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문글에 시아버지 회갑준비하는 며늘

형수 맘 이해 조회수 : 2,500
작성일 : 2011-09-04 06:33:29

저는 원글님 맘 백번 이해 되는데  ...

별로 취업에 매진 하는것 같진않고  밤새  게임에  불규칙한 생활에.그모습도 별로 좋아

보이진않고...

 

더군다나 그정도 나이면  당연히 부모님 생신이 크던 작던 그성격에 맞게  선물이나 여러가지 성의를 보이고 해야하지않나

요?..저는 원글님 맘 백번이해되며  완전공감...

 

참고로  23살먹은 저희 큰아들  군제대후  알바 하면서  올봄 어버이날에   지동생과 상의해서  큰애는 지아버지 상의t샤쓰

(붉은색으로 ㅋㅋ) 작은애는 제 운동화  그렇게  사왔던걸요...

 

워낙에  다른집 딸들이 부모 살뜰이 챙기는거 이래저래 듣고  아들둘이라 한편으로 마음조금은 비우고  기도 좀 죽고  있었

는데  지들도 다눈이있고 귀가있어서인지  나름  계획세워  자식의 도리를 하려고 하네요 

 

그리고  밤늦게 까지  게임하는거보면  제아들이라도 열불나는데  하루이틀도 아니고 나이비슷한 형수입장에서는 당연히 

이해가 좀 덜가기도 할것 같아요    취업에 올인할 때인데  

 

그형수도 알고보면  아직은 친정에서는  그냥  어린 딸일 뿐일텐데  여기서는 형수에게 너무심한 잣대를 들이대는거 아닌

지  참고로 저는 아들둘 엄마입니다  작은아들도 대학생입니다

IP : 114.206.xxx.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9.4 6:42 AM (211.237.xxx.51)

    지금은 삭제됐지만 원글엔 밤새 게임 그런말 없었고요.
    댓글에 나온 얘기죠..
    시동생이 26살 졸업반 학생인데 아버지 환갑인데 돈이 없는거 어떻게 생각하냐
    이런 질문이였어요....
    그러니 그 질문엔 그런 답변이 올라올수 밖에 없었죠.

    그 시동생이 비록 철이 없긴 하지만 질문글이
    26살 졸업반 학생 만 주어지고..

    1. 그럴수도 있다.. 2. 아니다.. 뭐 이 둘중 하나 택하라 하니
    그럴수도 있다로 나오는거죠..
    당연히 철이야 없지만.. 그리고 잘한것도 아니고 잘못한것이지만...
    그럴수도 있는거죠.

    이렇게 글 올리시면 댓글단 사람들 전부 철없는 시동생 편들어준거밖에 안되는데..
    원글도 지운상태에서 그러시면 아니되옵니다....

  • 2. ...그런가요?..
    '11.9.4 6:48 AM (114.206.xxx.43)

    이새벽 댓바람에 저도 철없는짓을 한것인가요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보다 그형수 너무안됐었서 ㅎㅎ

    저는 원글 못보고 지워진상태에서 글만 봤거던요 그런데 다들 너무 시동생에게 빙의되서 형수를 몰아부치

    는것같은 분위기에 제가 오지랍을 피웠나봅니다 ㅎㅎ 제글에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리고 좋은 명절 보내

    시기 바랍니다 ^^

  • 3. ..
    '11.9.4 11:56 AM (59.9.xxx.175)

    여기 그 형수 왔습니다^^ 댓글은 잘 읽었고 방금 그 글은 지웠어요.
    그리고 앞으로 가능한한 82에 글은 안쓰려구요.
    감사합니다.

  • 4. ..
    '11.9.4 11:58 AM (59.9.xxx.175)

    다 괜찮고 죄송하다 생각하고 제가 잘못했다 느꼈는데
    아침에 "시어머니가 거기에 한숨을 쉬든지 말든지 무슨 상관이냐 오지랖 참 넓다'는 글 보고요.
    그 글 보고 제가 잘못한건 그렇다 치고서라도 화가 나고 이제 싫어지네요. 여기가.

  • ...
    '11.9.4 2:46 PM (114.206.xxx.43)

    오지랖 넓다 는 말은 그렇게 함부로 할수있는 말이 아닌것 같은데...너무 마음쓰지 마세요 절데로 얼굴보고 할수있는말이 아니죠 더군다나 친구사이에 농담도 아니고 한참 어린새댁에게....

  • 5. 원글님
    '11.9.4 2:44 PM (114.206.xxx.43)

    저희회사에도 그런 여직원있었어요. 얼굴 참하고 단아하고 첫인상 좋았는데 원글님이 글쓰신것과 비슷..
    저런 사람들은 일을 하려들지 않고 애교와 아부로 넘어가려고 해요. 남자들은 좋아하더라구요.
    저사람만의 개성인가보다했는데 결혼하고 1년있다가 이혼했는데 알고보니 이여직원이 바람난거였어요.
    어차피 상조회 부의금 나갈테니 따로 안하셔도 되고 매일 마주쳐야할사이라면 3만원 보내고 참석은 안할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18 상황이 이렇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이렇다면 2011/09/09 979
11617 된장찌개에 브로콜리 넣어도 되나요 3 초보 2011/09/09 2,039
11616 남편이 명절이 외롭다고,,,, 19 명절 2011/09/09 4,726
11615 “차라리 청산가리 털어 넣겠다” 그들은 지금 어디에... 16 지나가다 2011/09/09 2,784
11614 명절 차례지낼때 한복이나 정장 입으세요? 2 .. 2011/09/09 1,789
11613 저는 모성애라는게 없나봐요... 큰애때문에 돌겠어요... 14 도와주세요... 2011/09/09 4,148
11612 김여진의 글- 간결하고도 현명하네요 2 july 2011/09/09 1,945
11611 초딩5학년 남자아이들의 세계 3 맘마미아 2011/09/09 1,787
11610 지금 울 회사 계단에서 박경림과 마주쳤어요 20 오잉 2011/09/09 15,211
11609 (급해요) 파래초무침 할 때 건파래로 할 수 있나요.... 3 새댁 2011/09/09 1,528
11608 운전자 주부분들 참고하세요^^ 재키 송 2011/09/09 1,538
11607 돌지난 유아완구 추천 부탁드려요 (답글 달아주세요 ㅠ) 7 고모 2011/09/09 1,055
11606 대입시험때 생리 하지 않게 하려면? 9 걱정 2011/09/09 2,024
11605 담임쌤께서 말씀하시길...... 1 초6맘 2011/09/09 1,863
11604 고등학교 생활 기록부 떼러 갈려면 졸업한 학교 가야 하나요? 3 대학 수시 2011/09/09 12,039
11603 나를 닮은 연예인 22 그냥 2011/09/09 2,649
11602 노무현 어록 -다시 한 번 들어 봅시다 9 지나가다 2011/09/09 1,397
11601 복음 성가 무료로 mp3 다운 받을 수 있는 카페나 블러그 부탁.. 2 머니 2011/09/09 4,555
11600 아 진짜..나경원 이 여자!!!!!!! 38 여기서 2011/09/09 8,524
11599 올리브유나 오메가3 먹으면 얼굴에 트러블나시는분 안계세요? 1 안계세요? 2011/09/09 2,581
11598 이명박 대통령님, 남의 탓 하지 마십시오. 1 티아라 2011/09/09 911
11597 3억으로 재테크를 한다면...? 3 금액 2011/09/09 3,616
11596 아직 어리긴 하지만... 제 딸은 뼈대굵고 진한 타입인거 같아요.. 6 2011/09/09 3,569
11595 외박하는 남편 1 wlsld 2011/09/09 2,177
11594 저는 명절때 제발 일만했으면 좋겠어요.. 9 .. 2011/09/09 2,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