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과 공황장애의 원인은 둘다 극심한 스트레스인가요?

.... 조회수 : 4,098
작성일 : 2017-07-16 21:14:00
차이점이 정확하게 어떤 것인가요?
우울증이 심해지면 공황장애로 가나요?
가족 중 걱정되어서..

추가 

답변 2개로 이해는 되엇는데
둘다 그 원인이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안인 거죠?
왜 어떤 사람은 우울증이고 어떤 사람은 공황장애인 건지..

공황장애가 심하면 우울증이 된다는데
우울증이 심해도 공황장애가 되는 건지...
IP : 222.233.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보는 기준
    '17.7.16 9:23 PM (211.246.xxx.252)

    우울 ㅡ 완전 넉다운된 심신의 의욕상실상태

    공황장애 ㅡ극도의 공포가 극한에 달하여 심신통제가 자의적으로 불가능한상태, 이 경우 온몸이 돌아가고꼬이고 바들바들떨고, 누워서 정신못차리고바들거리고, 심지어 구르기도 하고, 구석으로 파고들어가덜덜 떨고 등등..

  • 2. ㅡㅡ
    '17.7.16 9:27 PM (1.235.xxx.248)

    공황장애는
    숨이 막히고 진짜 죽을것 같은 공포감이 든다더라구요.
    그게 그랑 그런 느낌이 아니라 진짜로 그래서 반응 그런거고

    우울증은
    지속적으로 감정의 무기력함이 이어지는 감정의 감기 같은

  • 3. 그게
    '17.7.16 9:56 PM (211.246.xxx.252)

    우울증은 보니까
    죽어라 노력해도 개선되지않고
    계속 반복되는 어찌할수없는 상황이반복될때
    게다가 개선될 기미조차없을때
    무기력해지더군요

    공황장애는 일종의 발작처럼
    그게 발현되는 특정상황이 있어요

  • 4.
    '17.7.16 9:57 PM (118.34.xxx.205)

    ㄴ 맞아요

  • 5. 그게
    '17.7.16 9:58 PM (211.246.xxx.252) - 삭제된댓글

    우울증은 보니까
    죽어라 노력해도 개선되지않고
    계속 반복되는 어찌할수없는 상황이반복될때
    게다가 개선될 기미조차없을때
    아예 무기력해지더군요
    그런 상태가 계속지속적이고요


    공황장애는 일종의 발작처럼
    그게 발현되는 특정상황이 있어요
    특정상황이 형성되면 극도의 공포감으로
    죽을것같은 기분이 들죠
    진짜로 숨이 막히고요

    하지만 그 현장이나 상황 상태를 벗어나면 그 공포감은 조금 나아집니다.

  • 6. 글쎄
    '17.7.16 10:00 PM (223.62.xxx.108) - 삭제된댓글

    저도 공황장애인데 공황장애는 스펙트럼이 있나봐요.

    여기 댓글보면 거의 죽기 직전의 모습이랑 발현 정황이 있다는데

    저는 외형적 일상생활에는 큰 문제 없어요. 다만 발작이 있을때 이게 혹시 심장마비가 아닐까 뇌졸중이 아닐까 하는 심리적 불안감이 들어요. 남들 앞에선 아무렇지도 않는 척 할수 있어요.

    발작할때 특정 정황도 없어요. 밥먹다가 티비보다가 일하다가 퇴근하다 잠자다가... 아무 규칙적인 환경이 없던데요.

  • 7. 실버~
    '17.7.17 9:18 AM (59.18.xxx.213)

    자존감이 낮으면 우울증으로
    높은 사람은 공황장애로 온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225 오늘부터 연명치료 결정법 시행 6 웰다잉 2017/08/04 2,873
715224 공유 대만에서 대박났네요 14 22억광고 2017/08/04 13,388
715223 아이폰6플러스 쓰는 분들 계세요? 11 . 2017/08/04 1,855
715222 남영동 대공분실을 설계할 때 어떤 마음이었을까? 5 건축가 김수.. 2017/08/04 1,424
715221 김앤장이 하는일이래요.. 9 ... 2017/08/04 6,466
715220 저 어떡하죠? 6 ........ 2017/08/04 1,826
715219 -변호사 과외 2천만 원? 5 파리82 2017/08/04 2,470
715218 새랑 개랑 같이 키우는 이야기 올렸어요~ ^^ (쥼쥼) 9 판타코 2017/08/04 1,306
715217 부부나 연인간의 막말..어디까지 허용하시나요 7 2017/08/04 2,872
715216 이거 위험한가요?? 제가 유치원생 아이한테 식당밖 화장실 혼자 .. 78 2017/08/04 17,883
715215 주택청약 종합저축 불입 회수가 중요한가요? 5 저축 2017/08/04 2,036
715214 부천에 단기로 거주할곳 있을까요 6 2017/08/04 677
715213 6살 훈육 2 .. 2017/08/04 1,069
715212 동대문 DDP를 가면요... 6 DDP 2017/08/04 2,130
715211 길버트 그레이프 영화 봤어요 7 ㅇㅇ 2017/08/04 1,868
715210 살림고수 82님들 도와주셔요 집안 냄새ㅜ 12 seroto.. 2017/08/04 3,329
715209 패키지여행 여자혼자오면 그렇게 오지랍떨고 호구조사한다면서요 56 ㄱᆞㄱᆞㄱᆞ.. 2017/08/04 20,846
715208 시댁생활비...궁금합니다 9 ... 2017/08/04 4,278
715207 낚시 좋아하는 사람 어떠세요? 9 낚시 2017/08/04 2,521
715206 시원한 바람 엄청 불어요 4 서울 2017/08/04 2,315
715205 어제 낮에 용산아이파크몰 주차장 줄서있다 그냥 돌아나왔네요 6 .... 2017/08/04 3,127
715204 오늘도 바쁜남편.. 6 ㅡ.ㅡ 2017/08/04 1,827
715203 ㄴㅅ튀김우동컵라면 ...원래 맛이 ?? 3 맛이없고나 2017/08/04 1,141
715202 왜 인간은 눈에서 물이 나는거죠? 6 why 2017/08/04 1,386
715201 남편이랑 리스이신 분들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25 ㅇㅇ 2017/08/04 13,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