어있는거라면 9 ^^ 2017/08/05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