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현재 직원 2명이 일합니다.
3명 뽑기는 애매하고 2명이 일하기에는 조금 빡빡하고요..
그래도 한명을 더 뽑을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1명 신입개념으로 뽑고...
일 잘 가르쳐서 정직원으로 올리는 식인데요..
신입 시절에는 일을 잘 하지 못하고 기존 직원들이 가르쳐야 하구요..
사실 월급주고 일만 배우고 나가 버리는 경우가 왕왕 있어요.
그것도 갑자기 안나오고서는 일수 계산해서 급여 계좌로 보내라는 황당한 신입직원들한테 몇번 당한 적이 있어서...
그래서 최대한 월급을 적게 주고..정직원이 되었을때 4대보험 제가 다 내주고요..
아무튼 생각하는 방안이
1. 신입 뽑던거 없던걸로 하고 기존 직원 2명에게 원래 예상인상분보다 다만 얼마라도 더 올려준다.
이렇게 되면 모두가 조금씩 일도 더 하는거고요..
4대보험도 원래대로 다 내주고...
2. 기존 계획대로 신입을 뽑고 대신 기존 직원 2명에게 원래 예상인상분보다 조금 덜 올리거나 임금인상 없이 일단 간다.
4대보험도 이제 반반 내는 걸로.. 하고...
기존 직원들 입장에서는 어떤게 더 나을까요?
예상인상분은 미리 의견조율한건 없구요..
정치적인 글은 절대 아니고요..
최저임금이 이렇게 많이 인상되니..
진짜 고민되네요..
일 거의 못하는 신입과 정직원의 월급차이가 얼마나지 않게 되면..정직원들 사기에도 문제가 있고
반발도 있을거구요..그렇다고 신입은 신입대로 인상되 최저시급 주고..정직원들 또한 신입과 일정 갭차이를 두고 올리자니..진짜 인건비가 너무 무섭구요..
직원입장에서 의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