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남성분들 남편분들 은퇴하고 다른일 찾아보시나요?

조회수 : 5,423
작성일 : 2017-07-17 00:20:19
질문이 포괄적인데..
저희 아버지께서 명퇴 곧 하시는데요
아버지께서 인테리어쪽 일을 해보고 싶으시다 하셔서...
50대 중반이신데 당연히 취직이 될리가 없는데
도전을 해보고싶다 하시네요..
혹시 50대 남성분들 은퇴하시고 취업을 어느곳에서
도움받으시는지.. 그리고 재취업을 하시는지
아니면 벌어놓은 노후자금으로 집에서 쉬시는지
궁금해요
요즘은 은퇴하시고 다들 어떻게 지내시는지..

그야물론 건물주이시거나 노후 자금이 펑펑 쏟아져서
집에서 쉬시고 여행가시고 그러시는분들 많으시겠지만

계속 쉬면 심심하시지 않을까요?

저희 아버지도 일 중독이라 뭔갈 해야된다고 하시는데..
취업이 안될텐데.. 상처받으실까봐 걱정됩니다..
IP : 14.38.xxx.1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7.17 12:22 AM (175.223.xxx.139) - 삭제된댓글

    차라리 목수나 이런 장인 추천

    인테리어는 하던 사람도 굶는 중

  • 2. ㅡㅡ
    '17.7.17 12:23 AM (27.35.xxx.183)

    50대 아버지 취업은 아버지 본인이 찾으시는거지
    그것까지 걱정을..
    50대면 한창이신데 너무 노인취급이신 듯

  • 3.
    '17.7.17 12:24 AM (14.38.xxx.136)

    50대 중반에 목수 다시 배워서 도전 가능할까요?
    써주는 사람 있으면 당장이라고 도전해보시라고
    하고싶네요 .아버지께서 목공이든 인테리어든 도전해보고싶다고
    자꾸 난리도 아닌 난리를 치셔서요 ㅠㅠ

  • 4. ...
    '17.7.17 12:24 AM (175.223.xxx.71)

    저희 님편 50중반에 퇴직하고...그냥 아무것도 안해요.
    재취업 안되고..
    딱히 사업 벌릴 깜도 인되고 그냥 있는 돈 아껴가며 실아요.

    한번씩.갑갑하지만...이만해도 다행이다 생각하고 실아요
    가족 건강하고 그래도 돈벌러 안나기도 소빅하게나마 먹고 살민하니까요

  • 5. ㅡㅡ
    '17.7.17 12:31 AM (27.35.xxx.183)

    진짜 일하려는 마음 있으면 잡일 한다 생각해요.
    카드배달 이런거...
    경비도 아무나 못하고요

  • 6. ....
    '17.7.17 12:32 AM (119.64.xxx.157)

    50대면 아이들 한창 대학생이지 않나요?
    저희남편 이제 49인데 큰애 재수생
    둘째 고2 전 개인사무실 경리해서 140벌고
    남편 은퇴하면 저희집은 건물도없고 예금도 별로없고
    답답해요 ㅜㅜ

  • 7. ..
    '17.7.17 12:35 AM (114.204.xxx.212)

    전기나 기술로 아파트 관리실에 취업하시대요
    인테리어도 도배나 타일같은 기술은 괜찮아요

  • 8. 일관성이 있어야
    '17.7.17 12:48 AM (14.38.xxx.136)

    ????? 183님 뭔가 말이 일관성이 없는듯요...
    댓글 두개 봤는데 뭔말인가요 ? 도무지....

  • 9. 정말
    '17.7.17 12:48 AM (1.234.xxx.114)

    기술이최고란생각이드네요
    퇴직후할수있는일은 기술직뿐이니...

  • 10. ...
    '17.7.17 12:56 AM (175.113.xxx.105)

    인테리어 일도 진짜 너무 버거워요...ㅠㅠ 제동생 20대때 부터 그쪽일했는데... 40대쯤이라면 몰라도 50대 중반에 누구 보조로 따라다니면서 배워야 될텐데 그게 쉽지는 않을것 같아요..제동생도 한 그직업으로 한 10년하니까 이젠 자리 제대로 잡았지만... 20대때는 고생 많이 했거든요..

  • 11. 버킷
    '17.7.17 1:08 AM (124.111.xxx.123) - 삭제된댓글

    25년 배워서 25년 직장다니다 25년은 놀아야죠
    더 일찍 놀아야 하는데
    이놈의 나라 생각만큼 돈 안주네요
    부녀자까지 돈벌이에 이제 고령자까지 뛰어드니
    노임이 오르지 않는거죠
    김무성이가 옌벤족 수입한다고 했던데 아주
    작살을 낼려는 심산인듯

  • 12.
    '17.7.17 4:51 AM (121.128.xxx.179)

    직업과 연계 하기는 힘들고 평소 손재주 있고 눈썰미 있으면 목공 교실 다녀 보세요
    지금부터 주중이나 주말이나 시간날때마다 가세요
    처음 연회비 교육비 내고 개인이 하는거라 가격이 제 각각이예요 나무 재료는 목공소에서 사야 하고 재료가 좋은 대신 비싸요 만들 가구 설계 만드는법 기계 다루는 법 다 가르쳐요 복잡한 가구 두세개 하고 나면 혼자서도 잘 만들어요
    다 배우고 나서 주택이면 집에서 간단한 기계 사고 나무 사서 만들어도 돼요
    한옥 집짓기 학교 같은곳도 있어요
    몇개월 가서 숙식하고 배워서 실습하고 집 짓는 곳에 실전 투입해서 집 한 두채 짓는데서 일하면서 기술 익혀요
    그런데 갑자기 돈은 안 나와요
    취미 생활 하면서 적성에 맞고 솜씨가 있어야 수입과 연결 돼요
    목공은 먼지 많이 나고 마스크 써도 먼지 많이 먹게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9893 말레이시아 연휴에 가려면 가격차이가 ㅜㅜ 6 ㅇㄹㅇ 2017/07/17 1,537
709892 집이 맘에 안드는데 시간 지나면 적응 될까요? 3 2017/07/17 1,068
709891 혼자 제주도 휴가 가보신 분 있나요? 6 dd 2017/07/17 1,707
709890 10% 할인율 적용할때,, 10% 2017/07/17 428
709889 알베르토 몬디, 82에선 왜 그렇게 호감인가요? 11 ㅇㅇ 2017/07/17 3,650
709888 한번도 같이 안살아본 주말부부는 어떨까요? 4 .... 2017/07/17 1,766
709887 어찌보면 정말로 웃긴 고장관념 3 ... 2017/07/17 1,072
709886 대학원 생활중 그대학 직장어린이집을 이용하셨던분 계세요? 3 대학 2017/07/17 760
709885 나혼자산다 윤현민 27 으허 2017/07/17 7,777
709884 중3 기말고사 영작문제 도와주세요 5 2017/07/17 753
709883 일부 김치맛이 이상한데, 김냉을 바꿔야할까요? 3 15년차 2017/07/17 636
709882 스타벅스 좋아하시는 분들~ 4 고딩맘 2017/07/17 3,262
709881 김용민씨 뉴스관장 방송 재밌네요ㅎㅎ 4 PiePie.. 2017/07/17 1,477
709880 성당 전례꽃꽃이회에 대해 아시는분? 3 찬미예수님 2017/07/17 1,063
709879 빨래한뒤 쿰쿰한 냄새가 날 때 tip이에요. 13 쉰냄새 2017/07/17 8,974
709878 이건 볼때마다 열 받네요. 1 ........ 2017/07/17 858
709877 여러분~~~ 인생 쿠션은 없으신가요? 7 ........ 2017/07/17 3,749
709876 동유럽갈때 터키 경유해 가는거 어떤가요? 7 화창한 날 2017/07/17 1,124
709875 닭고기가 포장 뜯자마자 톡쏘는 구린내가 나는데 5 닭고기 2017/07/17 3,028
709874 주말부부 생각하는 남편에게 화가납니다. 87 ㅇㅇ 2017/07/17 19,621
709873 부동산 대지 관련 고수님 계세요 4 도움요청해요.. 2017/07/17 1,184
709872 국제전화가 왓는데 이상해요 6 .... 2017/07/17 1,636
709871 제주 하루 숙박할 집을 찾는데 8 휴가 2017/07/17 1,710
709870 저자극 세안제 몽땅 추천해주세요 ㅠㅜㅠㅜ 19 pb 2017/07/17 2,710
709869 파라다이스 시티 가보신 분 계실까요~? 1 ... 2017/07/17 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