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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육아에 정말 도움이 되었던 좋은 말이나 글귀들 있으신가요?

... 조회수 : 2,509
작성일 : 2017-07-15 19:09:05

힘든 육아로 다 포기 하고 싶을 때

나를 일으켜 세웠던 말들이나 글귀,

짧아도 상관없습니다.

알려주시면 읽으면서 힘내겠습니다!!!



저는 화가 나려할 때,

" 나를 금방 용서해 주는 이 아이에게 화를 내야 할 것인가? "- 오은영


아이의 부족함이 보일 때,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아이가 미워지려 할 때,

" 미운 넘 떡 하나 더 줘야한다"



돌지난 아이를 찰싹 때렸는데 누나에게  바로 따라했을 때,

"아이들이 당신말을 듣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그 아이들이 항상 당신을 보고 있음을 걱정하라"
                                                                                                                  

IP : 175.194.xxx.10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5 7:11 PM (221.167.xxx.125)

    무조건 놀아주고 많이 안아줘라 나중에 안고싶고 놀고싶어도 못 안는다 어릴때 인격형성이 다 된다

  • 2. ...
    '17.7.15 7:18 PM (211.36.xxx.66) - 삭제된댓글

    엄마가 아기를 사랑하는것 몇배로 아기는 엄마를 사랑한다.
    온 우주만큼...

  • 3. ..
    '17.7.15 7:43 PM (124.53.xxx.131)

    신이 곳곳을 다 못보니
    '어머니'를 만들었다.

  • 4. 마지막
    '17.7.15 7:45 PM (211.109.xxx.76)

    마지막말 와닿네요. 아이들이 말안듣는거 걱정하지말고 항상 나를 보고 있음을 걱정하라구요.
    전 좀 욱하는게 있어서 내가 소리지르는만큼 아이 사춘기때 돌아온다고 해서 참아요. 실제로 제가 엄마에게 그러기도 했구요^^;

  • 5. *****
    '17.7.15 7:55 PM (119.202.xxx.204)

    그냥...내가 엄마한테 했던 거 생각하면서 다시 마음 다잡고 그랬어요^^

  • 6. 삐뽀삐뽀119
    '17.7.15 8:16 PM (222.237.xxx.12)

    하정훈 선생님 "귓동냥으로 키우지 말고 공부하면서 키워라"
    저... 육아서적 써도 될만큼 공부 많이했습니다 ㅠㅠ
    덕분에 아주 예민하고 지능 높은 아이를 안덩적인 정서상태로 키우고 있습니다. 제가 성불하고 있습니다 ㅠㅜ

  • 7. 궁금
    '17.7.15 8:25 PM (116.127.xxx.186)

    윗님...
    어떻게 키우시는지 육아비법 공유하실 수 있나요?
    저도 오늘 유난히 보채는 아이들 붙잡고 울었어요ㅠㅠㅠㅜ

  • 8. 삐뽀삐뽀
    '17.7.15 8:55 PM (183.102.xxx.98)

    아이가 보챈다는 것은 요구상태가 충족되지 않아서 그런건데요...
    아주 어린 (말이 안 통할정도)아이의 경우는 기저귀가 젖었거나 배고프거나... 그보가 큰 아이들은 요구하는세 있을 꺼에요. 그걸 찔끔 찔끔이 아니라ㅜ충분히 주어야해요. 충분히 먹고 충분히 놀고 부모와 충분히 교감을 하고ㅜ사랑을 주고받으면(부모와 사랑을 주고받는다 생각해요. 부모가 일반적으로 사랑을 주는세 아니라) 스스로 혼자 놀 수 있는 힘이 생겨요. 그러면 칭얼대지 않게돼요. 사랑을 달라고 하는데 물질로 보상하는건 더더욱 안 좋아요...
    그리고 내 스스로 감정조절이 안 되고 아이한테 화낼 것 같으면 아이에게 엄마가 화낼것 같으니까 잠시 너와 떨어져있을 께 얘기하고 다른방에 가서 감정이 정리될때까지 있곤 했네요...

  • 9. 어린 나
    '17.7.15 9:04 PM (121.160.xxx.222)

    아이를 보며 어린 나로 돌아가보세요.
    아이 나이였을 때 나의 기억과 감정들... 내 부모가 나를 어떻게 대했는지...
    어떨때 기뻤고 어떨때 슬펐는지...
    그리고 자금 눈앞에 아이가 나라고 생각하고
    나룰 내 부모님이라고 생각해봐요.
    내가 왜 이런 행동응 했는지. 어떻게 해주면 좋겠는지.
    그것만 잘 해내면 육아가 힘들지 않고 성공적이에요
    제 내면에 그토록 많은 기억과 감정들이 저장돼있는 것에 깜짝 놀랐어요...

  • 10. 꼬꼬묜
    '17.7.15 9:59 PM (49.165.xxx.192)

    첫번째 너무좋아요 나를 금방 용서해주는 이 아이에게 화를 낼 것인가.
    저는 애가 징징거릴때 내가 너무 무딘 엄마였나 생각하고 어떤부분이 마음에 안드는지 어떻게 바뀌었으면 좋겠는지 물어봤어요 그리고 엉덩이 토닥이기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효과가 있네요 징징거리는게 줄었습니다

  • 11. ..
    '17.7.15 10:06 PM (14.33.xxx.43)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다.

  • 12. 아..
    '17.7.15 10:06 PM (1.254.xxx.186)

    "내아이가 다시 서 너살로 되돌아간다면 난 더 잘 키울 자신이 있는데" ..
    어느 부모나 한번쯤은 이런 생각해 봤을겁니다
    그래서 앞서 간 육아선배들이 부러워 하는 원글님의
    지금 이순간을 즐기세요
    쉼호흡 크게 한 번하고 후회하지 않을 미래를 위해서..

  • 13. qwerasdf
    '17.7.15 10:13 PM (124.62.xxx.65)

    육아에 정말 도움이 되었던 좋은 말이나 글귀들.
    미리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14. 그때가 좋았어요
    '17.7.15 10:17 PM (112.150.xxx.153)

    글귀는 아니지만 아이키울때가 가장 행복했던거 같아요~
    아기냄새 뽀송한 아기빨래 스킨쉽등
    스무살 넘은 아이보니 그시절이 그립네요^^

  • 15. 히피영기
    '17.7.15 10:41 PM (175.223.xxx.240)

    욱하는 엄마인데 많이 배우고 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6. 후회아쉬움
    '17.7.15 10:44 PM (221.145.xxx.83)

    육아에 도움되는 글이라... 많이 안아주세요.
    지금 힘들어 돌파구를 찾고 싶은 심정 이해합니다만 그 시기 금방 후딱 지나가요... 많이 많이 안아주세요
    아무리 화나도 아기의 보들보들한 피부 만지면 기분 확~ 풀어지잖아요

  • 17. 동글이
    '17.7.15 10:54 PM (210.57.xxx.43)

    도움이되는 글귀네요. 저장합니다.

  • 18. 호러
    '17.7.15 11:26 PM (112.154.xxx.180)

    아이는 나에게 온 귀한 손님이다
    잘 대접하고 보내라

  • 19. 감동
    '17.7.16 4:18 A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육아에 도움되는글..

  • 20. 샤랄
    '17.7.16 6:55 PM (211.36.xxx.146)

    저도 두돌 남아 키우고 있는데 귀한 댓글들 저장할게요
    육아하며 마음에 새길 좋은 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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