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숙 씨 관련 베스트글 댓글 보고 기억난 영화인데요
엄마없는 하늘아래, 저하늘에도 슬픔이 같은 영화예요
제가 아주 어릴 때 여의도인지 어딘지 넓은 광장 같은 데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단체관람했었어요
착한 아들이 술취한 아버지와 함께 눈 덮힌 산을 넘다가
아버지가 술에 취해 잠들자 옷 벗어주고 목도리 해주며 옆에서 지켜주다가
함께 동사했다는 이야긴데...제목이 기억 안 나요...
첨엔 그게 엄마없는 하늘아래였나? 저 하늘에도 슬픔이였나? 헷갈렸는데
둘 다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