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사람들에게 청첩장을 1주일 전에 주더라구요.
친한 사람들은 날짜를 미리 알고 있었던 것 같아요.
평소에 철두철미하고 예의도 발라서 생각없이 한 행동은 절대 아닐 것 같은데 직장동료니까 그냥 예의상 주는 걸까요?
그런데 알고보니 장소가 특급호텔이예요 다 부르자니 하객들이 축의금에 대해 부담을 가질 수 도 있고
테이블수가 한정되어 있으니 부를 사람만 부르겠다는 뜻인 것 같기도 하구요
안가도 상관없는-그치만 축의금은.
아 이런 사람들 너무 싫어요 주말 계획 다 짜놨는데 안가기도 돈만 보내기도 좀 그런사이라면 더더욱 싫어요
오지 말고 돈만 내라는거죠
저게 예의바르지 않은건 아닌것같은데요....
호텔에서 하면 식대보다 축의금이 덜 나올수도 있고 케이블 충분하지 않아서 못앉는 사람 많아서 손님들 오면 나중에 욕해서 아주 친한 사람만 주던데
친한 사이도 아니시라면서요 오시면 감사하고 안오셔도 괜찮고 하객한테도 옵션 주는거져 머. 솔직히 안친한 사람 결혼식 가기 귀찮은건데 잘된거죠.
사실 좀 헷갈리긴 했는데 부담은 없어요 하객한테 옵션주는 것 같네요 괜히 부담갖지 말라는 뜻인 것 같아요^^
축의금도 옵션이라면 인정 ㅋ
축의금이고 뭐고 축하한다 인사말이면 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