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꼴뵈기 싫다는 말 실감중.....
처음으로 남편 숨쉬는것도 꼴보기 싫다는 말에 공감이 되네요
돌지난 아들 케어하느라 지친 마음때문일까요?
남편이랑 저는 저녁먹고 아기는 간식먹는데..
엉덩이 발진때문에 기저귀 벗겨놓은 사이에 아가가
식탁 의자에서 응가를ㅠ
밥 먹지도 못하고 화장실데려가서 처리하고...
이때다 싶어 샤워까지 시켜버리고 나왔더니
제가 먹을 반찬 한톨이 없네요...
불고기랑 막국수 샐러드 했는데 진짜 샐러드 양상추 손톱만한거
몇조각만 남은거 보고 기분 상했지만 '배가 많이고팠나보다'샹각하고 넘겼어요
밥먹은거 치우고 저는 부엌에서 이유식 만들고
아기랑 신랑은 거실에서 노는데
아기가 배가 덜찼는지 주걱에 달린 밥풀을 떼어먹길래
아기 쇼파에 앉히고 좌식 책상에 맨밥 조금 줬어요..
조용하길래 아.. 잘먹고 잘 노는가보다 생각하고 이유식을 2시간 동안
만들고 이제 허리좀 필까 하고 거실로 와보니
밥풀이.......... 휴.... 온 집안에...
밥풀 특징 아시죠..?
눌러 찍으면 끈적끈적 ㅠㅠ잘 닦이지도 않아요
신랑에게 화가나더라고요
나 이유식만드는동안 쇼파에 누워 핸드폰 하면서 아기를 진짜
눈으로 보기만 (see)했더라고요.
한소리 했어요. '이제 좀 쉴려고 했는데, 밥풀치우려면 또 일해야하잖아. 아기 밥풀 먹는것좀 옆에서 도와주지 그랬어.' 했더니
뭐라 귱시러ㅇ 하는데 듣기도 싫고..
갑자기 아까 저녁 내 몫도 안남기고 다 먹은것까지 생각나면서
승질이 나네요
이 인간은 지만 아나.......
교양없어 보이고:. 꼴도 보기 싫어요...
신랑이 육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고 근무시간도 15시간될때도 있고해서 집에서는 왕대접해주려고 노력하는데
아무래도 길을 잘못들였나봐요
지금 퉁해있는거보니 아직도 제가 뭐때문에 화가 난건지 이해 못하는듯해요
1. ㅇㅇ
'17.7.15 1:54 AM (211.237.xxx.138)몇년전에 베스트에 오른 글인데, 원글님 처럼 애기때문에 정신 없이 살던 애기엄마가
남편 하나 자기 하나 먹으려고 계란후라이 두개를 해서 식탁에 놨대요.
애기 보고 와서 보니까 그 계란후라이 두개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있더래요.
너무 화가 났다고 하더라고요..
그깟 계란후라이가 문제가 아니고 남편의 마음씀이 너무 괘씸했던거죠..
그러게요. 아무리 회사일이 힘들고 그래도, 이건 좀 아니죠..
남의 애기 봐주는것도 아니고.. 제 자식인데 ..
게다가 애기엄마가 밥먹다 씻기러 갔음 대신 씻기겠다 까진 못해도 와이프 몫은 남겨놔야지..
그게 별거 아닌데 엄청 빈정상해요..2. 28
'17.7.15 1:56 AM (49.170.xxx.140)ㅠ눈시울이 핑하네요
제가 마음이 좁은건가했는데..
누구나 빈정 상하는거 맞죠?
공감해주셔서 위로가 되네요.3. dd
'17.7.15 2:09 AM (211.215.xxx.146)아기 그맘때 넘 힘들죠 온갖 저지레는 다하는데 남편이 차라리없으면 그려려니 집안일이고 나발이고 애만 보는데 남편이 오면 그제야 집안일하는데 누워서 핸폰보고있으면서 아기랑 안놀아주고있음 화가 나요 그 화가 아기한테 가요 그럼남편은 왜 소리 버럭버럭 지르고있는지 이해를 못하죠 꼭 말로 뭐뭐 해줘라 해야 움직이고 그마저도 계속 시킨다고 지랄인데 근데 한편으론 힘들게일하느라 고생스러운데 쉬어야지싶기도해요
큰애때 경험이 있어서 이또한 다 지나가는것임을 알고 아이 초등학생만되도 집이 적막해지고 별로 손갈게없어진다는것도 알면서도 그래서 한편으론 더 너그러워지다가도 그 고마움을 몰라주니 더 폭발하고 그러네요
그냥 그때 그때 요구하고 해달라하면서 육아에 동참시키는게 좋아요 배려고 나발이고 어차피 아이 어릴때 몇년은 둘다 힘든거니까요 배려해주면 배려인지도 몰라요 당연한걸로 알지요4. ....
'17.7.15 2:12 AM (221.157.xxx.127)살아보니 남편도 아들키우듯 교육시켜야지 잘해준다고 능사가 아닙디다.
5. ....
'17.7.15 2:29 AM (114.204.xxx.212)아니 어떻게 반찬을 몽땅 먹어버리나요 헐
애들도 그렇겐 안해요6. 어후
'17.7.15 2:31 AM (211.109.xxx.76)힘들죠? 아기 어릴때는 진짜 힘들어요ㅠㅠ 남편을 잘 가르쳐야하는데 힘들다고 마냥 잘해주기만했나봐요. 미리 미리 말하도 가르쳐야돼요. 안그럼 진짜 모름.. 맨밥주면서 자기야 애기 밥먹는것좀봐줘 밥풀 다묻히니까~하고 하나하나 얘기해줘야할 것 같아요
7. ....
'17.7.15 2:40 AM (121.124.xxx.53)근무시간도 15시간될때도 있고해서 집에서는 왕대접해주려고 노력.......
이런거 하지마요..
이렇게 해준다고 알아줄 남자 열에 하나도 될까 말까에요.
그냥 그건 니일이니까 수고는 한다 말로 공치사해주고 시킬건 팍팍 시키고 생색낼건 팍팍 내고
힘들다 어쩌다 팍팍 말해줘야 알아먹어요..
저렇게 상항파악 못하고 이기적인 남자들은...
절대 미리 .... 알아서.... 대접 해주지 말아요..8. 남일같지 않아서...
'17.7.15 3:25 AM (113.199.xxx.35)저도 5년차 아이는 20개월이에요 결혼도 늦고 아이도 늦어 나이들도 많아요
저도 남편 참 좋아라했는데 요새 좀 작은일에도 화가 막 니요 ㅎㅎㅎㅎㅎ 첫 아들이라 힘든지 제가 많이 강팍해짐...ㅜ
근데 님 진짜 잘해주시네요
저희 남편도 참 바빠요 퇴근도 늦어요
근데 전 퇴근하고 남편오면 그냥 모든 일손 딱 놔버려요
늦은만큼 주중에 부재한만큼 애 보라고 살림하라고...
원래 살림 잘하고 살뜰한 사람이였는데도 애 나오고 제가 집에서 보다보니 어쩔수 없이 제가 후다닥 하게되더라구요. 신생아때 젖먹이거 이러다보니 다 제차지되길래 한번씩 애 아빠주고 전 딴방가서 자거나 그랬어요
요즘엔 토요일 밥 안해놓고 아침에 7시 새벽수영가서 저녁 8시에보 들어와요 (남편 애들고 시댁감 ㅎㅎㅎ)
그럼 일요일에도 나가요....
그러고나면 월요일이나 다음주 주말에 남편이 집에만 있어도...(살림안하고) 밥해주고 설거지도하고 막 잘해줘요
평일에 고생 많겠다고....
저 남편오면 밥 안해요 거의 외식. 먹고 싶던거...
친정.시댁 도움 받을 곳 없이 애 혼자보는데 다른데 돈 안쓰고 이런데 돈 안아끼며 살고있어요 도우미 부를돈으로 먹고싶은거 먹고 하자...
암튼. 너무 잘해주시니...불고기에 샐러드라니...돌아가 있는집에서 이집 남편 배가 불렀네요. 모든 일손 멈추고 투쟁하세요!9. 남일같지 않아서...
'17.7.15 3:34 AM (113.199.xxx.35)나 대신에 아이한테만큼은 최선을 다해요
어린이집 안보내고 유치원. 얼집 활동 엄마랑 일대일로
도서관.수영장.동물원 등등 다해요
무엇보다 아이 우선으로 교육등 (관련일 했었어요)
모자람없이하니 남편은 아이일만큼엔 최고로 인정해주고
아, 또 항상 언제나 불합리하거나 결혼생활에 최선을 다하지 않을땐 언제고 떠날것처럼....(아이데리고 구체적으로 어디 (해외)가서 뭐할지 정해둠) 인지해 줘요
언제든 그럴수 있다는거 남편이 제일 잘 알구요
(친정이 외국)
암튼 너 못하면 나 간다 제대로해라
훈련으로 알려주세요
잘하면 폭풍칭찬.
강아지 훈련이랑 비슷하다고....하대요 ㅎㅎㅎㅎ
힘내세요!!10. 큰아들이라
'17.7.15 5:26 AM (58.140.xxx.36) - 삭제된댓글생각하고 하나 하나 조근조근 일러주세요
혼자 다 하면 나중엔 정말 당연한줄 알아요11. 가을여행
'17.7.15 6:47 AM (218.157.xxx.29)남편들 식탐 많더라구요,가끔 고2딸이 야자마치고 집에와 씻고 새벽까지 공부할때 먹을 간식이나 과일 손질해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남편이 티비보면서 꺼내먹었더라구요,진짜 아무생각 없는거같아요,.
울남편도 타인생각않고 반찬 클리어 하는 사람이라 전 칸막이되어있는 접시 샀어요,,거기다 남편꺼 1인용씩만 반찬 담아주니 좋네요12. 에효
'17.7.15 7:08 AM (121.138.xxx.77) - 삭제된댓글꼴보기 싫을 만 하네요.
저리 생각이 없을까요.13. 자갈치
'17.7.15 7:51 AM (211.203.xxx.83)우와 진짜 인정머리없어요..
14. 18년차
'17.7.15 8:03 AM (211.201.xxx.20)남일같지 않아서 로긴 했어요.
절대 왕대접 해주면서 살지 마세요.
남편 밖에서 힘든 만큼 원글님도 집에서 힘들다는거 계속 어필하시고 혼자서 다하지 마세요. 그런 남자들은 배려 이런거 몰라요. 점점 심해지고 당연한 건줄 알아요.
서운한 거 화난 이유 콕집어 설명하시고 육아분담 시키세요.
배려도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한테만 필요한 겁니다.15. 주둥이만 살아서
'17.7.15 8:59 AM (111.101.xxx.97)어릴때늠 약과에요.외국이라 초등학생 공부가 너무너무 많도 어려워요ㅜㅜ 입시나 다름없이 매일이 지옥이에요.6주마다 학원에서 테스트를 보는데 점수에 따라 반도 달라지고 원하는 중학교 레벨도 가늠할 수 있어요.
그 레벨테스트 보기전날,회식임에도 애 테스트라고 일찍와서늠 맥주를 배터지게 마시면서 게임앤 만화
이번 레벨테스트 전날은 애 테스트라고 휴가받앗다고 하고는 방에서 노닥
내가 산수좀 가르치라면 윽박지르고 몇번 설명했냐며 개승질(그렇게 잘낫으면 설대 수학과를 나와서 학원강사해서 떼돈을 벌던가)
아빠랑 사회 과학 훓자더니 하기는 커녕..
애가 묻지도 않는데 옆에만 붙어 잇냐는둥,
어쩌라고 나보고
나믄 수학 아냐는둥
저런 미친..
왜 휴가받은겁니까
쉬려고
이지랄
회사에서는 세상 교육에 관시 많고 다정한 아빠겠죠
없는게 도와주는거!!!16. . .
'17.7.15 9:05 AM (124.5.xxx.42)왕대접이 원인같아요
17. ^^
'17.7.15 9:13 AM (39.112.xxx.205)나만 겪은게 아닌것같아 좀 덜 억울하네요.ㅋ
반찬은 잘 안고쳐지니까 같이 못먹을상황이면
아예 내몫은 모양빠지더라도
따로 반찬통에 넣어두거나 냄비에 좀 남겨두거나하구요.
애가 저지래할 가능성이 있으면 자리를 뜨지말든지
해서 저지래 가능성을 줄여야
나중에 화가ㅈ덜나요.18. 34
'17.7.15 9:21 AM (220.72.xxx.171)큰아들이라 생각하는건 잘못된거에요. 엄마와 아빠는 둘다 대등한 위치에요.
정말 남일같지 않습니다. 저도 결혼5년차 연년생 아이둘 엄마에요.
저희남편도 그런 부류입니다. 밥먹다 아이들 사고쳐서 처리하고 다시 식탁에 오면 나 먹을건 하나도 없었어요. 내가 다 먹은줄 알았대나? 말인지 방구인지.
남편올때 기다려 밥 차려서 같이 먹을라 치면 아가들도 식탁에 올라와서 난장판을 만들고, 자기 밥 다 먹고 나면 홀연히 거실로 떠납니다.. 마누라 밥 먹는데 아가들이 옆에서 물을 쏟든 그릇을 깨든 신경도 안 써요. 애 둘 까지는 아니더라도 하나는 데리고 가줘야 목구멍으로 밥이라도 먹지요..
하나하나 자세히. 구체적인 상황을 들어가면서 이야기 해줘야 알아요.
나도 아가때문에 점심엔 서서 밥 먹었고, 당신 와서 식탁에 앉아보는거다. 응가 치우는동안, 도와줄 생각은 안드냐, 당신 다 먹은거아니지? 물어볼 생각도 안드냐.
저희는 네식구 외출하려고 하면, 아가들 준비시키는거 도와주지도 않고. 제가 아가 둘 챙기는동안 빤스바람에 침대에 시체처럼 누워있다가. 내가 애들 다 준비시켰다고 얼른 나가자. 하면 그때서야 화장실 다녀오고 자기 몸뚱아리에 옷 걸치고 있어요. 애들은 이미 신발 다 신었는데, 애들이 아빠 기다려줍니까? 신발신은채로 온 집안을 돌아다니고.. 아가가 둘이니 각자 한명씩만 준비시켜도 좋겠는데, 이놈은 세명 준비할때까지 자기한몸도 준비를 안해놓고있으니 열불이 납니다..
남편 챙기지 마세요. 방바닥에 옷 벗어놓는것 치워주지말고. 밥은 내가 차려도 설거지는 니가 해야한다는것, 니가 아기를 안 보니 나는 아기하나만 보겠다 니 일은 니가 알아서 해라. 주지시키십시오!!19. 34
'17.7.15 9:33 AM (220.72.xxx.171)그래도 저보다는 그리스도 가까운 성격이시네요. "많이 배고팠나보다" 라고 생각하시다니..
저같음 불같이 화내요.
저도 예전에 육아때문에 많이 힘들어서 여기 82에 많이 하소연했었어요.
남편 기다렸다 먹지 말고. 먼저 저녁 드세요. 남은 반찬 남편 줍니다.
이유식을 2시간 동안 만드시다니 안습이네요.
어느정도 시판 다져놓은 재료들 이용하시고. 압력밥솥으로 해보세요.
저도 압력밥솥 무서워서 안 쓰다가, 둘째낳고나서야 쓰고 있어요. 냄비에 하는것보다 시간 단축되고, 물 조절도 쉬워요. 재료 다 때려놓고 불 끄기까지 15분이고, 물은 적은 듯 잡고, 완성된 모양 보고 너무 되다 싶으면 물 추가할 수 있어요. 휘슬러 실리트 아니더라도 일반 풍년솥도 짱이에요. 이유식 용이더라도, 일반밥보다는 물이 많이들어가니까 너무 작은압력솥 사면 넘치니까, 넉넉한 솥으로 사세요.
애기 놀땐 애기 봐야되고, 애기 잘땐 부엌에서 소리내면 금방 깰까바 아무것도 못하고..
남편 오고나서야 이유식좀 할라치면 남편한테 화딱지 나고..
시간 금방 지나요.. 전 둘째 돌 지나 일 시작하니 남편이랑 덜 싸워요.20. 화내지말고 조근조근
'17.7.15 9:34 AM (175.223.xxx.90)일단 맘 가라앉히시고
심호흡 한다음 조근조근 얘기하세요
당신 힘든일 하고 집에서 쉬어야 한다 생각해서 되도록 집안일 안하게 해주려 노력했는데
오늘 보니 내가 잘못한거 같다
아까 아이씻기고 와서 넘 서운했다
내밥 아직 다 안먹었는데 반찬 안남겨 놓은거
나 이유식 만들때 아이좀 제대로 봐줬음 싶었는데
아이가 밥풀칠해서 그거 다 치우려니 넘 화나고 나도 힘들다 등등등
엄마가 아이 혼내듯 하심 아주 큰아들 반항할수 있으니 반항하지 못하게 조근조근
이 엄마ㅡ아내ㅡ가 이래이래서 힘들구나 얘기해야 알아요
분명 당신 밥 다 먹은걸로 알았지 라고 할것이고
어쩌고 변명 늘어놓지않게
혼난다 생각들지않고
아 아내맘이 저런거였구나 생각들게
속이 터지더라도 ㅡㅡㅡ화이팅21. ..
'17.7.15 9:54 AM (45.76.xxx.178) - 삭제된댓글남자는 자신을 알아봐주고 인정하는 여자를 사랑한다는 글을 대체 어떤사내가 썼는지 하여간 필력은 끝내줘요.
저 한 문장에 넘어가서 헌신하는 맹꽁이들 정말 많죠.
어릴 때 착한 아이가 되어야 한다는 세뇌문구 때문에 바보된 사람들처럼.
남자들 이기적인 거 보고 배워요.
생존본능이에요.
세상이 남자 위주로 돌아가는 이유도 여자들이 맹꽁이라서 그러는 게 클 거예요.22. 더이상
'17.7.15 9:59 AM (1.234.xxx.114)저런이기적인 인간 자식낳아주지 마세요!!그럼 님신상 좀 덜힘들어져묘
23. 쟁취
'17.7.15 10:23 AM (223.62.xxx.191)남편 왕대접해주다 평생 무수리인 여자 여깄어요. 절대 그러지 마세요. 늙어도 그게 당연한줄 알고 아내에 대한 배려가 없어요. 잘못 된건 바로바로 얘기해서 고쳐나가고 시킬건 시켜서 남편도 집안 일 하는거 당연하게 만들어야 노후에 편합니다.
24. ..
'17.7.15 1:39 PM (223.63.xxx.63)그냥 이기적인 거예요. 자기 말고 남 입장은 고려도 안하는. 남자들 눈치가 보통인 줄 아세요. 세상 정치질, 남자들이 합니다ㅋㅋ 몰라서 그러는거 아니에요. 최대한 좋게 생각해주면 당장 가정이야 평온하겠죠. 근데 아니에요. 육아하는 와이프 끼니 사들고 오고, 요리해주는 사람도 있는데.. 해놓은 밥은 혼자 다 먹는건 그래도 되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