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프로젝트 때문에 다른 부서 사람들이랑 저 포함 세명이 만나서 의논하는데 셋다 서로 전혀 안친하고 잘모르는 사이에요.
셋다 여자구요.
근데 셋이 마주 앉아서 밥을 먹는데
어떤 한 사람이 한명만 쳐다보면서 계속 얘기하길래
어색해서 그런가 하고 그 사람한테 계속 말도 시키고 같이 얘기해볼려고 해도 끝까지 저한테는 별 반응없고 다른 사람만 보고 얘기하더라구요. 다음 만남에도 그러구요.
제가 사내에 이상한 소문 난것도 없고 사람들이랑 잘지내는 편인데 왜 저한테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일부러 그러는 걸까요?
오히려 저 말고 다른 사람은 사내에서 사차원이라고 소문나고 몇 분만 말해보면 좀 이상? 특이?하다 느낄만한 사람이거든요.
그냥 별거 아닐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부러 이러는 경우도 있나요?
... 조회수 : 960
작성일 : 2017-07-17 22:24:13
IP : 223.39.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7.17 10:26 PM (211.228.xxx.146)그냥 친하지 않은 사이라 어색하고 불편해서 그럴 수 있죠. 낯가림 심한 사람들은 그러기도 합니다.
2. ..
'17.7.17 10:28 PM (223.39.xxx.3)셋다 똑같이 안친한데 은근 저는 소외 당하는 기분이라서요. 말을 시켜도 반응도 없고 다른 사람만 보고 말하니 제가 그 사람한테 비호감으로 느껴지나싶어요.
3. 흠
'17.7.17 10:35 PM (116.127.xxx.144)대놓고 따 시키는거네요.뭐
4. ...
'17.7.17 10:38 PM (223.39.xxx.3)비교하는건 좀 글치만
딱봐도 좀 이상한 사람한테는 친하게 굴면서
저는 쳐다도 안보고 말도 안시켜요.
제가 말을 건네고 같이 얘길 해보려고 해도 글구요.
처음 만나서 왜 그럴까요..5. ㅇㅇ
'17.7.17 11:13 PM (180.229.xxx.143)저 이런경우 있었어요.아이3명이 그룹미술과외를 하는데 엄마중 한사람은 저랑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이지만 그래도 달랑 셋인데 제쪽으런 눈길 한번을 안주고 다른엄마한테만 말시켜서 일부러 저도 말걸어 보고 했는데 반응이 없길래 그 모임 제가 폭파시켰어요.ㅋㅋ기분 되게 더럽더라구요.
6. ..
'17.7.17 11:25 PM (223.39.xxx.3)제가 딱 그런 경우에요.
그래도 어디가서 호감형이라는 소리도 듣고
저러는 경우도 없었는데 기분나빠요.7. ...
'17.7.18 10:27 AM (222.239.xxx.231) - 삭제된댓글전부 처음 본사이
아예 등지고 앉아서 얘기하는 사람 봤어요
나란히 앉았는데 나를 등지고 옆사람하고만 얘기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12161 | 시대에 따라 말투가 달라질까요? 2 | .. | 2017/07/23 | 962 |
712160 | 사소한거든 큰것이든 시샘(시기질투)이 많아요 지혜를 부탁드려요 7 | ..... | 2017/07/23 | 1,794 |
712159 | 스트레스 상태에서 뭐먹는것도 고역 2 | s' | 2017/07/23 | 532 |
712158 | 믹스하루1.2잔이 콜레스테롤 마니높일까요? 2 | 모카골드 라.. | 2017/07/23 | 1,434 |
712157 | 남자 콧털 밖으로 나온경우 어떤가요? 8 | ㅇㅇ | 2017/07/23 | 2,356 |
712156 | 유럽 정어리 통조림 무슨 맛이에요? 2 | 정어리 | 2017/07/23 | 1,589 |
712155 | 생리 때 계속 설사 하시는 분 계세요? 10 | 혹시 | 2017/07/23 | 2,936 |
712154 | 남자들이 좋아하는 외모 스타일은 어떤가요? 13 | .. | 2017/07/23 | 11,546 |
712153 | 지하상가 사람 많은데서 변태 개저씨 만났어요 5 | 에휴 | 2017/07/23 | 2,576 |
712152 | 미동부와 캐나다 vs 스페인 어디가 좋을까요? 11 | 초등 둘 | 2017/07/23 | 2,361 |
712151 | 서현역 공항리무진 내리는 곳서 픽업 9 | 분당주민분들.. | 2017/07/23 | 1,574 |
712150 | 저 태어난 시 안다고 감동이라는 아들 3 | 막내 | 2017/07/23 | 1,415 |
712149 | 면생리대 세탁, 희한해요(별글입니다) 16 | ㅇㅇ | 2017/07/23 | 4,446 |
712148 | 그린벨트 해제 지역 전세 1 | 딸기우유 | 2017/07/23 | 452 |
712147 | 소소한 스타일링 팁 17 | ㅇㅇ | 2017/07/23 | 6,418 |
712146 | 47세 머리숱때문에 너무 우울해요 ㅜㅜ 12 | 머리숱 | 2017/07/23 | 6,478 |
712145 | 삼척 쏠비치 근처, 맛난 횟집 알려주세요~~ 11 | 휴가당~ | 2017/07/23 | 4,677 |
712144 | 바리스타 공부하신분중에 나이많은데 일자리 구한 분 11 | 일좀 | 2017/07/23 | 4,800 |
712143 | 이 더운여름에 음식조리 뭐해 드시나요? 15 | ... | 2017/07/23 | 3,613 |
712142 | 이런 상황에 대출 이렇게 받는 거 많이 위험할까요? 2 | 고민 | 2017/07/23 | 859 |
712141 | 조카딸 6 | 때되면 | 2017/07/23 | 1,694 |
712140 | 머라이어 캐리도 고무줄 몸매네요 14 | 쪘다뺐다 | 2017/07/23 | 3,260 |
712139 | 김학철 이인간은 어떤 인간인가요? 5 | 이건또 | 2017/07/23 | 2,290 |
712138 | 선우용녀 마이웨이 8 | 더위 | 2017/07/23 | 4,060 |
712137 | 선풍기 날개 어디가면 살수 있어요? 8 | ... | 2017/07/23 | 1,8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