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층간소음 때문에 정말 너무 머리아프고 미칠거 같아서 여기다 글 남깁니다.
그냥 속풀이나 하려구요.
사실 윗 집에 노부부가 사세요.
그니까 주중에는 항상 조용합니다.
근데 주말이 되면 따님 두분이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데,
제가 정말 왠만하면 가끔 부모님 보러 오는 거니까 참으려고 했는데..
짧은 시간 2-3시간이지만,
쿵쿵 하고 진동이 온집에 퍼져요.
집이 25평이라 작으니까, 온 집이 울리는 기분이 더 심한거 같기두 하구요..
몇번 올라가서 얘기했는데,
이야기하고 오면 저도 마음이 좀 찜찜하고...
담주에 오면 참아야지 하는데,
또 그소리를 한 시간 동안 넘게 듣고 있으면 머리가 아파와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요.
여기 관악드림타운 아파트가 층간 소음이 심한곳인가요?
정말 미쳐버리겠네요.
이건 정말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는 듯.
제가 아파트 몇십년 살면서 이런 적은 정말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