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된장찌개가 최고예요
1. 자취생
'17.7.16 2:51 PM (110.70.xxx.245)저도 먹고싶네요;;;
혹시 된장 뭐 쓰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된장찌게 맛나다는분보면
전부 집된장이라서..
제가 엄두가 안나서요
시판된장 좀 괜찮은거 골라서
맛나게 끓여 먹어보는게 소원이예요 !2. ㅋㅋ
'17.7.16 2:52 PM (223.62.xxx.79)아침부터 드신 거 보면 어디가 입맛이 가출했단 건지요
원글님 귀여우세요 ㅎㅎ
된장찌개가 최고맞죠!3. 저도
'17.7.16 2:53 PM (221.140.xxx.107)찬밥에 두부버섯 듬뿍넣은 된장짜개 비벼서 김치랑먹었어요 이케먹으니 휴일같네요 ㅎㅎ
4. 네
'17.7.16 2:54 PM (125.182.xxx.27)집된장이여요 ;;;
백화점이나 사찰같은곳은 집된장맛과 똑같지않을까요5. 음
'17.7.16 2:54 PM (121.190.xxx.146)갑자기 된장찌개 먹고싶네요
저 관계자는 아니고 저도 놀러갔다가 사온간데
견불동 된장 이라고 지리산 자락에서 된장 만드는 분이 있더라구요
전통방식으로ㅠ만드신다는데 맛있어요
울 시댁 된장도 꽤 맛있는데 견불동된장이 더 깔끔해서 요새는 그냥 사먹게되더라구요6. ㅇㅇ
'17.7.16 2:54 PM (39.116.xxx.164)여름엔 깻잎이랑 양배추쪄서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해놨다가 된장찌개랑 먹으면 언제 입맛없었냐
하고 밥두공기 뚝딱이죠7. 쓸개코
'17.7.16 2:55 PM (211.184.xxx.219)점심 분명 먹었는데 이글보니 군침돌아요^^;
8. ㅁㅁ
'17.7.16 2:56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얼마전 속아파 밥못먹어 문제 발생
먹는거에 사활을 걸고 회복했는데..
기운차려야하니 소고기된장국이 최고였어요9. 아드레나
'17.7.16 2:57 PM (125.191.xxx.96)저도 오늘 아침 청양고추 넣고 매콤하게 된장찌개
끓여서 가자미 구이랑 먹었네요
된장찌개가 최고 맞아요 ㅎㅎ10. 아침부터
'17.7.16 3:04 PM (80.144.xxx.110)그렇게 먹고는 입맛이 없어요???? ㅎㅎ
그리고 띄어쓰기 좀..11. ..
'17.7.16 3:05 PM (180.66.xxx.23)오늘 저녁 된장찌게 해야겠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밥심이에요 밥을 먹어야 기운이 나는거 같아요
울딸도 다이어트 한다고 탄수화물 안먹다가도
시험땐 밥을 꼭 먹어요
밥을 안먹음 머리가 안돌아간다고 하네요12. ..
'17.7.16 3:07 PM (218.38.xxx.74)저도 먹고싶은걸 더워서 몇주째 참고있내요 ㅠㅠ
13. ㅇㅇ
'17.7.16 3:10 PM (1.211.xxx.226)항상 육수내놓고 5분안에 끓일 수 있게 준비 해둡니다.
조금 끓이니까 남기지 않아서 좋구요.
아이들도 좋아하구요.14. 찌개요
'17.7.16 3:11 PM (80.144.xxx.110)찌.개.
15. 여름반찬은
'17.7.16 3:11 PM (162.243.xxx.160) - 삭제된댓글강된장이죠
호박잎 깻잎 등 찐 잎과 열무김치가 주반찬이라 강된장 없음 먹을게 없어요16. 된장이 좋은가보네요
'17.7.16 3:14 PM (203.128.xxx.170) - 삭제된댓글저희집은 된장이 맛이 없어서 끓여만 놓으면
이런 댄장이 되요 ㅜㅜ17. ㅁㅁ
'17.7.16 3:25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시판도 길들일 나름이예요
저 일터에 일일이 어디 집된장 언감이예요
그럼에도 한 들통씩 잘 팔리는데
늘 대충 끓이지않는다는거죠
쌀뜨물 기본에 멸치 표고 다시마 육수에
무우 어슷썰어 밑국물 시원하게 만든뒤
재료는 초 심플
두부와 호박 청량초 좀 넉넉히
이 얼큰함이 포인트구요
마무리 대파
갼 맞출때 기본을 모르는분들이 된장으로만
하는데
그럼 떫구요
고추장 살짝 고추가루도 넣어야 맛 깔끔히
나옵니다18. 집된장 없으면
'17.7.16 3:31 PM (175.223.xxx.152)청국장에 시판된장 넣으면 맛이 비슷해져요.
조미료대신 cj 다담된장류 조금 넣으면 달달해지더군요.19. ...
'17.7.16 3:41 PM (125.185.xxx.178)맛난 된장찌개는 집된장 시판된장 반반이죠.
육수 진하게 내서 된장넣고
새우나 마른새우, 미더덕이나 냉동게 넣으면
안맛있을 수 없어요.20. ㅇㅂ
'17.7.16 4:12 PM (125.180.xxx.185)입맛 가출 안 했으면 큰 일 나셨을 듯 ㅋㅋ
21. 자취생
'17.7.16 4:22 PM (110.70.xxx.245)재료를 역시 많이 구비해야하는군요
저는 그렁 사야할것이
된장, 멸치,다시마, 새우, 표고, 무우
그리고 두부, 호박.
이만큼 사야해요 없는게 대부분이네요 ㅎㅎ
근데 다 사야겠죠?
다행히도 청양고추와 대파가 있어서 다행..22. 자취생
'17.7.16 4:54 PM (220.117.xxx.226)새우. 멸치. 다시다. 말린표고버섯은 사다가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으면 오래먹어요. 처음에 투자비용(?!!)이 들어가지만 대신 이것만 있음 시판된장 사다가도 꽤 그럴듯하게 된장찌개가 완성됩니다. 된장에 넣는 야채는 그때그때 체일 저렴한거 사서 넣고 끓이면되요. 요즘은 감자. 호박 맛있으니 넣고 끓여드심 질리지않고 좋아요. 저는 버섯만 사서 버섯만 넣고도 잘 끓여먹구요. 된장찌개는 맛있습니달 언제나.
23. ㅇ
'17.7.16 5:05 PM (211.114.xxx.234)감자랑 호박 매운고추넣은 칼칼한 된장찌개먹고싶네요
24. 에르
'17.7.16 5:06 PM (125.132.xxx.233) - 삭제된댓글저도 된장찌개는 질리지 않아요.
김치찌개는 한번 먹고 남으면 안먹고 아깝다고 두었다가 꼭 버리게 되는데
된장찌개는 먹다 남으면 다시 데워서
찌꺼기도 안 남게 박박 긁어 먹게 돼요.25. 자취생
'17.7.16 5:09 PM (39.7.xxx.48) - 삭제된댓글220.117님 감사합니다❤
26. 자취생
'17.7.16 5:29 PM (39.7.xxx.48)220.117님 감사합니다❤
재료 장만해서 맛나게 도전해볼께요~~27. 입맛이 집 나가서
'17.7.16 7:47 PM (110.70.xxx.169) - 삭제된댓글아침 식사로
당근2, 오이 1, 바나나1, 계란 2, 식빵 2, 우유 1을 드셨다는 거죠?
그리고 점심은
복숭아 1, 호두 조금, 된장찌개에 밥 1과 1/228. 000
'17.7.16 8:17 PM (116.33.xxx.68)질리지않는 국
된장찌개 미역국
요즘 둥근호박넣고 감자랑해서 끊여먹으면 맛나더라고요
여기에 깼잎김치랑 열무 폿고추만 있으면 여름금방나요29. 된장찌개
'17.7.17 2:01 AM (124.59.xxx.247)대충 하면 되지 하는데
은근 비용 많이 들어요.
애호박,감자,버섯,청량초,두부,마늘,양파, 대파, 등등..
소소하게 제법 들어가요 ㅠㅠ30. ..
'17.7.17 2:16 AM (223.62.xxx.197)다담 된장
이건 양념 다 되어 있어서
이걸로 끓임
그 누가 해도 평타 이상 맛은 나오는거 같아요
집 된장 여기 저기서 얻어온게 있는데
넘 짜고 맛없어 못먹겠어요
시판 된장에 입맛이 길들여졌나봐요31. 저는
'17.7.17 3:34 AM (119.82.xxx.14)엄마살림이라 집에서 해먹긴 힘들고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근처식당가서 된장찌개 하나씩 시켜먹는데
진짜 맛있어요 ㅠ 된장찌개에 밥한그릇 뚝딱에 그 만족감이...
사먹는 된장찌개도 좋아요
여건이 돼면 한번 끓여서먹고싶어요32. ‥
'17.7.17 7:37 AM (218.232.xxx.140)저도 된장 여러가지 사다 실패하고
다*으로 정착‥
이걸로 끓이면 남편이 잘 먹더라구요ㅋ
점심때 된장찌개에 비벼서 김싸먹었는데 넘 맛있었어요33. ...
'17.7.17 2:07 PM (61.76.xxx.203)잃어버렸던 엄마를 찾았네요
엄마 지금 갈게 밥좀 차려주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