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터비로 월급 다 나가도 직장 다니면 남는 거 있나요?

ㅇㅇ 조회수 : 3,408
작성일 : 2017-07-15 00:36:21
첫째 어찌어찌 키워서 유치원 다니는데 둘째가 생겨서 시터한테 맡기고 직장다니는 직장맘이에요.

제 급여에서 시터비를 빼면 160만원이 남아요. 적은돈은 아니지만 앞으로 아이 기관가기 전까지 최소 2년은 이렇게 남겠고 그 이후부터 하원도우미 도움 받음 좀 더 제 급여가 더 남겠지만 초등 첫째 학원비가 더 들어가겠죠?

남는 것도 별로 없는데 쭉 직장 다녀야 하는 건..제 노후 때문이겠죠? 갑자기... 정말 남는 돈도 별로 없는데... 경력 유지하면 (사무직이고 대단한 경력도 아니에요) 나중에 마흔 중반되면 나을까? 그때 되면 애들 학원비 더 나갈텐데..이생각 들고 그러네요..
그냥 이렇게 이렇게 사는거겠죠...?ㅜ
IP : 223.62.xxx.1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ㅣ
    '17.7.15 12:38 AM (70.187.xxx.7)

    애 둘인데 더 벌어야죠. 시터비가 평생도 아니고 몇년 버티는 비용일 뿐이니까요.

  • 2. jipol
    '17.7.15 12:55 AM (216.40.xxx.246)

    왜냐면, 클수록 시터비 적게 들다가 나중엔 거의 안드니까요. 첫 5년만 버티세요.

  • 3. 보라
    '17.7.15 12:57 AM (125.186.xxx.189)

    저 십 여년전에 시터 월급 제하면 백 이십 남았던 것 같아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제 월급이 오르더군요.
    저는 제가 일 하는게 좋아서요. 계속 일 하려구요~~

  • 4. 원글
    '17.7.15 1:01 AM (223.62.xxx.114)

    네..저도 애둘 키우려면 일을 계속해야 하는 상황인데.. 갑자기 다 시터비로 나가고 남는 것도 별로 없는데?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시터도움 안받을 정도로 애들 크면 학원비 더 지출될거 같구요..

  • 5. jipol
    '17.7.15 1:04 AM (216.40.xxx.246)

    그래도 안버는거 보단 훨씬 남는답니다...
    외벌이 한다고 학원 안보낼거 아니거든요.

  • 6. ..
    '17.7.15 1:07 AM (70.187.xxx.7)

    근데 이런 부담은 둘째 갖기 전에 다 생각해 보고 결정하지 않던가요? 애가 늘수록 비용이 커지는 건 당연한 건데.

  • 7. 40대 후반 직장맘...
    '17.7.15 1:08 AM (59.26.xxx.197)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는 다들 저보고 그만둬야 되지 않느냐 아이 걱정되지 않느냐 걱정이던 엄마들

    애들 초 5,6 되면서 다들 직장다녀요. 아님 파트타임이라도...

    그때가 가장 힘들때에요. 조금만 버티세요.

    그리고 회사에서 밀려나지 않는 이상 최대한 버티는게 상책입니다.

  • 8. ....
    '17.7.15 1:27 AM (128.3.xxx.44)

    시터도움 안받을 정도로 애들 크면 학원비 더 지출될거 같구요.. -> 원글님도 잘 아시네요. 이 학원비는 누가 줄까요.

  • 9. ...
    '17.7.15 1:31 AM (116.33.xxx.29)

    경력땜에 다니는거죠..
    아이들이 엄마손 많이 탈때만 잘 넘기면 이제 돈 들어갈일 투성인데 그때 재취업하기 쉽지 않죠..
    그냥 평범한 사무직이라도..
    화이팅!!

  • 10.
    '17.7.15 9:27 AM (223.39.xxx.241) - 삭제된댓글

    고소득자 아니라면 사실 40대에 경단녀로
    재취업 힘드니까 계속 다니는 거죠

  • 11. ..
    '17.7.15 9:28 PM (58.237.xxx.24)



    경단녀 안될려고하는거죠

    저도그랬어요
    그시기지나고 지금 순수령300
    지방이고 그냥 회사라 적어요^^;;

  • 12. ..
    '17.7.20 3:51 PM (218.239.xxx.38) - 삭제된댓글

    경력단절된 30대가
    집에서 쇼핑몰을 운영해요~
    그곳도 혼자서 말이죠

    아동복,여성복,남성복
    맘에드는옷이 있다면
    클릭한번이면 끝!!

    기존 오프라인 쇼핑몰과 달리
    문의,배송,반품,환불,재고,사입등
    모두 다 본사가 대신 처리~~

    저는 그냥 SNS에 사진만 올리면 끝
    지금 처럼 말이죠..
    어때요, 너무너무 쉽죠???

    8만8천원으로 시작할수 있으니 부담없고
    다들,한달에 용돈벌이는 하네용


    믿기지 않겠지만, 의심되시거나
    궁금한점이 있으면

    https://open.kakao.com/o/sUQv4dy

    편하게 질문주세요,
    솔직하게 답변드릴께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5192 말티즈(9세 남)가 신장이 다 망가졌대요. 도와주세요 6 내강아지 2017/08/03 2,705
715191 여러분들도 매해 기복이 큰가요? 아님 비슷한가요? 1 .... 2017/08/03 468
715190 최민수 반말은 거북하고 이효리는 멋진여성이고 5 ... 2017/08/03 1,935
715189 이효리가 쿨하고 멋진여성인가요? 15 ab 2017/08/03 4,325
715188 어디가서 말할데도 없고 여기다 씁니다. 7 가슴답답 2017/08/03 3,294
715187 심리분석 전문가님. 3 이해불가 2017/08/03 720
715186 음란마귀가씌었나봐요 ㅜㅜ 1 ㅜㅜ 2017/08/03 2,365
715185 사령관 부인인가 완전 싸이코네요 48 . . . 2017/08/03 12,900
715184 시골경찰이란 프로에 최민용 8 ... 2017/08/03 2,470
715183 코요테 신지 근황 아시는분. 거침없이 하이킥 보는데 22 . 2017/08/03 4,630
715182 아니 효리는 매사가 반말 찍찍이에요? 12 왜? 2017/08/03 5,301
715181 냄새로 계절의 변화를 알아차리는 분들.... 계신가요? 15 냄새 2017/08/03 3,052
715180 평범한 아이가 영재교육을 받는다면 10 초등입학전부.. 2017/08/03 2,205
715179 제주도 호텔 or 여행지 3 %%% 2017/08/03 1,084
715178 택시운전사를 보고~광주에서 10 광주 2017/08/03 2,038
715177 연애에 있어 상대를 잊어야 할 때 그 사람 직업이나 재산도 3 ㅋㅋㅠㅠ 2017/08/03 1,573
715176 이번 부동산 규제 핵 메가톤급 맞죠? 13 ㅇㅇㅇ 2017/08/03 5,906
715175 일상생활에 필요한곳 모아봤어요!^^ 43 애린맘 2017/08/03 5,422
715174 필라테스 같은 운동이 근육키우는데는 도움이 안되나봐요 5 ㅡㅡㄱ 2017/08/03 3,228
715173 저도 오늘 택시운전사 보러 가요 7 여름에 2017/08/03 754
715172 이런 시기에 2주택 구매는 무리겠지요? 4 불면 2017/08/03 2,308
715171 글 내립니다. 좋게 헤어졌는데 싸늘해진 동네엄마 70 ... 2017/08/03 18,542
715170 군함도, 택시운전사 자유당이 싫어합니다. 4 문지기 2017/08/03 633
715169 휴가기간 다들 언제예요? 어디 가시는분들 1 .. 2017/08/03 526
715168 이명박 대단하네요. 7 ㅇㅇ 2017/08/03 4,068