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1개월 아기 낯가림하는 매미로 변신

이쁜 내딸 조회수 : 1,530
작성일 : 2017-07-17 19:02:08
21개월 아기랑 저랑만 한국에 왔는데 원래 살던 제 집에서는 낯가리던 아이가 아니였거든요. 아기가 친정엄마릉 처음 본거긴 하지만 엄마가 만지는 것도 안아주는 것도 다 싫어해요. 완전 저한테만 붙어있으려하고 엄마는 한 200번 부르는 듯해요. 화장실만 가도 울고.. 시댁 식구 들이랑은 페톡을 자주해서 그런지 덜 낯을 가리지만 여전히 저한테만 붙구요.

새로운 환경 에 낯선 사람들이라서 그런 거겠지요. 조금 걱정이 되요.
IP : 175.223.xxx.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껌딱지
    '17.7.17 7:22 PM (175.223.xxx.163)

    ㅋㅋㅋㅋㅋㅋ 혹시 15년 10월 생 아가인가요?? 우리 아가랑 개월수 및 증세(?)가 똑같아서 도움안되는 답글 남겨요. 저는 회사 다녀서 저랑만 있는게 아닌데도 제가 집에 있으면 아무한테도 안가요.. 화장실도 못가고 빨래도 못하고 요리도못하고 설거지도 못..ㅠㅠ아가 눈치보면서 같이 데리고 다니면서 한답니다. 별로 걱정은 안되지만 다른 아가도 그런가 궁금하긴 하네요

  • 2. ㅋㅋㅋ
    '17.7.17 8:29 PM (118.219.xxx.150)

    귀여워~~~~~
    아기 한번 안아보고싶네요^^

  • 3. 이쁜 내딸
    '17.7.17 10:11 PM (110.70.xxx.196)

    네 10월 생 이에요. 엄마 엄마를 하루에ㅜ200 번 해요 ㅎㅎ

  • 4. Jjun
    '17.7.18 3:51 PM (182.216.xxx.19)

    그럴 때예요. ㅎㅎ 그러다 좀 좋아지고 다시 낯가리고 부끄러워 인사도 못했다가 어느날 큰소리로 인사를 해서 놀래키고 다시 또 퇴행... ㅋㅋㅋㅋ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커있죠. 낯가릴때 무조건 아이 불편한 기분 다 받아주세요. 충분히 안심이 된 후 그다음 행동은 아이가 알아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784 까무잡잡하고 노란빛인 피부 파운데이션 선택이요. 3 say785.. 2017/07/30 1,734
713783 나이 40인데 헌팅 당했네요 37 .. 2017/07/30 20,209
713782 방랑식객 임지호쉐프 청와대들어가신건가요 6 ㅅㅈ 2017/07/30 4,531
713781 카카오뱅크.가입자가 82만명이 넘었군요. 11 .... 2017/07/30 3,747
713780 에코백 어떤 스탈기능 원하시나요? 28 모든분들 2017/07/30 4,228
713779 조윤선은 돈의 힘으로 다시 원래미모? 회복가능 할까요? 48 kk 2017/07/30 19,136
713778 에어프라이어로 빵이나 피자같은 것도 가능한거죠? 1 .. 2017/07/30 1,337
713777 옳고그름보다 덕 이 중요하다.. 이 말이 어디서 나온지 아시는 .. 어디였지 2017/07/30 481
713776 이정재 별별 광고에 다 나오네요 15 리정재 2017/07/30 5,310
713775 얼마전 자게글 읽고 트렌치를 샀어요.. 7 충동구매 2017/07/30 2,363
713774 부동산 가격 오르면 좋은 사람들.....? 2 생각해보면 2017/07/30 1,202
713773 전주한옥마을 처음 놀러갔어요 11 .. 2017/07/30 4,492
713772 부산 해운대 호텔 추천좀 해주세요..플리즈 5 ㅇㅇ 2017/07/30 2,275
713771 병*같은 남편 54 .. 2017/07/30 29,606
713770 좀 괜찮은 냉장고바지 사신분 링크좀 부탁드려요. 3 ... 2017/07/30 795
713769 강서목동 쪽 산다화 화장품 파는 곳 아시나요 궁그미 2017/07/30 377
713768 여행가서 읽을 괜찮은 책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음.. 2017/07/30 708
713767 시간이 가도 시집과는 정 안쌓이나요? 16 어렵다 2017/07/30 4,376
713766 군함도 꼭 보세요 8 강추 2017/07/30 1,278
713765 어린시절의 정서적 학대... 어찌 극복하나요? 33 우울 무기력.. 2017/07/30 5,998
713764 국토부 장관 김현미와 문재인 정부 14 국토부장관 2017/07/30 2,421
713763 건강의 척도.. 어떤 것들로 판단할 수 있을까요? 4 건강 2017/07/30 1,266
713762 신라호텔 키즈패키지.. 40 주고 갈만 한가요..? ㅠㅠ 8 어디가지.... 2017/07/30 4,665
713761 커트머리는 안 어울리고 올림머리는 어울리고 3 ... 2017/07/30 1,789
713760 중2 고등가서 변할 확률 3 중딩 2017/07/30 1,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