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클래스 중에 yoga sculpt 가 있는데
이게 뭔지 감이 안와서요.
요가스컬트 해보신 분들 계시면 좀 도와주세요~
요가 클래스 중에 yoga sculpt 가 있는데
이게 뭔지 감이 안와서요.
요가스컬트 해보신 분들 계시면 좀 도와주세요~
piyo 같은 건데 머슬 빌드업 위주의 코어 운동 많이 하는 거예요.
일반 요가보다 훨씬 힘듭니다.
저 멋모르고 들어갔다가 한시간내도록 죽을 뻔했어요.
요가 2년째하고 있고 각종 운동 오래한 사람인데도 힘들더라구요.
아, 그런거군요~
저 이제 요가 며칠 간 초보자인데 오늘 시간이 잘 안맞아서 그 클래스를
가볼까 하면서 질문글 올린건데 큰일날뻔 했네요 ㅋ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혹시 요가하시는 다른 분들이 또 보실까봐 한가지 더 여쭤보자면
제가 지금 하고 있는 곳에서는 동작을 정확하게 하는데 그닥 치중하지는 않는 편인데요
(한 운동에서 몇가지 옵션을 주고 너가 편한대로 할 수 있는대로 하라고 하기도 하고
그렇게 안해도 동작을 바로 잡아주거나 그러지 않고 그냥 자유스럽게)
물론 땀도 엄청 나고 하고나면 몸도 개운하고 한데
혹시 이렇게 하다가 잘못해서 어디 다치거나 하는 건 아닌가 살짝 걱정도 되서요
다른 분들은 배우실 때 보통 어떠신지요?
전 짧게 다녔는데요.
저희도 요가동작시 여러 옵션 가르쳐주고 그 중에서 본인이 할 수 있는데까지만 하라고 설명해 줍니다. 안되는 동작을 억지로 하다가 다치는 경우가 많아서 본인의 능력까지만 하라는 건데요. 자꾸 하다보면 어느새 다음 단계 것을 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또 하다가 어깨가 아프면 중단, 목이 아파도 중단, 허벅지 뻐근 한것 정상 등 중단해야할 포인트도 가르쳐 주십니다.
급하게 마음 먹지 말고 천천히 꾸준히 하시면 됩니다.
요가 했는데요. 피티 아닌 그룹 수업에서는 정확히 하기 힘들죠. 그런데 피티를 어지간히 했다고 그 동작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 평생 하는데 매일매일 조금씩 알아간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어요.
좋은 선생님 만나서 중간 점검할 겸해서 피티 받고 싶은데 피티는 안 하신다네요. 설명 귀담아들으시면서 따라하시다 보면 저 설명이 이 느낌이구나 알게 되는 순간이 올 거에요. 가끔 보면 귀 꽉 막고 하고 싶은 대로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아마 동작하시느라 설명을 들을 여유가 없으셔서 그런가봐요.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욕심내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나아진다 생각으로 열심히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