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상사한테 실수한건가요?

,,, 조회수 : 1,679
작성일 : 2017-07-16 13:22:46

요즘 여자 상사..바로 위 상사에요

너무 분위기가 안좋아서요

문제는 제가 2주쯤전에 회사에서 행사 비슷하게 한게 있었어요

거기서 저도 뭔가 하나 참가해서 상 비슷한거 받았고 선물도 받았어요

선물은 화장품 기초 세트

비싼건 아니고 그냥 중가 정도 화장품이에요

마침 기초세트 거의 다 쓴터라 잘됐다~하면서 좋아했어요

그런데 바로 제 위 여자 상사가 사십중반인데

제 화장품을 보더니

옆에서 자꾸 어머~ 화장품이네 좋겠다 나 화장품 다 떨어졌는데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뭐지? 싶었지만 그냥 무시했어요

그런데 자꾸 옆에서 몇번을 나 화장품 다 떨어져서 사야 되는데 돈이 없네

이 소리를 몇번을 하더라고요

그거 나 줘라..

이 소리로 들렸는데

솔직히 제가 그 상사를 좋아하고 그 상사가 저를 좀 잘 대해줬음 줬을 거에요

그거 몇푼이나 한다고요

그런데 진짜 저 처음 입사했을때부터 너무 개무시에 텃세에 다른 상사들 앞에서 별것도 아닌걸로 개무시하고

정말 너무 고생했어요

그래서 일부러 못들은척 하고 안줬어요

그뒤로

진짜 저 너무 괴롭히네요 ㅎㅎㅎㅎ

인간이 뭐 저런게 있나 싶을 정도로요

팀 팀장이 안절부절 할 정도에요

여자가 많은 회사인데 지금 저 왕따 시키고 있고요

아...정말 이 회사 그만 둬야 하나요

저랑 동기는 드럽고 치사해도 그냥 화장품 하나 사서 줘라 하는데

그러긴 오장육부가 뒤틀리는거 같아 못하겠어요

IP : 220.78.xxx.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호맘
    '17.7.16 1:27 PM (182.221.xxx.216)

    참으세요. 남은자가 이긴 겁니다.
    벌 추잡스런 여인 보네요.

  • 2. ..
    '17.7.16 1:28 PM (122.32.xxx.69) - 삭제된댓글

    허허... 왜 이리 거지같은 상사들이 많은 것인지..
    옆에서 화장품 좋아보인다 들이댈 때. 딱 잘라서
    그러니까요. 저도 다 써서 사야했는데. 잘 됐죠. 이랬으면 좋았을 덴데..
    참 그 여자 답 없네요.

  • 3. 이게
    '17.7.16 1:42 PM (80.144.xxx.110)

    실화인가요? 거지새끼도 아니고 뭔 미친년이 직장을 다니네요?
    그걸 두고보는 팀장도 병신이고.
    님은 참고 견디세요.

  • 4. 하하핫
    '17.7.16 1:53 PM (211.178.xxx.174)

    분명 많은분들이
    그까짓거 그냥 줘라.사회생활 편하게...그러실텐데
    안 주는게 맞아요.
    주는순간 그다음에 뭐...편해질것 같나요?
    갑질에 더 힘실어줄 뿐이겠죠.
    오히려 대놓고 원글님건 자기꺼.
    그때부터 뭐든 안주면 더 지랄할겁니다.

  • 5. ㅇㅇ
    '17.7.16 1:58 PM (110.70.xxx.66)

    사장한테 그 여자 화장품 안줬다고 왕떠시킨다고 꼰지른 다음 상황 변하는거 없으면 퇴사하세요

  • 6. ...
    '17.7.16 3:33 PM (211.58.xxx.167)

    미친년이에요. 무시하세요.
    무슨 그런 저질 상사가 있는 회사가 다 있대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4572 성시경 의 당신은 참 ㅠ .. 2017/08/02 1,433
714571 이건희 회장님 건상상태가 양호하답니다. 12 00 2017/08/02 7,522
714570 일요일밤에 배 아프다던 초 6 아들...후기 10 병원행 2017/08/02 2,924
714569 전세자금을 카뱅으로 4 dd 2017/08/02 1,762
714568 비밀의숲 영검사 질문이요 7 ... 2017/08/02 4,775
714567 문재인 정부,수능 절대평가 졸속추진 우려 11 애들이뭔죄 2017/08/02 1,211
714566 손걸레질을 해야할까요? 7 2017/08/02 2,026
714565 일본 민박집서 수면제 성폭행 미수 15 일본 2017/08/02 4,283
714564 시집식구들과 모은돈 천만원 정도... 13 프리 2017/08/02 4,313
714563 방배동이나 이수역 근처 임플란트 잘하는 치과 추천좀 해주세요. 7 임플란트 2017/08/02 3,755
714562 나경원 의원에게 친일파라 외친 대학생들 6 친일파요 2017/08/02 1,515
714561 세돌 아이 볼만한 영어 DVD 만화 추천 해주세요. 9 착한엄마 2017/08/02 836
714560 빌라도 주택연금 가능한가요? 부모님 생활비 관련 문의예요... 13 2017/08/02 7,419
714559 배종옥 vs 견미리 16 동갑 2017/08/02 5,697
714558 제목 모르겠음 1 아직도 지옥.. 2017/08/02 429
714557 감사합니다. 9 멘탈붕괴중 2017/08/02 2,251
714556 국물당은 타진요 같아요. 5 ㄴㄴ 2017/08/02 588
714555 처녀교사 값 높으니 자긍심 가져라? 4 ..... 2017/08/02 1,751
714554 참치 통조림으로 뭘 할까요 10 ... 2017/08/02 2,296
714553 이토록 은밀한, 그들의 ‘학종’/황수정 논설위원 1 이게펙트 2017/08/02 780
714552 유치 어느정도 흔들릴때 치과가서 빼는 건가요. 3 2017/08/02 3,025
714551 . 126 새롬 2017/08/02 22,375
714550 4인 가족이 재밌게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 추천해주세요 9 가족 2017/08/02 929
714549 남편 상사 스트레스 어쩌죠? 2 ㅜㅜ 2017/08/02 1,176
714548 교회다니면. .좋나요? 9 . . . 2017/08/02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