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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때 시동생과 동서들에게 축의금 못받았거든요

어이없네 조회수 : 6,043
작성일 : 2017-07-17 09:18:36
시동생과 동서가 셋인데 한명에게도 못받았어요
자기네들끼리 명절에 모여서 뭘 사주네 어쩌네 저한테 물어보고 하더니 ㅎㅎ
결론은 한명도 안해줬어요
아! 둘째 동서는 나중에 저에게 계좌 불러달라 하더라구요
축의금 보내준다고...
근데 제가 사양했어요 그냥 만나서 달라고...
그리고나서 아무말 없더라구요
여기까지 그러려니 하죠
다른 동서는 몰라도 둘째는 저에게 계좌 달라했고
사양한 건 저였으니 둘째에겐 서운한 감정 없어요

그런데 얼마후 한동서가 결혼식을 올려요 (혼인신고만 하고 살고 있음)
그런데 오늘 둘째 동서가 다른 동서랑 단톡방 만들어서
걷어서 주자는 식으로 유도하길래
나는 내가 알아서 하겠다 했더니 그래도 같이 걷어서 하는게 낫겠다 하네요

갑자기 뚜껑이 열리는데 제가 속 좁은 걸까요?

저 2년전 결혼했는데
세 동서 중 한명도 안했어요 ㅎㅎ
셋다 형편 나쁘지 않구요
장남이라고 뭘 더 받은 것도 전혀 없구요

아침부터 짜증이 너무나네요
결국 제가 난 친정부모님 이름으로 할거니 둘이 알아서 하란 식으로 이야기 했네요
IP : 125.183.xxx.15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7 9:20 AM (211.36.xxx.24)

    아뇨 품앗인데
    받은만큼 한다고 하세요.
    저라면 참석만 하던지 5만원만 할거에요

  • 2. ..
    '17.7.17 9:20 AM (220.85.xxx.236)

    축의금이고뭐고 각자하는거지 걷어내는거 딱질색인데
    대놓고 말해야죠
    난안받았는데 먼축의금이냐고...

  • 3.
    '17.7.17 9:24 AM (211.114.xxx.234)

    똑같이 안하면 될듯한데요~ 그런데 장남이 안하면 뒤에서욕은 하겠네요

  • 4. 짜증
    '17.7.17 9:24 AM (222.237.xxx.47)

    짜증나죠!!!!
    너무 서운하네요

  • 5. ..
    '17.7.17 9:24 AM (122.36.xxx.42)

    원래 안하는 거 아니었냐고 물어보시지 그했어요

    나 결혼식핢때 다들 안챙기길래 형제들끼리 안주고 안받는줄 알았다.. 하세요

  • 6. ...
    '17.7.17 9:27 AM (61.79.xxx.229)

    원래 안하는 거 아니었냐고 물어보시지 그했어요

    나 결혼식핢때 다들 안챙기길래 형제들끼리 안주고 안받는줄 알았다.. 하세요 22222222
    단톡방에 요렇게 올리세요

  • 7. ...
    '17.7.17 9:28 AM (223.57.xxx.40)

    웃으면서 의아하다는듯이
    원래 안하는 거 아니었냐고 물어보시지 그했어요
    나 결혼식핢때 다들 안챙기길래 형제들끼리 안주고 안받는줄 알았다.. 하세요222222

  • 8. 솔직히 말하세요
    '17.7.17 9:28 AM (1.240.xxx.56)

    근데 그 사람들 축의금 안 한 걸 까먹은 거 아닐까요?

  • 9. ..
    '17.7.17 9:32 AM (1.238.xxx.165)

    축의금은 남편에게 가는거 아닌가요

  • 10. 아니
    '17.7.17 9:41 AM (175.223.xxx.65)

    왜 님한테 축의금주나요?
    시어머니 한테 드리는거 아닌가요
    결혼비용보태라고
    시동생동서가 왜 님한테 이중으로
    부주할까요?

  • 11. ...........
    '17.7.17 9:41 AM (175.192.xxx.37)

    시부모가 안계신가요?
    형제 결혼에 시부모 계시면 혼주가 시부모라 그쪽으로 부조하요.

  • 12. ..
    '17.7.17 9:49 AM (39.109.xxx.139) - 삭제된댓글

    원래 안하는 거 아니었냐고 물어보시지 그했어요

    나 결혼식핢때 다들 안챙기길래 형제들끼리 안주고 안받는줄 알았다.. 하세요. 33333

    꼭 말하세요!! 안 그럼 원글님만 괜히 가족간의 도리도 안하는 사람 됩니다.

  • 13. ,,,,,,,,,
    '17.7.17 9:54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시부모한테 뜯겼을수도있죠.. 사실관계 알아보세요..

  • 14. 1234
    '17.7.17 9:59 AM (175.208.xxx.175)

    대부분 시부모님이 결혼을 주관하므로 시부모님에게 축의금을 주죠.
    누가 결혼당ㅅ사자 새동서에게 축의금을 주나요?
    이상한 셈법이네요.

  • 15. 이상?
    '17.7.17 10:03 AM (210.94.xxx.89)

    그거 직접 주나요?
    저도 받은 거 없는데요?

    시가에서 어떤 식으로 축의금 내고 누가 냈는지 전혀 몰라요.

  • 16. ...
    '17.7.17 10:11 AM (1.237.xxx.189)

    희한한 집구석이네요
    아니 미혼도 아니고 어린것도 아닌데 축의금을 안해요
    부모님한테 축의금을 왜 주며 알아보세요

  • 17. ...
    '17.7.17 10:33 AM (221.139.xxx.166)

    형제간끼리 축의금을 따로 내나요? 부모님에게 드리죠.
    이 집은 부모님이 안계신가 보네요.

  • 18.
    '17.7.17 10:45 AM (59.0.xxx.164)

    진짜 별스런사람다봤네
    축의금을 부모님드리지 왜 당사자를주나요
    저도시댁형님한테 받은적없고
    형님이 부모님한테 안드렸어도 그건 내가 상관 할바아니고

    친정동생들 결혼할때는 부모님한테 드렸는데요

  • 19. ...
    '17.7.17 10:52 AM (125.183.xxx.157)

    시부모님도 받은 거 없고 남편도 받은 거 없어요
    제가 이런 사실 관계도 확인안하고 오해하는 성격은 아니예요
    저희 시댁은 당사자들에게 주더라구요

  • 20. ...
    '17.7.17 11:49 AM (121.165.xxx.164)

    황당한건 원글님인데 날선 댓글 많네요 ㄷㄷㄷ
    저도 형제 결혼식에 형제한테 직접 주고 부부내외가 알아요, 원글님이 그정도도 안알아보고 축의금 안받았다고 하겠나요 ㅋㅋ
    시부모가 안계시냐는 댓글은 또 어쩔 ㅠㅠ

  • 21. 블루
    '17.7.17 12:59 PM (211.215.xxx.85)

    무슨 축의금을 동서끼리 주고 받나요?
    희안한 사고방식일세.

  • 22. ....
    '17.7.17 1:27 PM (121.124.xxx.53)

    글쎄요.. 저는 언니에게 가전선물 받았고 시누에게 오븐선물 받았어요
    당연히 형제들은 선물로 하지 않나요?
    부모에게 한다는건 잘 못들어봤네요..

    절대 축의금 하지마세요. 똑같이 해주는걸 알아야 나중에라도 또 바라지 않아요.
    지금 해주면 원래 장남한테는 받아먹고 안줘도 된다고 생각해요.

  • 23. ...
    '17.7.17 1:42 PM (125.176.xxx.76) - 삭제된댓글

    축의금?
    우리 결혼할때 다들 안해서 서로 축원하는 마음만 하는 줄 알았는데?
    아닌겨?
    하고 단톡방에 올리세요.
    아... 읽는 내가 열 받네요.

    우리도 혼인시고만 하고 사는 시동생이 있는데 역시 부모에게도 우리에게도 부조 안했던 사람인지라
    궁금하네요.

  • 24. ...
    '17.7.17 1:45 PM (125.176.xxx.76)

    축의금?
    우리 결혼할때 다들 안해서 서로 축원하는 마음만 하는 줄 알았는데?
    아닌겨?
    하고 단톡방에 올리세요.
    아... 읽는 내가 열 받네요.

    우리도 혼인신고만 하고 사는 시동생이 있는데 역시 부모에게도 우리에게도 부조 안했던 사람인지라
    바라는게 있을지 궁금하네요.

  • 25. ..
    '17.7.17 3:53 PM (183.109.xxx.158) - 삭제된댓글

    결혼 축의금은 님이 상관할 일이 아닌 듯 해요.
    그거...시어머니가 받든지, 남편이 받아야 하는 거고요.
    결혼 후에는 어쩔 수 없는 거지요.
    남편이 님의 친구나 친척들이 축의금 제대로 했는지 확인하는 거랑 같아요.

    그냥...님도 쌩까면 되는 겁니다.
    그 시댁의 문화를 따라야지요....서로 안 주고 안 받기가 문화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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