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인의 향기 보고 눈물이 안나요

울보 조회수 : 8,324
작성일 : 2011-09-04 00:42:08

저 완전 울보인데..

 

여인의 향기 보고는 눈물이 안나요..

 

몰입하려 해도 잘 안되는거 같아요..

 

공주의 남자에서 세령이가 칼을 들이대는 승유를 와락 안을때는 눈물이 주르륵 흘렀는데

 

여인의 향기 왜 눈물이 안나는지

 

왜 그럴까요?

 

저같은 분 없으신가요?

IP : 122.34.xxx.14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4 12:44 AM (118.176.xxx.42)

    일단주인공부터 애러라고 봐요 누나랑 동생같기만하지... 애틋한느낌 전혀 안나고.... 이제 삼순이식 이미지좀 벗었으면 해요 연기변신이 필요하다고 봐요... 신인여주가맡았다면 더 조았을텐데 싶어요... 언제까지 로맨틱드라마만 나올려고하는지.... 억센 아줌마 역할이런거가 더잘어울릴듯한데...

  • 키씽유
    '11.9.4 1:10 AM (118.216.xxx.227)

    저도 오늘 방송보면서 울지는 않았는데...

    근데 아랫분도 그렇고 방송을 보기는 하시면서 이렇게 신랄하게 평가하시는건가요?
    어디가 삼순이식 이미지라는건지 이 드라마를 꼬박 시청하고 있는 저로서는 공감이 잘 안가요.

    아무리 호불호는 취향문제이지만....별 상관도 없는 제가 다 억울하네요.
    삼순이식 이미지 좀 벗었으면 좋겠다고 하시면서 억센 아줌마 역할이 어울린다고 하시면...참....어렵네요.

  • 조금 많이 공감
    '11.9.4 5:48 AM (93.210.xxx.134)

    남주씬 나오면 눈물이 나다가도 여주나오면 감정이입이 안되요... '저여자때문에? 남주가 저렇게 우는거야?'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구요 ㅠㅠ 처음 초반에 삼순이 같은 모습 2-3회 보여지고는 쭈욱 우울모드라서 짜증나 죽겠어용 ㅠㅠㅠㅠㅠ

  • 2. 저도
    '11.9.4 12:47 AM (78.52.xxx.164)

    김선아 보면서 억센아줌마가 더 잘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두 주인공배우가 느낌이 없어 이 드라마는 잘 안봅니다.
    김선아 목소리도 좀 신경질적이고 퉁명스런것 같아 영...

  • 3. chiro
    '11.9.4 12:58 AM (110.11.xxx.127)

    저는 그 의사선생 좋아하는 스무살 환자가 엄마만나게 비행기 타는거 허락해달라고 막 울 때 저도 막 울었어요ㅜㅜ
    근데 이동욱 우는 건 너무 많이 봐서인가, 이상하게..눈물이 안나요
    그냥 우는 모습마저 너무 잘생겨서 그냥 헤-하고 본다는 ㅋ
    오늘 베드신에서 김선아 부럽단생각만 ㅎ

  • 4. ..
    '11.9.4 1:21 AM (125.139.xxx.212)

    드라마 좋아하는 사람인데 몰입이 안되요.
    여주도 그렇고 내용도..

  • 5. 그지패밀리
    '11.9.4 1:22 AM (211.108.xxx.74)

    그 반대로 여인의 향기는 울면서 보고 공주의 남자볼떄는 눈물이 안나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요?
    두개 다 보더라도 감정이입이 더 잘되는 드라마가 있겠죠.
    저도 여향 8회까지 보다가 안보는 사람으로서..갠적으로 슬픈거 잘 안봄.
    이동욱 매력은 인정해주고 싶구요.그리고 배우나 드라마나 좋아하는 취향이나 우는 내용은 다 다르잖아요.
    다 다르니 누구는 울고 누구는 안울수 있는거죠.
    굳이 이유가 없는데.

  • 6. 저도
    '11.9.4 1:30 AM (122.46.xxx.33)

    눈물 잘 흘리는 스타일인데 여인의향기는 저도 전혀 눈물이 안나더라구요
    주인공에 정말 몰입이 안되는건 사실이예요.. 저도 아까 엄마보러 비행기타야된다는
    어느 환자씬에서는 눈물이 날뻔했어요

  • 7. 전 평소에
    '11.9.4 1:48 AM (124.61.xxx.39)

    김선아 좋아했는데도... 그 특유의 말투에서 확 깨는게 있더군요.
    그래서 눈물이 쏙 들어가는거 같아요.

  • 8. 그냥
    '11.9.4 1:55 AM (118.36.xxx.6) - 삭제된댓글

    느끼는대로 두시면 되죠 뭐!
    꼭 울어야지 되는것두 아니고 본인한테는 와 닿지 않는것일 뿐일걸요
    개인적 상황에 따라 눈물의 포인트는 다 다르겠죠
    전 어린 연재가 아빠 휠체어 밀고 갈때 눈물 툭툭!!
    2년전에 병원에서 석달 선고받은 아빠 휠체어 밀던 기억이 나서요
    전 둘의 사랑보다 연재의 상황에 더 많은 몰입을 하게 됩니다
    저두 나이많은 싱글인데 한번쯤은 해봤던 생각이거든요
    오히려 첨엔 이모,조카처럼 보여 부자연스러웠는데
    외모는 여전히 그렇게 보이지만 감정은 진행되어서인지 안스러워요

  • 9. 의문점
    '11.9.4 4:14 AM (118.217.xxx.83)

    김선아 왈 살빼야하는 여배우는 천형을 받는 듯하다.

    체중조절 많이 해서 그런지 표정연기할 때 눈매와 대사할 때 입매가 나이들어 보여서 그런가봐요.
    본부장은 20대 초중반의 청년 표정이잖아요.

  • 10. 곧 죽을사람이
    '11.9.4 6:49 AM (117.53.xxx.166)

    자신만을 위해 아까운 남자 배려놓았다는 생각에 승질나서 못보겠어요.
    너무 이기적인것 아닌가요?
    남아있는 사람 어떻게 살라고

    모티브가 장진영이라던데
    그녀를 못잊고 뻑하면 언론에 등장하는 남편이라는 분
    불쌍해서 못보겠던데

  • 11. 다음에서
    '11.9.4 7:13 AM (117.53.xxx.166)

    마지막에 겨울쯤 되는데 첫눈 맞으면서 이동욱 품에 안겨서 웃으며 죽을듯.
    그리고 그 버킷리스트 노트를 펼치며 이동욱이 스마일을 그려줄듯..

  • 12.
    '11.9.4 8:53 AM (116.40.xxx.75)

    저도 그래서 애정만만세 보는데 오히려
    어제 천호진하고 배종옥집앞에서 만나는 장면에서 엉엉 울었네요.~
    은근히 재미 있떤데요.

  • 홍홍
    '11.9.4 6:11 PM (115.143.xxx.59)

    저도 배종옥씨 전남편 보자마자 울면서 포옹하는 장면보고 울었어요..슬프더라구요.,
    요거 되게 재밌죠.

  • 13. . . .
    '11.9.4 1:14 PM (220.73.xxx.138)

    알콩댤콩 예쁘고 유쾌한 사랑 얘기 봤으면 좋겠는데
    그냥 칙칙 우울 그 자체.
    희망이 없는 삶 사랑이라 그런지 보는 자체만으로도 지치네요.

  • 14. ........
    '11.9.4 4:03 PM (1.245.xxx.116)

    안본지 2주정도 됐는데
    채널 돌리다보면 한 세번정도 걸리던데
    다 울고있는 장면,.김선아가 울던가 본부장이 울던가..

  • 15. ...
    '11.9.4 5:12 PM (121.136.xxx.67)

    저는 완전 감정이입돼서 눈물 철철 흘리면서 봤어요.
    휴지 갖다 놓고 보고 있으니까
    남편이 자기한테도 관심 좀 가지라고...
    엄한 사람 보고 울지 말고
    자기한테 감동 좀 하라고... 하는데
    비기 싫어 혼냈네요.

    침대에서 이동욱이 뒤에서 김선아 안고 있는 장면이요,
    진정으로 김선아가 부러웠습니다. 이연재가 아니라 김선아가요.
    주변에 카메라도 있건 스텝들이 보건
    김선아가 넘넘넘 부러웠어요.

  • 동감
    '11.9.4 6:07 PM (180.224.xxx.104)

    두사람의 사랑이 너무 가슴 아파서 저도 눈물 많이 났는데...
    역시 사람들의 취향이라는게 서로 다른거 같아요.
    전 준수의 음악에 두사람의 애절한 눈빛 눈물 모두
    기억하고 가슴앓이 중입니다.

  • 저또한
    '11.9.4 7:14 PM (121.147.xxx.151)

    눈물이 자꾸 나서 휴지 갖다 놓고 보고 있어요
    몇 번을 울었는지
    이동욱에게 아무 감정 이입이 안되는데도 눈물이~~
    김선아 절대로 안부러운데 눈물이~~

  • 16. fly
    '11.9.4 6:10 PM (115.143.xxx.59)

    전 눈물나던데...누워봤더니..막 졸려서..눈물이 질질 나왔어요.

  • 17. 저도
    '11.9.4 8:08 PM (125.177.xxx.193)

    매회 눈물 흘리며 보고 있네요..

  • 18. 저도요
    '11.9.5 9:52 AM (14.55.xxx.206)

    몰입이 인되요....그냥 보던 것이 라 계;속 채널 고정이네요.

  • 19.
    '11.9.5 1:06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내용도 우울하고 연기자몰입도 안돼서 한번 보고는 안봐요.
    그거보는 시간이 아까워요!

  • 20. 전요
    '11.9.5 2:28 PM (220.120.xxx.52)

    보다가 걍 잤나바요. 깨보니 벌써 끝나고 바보상자 혼자 윙윙~~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50 주말인데 남편과 싸웠어요. 그리고 방콕... 8 일요일 2011/09/04 2,245
10449 남편에게 적군인 아내(길어요~) 12 휴~ 2011/09/04 2,573
10448 검정 현미찹쌀에 먼지 같은 벌레가 바글바글 거려요 ㅜㅜ 7 검정쌀에 먼.. 2011/09/04 4,238
10447 예전에는 글 올리면 . . . .. 2011/09/04 1,066
10446 윤여준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가장 적확한 말! 3 나라 2011/09/04 1,919
10445 명절 선물로 수제햄이 왔는데 녹아있네요 5 한숨이 절로.. 2011/09/04 2,022
10444 구입한 옷 원단 불량. 속상해요. 2 삐질공주 2011/09/04 1,791
10443 꼬꼬면 맛있어요 3 오오 2011/09/04 1,972
10442 안철수에게 구걸한 문재인 16 뭐니 2011/09/04 3,078
10441 강쥐 잃어버리신분들 꼭 봐주세요. 오늘 모란시장에 갔다 왔습니다.. 13 .. 2011/09/04 2,968
10440 떡 비닐 파는곳 2 ... 2011/09/04 1,948
10439 전혀 좋아하지 않는 회사 직원.. 결혼식 부조해야 하나요? 10 2011/09/04 3,986
10438 검찰의 自縄自縛 1 .. 2011/09/04 1,098
10437 송편속에 호떡믹스하고 남은 설탕 넣으면 어떤맛이 나올까요? 2 ... 2011/09/04 2,050
10436 음식을 잘게 자르는 남편 두신 분 계세요? 50 쪼잔한 남편.. 2011/09/04 11,263
10435 보수언론과 검찰..... 1 흠... 2011/09/04 1,220
10434 혹시 예전에 '재즈가 있는 쉼터'사이트 아시는 분? 2 재즈 2011/09/04 1,394
10433 분당에 맛있는 고깃집, 어디가 있을까요? 4 Chicag.. 2011/09/04 1,713
10432 샐러드책 아이맘 2011/09/04 1,108
10431 배변훈련이 끝난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걸까요? 엄만데요.... 2011/09/04 1,271
10430 어제 동생사돈이 거짓말한글 없어진건가요? 4 .. 2011/09/04 2,157
10429 야상점퍼를 사도 유행 타지 않을까요 2 ,,,, 2011/09/04 1,572
10428 크로스핏운동 4 휘트니스 2011/09/04 1,997
10427 고추값이 다른 공산품에 비해 비싼가요? 2 몰라도 2011/09/04 1,322
10426 제 장바구니 물가는 1주일새 30~50%넘게 상승.... ,,, 2011/09/04 1,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