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류샤오보에 관심이 없었는데..

ㅡㅡ 조회수 : 1,976
작성일 : 2017-07-16 08:30:37
아까 방송에서 다루길래 잠깐 봤거든요.
그 유명한 1989년 천안문 사태 배후로 지목되어 투옥되고 그 외에도 반정부 시위나 민주화 운동을 주도해서 중국 정부에 눈엣 가시로 낙인 찍힌 인사였는데 다른 민주화 운동가들은 다들 해외 명명을 했는데 류샤오보는 하지 않고 중국에 남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또 투옥되고 부인은 가택감금....
반복적이고 장기간의 투옥생활중 건강이 악화됐고 각 국의 인권 단체에서 가석방을 요구하고 해외 치료를 요구했지만 중국 정부에서 묵살....
G20정상회담에서 조차 어느 나라도 류샤오보에 대한 언급을 하지못함.
경제적 대국이 된 중국의 눈치를 안볼수 없는 관계로..
한 예로, 류샤오보에게 노벨평화상 수상이 전해지자 중국이 노르웨이에 철회 요구, 받아들여지지 않자 노르웨이에 경제적 제재를 가해 중국이 수입해왔던 노르웨이산 연어 80%를 20%로 급격히 줄여버린 전례가 있음.
결국 류샤오보는 치료도 못받은 채 간암으로 사망했고 그의 묘지가 성지가 될것을 두려워한 중국 당국의 반대로 그의 유해는 화장되어 바다에 뿌려짐.
중국 포털사이트에서 류샤오보를 검색해도 어떤 내용도 뜨지 않음.ㅡㅡ


IP : 119.204.xxx.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rco
    '17.7.16 8:40 AM (39.120.xxx.232)

    노벨평화상이 나와서 생각나네요...
    아직도 김대중대통령 노벨평화상 돈 주고 사왔다고 지랄하는 인간들이 20%는 되는 듯....

  • 2. 너무해요
    '17.7.16 9:00 AM (175.223.xxx.104)

    간암도 말기 돼서 발견한 게 아니더라구요. 발견했을 때 바로 치료를 받았더라면 충분히 회복할 수 있었던 거 같던데 죽을 때까지 속수무책으로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 리아
    '17.7.16 9:13 AM (180.68.xxx.189)

    이틀만에 화장해버리고 ㅡㅡ
    노벨상회장인가가 장례식 오고싶다했는데 비자발급안해주고
    포털사이트는 물론 개인톡에서 류샤오보 란 글자쓰면 전송도 안되게했데요
    중공 중공 이예요 ...

  • 4. ㅠㅠ
    '17.7.16 12:14 PM (175.223.xxx.165)

    저도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았기에 전세계가 애도할까 찾아보니 우리가 상상하는 옳은 신념을 목숨과 같이 여기는 실천하는 지성인, 행동하는 학자시더군요.

    노벨상협회에서도 류샤오보를 평화상 수여를 위해 초청했으나 감방에 있는 상태였고, 중국 정부는 포기시키기 위해 대리수상 할 수 있는 모든 친인척과 지인들을 출국금지와 가택구금시켜서 감시까지 했지만 노벨상협회에서는 그에 반발하여 수상 당일 류샤오보를 의미하는 빈의자를 설치하고 거기에 메달를 걸었다는 일화를 읽고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류샤오보가 중국의 끊임없는 박해에 좀 더 살지 못했다 하더라도 그로서는 정말 후회없는 삶을 살았다 봅니다. 이번 계기로 그의 삶이 더 알려져서 그의 길을 이어 걸을 후학들이 더 늘어날 거라 생각해요.

    R.I.P...

  • 5.
    '17.7.16 12:42 PM (175.209.xxx.12)

    촛불, 꽃 이모티콘 사용불가.
    R.I .P도 금기어.
    뒤늦게 중국을 통해 독재의 참모습을 봅니다.
    불과 몇 십년 전 우리 역사에서도 있던...
    우리 나라가 민주주의라 참 다행입니다.
    이만큼 자유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많은 희생이 있었음을 리우샤오보를 통해 다시 깨달았어요.

    명복을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831 인덕션 브랜드들 질문이요 1 질문 2017/07/16 1,248
708830 자영업 신중하게 하세요 6 ... 2017/07/16 3,324
708829 때르메스 매일 써도 때 나오시나요? 1 ... 2017/07/16 2,194
708828 친정엄마가 시집살이 시키는 것 같아요 6 ㅠㅠ 2017/07/16 3,259
708827 원피스와 바지에 어울리는 운동화 있을까요? 6 신방신발 2017/07/16 2,406
708826 블로그에 연예인 사주 풀이 올리는 철학관이요 2 ㄹㅎㄹㅎ 2017/07/16 3,254
708825 세탁기 사려는데 마트중에서 더 나은 곳 있나요? 3 세탁기 2017/07/16 1,016
708824 이건 무슨 요리인가요? 4 .... 2017/07/16 1,602
708823 천안 아직도 비 많이 오나요? 4 궁금 2017/07/16 1,212
708822 국당 김인원, bbk와 이렇게 연결되네요? 7 김경준트윗 2017/07/16 1,190
708821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6 서운한 맘이.. 2017/07/16 809
708820 로또 사려면 무슨 꿈을 꿔야 하나요.... 8 한방 2017/07/16 2,546
708819 들깨는 어떨 때 쓰나요? 3 도대체 2017/07/16 1,101
708818 일본에서 받은 100억 어떻게 사용되었나요???? 2 알고싶어요 2017/07/16 1,418
708817 최고로 시원한 속옷 추천해주세요~ 3 ... 2017/07/16 1,411
708816 열무 물김치 이렇게 담가도 될까요??? 5 ..... 2017/07/16 1,097
708815 옛날에 오작교형제들 이란 드라마 아세요? ㅇㅇ 2017/07/16 726
708814 자영업자 분들 넘 걱정마세요. 24 .. 2017/07/16 5,929
708813 제가 못된 딸인가요? 12 장녀 2017/07/16 2,952
708812 우산을 쓴다고 비를 싫어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4 marco 2017/07/16 815
708811 졸혼시.. 7 졸혼 2017/07/16 2,450
708810 국회의원, 각 기관, 공무원의 특수활동비 없애라 3 ... 2017/07/16 767
708809 마크롱처럼 젊고 어린 사람이 다가온다면 16 ㅇㅇ 2017/07/16 3,625
708808 12살 딸에게 자기 빨래 시키고 있어요. 14 .. 2017/07/16 4,282
708807 기사 1건에 천만 원…핵마피아에 기생하는 신문 2 고딩맘 2017/07/16 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