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부러 이러는 경우도 있나요?

... 조회수 : 970
작성일 : 2017-07-17 22:24:13
어떤 프로젝트 때문에 다른 부서 사람들이랑 저 포함 세명이 만나서 의논하는데 셋다 서로 전혀 안친하고 잘모르는 사이에요.
셋다 여자구요.
근데 셋이 마주 앉아서 밥을 먹는데
어떤 한 사람이 한명만 쳐다보면서 계속 얘기하길래
어색해서 그런가 하고 그 사람한테 계속 말도 시키고 같이 얘기해볼려고 해도 끝까지 저한테는 별 반응없고 다른 사람만 보고 얘기하더라구요. 다음 만남에도 그러구요.
제가 사내에 이상한 소문 난것도 없고 사람들이랑 잘지내는 편인데 왜 저한테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일부러 그러는 걸까요?
오히려 저 말고 다른 사람은 사내에서 사차원이라고 소문나고 몇 분만 말해보면 좀 이상? 특이?하다 느낄만한 사람이거든요.
그냥 별거 아닐까요?

IP : 223.39.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7 10:26 PM (211.228.xxx.146)

    그냥 친하지 않은 사이라 어색하고 불편해서 그럴 수 있죠. 낯가림 심한 사람들은 그러기도 합니다.

  • 2. ..
    '17.7.17 10:28 PM (223.39.xxx.3)

    셋다 똑같이 안친한데 은근 저는 소외 당하는 기분이라서요. 말을 시켜도 반응도 없고 다른 사람만 보고 말하니 제가 그 사람한테 비호감으로 느껴지나싶어요.

  • 3.
    '17.7.17 10:35 PM (116.127.xxx.144)

    대놓고 따 시키는거네요.뭐

  • 4. ...
    '17.7.17 10:38 PM (223.39.xxx.3)

    비교하는건 좀 글치만
    딱봐도 좀 이상한 사람한테는 친하게 굴면서
    저는 쳐다도 안보고 말도 안시켜요.
    제가 말을 건네고 같이 얘길 해보려고 해도 글구요.
    처음 만나서 왜 그럴까요..

  • 5. ㅇㅇ
    '17.7.17 11:13 PM (180.229.xxx.143)

    저 이런경우 있었어요.아이3명이 그룹미술과외를 하는데 엄마중 한사람은 저랑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이지만 그래도 달랑 셋인데 제쪽으런 눈길 한번을 안주고 다른엄마한테만 말시켜서 일부러 저도 말걸어 보고 했는데 반응이 없길래 그 모임 제가 폭파시켰어요.ㅋㅋ기분 되게 더럽더라구요.

  • 6. ..
    '17.7.17 11:25 PM (223.39.xxx.3)

    제가 딱 그런 경우에요.
    그래도 어디가서 호감형이라는 소리도 듣고
    저러는 경우도 없었는데 기분나빠요.

  • 7. ...
    '17.7.18 10:27 AM (222.239.xxx.231) - 삭제된댓글

    전부 처음 본사이
    아예 등지고 앉아서 얘기하는 사람 봤어요
    나란히 앉았는데 나를 등지고 옆사람하고만 얘기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9541 재산세 39만원 11 나오면 2017/07/18 4,735
709540 아이스팩은 어디서 살 수 있나요? 2 ..... 2017/07/18 904
709539 십년 넘게 산 지은지 오래된 아파트 칫솔 꽂이에서 곰팡이가 ㅠㅠ.. 9 .. 2017/07/18 2,315
709538 40후반..학벌좋고 좋은직장인데 돈 제대로 써본적 없는 분? 12 돈이 2017/07/18 3,875
709537 농구 배구 선수들 보며 드는 의문점 6 ... 2017/07/18 1,865
709536 친구를 가려 사귀세요 ㅁㅇㅁ 2017/07/18 1,412
709535 박지원...짜증..애지간 13 ... 2017/07/18 3,376
709534 불륜 저지른 인간들은 9 ... 2017/07/18 5,297
709533 천원짜리 두부..유전자조작 콩인가요? 19 자취생 2017/07/18 6,551
709532 얼굴에 붉은 반점이 가득한 꿈... 4 뭘까요.. 2017/07/18 1,687
709531 왕좌의 게임 시즌 7 막이 올랐습니다... 7 거산사 2017/07/18 1,763
709530 엄마의 무관심 vs 엄마의 지나친 관심 7 관심 2017/07/18 2,634
709529 스마트폰 추천 좀 해주세요^^ 4 ........ 2017/07/18 722
709528 여름휴가때 시댁과 보내야하나요? 23 ... 2017/07/18 3,714
709527 가요산업에 이어서 영화산업도 망한것같죠 ????? 6 ㅇㅇ 2017/07/18 2,815
709526 졸음운전 버스운전사도 피해자 입니다. 18 .. 2017/07/18 3,453
709525 자랑글ㅡ6개월아기 2 sany 2017/07/18 1,322
709524 입문용 성경 추천해주세요~~ 5 질문 2017/07/18 728
709523 혈육을 찾습니다. 도와주세요(부산) 1 찾아요. 2017/07/18 1,540
709522 열등감일까요? 나. 2017/07/18 638
709521 사주잘보는곳 있을까요 2 ㅇㅇ 2017/07/18 2,391
709520 추자현씨 남편우효광과 동상이몽에 나오네요 9 루비 2017/07/18 5,764
709519 스마트폰 처음 가져본 중학생과 가족끼리 어떤 약속을 하는게 좋을.. 9 .. 2017/07/18 1,206
709518 냉장고를 부탁해 에서 냉장고는 5 궁금 2017/07/18 2,213
709517 알쓸신잡 여성편도 했으면 좋겠어요.. 13 ㅇㅇ 2017/07/18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